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22:35

페드로 무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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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페드루 엔히키 로페스 무뇨즈
(Pedro Henrique Lopes Munhoz)
국적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출생지 상파울루, 상파울루
거주지 토렌스, 캘리포니아
생년월일 1986년 9월 7일 ([age(1986-09-07)]세)
종합격투기 전적 31전 20승 9패 2무효
5KO, 8SUB, 7판정
9판정
체격 168cm / 61kg / 164cm
링네임 The Young Punisher
UFC 랭킹 밴텀급 14위
주요 타이틀 RFA 초대 밴텀급 챔피언
기타 RFA 밴텀급 타이틀 방어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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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초기 경력

6살때부터 쇼토칸 가라테유도를 같이 병행하면서 배웠고 13살부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시작했다. 2009년에 브라질에서 MMA에 데뷔해서 2011년에 미국으로 옳겨 중소단체인 RFA에서 UFC에서 뛴적이 있는 제프 커란을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며 벤텀급 챔피언까지 했었다. 1차 방어전을 치루고 같은해 UFC에 입성하기 전까지 10승 무패였다.

3.2. UFC

2014년에 UFC와 계약한다.

3.2.1. vs. 하파엘 아순상

UFC 170에서 원래 하파엘 아순상프란시스코 리베라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리베라의 부상으로 쇼트 노티스로 무뇨즈가 대타로 들어갔다. 준비가 거의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카운터를 많이 허용하고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3.2.2. vs. 맷 호바

TUF 3 Finale에서 맷 호바와 맞붙어 1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3.2.3. vs. 제로드 샌더스

UFN 54에서 제로드 샌더스를 상대로 길로틴 초크로 39초 만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테스트로돈이 적발되며 무효 처리되었다.

3.2.4. vs. 지미 리베라

UFN 77에서 지미 리베라와 맞붙어 접전을 벌였지만 스플릿 판정패했다.

3.2.5. vs. 러셀 돈

UFN 90에서 러셀 돈과 맞붙어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6. vs. 저스틴 스코긴스

UFN 100에서 저스틴 스코긴스와 맞붙어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7. vs. 다미안 스타시악

UFN 109에서 폴란드의 다미안 스타시악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8. vs. 롭 폰트

UFN 119에서 롭 폰트전에서는 폰트의 긴 리치에 정타를 많이 허용하고 2번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실패로 돌아갔지만 1라운드 막판 체크훅 카운터로 넉다운 시킨후 길로틴 초크로 역전승을 거둔다. 참고로 이 경기를 포함해서 길로틴 초크로 승리한 3경기 모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 4승 중에 3승이 길로틴 초크로 인한 승리인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길로틴 초크의 장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3.2.9. vs. 존 도슨

UFC 222에서 존 도슨과 맞붙었다. 하지만 계체량에서 무뇨즈가 4파운드를 초과해 계체에 실패했고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도슨의 스피드와 킥캐치 작전에 무기력하게 밀렸고 3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역전시키기에는 부족했고 결국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패를 당하며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3.2.10. vs. 브렛 존스

이후 UFC 227에서 당시 랭킹 14위인 브렛 존스와 맞붙게 되었는데 카프킥과 바디킥으로 3번을 다운시키고 그라운드에서도 압도하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브렛 존스의 투혼 때문에 피니시를 거두지 못했지만 경기력에서는 압살수준이었다.

3.2.11. vs. 브라이언 캐러웨이

3개월 뒤 TUF finale에서 브라이언 캐러웨이를 카프킥으로 요리하다가 바디킥으로 넉다운시키고 파운딩끝에 1라운드 TKO로 꺾으며 2연승을 거두었다.

3.2.12. vs. 코디 가브란트

다음 경기에서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되는데 UFC 235에서 밴텀급 전 챔피언인 코디 가브란트와 경기가 성사된 것이다.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샷과 급격히 가까워지는 셈. 둘이 붙었는데 1라운드 후반에 펀치로 가브란트를 다운시켰으나 가브란트가 금방 일어났고 가브란트가 일어나자마자 시도한 플라잉 니킥에 맞으며 휘청거렸다. 이후 가브란트의 펀치 연타로 위기에 몰리나 싶었으나 잘 버터냈고 침착성을 잃고 펀치 연타를 날리는 가브란트에 카운터를 맞추며 역전 KO 승을 거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엄청난 명승부였다.

