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5 16:51:54

페이커(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ephaestion.jpg
1. 개요2. 인물배경3. 패러미터4. 스킬
4.1. 마안
5. 보구6. 작중행적7. 기타

1. 개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2. 인물배경

엑스트라 클래스
룰러어벤저실더포리너퍼니 뱀프세이비어게이트 키퍼거너페이커
이레귤러 서번트비 서번트
얼터 에고문 캔서헤븐즈 홀워처비스트

흑발에(작화상으로는 어두운 갈색) 오드아이를 한 스무 살 전후의 여성. 알렉산더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다.

마안수집열차 사건 때 닥터 하트리스가 대성배와 소성배를 대신하는 모조 성배를 이용해서 소환한 서번트로, 클래스는 페이커Faker. 닥터 하트리스는 본래 이스칸다르의 망토조각을 웨이버 벨벳에게서 훔쳐서 소환 촉매로 사용했으나 성배도 마스터도 령주도 거짓된 것이었기에 3차 성배전쟁 당시 어벤저를 만든 것처럼 페이커라는 클래스를 새로 만들어서 사용했다.

헤파이스티온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이스칸다르의 어머니가 신대의 마술사이자 마술적인 고기방패로 사용하기 위해 이름 없이 길렀다. 어린 시절에는 약물로 자아를 지우기도 했다고. 은 그런 소녀를 측은히 여겨서 이름을 지으려고 했지만 왕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거부했다.

어린 시절에는 머리색이나 눈색을 제외하면 외형이 상당히 닮았지만 성장한 뒤에는 제우스의 축복 스킬 때문에 모습이 우락부락해져서 나이가 들고서는 본인 행세가 아니라 대리인 정도로 행세했다. 그 때문에 알렉산드로스 3세의 외형에 대한 전승은 작은 체구, 흑발, 오드아이로 알려지게 된다.

3. 패러미터

4. 스킬

4.1. 마안

노블컬러 블루의 마안을 가지고 있으며, 효과는 강제(强制). 생전 신화시대에는 노블컬러 기준이라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4권에서는 그레이의 몸을 조종해서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죽이려고 했으며, 5권에서는 일종의 암시를 걸어서 그레이가 무녀의 영감으로 자신의 과거를 본 것을 실토하게 한다. 칼라보 프램튼의 움직임을 저지하는 데도 사용한다.

5. 보구

"나의 충성은 왕의 곁에! 이 한 순간 천둥의 이름을 내려다오! 달려 나가라, 마천의 차륜(헤카틱 휠)!"

이스칸다르의 대역 시절, 고르디우스 휠을 와이번과 신대의 마술로 몰던 것이 보구화된 것이다.

6. 작중행적

6.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안수집열차 上

닥터 하트리스가 마안수집열차에서 소환했다. 마케도니아의 전사의 자존심을 걸고 충성을 약속하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제4차 성배전쟁라이더의 마스터였다는 것을 전해듣고 웨이버 벨벳을 불쾌히 여겨서 그를 죽이려고 했다. 겨우 잠깐 머물렀던 졸병 주제에! 로 취급. 사실 생전에도 자존심 때문에 왕의 신하가 되려고 하던 이 녀석 저 녀석에게 트집잡곤 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보고 에우메네스같다고 디스하는데, [1] 아몬의 신관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에우메네스에게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깐다. 그레이는 아오자키 토우코에게도 못 느낀 위험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스스로를 헤파이스티온이라고 칭하고 그레이와 잠깐 겨룬 뒤 고르디우스 휠을 불러내서 평타로 일대를 날려버리고 웨이버에게 중상을 입힌다. 독단적으로 저지른 소행인지라 닥터 하트리스에게도 예상외였고, 시계탑의 군주 대리이자 현대마술학과 현역 학부장이 죽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살려낸다.

마안수집열차 下

웨이버 벨벳이 닥터 하트리스의 범행을 밝히자 닥터 하트리스가 령주 한 획을 소모해서 소환한다. 웨이버의 도발에 넘어가서 원래 예정과 달리 싸움을 벌인다. 카울레스 포르베지의 마술에 저지되고 그레이의 롱고미니아드에 의해 마력을 빼앗기며, 늙은 대행자 칼라보 프램튼이 포영의 마안을 사용해서 자신의 검을 부러뜨리자 강제의 마안으로 저지하고 흉골을 부러뜨려 죽인다. 사실 칼라보는 포영의 마안을 되찾은 시점에서 이미 다 죽어가는 상황이었다는 모양.

보구를 진명개방하지만 롱고미니아드의 진명개방에 막히고 닥터 하트리스와 함께 후퇴한다.

관위결의 中

닥터 하트리스와 함께 지하미궁 알비온으로 들어간다.

관위결의 下

6.2. Fate/Grand Order

페그오에 나오는 정복왕의 마이룸 대사 중에 제갈공명을 보고 헤파이스티온이랑 만나게 하면 재밌겠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 헤파이스티온은 정황상 여동생 쪽으로 추정된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알렉산더에게 초콜릿을 주면 왕은 받기만 해서는 안 된다 말해준 자가 어떤 선생이었나-하다 그, 아니면 그녀였나.라고 거론하는데, 헤파이스티온과 무명의 여동생을 둘 다 칭하는 말로 보인다.

7. 기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4권의 작가후기에 따르면 페이커는 우로부치 겐나스 키노코로부터 제4차 성배전쟁의 각본을 넘겨받아 Fate/Zero로 만들면서 폐기된 설정인 용종을 모는 라이더 설정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1] 실제로 페이트 제로에 공개된 에우메네스는 눈 색이 파란 걸 제외하면 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