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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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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본식3. 중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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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탁구의 그립 중 하나인 펜홀더를 정리한 문서.

2. 일본식

<펜홀더 사용 선수(문현정)의 경기 영상>
일반적으로 라켓의 단면만을 사용하는 그립[1]으로, 그립을 쥘 때 펜을 쥐는 것과 같이 쥔다고 하여 펜홀더(Penholder/J-Penholder) 또는 후술할 중국식 펜홀더와 구분하기 위해 일본식 펜홀더라고 불린다. 정작 일본에서도 잘 안쓰는 건 함정. 한국에서는 2000년대까지도 탁구라켓 잡는 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립이고, 동네탁구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그립으로 탁구를 배워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탁구라켓을 쥐여주면 열에 아홉은 이 그립을 잡았다. 일본식 펜홀더는 말마따나 일본에서 시작된 그립법으로, 주로 일본과 일제 식민지 시절을 겪었던 남북한, 타이완 등에서 사용되었다.

반면 중국에서는 펜홀더가 독자적으로 발전하였기 때문에, 일본식 펜홀더가 아닌 후술된 중국식 펜홀더라는 별개의 것이 주로 사용되고, 일본조차도 중국식 펜홀더와 셰이크핸드가 일본식 펜홀더보다 더 인기가 있기 때문에 본고장인 일본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그립이기도 했으나, 2020년대 들어선 한국에서도 세대가 내려올수록 사장되는 추세다. 실제 현대 탁구에서 셰이크핸드 선수들이 보편화됨에 따라 펜홀더의 입지는 매우 좁아졌고, 탁구장에서도 더는 셰이크핸드에 비해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그립법이 아니다.[2] 허나 어쨌든간에 2000년대까지 한국 탁구사에 한 획을 그었던 탁구 선수들 대부분은 펜홀더 선수였다.
  • 장점
    ▶ 포핸드 공격 시 손목 사용이 매우 용이하다. 손목을 최대 180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공격시 손목 힘을 이용하여 스핀을 걸 수 있으므로 보다 위력적인 타구를 구사할 수 있고, 포핸드의 공격력 또한 셰이크핸드에 비해 강력하다.
    ▶ 라켓의 한 면에만 러버를 부착하므로 라켓의 무게가 가볍다.[3][4]
    ▶ 셰이크핸드와 비교했을 때 보다 다양한 서브 구질의 구사가 가능하다.
    ▶ 백핸드의 기본기[5]가 갖다 맞추거나 밀어치는 타법에 특화되어있어 직선적이고 빠른 타구를 구사하기 쉬우며, 상대 힘을 역이용하기에 용이하다.
    ▶ 몸의 정중앙으로 들어오는 타구를 처리하기 쉽다. [6]
  • 단점
    백핸드 공격력이 부족하다. 앞면만 사용하는 펜홀더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데, 셰이크핸드라면 백핸드 드라이브로 선제공격하거나 백핸드 맞드라이브로 반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펜홀더는 보스커트나 쇼트밖에 할 수 없으므로, 백핸드 랠리에서 수비 일변도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점차 밀리게 된다. 그러니 부족한 백핸드 공격력을 풋워크를 사용하여 포핸드로 커버해야 하므로, 체력소모가 셰이크핸드에 비해 심하고[7][8] 선수의 경우 선수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다.
    공격 범위가 셰이크핸드에 비해 좁다.[9]
    백핸드가 단조로워 랠리에서 수비 일변도가 되기 쉽다.[10]
    ▶ 라켓을 제작하기 위해선 일본에서만 자라는 편백나무 단판이 필요하다. 즉, 라켓 가격이 고가이며 같은 모델이더라도 무게나 결, 공명음이 천차만별이므로 개체차이가 심하다. 또한, 그립을 사용자에 맞게 깎아서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11][12]
    ▶ 백핸드 전환 시 손목을 180도 돌려꺾어야 하며, 그립을 바꿔쥐어야 하므로 백핸드 전환이 셰이크핸드에 비해 느리다.
  • 전형
    ▶ 펜홀더 드라이브 전형: 강력한 드라이브를 주 무기로 삼는 데는 셰이크핸드 드라이브 전형과 차이가 없으나 펜홀더 드라이브 전형은 더 극단적으로 공격에 치중해있고, 랠리를 길게 끌지 않고 3구/5구 이내에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13]
    ▶ 펜홀더 전진속공 전형: 스매시와 쇼트를 주된 기술 무기로 삼고 공이 떠오르는 구간을 노려 빠른 타이밍으로 상대방의 박자를 뺏고 역시 한 박자 빠른 공격을 스매시로 가하는 전형. 탁구대에 붙어 플레이하고 핌플 아웃 러버를 사용한다. 단, 이 전형은 본래 중국의 대표적인 전형이었고, 중국 선수들은 일본식 펜홀더가 아닌 중국식 펜홀더에 핌플 아웃 러버를 붙이고 플레이했다. 물론 20세기까지만 해도 중국식 펜홀더로도 이면타법 같은 것은 잘 구사하지 않았다.