3.2.13. vs. 알저메인 스털링

얼마 지나지 않아 UFC 238에서 알저메인 스털링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샷도 노릴 수 있겠지만... 경기 내내 스털링에게 펀치와 킥을 다양하게 허용하며 만장일치 30-27로 완패를 당했다. 중간에 미들킥으로 스털링에게 데미지를 입히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털링이 무뇨즈를 구타 수준으로 두들겨 팬 경기였다.

3.2.14. vs. 프랭키 에드가

UFC on ESPN 13에서 페더급에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하향한 프랭키 에드가의 데뷔전 상대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무뇨즈가 코로나 양성반응에 걸려 UFC on ESPN 15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경기 내용은 무뇨즈가 펀치와 로우킥으로 에드가를 고전시켰고 에드가는 테이크다운과 펀치로 반격하는 양상이었다. 굉장히 팽팽한 경기였는데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아쉽게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자체가 한 끗 차이라서 누가 이겨도 놀랍지 않은 경기였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뇨즈가 이긴 것 같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경기였다. 무뇨즈는 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리매치를 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UFC 입장에서는 에드가를 타이틀 로드에 경쟁시키고 싶을 거라서 리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3.2.15. vs. 지미 리베라 2

UFC on ESPN 20에서 지미 리베라와 2차전이 성사되었다. 1차전은 스플릿 디시전으로 아쉽게 패배했는데 2차전은 리벤지에 성공할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1년 2월 13일에 열리는 UFC 258로 변경되었다가 양쪽 캠프 관계자들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UFN 186으로 옮겨졌다. 카프킥 장인인 리베라를 상대로 역으로 카프킥으로 앞발을 못쓰게하고 타격에서 압도해서 전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6. vs. 조제 알도

UFC 265에서 조제 알도와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 초반부터 스피닝 킥과 특유의 카프킥을 활용했으나 알도의 킥체크로 카프킥이 봉쇄당했고 알도의 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뒤이은 뒷손, 훅, 바디샷 콤비네이션에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았다. 억지로 들어가려해도 니킥, 훅 카운터로 대응해버렸다. 3라운드엔 역으로 알도가 무뇨즈에게 레그킥으로 넉다운시켰고 알도의 광폭한 펀치콤비네이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이 패배이후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리는걸 고민한다고 했다.

3.2.17. vs. 도미닉 크루즈

12월 11일에 열리는 UFC 269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이자 현 밴텀급 랭킹 10위인 도미닉 크루즈와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에 2번이나 다운시키며 크루즈를 끝내기 직전까지 갔으나 크루즈가 잘 버티며 끝내지 못했고 1라운드 후반부터 타격에서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 3라운드에 크루즈의 경쾌한 스탭을 따라잡지 못하고 정타를 여러번 허용하며 29:28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할 정도로 잘 싸웠지만 결국은 지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부진하고 있는데 이 경기전에 플라이급으로 내려갈 의향이 있는 걸 내비친 걸로 보아 플라이급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3.2.18. vs. 션 오말리

2022년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션 오말리와 맞붙는다.

계체량에서 0.5파운드를 초과하였다.

1라운드는 엄청난 리치 차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로우킥으로 오말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중간중간 하이킥까지 시도하기도. 그러나 2라운드에서 오말리에게 눈을 찔렸고, 눈이 떠지지 못한다고 어필하여 경기가 무효처리되었다. 무뇨즈 입장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유리했던 경기가 무효 처리된 경우.

실제로 오말리의 역대 UFC경기 중 가장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무뇨즈가 오말리에게 까다로운 선수임을 증명한 경기이기도 하다.

