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1:34:19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

1. 프로필2. 개요3. 스토리
3.1. 소울 칼리버 53.2. 이후
4. 성능5. 기타

1. 프로필

<colbgcolor=#fff><colcolor=#502536>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
パトロクロス・アレクサンドル
Patroklos Alexander[1]
파일:파트로클로스SC5.png
유파 성 아테나류(자칭)
사용 무기 숏 소드 + 스몰 실드
무기명 스티그마 소드 + 아르카디아 실드
생일 9월 13일
나이 19세
신장 177cm
체중 알려줄 필요따윈 없다.
혈액형 B형
출신지 오스만 제국, 아테네

2. 개요

소울칼리버 5의 주인공. 본 게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캐릭터로 전편의 캐릭터 소피티아 알렉산드라의 아들이다. 성우는 KENN/유리 로웬탈. 캐릭터 모델은 2p복장을 미루어 세인트 세이야레오 아이올리아로 여겨진다.

무기 스타일은 자칭 성 아테나류로 전반적인 틀만 비슷하고 자세가 완전히 달라서 겉보기만 보면 아테나류와는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퓌라 알렉산드라가 한살 많은 누나이다. 이미지만 봐서는 오히려 이쪽이 더 오빠같아 보이지만.

체중을 공개하지 않는 알렉산드라 일가의 전통은 이 청년도 벗어날 수 없었다.(알려줄 필요 따위 없다. 라고 나온다.) 다만 알파 파트로클로스 때는 공개한다.

스토리상에서 소울칼리버의 주인으로 나오며 나중에 소울칼리버5 지크프리드의 프롤로그에서 이때의 소울칼리버는 이미 지크프리드가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한손검으로 변화된 형태.

3. 스토리

3.1. 소울 칼리버 5

  • 프로필
나이 : 19세
출신 : 오스만투르크 제국 / 아테네
신장 : 177cm
체중 : 알려줄 필요 없다.
생년월일 : 9월 13일
혈액형 : B형
사용무기 : 숏 소드 & 스몰 쉴드
무기명 : 스티그마 소드 & 아카디아 쉴드
유파 : 성 아테나류(자칭)
가족구성 : 아버지 로티온은 병으로 사망, 어머니 소피티아는 이빌과 싸우다 사망, 누나 퓌라는 유괴되어 행방불명
  • 스토리
파트로클로스는 대장장이 일을 하는 아버지 로티온에게 키워졌다.
파트로의 어머니인 소피티아는 사검 소울엣지를 파괴하고 세계를 구했다는 성전사.
아버지로부터 들은 어머니는 아름답고, 바르고, 강했다.
언젠가 어머니와 재회하여 '성전사'를 계승하는 것이 파트로의 꿈이었다.

하지만 검술 대회에서 영관을 얻는 15세가 되던 해의 밤....중병으로 병상에 누은 아버지가 밝힌 가족의 비밀은 어머니가 사검에 영혼을 잠식당한 '이빌'과의 싸움 끝에 죽었다는 것.
또한 누나 퓌라가 원 모양의 칼을 든 이빌에게 유괴되었다는 비참한 과거였다.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생이별한 누나를 찾아내기 위해 파트로는 수많은 무예자들 밑에서 수행을 쌓았다.
위태로운 신념과 얄팍한 자존심을 의지하며 복수의 검은 날카로워져갔다.

수 년 후 헝가리의 듀마 백작이 이빌 사냥을 할 용사를 모집한다는 것을 안 파트로클로스는 고향을 떠났다.
  • 무기 : 스티그마 소드 & 아카디아 쉴드
파트로클로스는 매일 검술 수행에 힘쓰면서도 대장장이였던 아버지를 도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아름다운 세공이 가해진 이 스티그마 소드는 파트로 자신이 아버지의 지도 밑에서 만들어낸 검이다.

수행의 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파트로는 이 검이 명검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담금질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 처제의 실종으로 인해 아무도 지키지 못한 겁쟁이'라는 오명을 들으면서도 파트로의 아버지 로티온은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려 했던 것이다.

파트로클로스는 이 검을 쥐고 싸움에 나선다.

아버지와 아들의 인연은 지금 복수의 빛나는 검이 되어 가족의 원수를 갚는 것이다.
  • 유파 : 성 아테나류(자칭)
신의 무기를 쥐고 정의를 관철하는 강함과 아름다움을 겸한 성전사야말로 파트로클로스가 소년 시절부터 그려왔던 어머니 소피티아의 모습이었다.

