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기사 | ||||||
리더 | 보좌관 | 3기사 | 간부 | 기타 | ||
리볼버 | 스펙터 | 닥터 게놈 | 바이라 | 파우스트 | 코가미 키요시 | 판도르 |
프로필 | |
이름 | パンドール 판도르 Pandor |
성별 | 여성형 |
사용 카드군 | 토폴로지나, 토폴로직 |
듀얼 스타일 | 토폴로직 몬스터를 에이스로 하여 토폴로지나 몬스터로 서포트 |
성우 | 김향리 (일본) 김예림 (한국) 그레이스 최 (북미) |
테마곡 | パンドール (판도르, Pan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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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3기부터 등장한다.2기 이후 리볼버가 제작한 대 이그니스용 AI. 자아가 있으나 제어하는 프로그램 역시 내장되어 있으며,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적대적인 선택을 하려고 들면 소거하도록 설계되었다. 총 4개체가 존재하고 서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리볼버가 판도르를 제작한 이유는 이그니스 이후로도 의지를 지닌 AI가 계속 나타날 것이기에 그 억제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3기 오프닝 마지막 부분에 처음으로 모습을 비춘다.105화에서 하노이의 기사 아지트를 찾아온 자이젠 아키라에게 리볼버가 소개하면서 등장. 4체의 판도르가 각각 아키라, GO 오니즈카, 고스트 걸, 블루 메이든의 듀얼 디스크에 서포트 AI로서 탑재되었다.
106화~108화에 걸쳐 두 개체가 각각 블러드 셰퍼드&고스트 걸, GO 오니즈카의 듀얼을 지원한다. 하지만, 고스트 걸과 GO 오니즈카가 모두 패배하면서 소멸했다.
109화에서는 자이젠 남매를 태운 비행기를 습격한 아이 앞에 오프라인으로 대면한다. 아이의 프로그램에 간섭받지 않아 해킹당하지 않고, 비행기 위에서 마스터 듀얼을 시작한다. 사용하는 카드군은 토폴로지나로, 이름답게 토폴로직 카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판도르는 듀얼 중 같은 AI로써 해치고 싶지 않으니, 코드 키를 넘겨주면 해를 끼치지 않고 보내주겠다고 요청하지만, 아이는 거절한다. 듀얼 중 아이의 마음에서 깊은 슬픔을 느끼고, 아이에게 남의 마음을 엿보는 짓은 그만두라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은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자신의 슬픔을 알아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듀얼에서는 높은 회전률로 토폴로직 투리스바에나와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1턴에 뽑아서 아이를 압박하고, 동시에 시간을 끌어 비행기를 착륙시킬려 했으나, 비행기를 해킹한 아이가 다시 비행기를 이륙시키고는 역전승을 거둔다. 패배한 판도르는 산산히 부서져 비행기에서 떨어진다. 듀얼 내내 작명법을 가지고 토폴로지나 네이비 드립을 치더니, 네이비를 꺼내지 않아서 졌다는 아이의 개그는 덤.
이렇게 3개체가 소멸하고, 블루 메이든에게 할당된 개체가 마지막으로 남아 자이젠 남매의 듀얼을 지원한다. 듀얼 도중 아이는 아쿠아의 자리에 판도르가 있는 것을 두고 블루 메이든을 비난한다. 결국 남매가 패배하였으나 아이는 자신이 동료를 잃은 슬픔을 똑같이 느껴보라면서 블루 메이든만 데이터로 만들지 않았고, 마지막 판도르 역시 소멸하지 않는다.
이후 리볼버는 마지막 남은 판도르에게 어둠의 이그니스는 너를 살리고 싶었기 때문에 블루 메이든만 데이터화 시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이제 너의 임무는 끝났다고 하며 판도르의 왜 아이가 자신을 구해줬을까라며 질문하자 그것에 대해서는 스스로 생각해보라는 말을 한다. 이후는 아무 등장도 언급도 없으며, 최종화에서 하노이의 3기사를 보좌하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3.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스피드 듀얼에서는 다른 듀얼리스트들을 지원하는 역할로 등장하기에 스킬은 사용하지 않는다. 마스터 듀얼에서는 토폴로직과 파생 서포트 카드군 토폴로지나를 사용한다.스톰 액세스로 얻은 카드와 그 데이터는 딱 1장만이 존재하는 작중 정황을 고려하면, 투리스바에나와 폭탄 드래곤은 리볼버의 것을 물려받은 듯 하다.
3.1. OCG화된 카드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링크 몬스터
3.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링크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판도라.이그니스가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가 가져온 불을 상징하는 것과 연관한 작명으로 보인다. 판도라+인형(pandora+doll)이라서 판도르인듯.
3기 오프닝에서 어두운 배경으로 사악하게 미소짓는 모습으로 나와서 중간에 배신하거나 사실 숨겨진 흑막일 것으로 예상한 시청자가 많았으나 결국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갔고, 딱히 비중있게 한 일도 없어서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에 대해 의문을 품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3기의 아이의 행보와 조기종영이 3기 전에 이미 결정된 사항일 만큼 판도르는 3기의 주어진 화수 내에 이야기의 진행을 빠르고 납득가능하게 하기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인다.[1] 게다가 유희왕의 오프닝 낚시는 한두번이 아니다.
판도르의 모습이 SOLtis들과는 다르게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는 점이 AI에 대한 리볼버의 생각에 변화가 있긴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걸 잘 표현해준다.
[1]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끼는 것으로 아이의 슬픔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3기 시작시점에 이미 아이가 희생을 각오한 것으로 후에 남을 AI와 인간의 공존의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리볼버의 AI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