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 와타나베 아케노[1] | |
김도영 | ||
사마라 나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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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파키라.2. 행적
포켓몬스터 XY 92화에서 TV 뉴스 캐스터로 등장한다. 향전시티 해시계에 관련된 내용을 방송하였다.
최강 메가진화 ACT4 에서 등장했으며 파트너로 메가헬가를 데리고 나온다. 메가진화 트레이너로서 10전승을 노리는 알랭의 마지막 상대로 붙는다. 사천왕 답게 뛰어난 배틀 실력으로 알랭을 패배 직전까지 밀어붙히지만 결국 알랭과 리자몽의 기지로 메가헬가가 되려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메가헬가가 쓰러지면서 패배했다.[2] 플라드리와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게임처럼 플레어단이었을 가능성도 있었고 결국 작중에서 플레어단의 일원인것을 확인사살했다. 게다가 ACT 4에서 알랭과 붙는 투기장의 바로 옆이 플라드리 래보(재단). 즉 플레어단의 본부라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포켓몬스터 XY&Z 1화에서 플레어단의 본부라고 아예 대놓고 나온다.
플라드리와 대화 중 "저런 순수한 소년을 이용하려 들다니, 못 말리는 사람."이라고 빈정대자 플라드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며 대꾸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덤으로 알랭이 맘에 들었던 모양.[3]
XY&Z 32화에서 등장. 아나운서로 방송에 나오며 인터뷰를 하려다. 칼로스 리그에 출전하려는 한지우와 첫만남을 가진다. 그리고 로켓단 삼인방을 스탭 알바로 부려먹고 있다. 로켓단 삼인방은 사실상 극한직업.
예고에서 플라드리와 함께 있는 장면들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게임과는 달리 플레어단을 사퇴하지 않고 일원으로써 소속된 것으로 확인됐다.[4]
36화에서 알랭과 재회한다. 그리고 너라면 리그 우승은 문제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하던 도중 '당신의 진짜 얼굴은 어느 쪽이냐'는 알랭의 질문에 그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39화에서 플레어단의 계획이 진행되는 걸 보고는 매우 당황해서 로켓단 삼인방을 놔두고 어디론가로 달려간다.
41화에서 플라드리의 메가갸라도스에 밀리고 있는 알랭과 지우들의 포켓몬을 향해 쏘아진 파괴광선을 메가헬가의 화염방사로 상쇄하면서 등장한다. 플라드리가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고 이유를 묻자 세상을 바꾸는 건 세상을 부수는 것이 아니며 지우와 알랭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파키라: 나도 이 세계가 결코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는 건 알아.
플라드리: 그렇다면 왜 방해하는 거냐?
파키라: 그들을 보았기 때문이야. 세계를 바꾸는 건 세계를 파괴하는 게 아닐 거야. 그들같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플라드리: 그럼 묻지. 파키라. 이제와서 패배해 쓰러지고 있는 이 자들이 어떤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거냐?
파키라: 아직 지지 않았어. 물론 그들만으론 아무것도 못 해. 그럴 때 우리들 어른이 손을 뻗어주면 분명 바뀔 수 있어. 난 그들의 앞길을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해.
플라드리: 그렇다면 왜 방해하는 거냐?
파키라: 그들을 보았기 때문이야. 세계를 바꾸는 건 세계를 파괴하는 게 아닐 거야. 그들같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플라드리: 그럼 묻지. 파키라. 이제와서 패배해 쓰러지고 있는 이 자들이 어떤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거냐?
파키라: 아직 지지 않았어. 물론 그들만으론 아무것도 못 해. 그럴 때 우리들 어른이 손을 뻗어주면 분명 바뀔 수 있어. 난 그들의 앞길을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해.
그러자 플라드리는 파키라까지 공격하고 지우, 알랭과 더불어 3:1로 플라드리를 상대해 메가갸라도스를 쓰러뜨리는데 일조한다.
이후 거석과의 최종전에서도 동참했다. 플라드리가 사망한 후에 와해 상태인 플레어단 뒷처리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또한 자신도 순순히 조사받을 것이라 말하고 떠난다. 전직 악의 조직 간부지만 그녀도 알랭처럼 플라드리의 거짓된 사상에 속은 인물이었으니 자신의 손으로 더러운 플레어단의 야망을 청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1]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슈티 역을 맡았다.[2] 이때 알랭의 메가리자몽X는 이전에 상대했던 9명의 메가진화 사용자들과 싸우느라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또한 파키라도 플라드리의 지시상 전력을 다해서 상대했다.[3] 정확히는 전력을 다한 자신을 이긴 알랭의 실력을 인정한 모양이다. 그 이전에 같은 사천왕인 즈미 역시 알랭의 실력을 인정한 것과 같다.[4] 다만 나중에는 플라드리에게 실망하여 플레어단을 배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