3. 중국식[14]

<이면 타법 사용 선수(박신해)의 경기 영상>
파일:external/f.tqn.com/72667800.jpg

영어로는 C-Penholder(Chinese Penholder)라고 불린다. 일본식 펜홀더 그립과 함께 펜홀더 그립 중에선 양대산맥격이다. 얼핏 보면 셰이크핸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손잡이가 훨씬 짧고 면이 세로로 조금 더 길쭉한 점에서 구별된다. 펜홀더와 셰이크핸드의 모양은 옛날에는 같았으나 일본으로 들어가서 발전되어 온 펜홀더 그립이 지금의 일본식 펜홀더 그립이고 중국으로 들어가서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온 펜홀더 그립이 바로 이 중국식 펜홀더 그립이다.

물론 21세기 들어선 중국식 펜홀더도 셰이크핸드에 밀려 사용 선수의 절대적인 수는 적으나, 그래도 적지 않은 중국 탁구선수들 및 중국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그립이므로 점유율은 일본식 펜홀더 그립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한국에서는 이 그립의 소개와 보급이 늦어진 탓에 중국식 펜홀더 그립=양면을 모두 사용하는 펜홀더 그립, 즉 이면타법 그립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으나, 중국식 펜홀더 그립이 이면타법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일본식 펜홀더 그립에서 러버를 이면(뒷면)에 붙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이면타법이 보급되기 전의 중국 선수들은 대개 중국식 펜홀더 그립의 앞면에만 러버를 붙여 사용했고, 일본식 펜홀더 그립 선수들 중에도 이면에 러버를 붙여서 사용하는 선수들은 많았으며 지금은 일본식 펜홀더로도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있다. 중국의 장지아량 선수나 일본의 요시다 카이이 선수(중국 출신)가 앞면에만 러버를 붙인, 즉 이면타법을 구사하지 않는 중국식 펜홀더 선수들의 예이며, 양영자 선수는 비록 이면타법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현역 시절 이면에 러버를 붙이고 반전시켜 가며 플레이했다. 2000년대 왕하오 선수 활동 시기 이면타법이 언론을 통해 한국에서 유명해지는 바람에 '중국식 펜홀더 = 이면타법'이라는 공식이 생겨 버린 것인데, 정식으로는 그냥 '중국식 펜홀더 그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21세기 들어선 중국식 펜홀더를 사용할 때는 양면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펜홀더의 뒷면(이면)을 사용하는 타법을 이면타법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이면타법을 RPB(Reverse Penholder Backhand)라고 부른다.[15] 중국에서 펜홀더[16]의 고질적 약점인 쇼트 타법 중심의 단조로운 백핸드를 타파하기 위해 고안한 타법이다. 중국 고유의 기술로 창시자인 류궈량을 비롯해 마린[17]에 이어 왕하오[18] 대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이면타법은 초창기에는 중국에서 사용되었던 고유의 기술로 한국에서는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에도 일정 부분 전파되어 몇몇 선수들이 이면타법을 사용하고 있고 동호인들도 이면타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추가적으로, 펜홀더 전진속공 전형을 사용하는 일부 선수들이 중국식 펜홀더 블레이드 전면에 숏핌플, 이면에 롱핌플이나 평면러버를 부착하여 이면에 부착된 러버는 손가락을 고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플레이는 펜홀더 전진속공과 똑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중국식 펜홀더로 이면타법을 구사할 경우의 장점과 단점이다. 중국식 펜홀더 뿐만 아니라 일본식 펜홀더로도 이면타법을 구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같은 장점과 단점이 적용된다.
  • 이면타법의 장점[19]
