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펫시터 서비스이다. 서비스 영역은 크게 고양이 돌봄서비스인 냥이돌봄과 강아지 돌봄서비스인 댕댕돌봄, 강아지 전용 산책서비스인 산책, 반려용품 중고거래서비스인 동네장터, 펫보험 비교견적서비스인 펫보험이 있다.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펫시터 서비스로 서비스를 출시한 2021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돌봄평점 4.9점(5점 만점)을 유지해오고 있다. 20 ~ 30대 여성이나 1 ~ 2인 가구가 주 고객이다.
2. 펫시터 시장현황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의하면 2024년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약 28.6%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강아지, 고양이의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1 ~ 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펫시터에 대한 니즈도 꾸준히 증가해왔다.펫시터를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의 보호자들은 주로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애견호텔에 반려동물 돌봄을 의뢰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사건사고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4121가 발생했고,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1_0003107477.
해당 사건사고는 대부분의 경우 여러 가정의 반려동물들이 합사돼 돌봐지고, 퇴근시간 이후 상주하는 관리자가 없다는 것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그메이트(2015)와 와요(2018)가 펫시터 어플 서비스로 등장했다. 그러나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며 지방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업체가 펫시터를 선정해 보호자와 매칭시킴으로서 보호자 입장에서는 펫시터의 정보를 알 수가 없고 펫시터 입장에서는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되었다.
도그메이트는 결국 2024년 9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으며 전직원이 퇴사하였다.
3. 특징
* 펫봄은 하이퍼로컬 펫시팅 앱으로 내 이웃 돌봄님께 반려동물의 돌봄을 요청할 수 있다. 보호자는 거리순으로 돌봄님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돌봄님께 매칭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돌봄님이 수락한 경우 매칭이 성사된다.* 고양이 돌봄 서비스인 냥이돌봄은 돌봄님이 보호자 집에 방문해 고양이의 밥과 물을 갈아주고 놀이를 진행해주는 방문돌봄으로 진행되며, 최소 30분부터 서비스 진행이 가능하다.
* 강아지 돌봄 서비스인 댕댕돌봄은 돌봄님 집에 강아지를 위탁하는 위탁돌봄과 돌봄님이 보호자 집으로 방문해 돌봐주는 방문돌봄, 돌봄님이 보호자 집으로 방문해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산책 서비스로 나뉜다.
* 펫봄에서는 기본 돌봄비용을 제시하지만 돌봄비용은 돌봄님 개개인이 일정 범위 내에서 직접 설정한 비용이다.
* 돌봄님(펫시터)은 3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지원자 대비 선발인원은 약 30%이다.
* 펫봄은 자체 안전보상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고 및 유사 시 피해자는 안전보상프로그램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