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36130,#d7c272> 패트릭 パトリック | |
이 름 | 패트릭 |
성 별 | 남성 |
연 령 | 불명[1] |
좋아하는 것 | 미정 |
별 명 | 미정 |
성 우 | 카와시마 레이지 애덤 맥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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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키의 섀도. 건방지지만 섬세한 마음씨를 지닌 주인. 우수한 리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의견을 묻는 일도 많다. |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리키의 주인인 섀도 일족. 우수한 귀족답게 행동하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을 깔보는 듯한 발언을 하지만, 아직 어려서 나오는 행동일 뿐이다. 자존심이 강한 반면에 섬세하고 상처 받기 쉬운 성격으로, 리키에게 의지하고 있다.[2] '선보이기'에서 에미리코에게 격려받고 에미리코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자신은 섀도의 입장이기 때문에 감정을 숨기고 있다. 하지만 섀도 하우스의 진실을 알게 된 시점에서는 굳이 자신이 마음을 숨겨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생각하며 어느 정도 감정을 드러낸다.
2. 작중 행적
'선보이기'를 앞두고 리키와 함께 다른 인형들의 뒷담화를 하며 등장한다. 선보이기 당일에도 다른 섀도와 인형들을 비웃고 무시하며 어그로를 끄는데, 리키와 떨어지자 극도로 불안해하며 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에미리코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고 얌전히 리키를 기다린다. 리키의 도움으로 상자에서 빠져나온 뒤 케이트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도착한 후 에미리코에게는 빚이 있으니 그녀에게 가위를 넘겨주라고 고개를 숙여 부탁한다.대부분의 일을 리키에게 상담하며 리키가 내는 답을 따른다. 섀도의 감정을 파악하고 인형이 그에 맞는 표정을 짓는 것이 보통이지만, 패트릭의 경우 리키의 표정을 보고 자신이 가져야 될 감정을 생각하는 묘사도 있다. 다만 '꽃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만은' 에미리코의 영향이다. 꽃을 보기 위해 온실에 자주 간다고 하며, 현재는 구획을 빌려 자신의 화단을 가꾸고 있다.
숀에 따르면 혼자만 검댕 수업에 불려가지 못한 것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3] 존은 자신을 서먹하게 대하는 패트릭을 강행돌파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패트릭의 허락도 없이 동기회의 장소를 패트릭 방으로 정해버린다. 하지만 테이블을 4인용으로 바꿨다는 점으로 보아 존의 말대로 다른 동기들을 방으로 부르고 싶었던 듯. 동기회가 끝날 무렵 방에 또 와도 된다고 말하고 케이트에게 다음에 모일 때까지 뭘 해두면 좋겠냐고 묻고 동기 관계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 받는다. 동기 관계를 조사하다가 존에게서 혼인 신청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리키에게 살아있는 인형은 연애 감정이 없느냐고 묻는다. 선보이기에서의 일로 에미리코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모든 판단은 리키에게 맡기고 있기에 자신은 형편없는 주인이라며 에미리코에 대한 감정은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망령사건 이후 리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던 성격이 조금 변했는지 리키의 상태가 좋지 않자 동기회 개최를 주장하는 케이트를 직접 막아서고 아쉽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며 방으로 돌아간다. 동기회에서는 리키가 혼자서 불안과 공포를 끌어안고 있었음을 깨닫자 위대하신 할아버님을 거스르는 게 두려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을 뻔했다며 리키를 달래주기도 한다. 일체화의 진실을 안 뒤에는 케이트와 대등하게 의견을 부딪히기까지 했다. 케이트의 추측에 따르면 리키의 '강한 척하지만 상냥한 부분'을 모방한 것 같다고. 루이즈에게서 에미리코가 쓰러졌었다는 말을 듣고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동기조 중 유일하게 검댕 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토마스에 의해 아이들 동에서도 검댕 능력이 공론화 된 이후 무능력자 사냥의 표적이 되었다. '동기 중에선 패트릭만이 아무 쓸모가 없다'며 초조해한다. 그러는 와중에도 또다른 무능력자인 마가렛이 불안해하자 나약해지지 말라고 위로해주면서 약한 자를 노리는 녀석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아이들 동의 아이들이 단체로 바바라를 몰아세우자 그만 두라고 막아서는 등 확실히 예전보다 적극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이 되었다.
바바라가 검댕 능력 자료 보관고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기 위해 자신의 방에 갑작스레 찾아온 에미리코를 보고 검댕으로 하트 모양을 띄운다. 에미리코에겐 대충 둘러대고 리키가 바비와 외출 중이라며 낮에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수련 공간 개방으로 인해 안 보이는 곳에 숨어서 검댕을 발산하고 있던 바바라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다가갔다가 리키에 의해 저지당했다. 자신이 미덥지 못한 탓에 리키도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며 언쟁하다가 서로의 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온실에 있는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는 장미를 떠올려 바바라에게 건네줬다. 장미가 효과가 있어 그날 밤 바비가 다시 장미를 가지러 방에 찾아왔고 리키가 장미를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에미리코가 패트릭의 방에 찾아온다. 에미리코로부터 상냥하다는 말을 듣고 '그건 선보이기 때 에미리코에게서 상냥한 마음을 나눠받은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에미리코 덕분에 꽃에 흥미가 생겼다고 말한다. 저택의 비밀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에미리코에 대한 마음을 숨겨야 할 이유가 있냐며 고민하다가 떠나려는 에미리코의 팔을 붙잡고 튤립을 건네준다. 다음날 아침 바바라의 방에 초대되어 장미의 답례로 서류를 보관한 방의 열쇠를 받아온다.
3. 검댕 능력
타인의 검댕 능력을 무효화하는 능력. 하트 모양의 검댕이 닿으면 검댕 능력이 흩어지며 사라진다. 133화의 후반부에 갑작스레 찾아온 에미리코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검댕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 버리는 능력이 아닌가 걱정했으나, 혼자 거울을 보며 에미리코를 떠올릴 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검댕이 나올 때는 얇게 퍼지며 나오는데, 검댕의 입자가 너무 고와 잘 뭉쳐지지 않는다.
[1] 10대 추정.[2] 특이하게도 이들 주종관계는 서로가 자신이 더 부족하다고 여기지만, 그렇기에 서로에게 걸맞은 이가 되려고 노력하는 관계다.[3] 검댕 능력에 대한 것은 능력이 개화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었기 때문에 패트릭은 그냥 특별 수업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