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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 페이블 FABLE | |
| | |
| 장르 | <colbgcolor=#ffffff,#191919>액션 RPG |
| 개발사 | 빅 블루 박스 스튜디오 (2004) 라이온헤드 스튜디오 (2005~2016) 플레이밍 파울 스튜디오 (2017)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2020~) |
| 유통사 | Xbox Game Studios |
| 플랫폼 | Xbox, Xbox 360, Xbox One, Xbox Series X|S, Microsoft Windows, macOS |
| 한국어 지원 | 공식 지원 |
| 심의 등급 | |
| 시리즈 시작 | 페이블 2004년 9월 14일 ([age(2004-09-14)]주년) |
| 최근 작품 | 페이블 포춘 2017년 7월 25일 ([age(2017-07-25)]주년) |
| 예정 작품 | 페이블[1]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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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BLE게임 개발자 피터 몰리뉴가 담당했던 액션 RPG 시리즈. 현재 이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사는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이다.[2]
2. 상세
피터 몰리뉴의 대표작 내지는 문제작으로 꼽히는 게임이지만, 사실 실제 이 게임의 컨셉과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은 이후 라이온헤드에 합병되는 빅 블루 박스 스튜디오라는 작은 회사의 게임 개발자 형제인 사이먼 카터, 딘 카터 두 명에게서 나온 것이다. 이들은 1985년부터 이 게임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컨셉 아트를 그렸으며, 아이디어를 중간에 폐기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 왔다. 이들 형제는 이후 불프로그에 취업하여 피터 몰리뉴와 인연이 생겼으며, 1999년에 독립하여 빅 블루 박스 스튜디오를 창립한다. 그러나 딱히 이 시기에 큰 히트작은 내지 못하고 라이온헤드 스튜디오에 회사가 합병되며, 라이온헤드 역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병된다. 일련의 과정 중 카터 형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인 몰리뉴가 게임 명칭과 컨셉에 조언을 주며 관여하기 시작한다. 참고2001년, 게임은 '프로젝트 에고(Project EGO)' 라는 명칭으로 주요 게임 관련 미디어에 대대적으로 발표되었다. 당시는 세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가의 드림캐스트용 게임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나긴 개발 기간 중 드림캐스트는 상업적으로 실패하여 주력 플랫폼의 지위를 잃었고, 이 게임 역시 플랫폼이 XBOX로 변경된다. 이후 몇 차례의 게임쇼에서 몰리뉴가 플레이 영상들과 함께 주요 게임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의 과대 광고와 자화자찬을 늘어놓기 시작하고, 이때만 해도 개발사들의 과장 광고에 익숙하지 않던 게이머들과 몰리뉴의 이름값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2년 E3쇼에서는 실게임 플레이 영상이 다수 공개되면서 각종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다루어 XBOX 게이머들이라면 필히 구매해야 할 수준의 게임으로 대접받을 정도가 되었다.
2004년, 마침내 페이블이 발매되었고 2008년 페이블 2가 발매 되었으며 2010년 10월 26일에 페이블 3가 발매되었다. 엑스박스로 모두 정발되었으며 1편 한정으로 PC로도 발매되었다.
2004년 페이블 1편 발매 당시 과대광고 수준의 피터 몰리뉴의 인터뷰로 인해 나온 기사들로 모두가 기대했으나 과장된 떡밥에 낚여 피눈물을 쏟았더라는 일화가 있다. 그 당시 루리웹에서는 실로암이라는 유저가 매일매일 페이블 관련 뉴스를 번역해서 퍼오는 등 엄청난 지극정성을 보였으나 출시 이후 실체가 드러나자 그냥 증발해버리고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초에 몰리뉴가 구현하겠다고 호언장담한 게임내 요소들은 지금도 구현 가능할 지 의문인 요소[5]였고 미국의 법규상이나 정서상이나 지나치게 파격인 부분도 많았다.
페이블 2에서는 페이블에서 광고 했던 내용들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 적용 되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다.
여러 의미에서 까이고 있는 시리즈지만, 그 까임이 게임에 대한 기대라고 봐도 무방한 작품.
과장 광고로 전 세계 XBOX 게이머들로부터 신명나게 욕을 먹은 몰리뉴는 서서히 이빨을 적게 까기 시작했으며 페이블 3에선 이빨깠던 부분의 대부분이 구현되었다.
그 후, 페이블: 더 저니라는 키넥트 전용 게임이 출시됐는데 이 게임이 완전히 망하면서 페이블 시리즈의 제작이 끊기게 된 계기가 됐다.
엑스박스 원 발매이후, 엑스박스 원과 PC로 발매 예정이었던 페이블 레전드#가 베타 테스트 중에 갑작스럽게 개발 중단되면서 제작사인 라이온 헤드 스튜디오도 같이 폐쇄되어 페이블 시리즈의 미래도 같이 사라지는 중.
플레이밍 파울 스튜디오(Flaming Fowl Studios)#에서 페이블 포춘#이란 카드 게임을 개발, 앞서 해보기 방식으로 출시됐다. 페이블 시리즈의 IP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에서 가지고 있기때문에 분명 이 게임을 제작할때 판권 허락을 맡았을 터인데 신기한점은 이 페이블 포츈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를 통해 유통된 게임이 아니다.
2020년 7월 24일 1시에 진행된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에서 퍼스트 파티 멤버개발사이자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제작사인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에서 페이블(리부트)을 제작 중이라는 것이 공개됐다.
3. 시리즈 일람
메인 시리즈- 페이블 (Xbox) (2004)
- 페이블 2 (Xbox 360) (2008)
- 페이블 3 (XBOX 360, Windows) (2010)
- 페이블(리부트) (Xbox Series X, Windows) (미정)
스핀오프
- 페이블 2: 펍 게임즈 (XBOX 360) (2008)
- 페이블: 히어로즈 (XBOX 360) (2012)
- 페이블: 더 저니 (XBOX 360 + Kinect) (2012)
- 페이블 포춘 (XBOX ONE, Windows) (2017)
- 페이블 3: 킹 메이커 (Android, iOS) (2010)
- 페이블: 코인 골프 (Windows Phone) (2011)
개발 중단
- 페이블 레전드 (Xbox One, Windows) (2016)
4. 중요한 인물, 용어
[1] 리부트작.[2] 페이블 오리지날 3부작은 라이온헤드 스튜디오(Lionhead Studios)에서 제작했다. #[3] 커스터마이징에서의 자유도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 편이다. 헤어, 문신, 의상 등을 교체하는 것, 음식을 먹거나 특정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키, 근육량, 체중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주인공 캐릭터의 기본 얼굴형을 입맛대로 수정하는 것은 오리지날 3부작 기준으로 가능했던 적이 없다.[4] 성적 암시, 방귀나 트림을 이용한 유치한 개그가 종종 나온다. 게다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그물이라기엔 진지하고 시리어스물이라기엔 나사가 빠져있다 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이런 유머는 대부분 서브 퀘스트에 치중해 있고 메인 퀘스트는 대체로 진지한 편.[5] 어린이를 공격해 상처를 입히면 시간이 흘러 흉터가 남은 채 성장한 어른이 된 피해자를 볼 수 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