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10

페넬로페(MS)/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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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장일람3. 스킬 구성4. 유닛설명5. 입수 방법

1. 개요

랭크 : S
속성 : 원거리형

2. 무장일람

1번 무기 : 빔 샤벨 - 5타 다운 격투. 데미지는 괜찮지만 기본 공속이 허접해서 적극적으로 노리면 피 본다. 평소에는 의표를 찌르는 정도로만 쓰도록 하고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발동할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2번 무기 : 발칸포 - 그냥 기총. 발사속도 적절하고 대미지 적절하니 거리 맞으면 상대에게 열심히 쏟아부어 주자. 연사무기인 만큼 전방위 크리티컬 파츠와의 궁합도 좋다. 이 기총이야말로 페넬로페의 진짜 주력무장. 그리고 본래 오디세우스 건담의 머리에서 나가야 하는데 페넬로페의 비행기 머리에서 나가는 오류가 있다.[1]
3번 무기 : 판넬 미사일 - 애매한 발사각도[2] 때문에 중거리에서는 사용하기 살짝 까다로운 무장이다. 대미지는 충분하고, 꺾임각과 탄속이 좋아서 발 밑의 적을 쉽게 맞출 수 있으니 상대방이 발밑에서 상어놀이한다 싶으면 이걸로 때찌해주도록 하자. 에이스 스킬이 발동하면 꽤 먼 거리의 상대도 때려줄 수 있다.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변형
1번 무기 : 빔 라이플(다운빔) - 사정거리 저격급의 무빙 다운빔. 대미지도 짱짱하니 탄 있을때마다 꾸준히 질러 주자. 물론 아군이 칼질 열심히 하고 있는 상대한테 쏘는 건 금물.
2번 무기 : 메가 입자포 - 대미지는 괜찮은데 팔뚝에서 나가기 때문에 에임이 이상해서 잘 안 맞는다. 확실히 히트시킬 상황이 아니라면 괜히 쓰지 말자. 연사력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으니 맵필 맞고 있는 적한테 추가타 같은 걸 넣거나 아군 격투 맞고 있는 적한테 쏴 주거나 하자.
4번 무기 : 맵병기형 필살기

3. 스킬 구성

  • 저력 발동 - (체력 50% 이하) 모든 공격이 최대 대미지, SP 게이지 축적률 증가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페넬로페) - (체력 50% 이하) 유닛 움직임 빨라짐, 부스터 용량 증가, 빔 사벨 공격속도 증가, 판넬 미사일 사거리 증가

4. 유닛설명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2012년 5월 17일 업데이트에서 S랭크로 크시 건담과 같이 등장.

크시 건담과는 정반대의 무장 배치를 가지고 있다. 기본형태일 때 칼과 실탄 무장+자체 가드 판정을 가지고 있고, 변형 후 빔 배리어가 펴지며 빔 무장만 가지고 있는 걸로 변경된다.

공개 초기 평가는 문자 그대로 망캐. 하지만 연구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면서 '어떻게든 쓸 수는 있는 정도'까진 올라갔다. 물론 처음부터 약캐였던 애가 뜬금 상향으로 강캐가 되었다는 건 아니다. 애초에 움직임이 꽤 둔한 편인데다가 내구도도 부실한 녀석이니 잘못 몰다가 순식간에 개발살 나기가 일쑤다. 그러니 이쪽이 다가가기보다는 좋은 자리를 잡고 상대가 먼저 다가오는 걸 기다리는 게 좋다.

초반에는 가변 후 다운빔으로 상대를 괴롭히면서 조금씩 상대와의 거리를 줄이고 판넬 미사일과 발칸의 사정거리까지 적이 다가오면 발칸과 판넬 미사일을 쏟아부어 주면 된다. 이렇게 SP 채우고 에이스 스킬까지 발동하면 훨씬 전투가 용이해진다. 판넬 미사일이 근거리에서 냅다 중거리 무장이 되고, 여전히 괜찮은 성능의 다운빔도 있으니 중장거리에서 판넬 미사일 뿌리고 다운빔 쏘면서 상대의 출혈을 유도하고, 대미지 잔뜩 입은 상태에서 다가온 상대는 근거리에서 판넬 미사일 뿌리고 발칸 쏴서 갈아버리면 된다.

빔 사벨도 이도류에 스킬로 공격 속도가 보정되니, 상대의 빈틈이 보인다면 격투를 적극적으로 노려도 괜찮다. 또한 기동력도 꽤 좋아지니 좋은 위치와 이쪽이 유리한 거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상대를 괴롭히자. 순상인 묵기체 상대라면 상성 보정과 좋은 가변전 무기들 믿고 정면승부를 벌여도 좋다.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발동한 상태라면 칼 꼬나들고 맞드잡이질 벌여도 되니까 근접전 강한 묵기라고 괜히 쫄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도록. 이놈의 가변전 무장들은 모두 묵기를 근접전에서 갈아버리는 데 특화되어 있다는 걸 기억해라.

이렇게 전법 자체도 짜여 있고, 일단은 무장에 사각도 없으니 몇 가지 주의사항만 명심하면 꽤 굴릴 만 하다.