    ▶ 이론적으로 제대로 구사할 수 있을 경우 포핸드에서 손목을 최대범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빠른 백핸드 구사가 가능하다.
    ▶ 백핸드 기술 구사시 전면과 이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므로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의 폭이 굉장히 늘어난다.
    ▶ 옆으로 휘어진 형태로 날아오는 이면타법 백핸드 드라이브의 구질이 몹시 까다롭다.
  • 이면타법의 단점
    진입 장벽이 높고 제대로 배우기 어렵다. 이면타법을 구사하려면 펜홀더의 모든 기술을 먼저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이후 이면에 러버를 붙여 이면기술을 따로 익혀야 하는데 이면타법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국내에 많지 않을 뿐더러 초보자가 구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 양면에 러버를 붙여 셰이크핸드와 비슷한 무게의 라켓을 손가락 3개로 지탱해야 하므로 손가락과 손목의 부담이 심하다.[20]
    ▶ 이면기술을 구사할 때 라켓 면을 여는 미세한 각의 차이[21]에 따라 타구의 질이 달라진다. 즉, 각도가 약간만 틀어져도 공이 제멋대로 튀어나가기 때문에 본인만의 감을 잡는 데 굉장한 시간이 소요된다.
    ▶ 셰이크핸드에 비해 가동 범위의 제약이 심하다.
    ▶ 수비에 이면을 활용할 경우 정통 펜홀더나 셰이크핸드에 비해 수비가 좀 더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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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는 두껍고 무거운 것이 일반적이라서 앞면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나, 조금 얇고 가벼운 것을 사용할 경우 얼마든지 뒷면에도 러버를 붙이고 이면타법을 구사할 수 있다.[2] 다만 입문자가 공을 테이블 반대편으로 보내는 연습을 할 때 타구감각을 잡고 기본기를 배우기에는 펜홀더가 더 쉽다. 현대 탁구의 메타가 펜홀더가 아니기 때문에 잘 추천하지 않는 것.[3] 다만, 탁구라켓은 양면에 다른 색깔 러버를 적용해야 하기에 셰이크핸드 이용자들의 경우 원하는 면에 검은색/빨간색 러버를 붙일 수 있지만 펜홀더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이면에는 이미 검은 칠이 되어있으므로 빨간색 러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굳이 전면에 검은색 러버를 사용하고 싶다면 칠이 되어있는 이면부분에 빨간색 스티커를 따로 구입해 부착해야 한다.[4] 엄밀히 말하면 이는 편견이다. 일본식 펜홀더에도 얼마든지 이면에 러버를 붙이고 이면타법을 구사할 수 있다. 단지 이면타법을 구사하기 더 편한 중국식 펜홀더가 있으므로 굳이 일본식 펜홀더를 그런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수들은 일본식 펜홀더로 이면타법을 구사하고 있다.[5] 백핸드 쇼트[6] 정확하게는 정중앙이 아니라 라켓을 든 쪽 팔의 옆구리 위치로 들어오는 타구이다. 이를 탁구에서는 미들이라고 부르는데, 셰이크핸드로는 포핸드로 처리해야 할 지 백핸드로 처리해야 할 지 애매한 위치이나 펜홀더는 라켓면이 항상 앞을 보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가 매우 쉽다.[7] 현대 탁구에서 정통 펜홀더의 입지가 좁아진 가장 큰 이유다. 발로 움직이면서 쳐야 하기에 체력소모가 큰 펜홀더의 전형적 특성상 랠리를 길게 보지 않고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펜홀더 전성시대와 비교했을 때 현대 탁구는 공이 더 커졌으며 회전력을 향상시켜주는 접착제인 스피드글루가 (일단 외부적으론) 금지되어 펜홀더 전형의 공격력이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게 되어 랠리가 길어지게 되면서 펜홀더 선수들에게 불리한 양상이 되었다.[8]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중국식 펜홀더의 이면으로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이면타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면타법을 위해 중국식 펜홀더를 개발한 것이 아니라 중국식 펜홀더가 살아남기 위해 만든게 이면타법이다. 