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7:16:12

파워레인저 팬 무비

  • 이 문서는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수입하여 리메이크한 파워레인저의 성인용 팬메이드 무비입니다. 본 작품과 리부트 예정의 무비판과 연관성은 없으므로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
1. 소개2. 출연 배우3. 내용4. 기타

1. 소개

POWER/RANGERS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팬메이드 무비 작품.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 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 제작자는 아디 샨카.[2]

주 내용은 성인에 의한, 성인을 위한 하드코어 동심 파괴 파워레인저.

업로드 5일 만에 1260여 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러 메이저 웹진과 뉴스에서도 다뤄질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3]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표시를 받고 있으며, 여러 유튜브 유저들과 팬들에게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다. 유명 영화 리뷰어 제레미 잔스 역시 본작보다 더 인상적일 정도라며 극찬했다.

2. 출연 배우

팬 무비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제작자가 어마어마한데, 등장 배우들도 꽤나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다.
  • 제임스 반 데빅 (로키/ 2대 레드 레인저 役)[4]
  • 케이티 색코프 (킴벌리/ 핑크 레인저 役)
  • 러스 베인 (토미/ 그린 레인저 役)
  • 기치 갬버 (잭/ 블랙 레인저 役)
  • 이브 브라이트 (빌리/ 블루 레인저 役)
  • 카밀라 림 (트리나[5]/ 옐로 레인저 役)
  • 윌 윤 리 (북한조직 수장 役)[6][7]
  • 토니 고메즈 (벌크 役)
  • 매트 오브자 (스컬 役)
  • 브리 올슨 (디바톡스 役)
  • 에이미아 마일리 (스콜피나 役)
  • 칼라 페레즈 (리타 리펄사 役)
  • 스테판 멜렌가 (체스트리아 役)

3. 내용

본 작의 시점은 파워레인저 지오 도입부의 이야기이며,[8] 파워 레인저와 세계관은 좀 더 어둡게 나온다. 파워 레인저의 멤버들이 하나하나 암살당하게 되고, 록키[9]는 킴벌리(핑크 레인저)를 잡아 고문하면서 토미의 행방을 심문한다.[10] 한편 도망자 신세로 숨어다니던 토미는, 죽은 자신의 친우들의 현장을 조사하며 흔적을 좇아 킴벌리를 구출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마침내 록키와 혈전을 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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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미가 밀리던 중에 갑자기 킴벌리가 총을 들고 토미를 쓰러트리고 죽이려던 록키를 쏴 죽인다. 그런데 토미는 킴벌리를 향해 넌 누구냐고 묻는데......

사실 킴벌리도 이미 죽어있었다. 킴벌리는 사실 팬 무비 시작부에 전투가 있던 시점에서 이미 죽은 것이었다.[11] 즉, 록키가 심문하던 킴벌리는 가짜 킴벌리.[12]

애초에 영상 초반부에 킴벌리의 핑크 레인저 헬멧이 바닥에 처참하게 바닥에 방치되어 있었던 게 일종의 복선이었다.[13]

그녀의 진짜 정체는 마녀 리타 리펄사로, 1대 레드인 제이슨을[14][15] 포함한 파워레인저 하나하나를 암살하여[16][17] 상황을 꾸며내 자멸하도록 만든 것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대로 전멸한 파워레인저들의 뒤로 세계를 주무를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 결론적으로 리타에 의해서 트리나, 토미를 제외한 모든 레인저가 죽게 되었다.[18]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토미는 울부짖으며 리타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4. 기타

