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2:19:43

판타비전

1. 개요

Fantavision/ファンタビジョン

일본에서 2000년 9월에 먼저 발매되어 이후 동년에 북미, 유럽, 호주 지방에도 출시한 PS2용 게임. 무려 불꽃놀이를 소재로 한 퍼즐 액션 게임이다. 2008년에는 일본에서 후속작인 '두 사람의 판타비전(ふたりのファンタビジョン)'이 출시되었다. 원래 SCE 개발/유통였으나 '두 사람의 판타비전'을 끝으로 판타비전 시리즈 개발진이 SCE를 떠나 Cosmo Machia라는 새로운 게임사를 설립하여 시리즈의 명맥이 끊길 뻔했다.[1] 이후 SIE과의 이야기가 통했는지 2023년에 후속작 판타비전 202X가 플스5, 플스VR2, 스팀(PC) 등에 통해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용으로만 출시된 '두 사람의 판타비전'을 제외하고 모두 북미 및 유럽에도 정발되었지만 정작 아시아권역, 특히 한국에는 현지화는 커녕 정발조차 되지 못한 비운의 게임이였으며, 최신작인 202X에도 한국어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인게임 오프닝과 중간 컷신에 등장한 인물들은 모두 미국 실사 배우(남녀 아역 배우 포함)이며 패키지 커버도 서양권 특유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2] 심지어 스테이지 1, 2의 배경도 미국의 한 도심 지역이다.[3] 다만 1편의 배우와 3편(202X)의 배우는 서로 다르며 '두 사람의 판타비전'은 그냥 배우 초상화로 때웠다. OST 역시 국가에 따라 서로 다른데, 특히 인트로 브금의 경우 일본판은 그저 평범한데 반해, 북미판은 디스코풍 리믹스 버전이다. 컷신마다 전화기가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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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촬영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이 모든 상황은 사실 연출된 것이다"라는 걸 대놓고 보여준다. 물론 엔딩 스탭롤은 기본이다.

2. 플레이 영상

1편 플레이영상 (PS2/북미판)
2편 플레이영상 (PS2)
3편 플레이영상 (PS5)


[1] 거기다 상표권은 여전히 SIE(SCE)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2] 이 때문에 일본 게임임에도 서양 게임으로 착각하는 게이머가 간혹 있을 정도다.[3] 여담으로 스테이지 1, 2를 클리어하면 컷신 후 우주(스테이지 3, 4)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그 다음에는 외계 문명(스테이지 5, 6), 마지막으로 미지의 차원 통로(스테이지 7, 8)로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