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5:06:16

팜(벌레공주님)


パルム | Palm
파일:attachment/Palm.jpg
<colbgcolor=#e060f8><colcolor=#ffffff> 나이 9세
생일 10월 27일[1]
출신 우타카타 마을
가족 어머니 라사
아키
파트너 하이로
성우 아이다 나오미[2]

1. 개요2. 작중 행적3. 성능
3.1. 벌레공주님 후타리3.2.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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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슈팅 게임 벌레공주님 후타리의 더블 주인공.

우타카타 마을의 왕족으로, 라사 여왕의 여덟 번째 아들이자 전작의 최종 보스 아키의 동생이다.

2. 작중 행적

라사 여왕에게 차후 왕위 계승을 대가로 형 아키를 죽인 레코를 꾀어내라는 명령을 받고 신쥬가 숲으로 향한다. 그러나 신쥬가 숲은 인간에게 맹독인 레비센스가 가득한 곳이라 가면 독에 중독되어 죽는 마경이었는데, 라사는 첫째 아들인 아키 이외의 나머지 아들들에게는 그다지 애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들 한 명 정도는 독에 당해도 문제 없다는 생각으로 보냈다는 듯.

레코를 만났을 때 자신의 고향 우타카타 마을이 갑수들에게 공격받고 있다며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여 레코를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레코와 동행하는 중간에 아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고, 레코는 결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시에 자신이 어머니에게 속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라사: 그 계집애를 보호하려 들다니, 네놈은 어리석구나.
팜: 레코는 아키를 지키려고 했어요! 레코 잘못이 아니라구요!
라사: 흥, 네놈의 대용품 따위는 얼마든지 있지, 죽어라.
이에 팜은 레코와 함께 라사에게 가서 해명하지만, 라사는 역으로 공수들을 동원해 팜까지 죽이려 한다.

치열한 혈투 끝에 라사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몸에 레비센스가 들어가 중독된 상태였기 때문에 팜도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레코의 앞에 영혼 형태의 아키가 나타나 팜을 살려주는 방법을 알려주고, 레코가 레비센스를 해독하는 팔찌를 채워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이때 팜은 꿈속에서 아키를 만나 레코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엔 레코의 장래의 연인으로 함께 생활하게 된다.

3. 성능

3.1. 벌레공주님 후타리

팜 - 노말 타입과 팜 - 어브노말 타입이 있으며 봄은 투척 형식인 레코와 다르게 봄의 착탄지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 이론상 피해량은 팜의 폭탄 대미지가 더 낮지만 유용성은 팜이 훨씬 좋으며, 레코에 비해 샷과 레이저의 처리지연률이 커서 회피하기도 더 쉽다.

또한 숨겨진 특성으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효과가 있는데 샷, 레이저 공통으로 용 형태의 적에게 추가로 대미지가 더 들어간다. 2면의 해파리를 양산하는 가오리를 죽이는 시간이 레코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게 눈으로 보일 정도.
  • 팜 - 노말
    어브노말 팜, 노말 레코에 비해 조작이 쉬운 것도 아니고 화력이 많이 후달려서 최약 기체로 꼽힌다. 울트라 모드에선 어지간한 피지컬로는 라사는 커녕 최종 보스 드라간 엠페리온까지 도달하기도 힘들 정도이며 에브리 세팅으로도 클리어러가 거의 없다. 디폴트 울트라 올 클리어는 전 세계에 단 1명만이 달성했을 정도.
    사실 1.0 버전에서는 적절한 화력과 이동 속도 덕분에 추천 기체로 꼽혔으나 1.5 버전에서 어브노말이 대폭 강화되면서 망한 것. 사실 이건 후타리 울트라 모드가 전체적으로 어브노말 화력을 기준으로 한 것 같은 중간 보스/보스 내구도가 문제. 게다가 레이저 보조샷이 위로 가면 벌어지고 아래로 가면 조이는 상하반응형이라 화력 누수가 좀 많이 일어난다. 그나마 레이저 보조샷이 기체 보호 효과는 좋아서 졸개들의 몸통 박치기에 안전하고 고속 보조샷도 측면 보호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고 보기보다 샷 범위도 넓은 편이지만. 측면 보호는 어브노말도 문제없이 잘 되는 편이며 게임 특성상 레이저의 화력이 너무 중요해서 큰 의미는 없다.
  • 팜 - 어브노말
    \1.5 버전 기준 최강 기체. 샷이고 레이저고 화력이 막강하여 보스, 졸개 모두 얄짤없이 녹여버리는 데다가 이동 속도도 빨라서 레코보다 쓰기 편하다. 고속 샷은 전방집중형에 가까운 좁은 범위를 가지지만 보조샷이 좌우로 움직이면 반응해서 샷을 흩뿌리기 때문에 패턴을 만들면 충분히 패턴화로 커버할 수 있으며 가만히 있으면 집중형으로 나간다. 레이저는 집중형에 케츠이와 비슷한 락온 형태를 갖고 있는데 보조샷은 전기를 지지는 형태의 공격이고 메인샷은 둥근 장풍같은걸 쏜다.
    화력이 강한 것은 물론이고, 전기가 퍼지면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 때문에 필드전에서도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부족한 점이 없는 사기 캐릭터. 울트라 모드 첫 클리어에도 스코어링에도 막강하다. 다만 레이저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는 보조샷이 활성화되지 않거나[3] 전기줄이 끊어져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주의.

3.2.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고속 샷이 노말+어브노말이 되었다. 대미지는 레코 고속 샷보다 약하고 범위도 좁은 대신 이동 속도는 약간 빠르다. 저속 샷은 노말 팜의 레이저가 메인이다. 보조샷의 상하이동 와인딩이 줄어들어 거의 전방집중형과 비슷해졌고 어브노말의 전기 레이저 보조샷도 같이 나간다. 레코 레이저보다 순수 대미지는 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는 너무 전방집중형이라 대미지 누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고속이나 저속이나 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레코에 비해 상급자용 기체로 체감 난이도 차이도 꽤 난다. 다만 노말 팜의 셀프 각성 특성도 이어받아 의외로 잘 넘길 수 있는 구간들도 있긴 하다. 사실 블랙 레이블 레코가 너무 사기라 상대적으로 구려보이는 것일 뿐, 절대 구린 기체는 아니다. 스코어링은 레코에 비해 손해를 보고 넘어가야 하는 구간들도 꽤 있지만 집중형 샷 특성상 정확한 패턴화가 잘돼서 전일 기록은 갓 모드를 제외하면 팜이 우위에 있다.

4. 기타

  • 격추당할 때 비명소리가 전작의 레코급으로 시끄러워 화제가 되었는데, 플레이하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피격당하면 깜짝깜짝 놀랄 수 있다. 3면부터는 격추 보이스가 레코의 이름을 외치는 것으로 바뀐다. 참고로 Xbox 360판에서 어레인지 모드로 플레이시 3면 이후로 피탄당하면 레코와 팜이 동시에 격추되면서 '레코쨩~!'과 '파르무~!'가 동시에 나온다.


[1] 출처: 고딕은 마법소녀 공식 트위터[2] 데스 스마일즈에서 윈디아의 성우도 맡은 바 있다.[3] 특히 1면 중간 보스, 4면 중간 보스 직전 초고속 돌진 무당벌레 러시, 5면 중간 보스에서 자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