검에 무지했었다는 어머니는 가호를 내려준 그리스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이름을 따 자신의 검술을 '성 아테나류'라고 불렀다던가.....
하지만 파트로클로스에게 있어선 어머니야말로 싸움의 여신이었다.

어머니의 검기를 재현하기 위해 파트로클로스는 검과 방패를 다루는 법을 배웠다.
어떠한 무예자의 밑에서 수행을 쌓아도 그것들은 모두 성 아테나류를 위해.
파트로클로스의 신념은 검과 기술을 강고하게 한다.

하지만 그 강함은 정말 '그의' 강함인 것일까...

아버지인 로티온의 손에서 길러졌고 어머니를 닮은 성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15세가 되던 해에 로티온은 병마에 의해 숨을 거두고 죽기 직전 파트로클로스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한다. 어머니 소피티아는 과거 사검에 영혼을 침식당한 존재들인 '이빌'과의 싸움 끝에 사망했을 것이라는 말과 누이 퓌라는 이빌에게 납치를 당했었다는 것.

아버지가 사망한 후 파트로클로스는 복수를 위해서 무예 훈련을 거듭하였고 헝가리백 듀마가 이빌들을 사냥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정의의 검으로 이빌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움직이기로 한다. 현재의 목표는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이를 되찾아오는 것.

초반에는 상당히 당돌하고 이빌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이빌로 몰아서 죽이는 등 막나가는 성격이었다. 그러던 중 시민들을 보호하려고 나선 쯔바이와의 대결에서 처음엔 승리하였지만 쯔바이의 마수에게 역관광당한다. 직후 쯔바이의 말에 듀마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나중에 듀마와의 대화 끝에 자신은 듀마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한 나머지 곧바로 듀마를 처단하려고 하였지만 볼도가 막아서고 듀마는 도주한다.

듀마에게 배신당한 뒤 쯔바이의 조언대로 지크프리트의 용병단에 들어간 다음 얼마 안 가 퓌라를 찾았으며 퓌라를 찾자마자 초고속으로 탈퇴했다. 탈퇴한 다음에는 퓌라와 함께 고향에서 살 생각이였지만..

퓌라가 이빌화되어서 변화하자 멘붕하여 누나를 버리고 도망간다. 이후 쯔바이에게서 어머니의 검 대신 자신의 검을 사용하라는 일갈을 듣는다. 그래서 어머니의 유파를 버리고 어렸을 적에 이스탄불에서 만난 세츠카에게서 배운 발도술을 사용한다. 이후부턴 건방진 모습은 사라지고 상당히 건실한 인물이 된다.

누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엘리시움[2]에게 홀려 퓌라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소울 칼리버의 숙주가 되어서 세상을 정화하기 전 퓌라의 목소리를 듣고 시공과 떨어져있는 아스트랄 카오스에서 영혼이 방황하게 된다. 이때 지나가던 엣지 마스터의 조언으로 아스트랄 카오스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엘리시움을 거부한다. 퓌라를 쓰러뜨린뒤에 퓌라를 죽이려는 엘리시움의 명령을 거부하고 소울칼리버의 수정 봉인에 당하면서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퓌라의 목소리를 듣고 각성, 심상세계에서 엘리시움과 맞부딫혀 쓰러뜨린다. 이 후 퓌라의 도움으로 수정의 봉인에서 깨어나고 퓌라와 함께 소울 칼리버와 소울 엣지를 서로 부딫혀서 아스트랄 카오스에 영원히 봉인시키게 된다. 그리고 두 남매가 길을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마무리.[3]

3.2. 이후

소울칼리버 6에는 참전 하지 않았다. 6은 기본적으로 1과 2의 시간대인데 이때는 소피티아가 아직 미혼이라 파트로클로스는 태어나지도 않았고 유저들이 구 스토리를 사실상 흑역사 취급하고 있어서 나와도 좋은 시선을 받을 가능성은 드물다. 그나마 전작 주인공 보정을 통해 어떻게든 DLC로 나온다고 하면 발도술을 쓰는 알파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소드쉴드를 사용하는 파트로클로스는 나올 확률이 0에 가깝다. 이미 참전한 어머니는 물론이고 DLC로 복귀한 이모와도 유파가 겹치므로 구태여 낼 필요가 없다. 알파 파트로클로스 역시 스승인 세츠카가 DLC로 나와 자리가 없어졌다. 다만 현재 카산드라와 에이미 스토리를 통해 5편 까지의 구세대 스토리를 일종의 평행세계 미래로서 정식 편입시킨 것이 밝혀지면서 설정 변경에 따라서 우겨 넣을 생각만 있다면 충분히 설정을 짜서 다시 넣을 가능성이 눈꼽만치나마(...) 생겼다. 다만 상위 서술되었듯이 유저 반발이 심한 캐릭터라 가능성이 실제로 이어질 확률은 꽤 낮아보인다.