첫번째, 무장의 사정거리를 기억하자. 발칸은 사실상 중근거리 커버가 되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되고 판넬 미사일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발동 전엔 근거리 보조 무장, 발동 후엔 중거리 무장이며, 빔 라이플의 사정거리는 저격무기급이라는 걸 기억하고 상대의 거리에 맞춰서 각각의 무장을 뿌리면 상대를 좀 더 효과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두번째, 이 애는 허약한데다가 발도 느리다는 점을 늘 기억해라. 몸체 튼실한 거랑 초반에 가드 좀 뜨는 거만 믿고 피격 줄이려는 시도 안 하다는 체력이 쫙쫙 까이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조심해야 되는 건 상대의 격투 공격이니 다른 건 몰라도 격투만큼은 절대 안 맞게 모든 수단을 사용하자.

... 물론 만들기도 영 쉽지 않은데다가 운용 난이도도 굉장히 높은 기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특히 내구랑 기동력 문제가 꽤 발목을 잡으니 몰아 볼 생각이 있다면 여러 모로 각오를 하고 손을 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래도 무장 성능은 나쁘지 않고 대미지도 쫙쫙 뽑을 수 있으니 잘 운용한다면 묵기체와 정면 승부를 벌여서 쉽게 뼈와 살을 분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아필 믿고 날뛰는 굇수의 각을 뜨는 건 덤.

2012년 10월 25일 업데이트 때 체력과 가변 전 민첩성이 상향되었다. 물론 후드려맞기 시작하면 답 없는 건 매한가지지만 전화번호책 하나 배에 차고 있는 정도의 도움은 된다.

2013년 3월 대격변 이후 수평부스터가 증가해 기동성이 증가했고, 레벨 12까지 키우면 원거리 크리티컬 파츠를 장착하여 주 딜링 무장인 기총에 페널티를 받지 않고 보너스만 취할 수 있게 되어 뎀딜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매우 나아졌다. 허나 속성 보정이 없어진 탓에 모든 무장들의 체감 대미지가 꽤 낮아졌다. 이런 상황이니 기본적으로 낮은 기동성과 업데이트 이후 실질적으로 하락한 대미지를 커버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는 강습형 참고로 이 기체 테스트 때는 괴수 헌터라는 카더라통신이 많았지만 본섭 패치 이후는 뜨다가 말았다.(...)

그롷게 대격변 후에도 잊혀지다가 몇개월 후 뜬금포로 기총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상향이 되었는데, 이게 완전 악마가 되어서 돌아왔다. 쿨타임은... 노 쿨타임으로 그냥 개틀링 건처럼 연사한다. 게다가 무빙샷도 그대로 가능하다(...) 정작 기존의 페넬 장인은 저 백조 머리(...)를 어찌 하던 체방을 상향하던 해달라는 요구가 있지만, 다른 유저들의 평가는 기총 하나의 상향만으로 잉여에서 중거리 핵딜러로 크게 올라갔다. 기존의 기총계 최강자인 흑개보다 더 해먹는, 말 그대로 온몸이 치즈처럼 구멍이 나버리는 위엄 쩌는 기총. 쿨타임 파트 없이도 타 기체 쿨타임 기총처럼 연사가 가능하며, 쿨타임 파트를 달면...브레이브의 자체 경직 따발 연사력의 대가리 발칸을 무빙으로 쏴제낄 수 있다. 물론 빈약한 페넬로페의 체방이 몸을 내놓고 쏴야하는 기총이라는 무장과 상성이 안 좋은 편이나 내가 죽기 전에 적이 먼저 죽을테니 아무래도 상관 없다.(...)한 명 죽고 나서 뒤따라온 한 명에게 나도 죽는 건 함정

5. 입수 방법

1. 현질
레벨 7 슬롯 2개짜리를 12800원에 팔고 있다.
접속시간이 적거나 직장인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보자.

2. 조합
키 유닛 : S건담(인콤) (레벨 7)
재료 : 큐베레이 (레벨 6) + FAZZ (레벨 2) + 제타 플러스 (C1형) + 제간 (에코즈 사양기)

충격과 공포의 조합식.

키 유닛은 다행히도 AR이 아니지만, 그거 뽑는 만큼의 포인트를 재료와 키유닛 마련하는 데 쓰게 된다. 난이도가 S라서 붙은 이름인 S건담(인콤)은 EX-S가 갈아먹는 유닛이니 만들었다면 두 번째 기체를 뽑아내야 된다는 뜻이고그러니까 우리는 페넬로페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큐베레이 역시 제작이 그리 만만한 AS 기체는 못 된다. FAZZ도 뽑으려면 포인트 좀 들일 각오는 해야 되고, 젯플C1은 B랭크 전용 머신에서만, 에코즈 제간은 커캡에서만 나오니...

이 난관을 뚫고 제작한 놈이 그만큼의 값을 하는가 하면 확실하게 YES를 외칠 수 없다는 게 또 문제다.
애정으로 극복해 보자는 말 밖엔 할 수 없다. 행운을 빈다.

[1] 비행기 머리에도 발칸이 내장되어 있긴 한데 백조 목 부분에 1문밖에 없다. 반면 캡파에선 비행기 머리의 조종석 양 옆에서 2문이 발사된다.[2] 원래 앞스커트나 어깨에서 나가야 하는데 캢파에선 왜선지 팔뚝의 방패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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