3.2.19. vs. 크리스 구티에레즈

UFC on ESPN 44에서 크리스 구티에레즈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3.2.20. vs. 말론 베라

UFC 292에서 말론 베라와 맞붙게된다. 원래 베라의 상대는 헨리 세후도였으나 세후도가 오른쪽 어깨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서 무뇨즈가 베라를 대신 상대하게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는 베라와 주고받으며 분전했으나 3라운드 베라에게 지속적으로 잽을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3.2.21. vs. 카일러 필립스

UFC 299에서 카일러 필립스와 맞붙게 된다.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주짓수 블랙벨트이고 19승 중에 8승이 서브미션 승리인데 서브미션 승리 중에서 6승이 길로틴 초크로 승리했을 정도로 뛰어난 길로틴 초크 장인이다. 주로 타격에서 대미지를 입히거나 터틀자세 사이드마운트에서 상대가 일어날려고 할 때 시도한다. 단순히 길로틴 초크만 좋은 게 아니라 하체관절기를 시도하기도 하고 테이크다운 방어도 좋고 간혹 테이크다운을 시도한다. 그래플링 자체가 좋아서 공격적인 면에서도 방어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플링만 뛰어난게 아니라 타격 역시 만만치 않다. 로우킥과 미들킥을 자주 활용하는데 묵직하고 정확도가 높아서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공격이다. 2010년 후반에 MMA의 판도를 바꿔버린 카프킥을 잘쓰는 아메리칸 탑 팀 선수답게 카프킥도 요긴하게 잘 써먹는다. 근접전 상황에서 니킥도 잘 활용한다. 그리고 복싱적인 면에서는 난타전을 선호하며 카운터 감각이 좋고 펀치력도 묵직해서 킥뿐만 아니라 펀치도 위협적인 선수이다.

맷집도 우수해서 한번도 KO패가 없으며 타격 방어적인 부분에서도 회피보다는 가드를 잘 활용한다. 상대방 공격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가드를 해준다. 특히 훅을 방어하는 능력에서는 도가 터서 코디 가브란트전에서 플라잉 니를 맞고 위기가 찾아왔지만 가브란트의 빠르고 강력한 훅 연타를 대부분 커버링으로 방어하고 난타전 끝에 카운터 훅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약점은 우선 신장과 리치가 크지 않다. 신장에 비해 리치는 더 짧다. 그렇다 보니 훅을 이용한 난타전을 선호하는 편이고 커버링으로 방어하기는 하지만 종합격투기 4온스 글러브로 커버링으로 방어하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정타허용률도 높은편이다. 펀치옵션도 훅 외에는 많이 쓰지 않는 편. 스텝을 잘 활용하는 편은 아니라서 케이지로 모는 능력은 부족하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자기보다 길거나 스피드 빠른 상대들에게는 대부분 고전한다. 심지어 이긴 경기인 롭 폰트와의 경기는 앞손 체크훅으로 역전시키기 전까지 정타를 많이 허용했다. 바디킥을 차다가 킥 캐치 잡혔을때 펀치가 날아와도 무기력한편.

그래플링적인 면에서도 레슬링 베이스가 아니다보니 클린치와 더티복싱능력이 없다는건 아쉬운점. 그래서 그래플링적인 면에서 자기가 능동적으로 주도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하는 편이라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타격에서 재미보지 못하면 그래플링은 활용하지 못하는 편.

5. 수상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4회 (vs 코디 가브란트, 프랭키 에드가, 지미 리베라, 도미닉 크루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3회 (vs 러셀 돈, 저스틴 스코긴스, 롭 폰트)

6. 기타

길로틴 초크로 여러번 승리해서 그런지 길로틴 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선수들이 그걸 간파해서 그런지 요즘은 잘 안 먹히고 있다.

맷집 좋고 단단한 롭 폰트를 유일하게 피니시 시킨 선수다.

슬하에 딸 2명이 있다.

원래 킹스 MMA 소속이었으나 2017년 이후 아메리칸 탑 팀으로 이적했다.

의외의 숨겨진 킥 아티스트다. 레그킥 전반이 좋다 특히 카프킥의 명수이며, 뒤돌려차기를 굉장히 깔끔하게 구사하는 데다가 비록 적중하진 않았지만 알도전때 3라운드에 보여주었던 환상적인 오른발 돌개차기도 일품이었다. 거기에다가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오말리에게도 깨끗하게 하이킥을 적중시켰다. 다만 위력자체는 강한 편이 아니라 그런킥을 적중 시키고도 피니쉬는 커녕 다운을 시키지도 못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뒤돌려차기나 돌개차기는 킥의 동작이 꽤 큰편이라 간파하고 피하는 선수들이 꽤 있어서 적중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