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18:51:07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과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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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1. 개요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과거 이야기. 작중 주인공의 부모는 그림동화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복합 페르소나를 발현할 수 있는 인간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1]

2. 줄거리

복합 페르소나의 개발 도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개발 실험체인 아야네는 자신이 커다란 과오의 상징임을 깨닫고 이송 중인 헬기에서 바다로 자신의 몸을 던졌다. 그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주인공의 부모는 이 개발 자체를 고발하기로 하고, 장남인 칸자토 료에게 모든 사건에 대해 설명을 했다.

하지만 바다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야네는 자신의 몸에 깃든 복합 페르소나 때문에 고래에 녹아들지 못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몸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부모가 이를 고발하기로 마음을 먹은 시점에, 복수를 위해 페르소나를 발현하여 그들을 찾아왔고, 그들의 영혼을 자신의 페르소나로 흡수하려 한다.

이때, 우연히 이를 본 어린 칸자토 신의 페르소나가 발현되었고, 부모의 영혼에 박혀있던, 죄책감이 구현화된 쐐기를 뽑아 아야네의 페르소나를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그것을 주인공 부모의 페르소나가 감싸주고 대신 희생된 것을 본 아야네는 제정신을 되찾았고, 자신의 복합 페르소나를 부정함으로써 그것을 소멸시켰다. 하지만 이 소멸의 여파로 대규모의 무기력증이 마을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 사태로 인해 칸자토 준과 칸자토 유키가 중상을 입게 되고, 쿠죠 마레야에 설득당한 칸자토 료의 승인하에 쿠죠 마레야 손으로 칸자토 유키의 뇌 일부가 칸자토 준에게 이식된다. 그리고 칸자토 료는 칸자토 신의 기억을 위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쿠죠 마레야를 통해 봉인하게 되고, 최면을 통해 거짓 기억을 삽입한다.

모든 것을 알아버린 칸자토 료는 이 일을 스스로 마무리 하기 위해, 혼자 아야나기 시에 남게 되고, 칸자토 신과 칸자토 준을 도쿄의 숙모 집으로 보내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뒤, 트리니티 소울의 사건이 시작된다.


[1] 페르소나 3의 페르소나를 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이 개발의 목적은 페르소나들의 강제 융합체를 개발하여, 그것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에 간섭하여, 인간을 지배하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