  • 비메오에 무삭제/완전성인용 영상이 올라왔다 삭제되었던 누드가 나오고 유혈효과가 더 강조되어 있었다. 잭과 있던 두 여인이 무삭제판에선 노브라지만, 수정판은 브라를 차고 있는데, 이 두 여인의 정체가 위키에 따르면 디바톡스와 스콜피나라고 한다.
  • 옐로 레인저는 1대 옐로 레인저 트리니(Trini), 2대 옐로 레인저 아이샤(Aisha)의 이름을 합친 트리나(Trin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며, 작 중에서는 처음 부분의 전투신과 장례식 장면에서 영정 사진으로만 나왔을 뿐 비중 있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메이킹 영상을 보면 카밀라 림 본인이 슈트 액팅까지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 파워레인저 팬들이 거부감을 느낀 점은 잭의 묘사 부분인데, 마약을 흡입하고 여성 둘과 쓰리썸을 나누는 등의 묘사가 있다. 여담으로 어색한 발음이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안다.
  • 블루 레인저인 빌리의 배우인 데이비드 요스트가 동성애자라는 점에서 따왔는지 작 중의 빌리가 동성애자임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그 빌리의 애인으로 사진으로 잠깐 드러낸 사람이 제작자인 아디 샨카 본인이다.
  • 그린 레인저의 상징적인 강화용 어깨 갑옷(드래곤 아머)은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옴니 툴을 연상케 하는 홀로그램형 슈츠로 나온다.
  • 사반측의 요청으로 영상이 잠시 삭제되었던 적이 있다. 감독 조셉 칸은 사반의 행동을 일반적으로 언론의 자유, 공정한 사용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말했으며 제작자 아디 산커는 "오늘, 나는 사반 브랜드가 내 "파워 레인저"를 공격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깊이 실망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이어 "모든 시청자들이 이 영화를 즐기길 바란 개인주의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를 고려했으며, 단지 나는 파워 레인저의 어린 시절의 팬이기 때문에 그저 이 영화를 만들기로 시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령 제한을 전제로 재업로드가 되었고, 아디 산커는 재업로드된 영상 제목에 (무단 & 폭력적)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에 대해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긍정적인 쪽은 개인적 자유에 대한 압박이라고 했으며, 부정적인 쪽은 "저작권자 마음인데 허락 맡고 할 것이지[19] 왜 이런 동심 파괴물 만드냐?"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파워레인저 팬들이나 일반 영화 팬들 중에서도 훨씬 나은 작품이 리부트 극장판 개봉 이전에 나오니까 사반이 갑질을 한 것이라고까지 비꼬는 시선도 있다.
  •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토미 올리버 역으로 개근출연하고 있는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이 팬 필름에 대하여 팬의 열정과 필름에 대해서는 고맙지만 내용은 파워레인저라고 보기에는 너무 어둡고 잔혹하여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영상을 올려 언급했다. 이와 반대로 1대 레드 역을 맡았던 오스틴 세인트 존과 핑크 역인 에이미 조 존슨, 2대 레드 역이었던 스티브 카디너스는 좋은 평을 했다고......[20]
  • 벌크와 스컬이 등장하지만, 개그 콤비가 아닌 악역으로 등장한다.
  • 작품 내 세계관에서는 레드 레인저만 교체된 타임라인만 다루어 2대 블랙 레인저 아담, 2대 핑크 레인저 캐서린, 2대 옐로 레인저 아이샤는 등장 및 묘사 조차도 없다.
  • 본편 영상의 좋아요 표시는 압도적이지만, 파워레인저 팬들에게는 그다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레인저 팬들 측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중. 거기다가 공개시기가 리부트 극장판의 제작시기+파워레인저 다이노슈퍼차지 발표 시기에 공개되어 본 작품이 제작되고있는 리부트 극장판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오인하는 유저들도 생겨 팬들은 더 부정적으로 본 영상에 대해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화 팬들과 더불어 영상의 퀄리티 자체만으로 평하는 유저들의 평은 긍정적이며, 파워레인저 팬인 유저들도 "이번의 영상이 내가 원하던 파워레인저의 비주얼을 충족시켜줬다"라고 평.
  • 영상 내의 음악은 파워레인저의 음악을 리믹스한 곡들이다. 엔딩 크레딧의 파워레인저 테마곡의 덥스텝 리믹스는 극찬을 받았다.
  • 팬 무비가 공개된 지 2년 만에 정식 리부트인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개봉했는데, 아예 다른 레인저들이 다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레드 레인저와 리타의 사투로 시작된다. 팬무비의 결말이 레인저 중 유일한 생존자인 토미와 리타의 마지막 싸움을 암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심장하다.[21]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두 작품이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다.