4. 성능

사용하는 무기는 아버지 로티온이 사망하기 전에 만든 무구들인 명검 '스티그마 소드'와 칼집도 겸할 수 있는 방패 '아르카디아 쉴드'.[4] 뉴트럴 포즈가 은근히 불편해보인다.

나름 차세대 주인공이긴 한데 유파가 남의 것을 이어받은 느낌이 강하다. 다만 5편의 경우 세대 교체 분위기가 강한 작품이어서 파트로클로스뿐 아니라 이런식으로 유파를 이어받은 캐릭터가 많았기 때문에 비단 파트로클로스만의 문제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파트로클로스는 한손검/방패 계열 유파라는 것만 빼면 뉴트럴 포즈부터 사소한 공격기까지 완전히 새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는 모션적으로 거의 공통점이 없으며 특히 잡기는 남캐답게 파워풀해서 주먹으로 후려치는 식이다.

재밌는건 남캐인데도 불구하고 이어받은 유파는 노멀이나 알파나 여캐의 유파라는것(노멀은 당연히 어머니 소피티아의 것, 알파는 설정상 세츠카). 다만 상술하였듯이 오리지날성이 짙어서 큰 상관은 없으며 오히려 소피티아 유파는 누나인 퓌라쪽이 좀 더 짙게 이어받았다.

모션을 갈아엎긴 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은 소피티아류. 어머니와 같이 스탭 특수기를 탑재했으며 검방캐 답게 방패를 이용한 전용 GI 패링 모션도 들어가 있다. 다만 누나와 마찬가지로 더블 스탭은 탑재하지 못한데다 파생기 자체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특수기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운영하게 되는 캐릭터.

원본쪽의 성능의 경우 국내는 알파 버전 못지 않게 강캐취급을 받는다. 반면 일본쪽의 평은 다루기 쉽지만 실성능은 저평가받는 쪽의 여론이 우세하다. 1K, 1B, 66B, B+K, 8A+B, WS KA 등 부담없이 지를 수 있는 기술이 많고 크리티컬 엣지를 넣기 편하다는 평이 있다. 대신 여타 검방계가 그렇듯이 다른 캐릭에 비해 짧은 리치가 발목을 잡으며 대신 파워형 캐릭이라서 짧아도 큰 상관은 없지만 함부로 질러대면 상대방의 헛치기 유도에 당하기 쉽다. 파트로클로스 역시 66B나 3B등으로 상대방 헛친 기술을 주워먹기 좋지만 자신도 헛치기 유도의 제물이 되기 뒵다. 이 점 때문에 어느정도 유저 역량을 타는 캐릭터.

5. 기타

주인공 답게 다른 캐릭터 들에 비해 꽤 제작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있다. 예를들면 대전시 체력이 많을때는 자신만만하고 거만한 태도와 대사를 보이다가 체력이 점점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멘붕이 시작되어 나중에 가면 혼자 빡쳐서 난리를 친다(…).[5] 그 외에도 하향 되어야 할 기술이 상향된다든가 여러모로 대우가 남다르다.

참고로 같은 작품에서 세츠카의 유파를 사용하는 소울칼리버 착용의 알파 파트로클로스라는 바리에이션 캐릭터가 존재한다. 어렸을 적 이스탄불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던 세츠카에게 직접 전수받은 발도술이며 사실 이쪽이 원래 파트로클로스의 검술이다. 발도술을 가르쳐주고 복수를 위한 삶을 사는 것을 계속 말렸던 세츠카를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


[1] Πάτροκλος Αλέξανδρος[2] 소울 칼리버의 혼으로 파트로클로스의 염원(어머니가 나를 인도해주었으면) 때문에 소피티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엘리티아의 모습이 몹시...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했던 걸까.[3] 엔딩 분위기가 애틋하면서도 꽤나 로맨틱해서 이상하게 근친물 비슷하게 커플링이 잡히기도 하는 듯 하다.[4] 아르카디아 쉴드는 1P 한정이며 2P 복장시에는 검의 경우는 스티그마 소드를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쉴드는 아르카디야 쉴드마냥 칼집도 겸할 수 있는 것인데 생긴 것은 전혀 다른 방패인 듀나미스 쉴드라는 방패를 사용한다.[5] 단 퓌라 오메가나 엘리시움과의 대전시 처음부터 멘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