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하선풍 브라이거의 등장 인물. 성우는 야나미 조지.2. 상세
외눈 안경과 실크햇을 쓰고 다니는 어둠의 무기 상인. 어미가 -ゲス(~입죠)인 특유의 말투가 있다. 아이작 고드노프에게 뭔가 약점을 잡혀 있는지 J9에게 협력 중이며, 주로 의뢰인과 J9을 연결하는 중개인 역할. 그 지위를 악용해 수임료를 중간에 떼어먹으려는 잔꾀도 가끔 부리지만 아이작은 대부분 간파하고 있다.입심과 넉살은 으뜸이지만 돈이라면 J9 관련 말고도 커넥션과의 거래 또한 서슴지 않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자신이 의뢰인 신세가 되어 모은 돈을 떼이거나 붙잡혀 초주검이 되거나 의뢰주를 잘못 부추겨 J9 멤버들에게도 매도당하거나 하는 등 험한 꼴을 심심찮게 겪는다. 그래도 위기에 처하면 언제나 구출되기 때문에 J9과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엮인 관계인 셈.
J9이 도크 에드몬으로부터 브라이 캐논을 받은 후, 전투 중에는 브라이 캐리어를 몰고 와서 브라이거의 필살무기 브라이 캐논을 배달한다. 작품 종료 뒤에는 부자가 된 듯하며 은하열풍 박싱거 시대에서도 대부호로 이름이 언급되어 '판쵸가 숨겨둔 재보' 라는 소문이 뒷세계 상인들 사이에 떠돌 정도다.
정작 마지막화에서 판쵸는 여자와 거액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는데 J9이 우주 저멀리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돈과 여자를 버리고 같이 떠났다.[1]
[1] 여자들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무시했다. 그에게 있어서 J9과의 모험은 돈보다 더 귀중한 가치를 가지고있다는걸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