[1] 영상에 연령 제한이 걸려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를 바란다.[2] 더 그레이, 저지 드레드, 론 서바이버 제작을 담당하였으며, 악마를 보았다의 리메이크 제작 예정의 영화 제작자다. 개인 유튜브 채널이 있으며, 퍼니셔베놈 단편 영상을 작업해 올린 바 있다. 유튜브 채널[3]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을 정도. 거기다 유명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만들어낸 고퀄리티 팬 무비로 인하여 더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4] 유명한 미드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도슨 역할을 맡았던 배우다. 순수하고 어리숙한 도슨 역할과는 상반되는 어둡고 비열한 록키 역을 잘 소화했다. 출연 뿐만이 아니라 제작과 각본에도 참여 하였다.[5] 원작은 '트리니(Trini)'이나, 해당 작에선 '트리나(Trina)'로 부르고 있다.[6] 토탈 리콜과 더 울버린 등에서 친숙한 한국계 배우. 한국 이름은 이상욱. 슬리핑 독스의 주인공 역할로 유명하며, 모탈 컴뱃 X에서 2대 블랙 레인저 아담 역을 맡았던 조니 용 보쉬가 맡은 쿵 진의 사촌인 쿵 라오의 성우를 맡게 된다.[7] 잭과 격투 끝에 칼맞아 죽게 되는데, 죽으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스윽 내밀면서 죽는다.(...) 이 무비의 유일한 개그씬.[8] 물론 설정은 대부분 다르다. 파워레인저 지오 본편에선 기계제국과 파워레인저 지오가 싸우고 결국 기계제국이 소멸하고 끝났지만, 팬 무비에서는 지오 도입부에서부터 기계제국과 정부가 협상을 한 것으로 나온다. 또한 지오 파워레인저 수트는 등장하지 않으며 마이티몰핀 수트만 끝까지 나온다.[9] 원작에서 2대 레드 레인저.[10] 아마 록키가 벌크와 스컬을 직접 매수하여 잡아오게 시킨 듯하다. 킴벌리가 "Bulk! You sold us out!!"이라 외치고 그 직후 개머리판에 맞고 배경이 바뀐 것을 보면......[11] 이때 멀쩡한 얼굴을 한 토미가 킴벌리를 안은 체 오열하고 있고......[12] 토미를 제외한 그 누구도 킴벌리의 죽음을 몰랐던 것으로 보아 오열하던 토미는 그 직후 얼굴이 망가질 정도의 부상을 입어 전쟁이 끝날 때 까지 정신을 잃은 채 병원에 입원했고, 킴벌리의 시체를 발견한 리타가 킴벌리로 변신하고 시체를 없앤 것으로 추정된다.[13] 영상 후반부에 토미의 회상을 잘 보면 그 헬멧이 방치되어 있던 곳이 킴블리가 죽어서 토미가 끌어안은 채로 오열하던 곳이다. 방치된 모양과 지형이 서로 일치한다.[14] 리타가 킴벌리 행세를 하여 일부러 록키한테 잡힐 적에 차 안에서 만났던 남자가 바로 1대 레드 제이슨이다. 아마 초반부에 킴벌리가 전사할 당시엔 제이슨이 물러나고 록키가 레드를 맡았던 모양. 록키가 킴벌리로 위장한 리타를 심문할 때 "너는 제이슨과 결혼 했었지"라며 언급하고 바로 뒤에 제이슨과 킴벌리(로 변장한 리타)가 차 안에서 키스를 하려던 도중 스컬과 벌크 일행에 의해 살해 당했기 때문이며, 후에 리타가 정체를 드러냈을 때도 제이슨이 살해당할 당시에 제이슨을 죽이기 위해 그를 보며 "(록키의 부하들을) 죽여라(Kill)"라고 속삭이듯 세뇌를 걸어 그를 죽게 만든다.[15] 참고로 벌크와 스컬도 사실은 리타가 죽였는데, 어쩌면 사실 그 둘은 제이슨이 죽기 전에 이미 킴벌리라 여긴 리타에게 세뇌 당해 죽었고(벌크는 독약이 든 주사를 맞았고 스컬은 욕조 물에 몸을 담가 익사한다.), 흔적이 사라진 토미를 유인하기 위해 이후 리타가 가짜 벌크와 스컬을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본인(킴벌리)와 제이슨을 기계제국에 신고해 일부러 잡혀간 듯하다.[16] 이미 이전에 사망한 옐로우 레인저 트리나를 제외하고, 블랙 레인저 잭은 리타가 뒤에서 잠에 들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쐈고, 블루 레인저 빌리는 옆에서 (방아쇠를) 당기라는 말로 빌리가 스스로 턱에 총을 쏴 죽게 한다.[17] 추측이지만 잭에게 잠에 들라고 한 것도 세뇌라 치면, 어쩌면 킴벌리(리타)가 뒤에서 총을 쏠려고 할 때 이미 그녀가 가짜임을 눈치 챈 잭이 반격할 틈도 없게 이 말로 그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점점 힘이 빠지게 해서 죽인 거로 보인다.[18] 트리나가 죽임을 당하는 묘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 시작 부분의 전쟁에서 전사한 듯. 트리나의 장례식에서 킴벌리가 뒤를 돌아 토미를 바라보는데 상처투성이인 토미는 유독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는 진짜 킴벌리의 죽음을 아는 토미가 가짜를 노려본 것으로 보이며, 허나 거기서 바로 동료들에게 얘기하면 오히려 무방비 상태에서 바로 가짜와 조문객으로 위장한 그녀의 패거리에게 공격을 당할까봐 말을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19] 2차 창작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건 간에 그것을 허락하고 말고의 여부는 개인주의의 소중함이니 팬심이니를 떠나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 매체란 것이 존재하는 한 당연히 지켜져야 할 원작자의 권리다. 까놓고 말해 잘 만들기만 하면 우로부치가 슈퍼전대 죄다 모아놓고 살육전 벌이는 작품을 무단으로 써도 좋단 말인가? 그럼 본인 작품을 타인이 본인의 허락도 없이 자기논리로 마음대로 만들어도 된다는 뜻이다. 애초에 저작권이란 게 왜 필요한 지를 생각해보자. 곰돌이 푸: 피와 꿀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안다면 사반이 왜 이 작품을 막으려 했는지 알 것이다.[20] 스티브 카디너스 입장에서는 레인저 현역 시절에도 토미에게 밀려 아오안이었다가 팬 무비에서는 아예 페이크 최종보스로 흑화되는 굴욕까지 겪었는데 좋게 봐줄 정도면 사실상 대인배다.[21] 게다가 토미는 원래 그린 레인저였다가 나중에 레드 레인저가 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