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웹소설 작가 | |
필명 | 팔메이로[1] |
본명 | 손OO[2] |
출생 | 1983년 ([age(1983-12-31)]~[age(1983-01-01)]세) (추정)[3] |
성별 | 남성 |
가족 | 부모님, 형[4], 아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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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피스 누나 이야기의 웹툰 버전에서 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손 책임의 일러스트 |
2. 상세
2018년 엠엘비파크에 자신의 사내연애 이야기를 쓴 것이 화제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네이버 시리즈에 웹소설 오피스 누나 이야기를 연재해 큰 사랑을 받았다.전업 작가가 아니라 특출나게 글을 잘 쓴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감정을 자극하여 호평을 받는다. 오피스 누나 이야기가 여주인공인 안 책임의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흥행한 것은 맞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팔메이로 본인의 필력이 없었다면 히트작이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글에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로맨스 장면에서 이과적인 표현이 가끔씩 나온다는 것. 물리학 II를 배웠다는 본인의 언급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이과 특유의 감성에서 나온 표현인 듯하다.
3. 연재 작품
- 오피스 누나 이야기 (2019[9]) - 데뷔작[10]
- 오피스 누나 이야기(웹툰) (2020) - 작가란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4. 여담
- 여자 주인공인 안 책임의 말에 따르면, 작가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목소리가 좋다고 한다. 물론 안 책임의 콩깍지일 수도 있긴 하지만...
- 엠엘비파크 회원이라 역시 야구를 좋아하는지, 안 책임과 야구장 데이트를 간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시간 의존적인 이벤트라 본편에 쓸 수는 없었다고.
- 작중에서 두 살 연상인 안 책임을 은근히 옛날 사람 취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허나 이런 생각에 부정적인 시선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러면서 그녀를 귀여워하는 느낌.
- 성탄절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다는 언급을 보면 기독교(개신교) 신자인 것으로 보인다.
- 원래 오피스 누나 이야기의 제목을 오피스 와이프로 지으려고 했으나, 너무 어그로가 끌리는 제목이라 생각해(...) 스스로 관두고 오피스 누나로 한 번 바꾼 뒤 현재의 제목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확 끌기에는 충분한 제목이었다 - 그의 아내는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고 한다.
알면 큰일나지 않을까혹시 모르지 얘가 언제까지 숨기는지 한번 보자 일수도 - 자신의 작품을 웹툰화한 작품에서 그를 묘사한 캐릭터의 외형이 해당 웹툰과 같은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타 웹툰의 주인공 모습과 닮았다는 반응이 있었다.
시나리오가 시작되지 않은 세계선의 김독자[11][12]근데 진짜로 사람들이 헷갈려 했다]
[1] 엠엘비파크 회원명을 그대로 필명으로 썼다.[2] 원작 썰에서 '손기주'라는 이름이 나오긴 하나, 가명을 썼다는 본인의 언급이 있으므로 본명이 아닐 듯하다.[3] 작중에서 나온 여러 정보들을 바탕으로 추정되는 나이다.[4] 손 책임이 30대 초중반이던 작중 시점에서 마흔이라 나왔으나 나이 차이가 제법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아내와 슬하 2남이 있다.[5] 대학 친구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6] 현재는 세는 나이로는 이미 마흔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7] 원작 썰의 첫 문장은 '저는 서른 중반 직장인입니다. 다들 알만한 대기업다니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이다. 더 정확히는 '엠팍엔 긴 글 쓴 적이 없었는데 하나 쓰고 싶은 마음에 씁니다.'이지만 그냥 넘어가자[8] 엠엘비파크에 올라온 종이책 발간 공지에서 스스로를 지칭한 말이다.[9] 원작 썰 업로드는 2018.[10] 원작 썰 에필로그/후기나 본업이 직장인이라는 점을 통해 생각해보면 아마도 작품을 따로 더 연재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11] 실제로 웹툰 연재 당시 댓글에 있었던 드립이다.[12] 원래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사실이나, 손 책임의 전 썸녀 진이 씨가 같은 웹툰의 다른 등장인물과 워낙에 똑 닮은 모습으로 나오면서... 회사에서도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건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념해 3B2S에서 만든 시험지의 전지적 독자 시점 과목 문제 중 해당 웹툰의 등장인물이 아닌 사람을 고르는 문제에서 유상아 대신 진이 씨를 틀린 선지로 넣어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