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1:58:00

패러독스 프리즘

파일:패러독스 프리즘 프라임 1화.png
1화에서 나온 파괴되기 전의 패러독스 프리즘.
(옆의 인물은 닥터 에그맨과 그 창조물 오봇, 큐봇, 배드닉 Burrobot 2기)
1. 개요2. 설명3. 파편의 종류
3.1. 붉은색 파편 - 에너지 크리스탈3.2. 초록색 파편 - 정글의 심장3.3. 푸른색 파편 - 악마의 등대3.4. 노란색 파편3.5. 보라색 파편

1. 개요

Paradox Prism

소닉 프라임의 키 아이템.

2. 설명

첫 에피소드부터 닥터 에그맨이 노리고 있던 것으로 등장한 보석으로, 그 당시엔 어떤 힘이 숨겨져 있는지 밝혀져있지 않았기에 소닉의 동료들이 소닉에게 조심하라고 수차례 경고했었다. 하지만 성급하게 행동한 소닉의 실수로 이 보석이 5개의 파편으로 쪼개졌고, 그 때문에 프라임 월드 또한 분열되어 조각난 세상들이 생겨나게 된다.

패러독스 프리즘에는 카오스 에너지와는 별계의 강력한 에너지가 들어 있으며, 5개로 쪼개진 파편들 또한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는 프라임 월드 그린 힐의 산 꼭대기에 있는 제단에 놓아져 있었으나, 5개의 파편으로 쪼개진 직후에는 각자 다른 조각난 세상 속에 놓아져 있다. 또한 각각의 파편은 각 평행세계에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소닉 본인이 착용한 장갑과 신발을 포함한 신체 일부분이 이 보석의 파편에 닿으면 소닉이 그 파편에 빨려들어가면서 다른 조각난 세상으로 튕겨나가게 된다. 다른 이들은 만져도 별 영향이 없는 반면 소닉은 살짝만 닿아도 파편에 빨려들어가버리기 때문에 나뭇잎 등으로 감싸거나 해서 간접적으로 만져야 하며, 시즌 2에서는 나인이 장갑과 신발에 장착한 장치를 업그레이드 해줘 소닉도 그냥 들고 있을 수 있게 되었다.

9화에서 섀도우의 언급에 따르면 파편들을 전부 모아 합쳐 고스트 힐을 원래의 프라임 월드 그린 힐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듯 하다. 실제로도 소닉이 파편을 다 모은 시점인 16화에서 잠깐이나마 원래의 그린 힐로 되돌아왔었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과[1] 소닉의 목적[2]이 다른 것을 눈치챈 나인이 소닉과 섀도우를 배신하는 바람에 패러독스 프리즘 파편들을 전부 나인에게 빼앗겼다.

이후, 시즌3 트레일러에서 나인에게 빼앗긴 파편들이 재조립되면서 조각난 세상들이 또다시 변질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나인이 갱생한뒤 이걸 이용해 사라졌던 세상을 원래대로 복귀한 뒤[3] 에그맨이 이걸 노리던 1화 그때로 돌아가자 소닉과 친구들이 저지한 뒤 섀도우의 카오스 컨트롤로 인해 등장 끝.

3. 파편의 종류

3.1. 붉은색 파편 - 에너지 크리스탈

영어 명칭은 'Energy Crystal'이며, 가지고 있는 능력은 불명.

뉴요크 시에서 에너지 동력원으로 쓰이던 첫 번째 파편으로, 나인이 이 파편을 연구하여 섀터버스로 통하는 포탈을 여는 장치를 개발해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카오스 위원회에게 빼앗겨서 카오스 위원회가 다른 조각난 차원을 침공하는 화근이 되었다. 여담으로 고슴도치 소닉에서도 에너지 크리스탈이라는 동명의 보석이 나온 적 있는데, 여기서도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었다.

3.2. 초록색 파편 - 정글의 심장

영어 명칭은 'Heart of the Jungle'이며, 땅에서 나무가 자라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스케이지 메이즈에서 손 로즈가 파편에 붙인 이름. 그레이트 그린이라고 불리는 야자나무 아래 뭍혀 있었기에 소닉이 파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손이 해머에 박아넣어 나무를 마구 자라나오게 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에 소닉의 코에 닿아 소닉을 다시 뉴요크 시로 보내면서 정글 숲 속 어딘가에 덩그러니 남게 되는 것으로 시즌 1 등장은 끝. 시즌 2에서도 재등장하였다. 시즌 2의 여러 편 동안 에너지 크리스탈과 함께 카오스 위원회의 요술 건전지 신세로 전락한 건 덤

3.3. 푸른색 파편 - 악마의 등대

영어 명칭은 'Devil's Lighthouse'로, 전기를 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노 플레이스에서 전해지는 보물. 참고로 이 파편은 다섯 파편들 중에 작중에서 가장 많이 뺏고 뺏긴(...) 파편이다. 소닉이 노 플레이스에 처음 도착해 악마의 등대를 얻으려고 했을 때, 나인의 기술을 탈취한 카오스 위원회가 파견한 러스티 로즈가 쫓아와 소닉 일행과 쟁탈전을 벌였었으며, 소닉이 이 파편에 닿아 빨려들어가 섀도우와 만나면서 시즌 1이 끝나게 된다. 시즌 2에서도 재등장하였으며, 파편이 가지고 있는 능력 또한 여기서 공개되었다.

3.4. 노란색 파편

따로 붙여진 이름은 없으며, 가지고 있는 능력은 불명.

이 파편은 다른 조각난 세상들로 튕겨나간 파편들과는 달리, 원래 그린 힐의 빈 껍데기에 해당하는 고스트 힐에서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 고스트 힐에는 주민도 없고 섀도우도 건드리지 않은건지 아무 일 없이 원래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었으나, 나중에 카오스 위원회가 모은 3개의 파편을 소닉 일행이 빼돌려 조립하러 왔을 때 위원회가 남아 있는 파편의 에너지로 쫓아오면서 전면전이 일어나 빼앗길 위기에 처했었다. 다행히 위원회에게 빼았기지는 않았지만, 상술했듯 나인이 이 파편을 다른 파편들과 함께 더 그림으로 가져가버렸기 때문에 결국은 이 파편도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3.5. 보라색 파편

따로 붙여진 이름은 없으며, 가지고 있는 능력은 불명.[4]

나인이 더 그림에서 발견한 파편으로, 나인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보라색 파편의 존재를 몰랐어서 소닉과 섀도우가 나인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파편을 빼앗기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참고로 소닉 프라임이 나오기 한참 전에 나온 소닉 게임인 소닉 대시에서 유사하게 생긴 아이템이 등장했다고 한다. 공식 스포일러

시즌 3 1화에서 이 파편을 이용해 나인이 그림 소닉, 그림 너클즈, 그림 루즈, 그림 빅[5], 그림 에이미, 그림 플리키(소닉,플리키,루즈를 제외한 나머지 가칭)을 만들었다.


[1] 패러독스 프리즘을 통해 더 그림을 원하는 세상으로 바꿔 살아가는 것.[2] 패러독스 프리즘을 원래대로 복구하여 고스트 힐을 원래의 그린 힐로 다시 되돌리는 것.[3] 세상 복귀하는 과정에서 원래 있던 자리인 그린 힐로 돌아간게 밝혀진다.[4] 나인이 광물을 코코넛으로 바꾸는 것으로 보아 물질 변환으로 추정.[5] 미사일을 쏘는게 그게 하필 그림 개구리군(가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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