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0:15:28

파블로프(밴드)

1. 개요2. 멤버3. 디스코그래피
3.1. 반드시 크게 들을 것 (Ep) (2008)3.2. 26 (정규 1집) (2014)3.3. 이럴 때가 아냐 (Digital single) (2015)
4. 수상5. 논란6. 기타

1. 개요

"저희 개인개인이 다 음악을 할 만한 인물은 못 되지만, 이렇게 네 명이, 또 여기서 만났기에 지금까지 밴드를 같이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파블로프 소개 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파블로프는 대한민국의 인디 밴드이다. 2007년 결성. 러브락 컴퍼니 소속. 흥겨운 로큰롤과 사이키델릭 블루스 사운드가 적절하게 섞인 음악을 들려준다. 본인들은 이른바 '강북 사운드' 라 지칭. 파블로프는 모교인 서울 예술 고등학교에서 만난 10년 지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그들은 펑크와 로큰롤의 원초적인 에너지 속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서울과 성장 과정에서 체득한 한국 가요의 영향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2008년에 발매한 첫 EP이자 불세출의 데뷔작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을 통해 인디씬에 등장했으나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 휴식 기간을 거치게 되었고 2012년 더아웅다웅스로 돌아와 북조선 펑크 록커 리성웅을 공동 발매했으며, 2014년에 ‘강북사운드’ 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첫 정규앨범 <26>을 발매해 다수의 매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후술할 보컬 오도함의 논란으로 새 보컬을 구하지 않는 한 활동이 사실상 중단 상태다.

2. 멤버

  • 오도함 (aka 강리로) Vo
    국민대학교 미술과 졸업.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 공연기획자. 굉장히 야한 인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명 인디계 섹드립의 제왕.
    공연할 때 공연장을 마구 뛰어다니고 마구 옷을 벗기도 한다. 지산록페에서는 엉덩이까지 벗었다고 한다.
    2016년 5월 페이스북으로 논란을 이르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라넷 유저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계최초의 바람도 피고 성희롱도 하는 페미니스트이다
  • 류준 Gt, Vo
    집에서 놀 때는 만화책을 본다고 한다. 상당한 서브컬처 매니아. 좋아하는 장르는 소년물. 주로 사용하는 기타는 Fender 1977 Original Mustang. 오리지널 모델답게 빈티지한 외관을 하고 있으며, 넥 픽업에만 커버가 씌워져 있는 것이 특징.
    2015년 러브락 크리스마스 컴필레이션에 수록된 맥라이더를 들어보면 센스있는 작사와 수준급 보컬과 작곡 실력을 알수 있다. 익명의 러브락컴퍼니 관계자는 '파블로프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류준이 보컬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로 본인의 연주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파블로프의 곡들 중 기타 파트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유튜브 채널 단편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제목은 '열정 없는 마음'.
    검정치마의 기타로 활동했었다. 그리고 마포구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류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박준철 (aka 안토니오 박) Ba, Vo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 공연기획자.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가사는 오도함과 함께 붙인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베이스는 Guild의 SG형 베이스 더블 험버커 픽업. 2014년까지도 대학생이었다고 한다. 2021년부터 이날치에 합류,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 조동원 Dr
    드럼을 드럼마니아로 배웠다고 한다. 드럼을 독학으로 배워서 그런지 정석적인 드럼 플레이와는 다른 전개를 보인다고 한다.
    개인의 음악적 취향은 파블로프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라고 한다. 드림 시어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류준과 함께 밴드 내의 만화 마니아라고 한다. 2015년 11월 중반의 투어에서는 면접 준비 때문에 잠시 휴식하고 객원으로 대체.

3. 디스코그래피

3.1. 반드시 크게 들을 것 (Ep) (2008)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008.9.26)
트랙 제목
1 암사자
2 난 아닌가 봐
3 얄개들 타이틀[1]
4 불을 당겨주오
5 나쁘게 말하다

3.2. 26 (정규 1집) (2014)

파일:external/image.genie.co.kr/80433848_1400576767998_1_600x600.jpg
26 (2014.5.21)
트랙 제목
1 한껏 조여진 타이틀[2]
2 재즈의 모든 것
3 어젯밤 이야기 II
4 담아만 두세요
5 이미 끝났다는 걸 타이틀
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7 그렇구 말구요 타이틀
8 136-140
9 내 사랑 내 곁에
10 심야영화
11 셋, 넷
12 해마다 이맘때쯤

3.3. 이럴 때가 아냐 (Digital single) (2015)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51016001510_0.jpg
이럴 때가 아냐 (2015.10.16)
트랙 제목
1 이럴 때가 아냐 타이틀

4. 수상

  • 2014년 EBS 스페이스공감 -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KT&G 상상마당 '2014 밴드디스커버리 - 뉴디스커버리상(우수상)' 수상.

5. 논란

16년 3월 11일 오도함이 갑자기 본인의 페이스북에 '문화생활에 여성들이 더 많은 돈을 쓰니 여성들이 임금을 좀 더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이해불가한 글을 적었다. 이것만 해도 말이 안되는 소리인데 뜬금없이 '그럼 남성들은 그 돈을 어디에 쓰는 걸까?'라며 한국의 성매매 시장 규모 성장치를 나타내는 통계치를 올려 놓았다. 삭제됨

파블로프의 보컬 오도함은 '공연장에 여성들이 많은 것은 남성들대부분이 성매매에 돈을 쓰기 때문'이라는 주장으로 대중들의 야유와 외면을 받았으며, 이후 오도함의 성추행 사실까지 밝혀지며밴드는 잠정 휴업에 들어갔고 그러한 일로 기획사에서 해고 통지를 받기도 했다.

6. 기타

  • 팀명의 유래는 영문자 Pavlov에 'v'가 2개 들어가서 정한 거라고 한다. 만화덕후인 류준과 조동원이 강력 주장했다고. [3]
  • 오도함과 박준철은 공연기획팀 '더 아웅다웅스'의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하는 중. 북조선 펑크로커 리성웅의 공연 기획을 맡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미술과 출신의 멤버들이다 보니 미술 쪽에 관심을 두는 듯.
  • EP 앨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곡 '얄개들'은 같은 이름의 밴드를 제목에 붙인 것이다. 밴드 얄개들에서는 나중에 '파블로프'란 곡을 써서 복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 1집 앨범을 내며 "우리의 콘셉트는 밤과 섹스"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ize 인터뷰 보기
  • 1집 앨범의 타이틀곡 '한껏 조여진'의 뮤직비디오는 앨범과 곡 컨셉에 맞춰서 야동 컨셉으로 제작되었는데 공개과정마저 컨셉에 맞게 토렌트로 "유출" 시킨다.
  • 오도함은 2016년 1월 23일 머쉬룸레코딩 3주년 기념공연에서 5만원짜리 탬버린을 개박살냈다. 녹음할 때 더 편하겠다고 좋아했다

[1] 밴드 얄개들 결성 이전부터 있던 곡이다. 얄개들 멤버들은 이를 몰랐다고 한다. 그거 곡 제목 아니냐고 놀려서 얄개들이 복수하겠다 했다고.[2] 여기서 조여진은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그렇고 그런 은유인 동시에 오도함의 전여자친구의 이름으로 실존인물이다.[3] ㅍㅂㄹㅍ를 쿼티에서 한/영 변환해서 쳐도 vqfv로 v가 두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