달리 말하면 이면타법을 위해 중국식 펜홀더를 무조건 사용해야만 되는 것도 아니다.[9] 포핸드로만 모든 공격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백핸드로 공격하기보다 스텝을 밟으며 돌아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한 공격력에 비해 공격 범위는 넓지 않다.[10] 앞면만 사용하는 펜홀더의 백핸드 쇼트 준비 시간은 굉장히 짧으며 빠른 템포로 날아오는 타구를 다루기는 쉽다. 그래서 전진속공에는 원래 펜홀더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앞면만 사용하는 펜홀더의 진짜 단점은 수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공격이 어려운 것이다. 공격 기술이 부족하므로 수비 일변도의 랠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11] 탁구라켓은 나무로 만들어져있어 출시된지 오래되었을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데, 단판을 사용하는 펜홀더는 가격 등폭이 어마어마하다.[12]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런 제품을 찾기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다. 즉, 한국 내의 사정일 뿐이다. 일본식 펜홀더의 본고장인 일본에 가면 값싼 합판으로 된 일본식 펜홀더도 많이 사용되며, 펜홀더 입문자에게는 그런 것들을 권한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식 펜홀더에 밀려서 일본식 펜홀더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면서 저가형 일본식 펜홀더의 종류도 줄어들고 있다.[13] 물론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레전드 펜홀더 드라이브 전형 플레이어였던 김택수 선수는 필요할 때는 한방으로 끝내기도 하나, 주로 다채로운 기술과 랠리를 중시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까웠다.[14] 이면타법 그립이 아니다. 상기했듯 중국식 펜홀더 그립은 이면타법보다 훨씬 전에 생긴 것이며, 중국식 펜홀더러들이 살아남기 위해 개발한 게 이면타법이었다. 또 이면타법을 위해 중국식 펜홀더를 꼭 사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15] 전통적인 펜홀더의 백핸드는 TPB(Traditional Penholder Backhand)라고 한다.[16] 물론 당연히 중국식 펜홀더이다. 이면타법이 생기기 전에는 뒷면에 러버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붙이더라도 롱핌플 러버를 붙여서 돌려 가며 변칙 플레이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물론 그것은 일본식 펜홀더도 마찬가지였다.[17] 백핸드 타법을 구사할 때 기본적으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전면 쇼트를 주로 사용하되 이면은 단지 보조 기술의 형태로 사용.[18] 보스커트와 스톱을 제외한 모든 백핸드 기술을 이면으로 사용.[19] 중국식 펜홀더의 장점이 아니다. 중국식 펜홀더로도 이면타법을 구사하지 않는 선수들은 아직도 있다.[20] 실제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유승민이 이 이면타법을 극복해내고 금메달을 따는 업적을 이루었으나, 당시 그의 코치였던 김택수는 이면타법 파훼법을 연구하다 손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겪기도 했다.[21] 라켓의 이면을 열 때 손목을 위아래로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그립을 계속해서 고정해서 잡을 수 없고 엄지와 검지손가락의 그립법을 계속해서 바꿔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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