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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남성 |
나이 | 19세 |
생일 | 3월 15일 |
출생지 | 하계 |
신장 | 175cm(5' 9'') |
소속 | 청소부(서포터) |
좋아하는 것 | 선물, 같이 화장실 가기 |
싫어하는 것 | 무시하는 녀석 |
성우 |
1. 개요
GACHIAKUTA의 등장인물.청소부 소속의 서포터. 기바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2. 외모
흑발의 청년으로, 거의 항상 고글이 달린 모자를 쓰고 다닌다.3. 성격
정의감에 이끌려 모든 반수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청소부에 합류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특유의 다정한 성격으로 타인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편인, 청소부 내에선 비교적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강렬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평범한 삶을 살아온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얕보는 사람들에 대해 깊은 원망을 품고 있다. 이 콤플렉스에 맞서기 위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자신의 모든 것을 서포터 역할에 전념하며, 끊임없이 자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4. 작중 행적
4.1. 과거
하계의 북부 출신으로, 남녀 두 명의 소꿉친구와 함께 자라왔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염구역에 갔다가 청소부에게 구조되었다는 소꿉친구 앨런의 말을 듣고 그와 함께 청소부를 꿈꾸게 된다.이후 청년이 될때까지도 노력해왔지만, 기버로서 각성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은데다가 여자아이마저 자신에겐 별다른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듯한 상황에 속으로 감정을 억누르던 와중 마을에 반수가 쳐들어오는걸 청년 한 명이 홀로 막고 있다는걸 듣고선 혹시나 앨런이 막으러 간게 아닌가 달려가지만, 사실 반수를 막고 있던 것은 당시 청소부 입단 초기였던 잔카였다. 잔카가 반수를 가볍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거기 서있는 인물이 앨런이 아니었단 사실에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을 느끼다가[1] 이후 앨런을 오랫만에 직접 찾아가는데, 앨런은 이미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청소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해 히키코모리가 되어있었고, 결국 그의 추레한 말로를 지켜보며 앨런이 오염지역에서 챙겨왔다는 망치를 받아내고 돌아간다. 이후 마을에 주둔중이던 청소부 일행에게 필사적으로 간청해 서포터로서 청소부에 입단하게 된다.
4.2. 루도의 첫 임무
곧 개인 임무를 나서는 루도를 걱정해 나름대로 챙겨주기 위해 새로운 단원복을 받아오지만, 서로의 성향차이로 말이 맞지 않아 루도의 말을 오해하게 되고,[2] 그가 떠난 뒤 기껏 받아온 옷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 분노를 표출하다가 루도의 빈 방에서 루도또한 만능이 아니며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이후 루도의 서포터 중 1명으로 꼽히며 의뢰받은 지역으로 향해 사람과의 소통이 익숙치 않은 루도 대신 솔선수범해 정보를 받아내는데 성공하고 반수가 있는 곳 까지 찾아가지만 여기서 또다시 루도의 '물러가라'는 말의 의미를 곡해해버리는 바람에 반수를 눈 앞에두고 싸우다가 그만 사이좋게 반수의 공격에 휩쓸릴뻔 하자 루도를 밀쳐내고 그 여파로 자신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그대로 죽을 뻔 하지만 반수 퇴치를 뒤로하면서까지 자신에게 찾아온 루도를 보고선 사과를 남기고 자신의 망치를 그에게 맡기려 하지만, '할거면 직접 해라'라는 루도의 외침과 동시에 그로부터 전달받은 사념을 통해 기버로 각성에 성공, 집 형태의 반수를 일소시키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룬다.
임무 해결 뒤 본부로 복귀했으며, 세뮤의 관찰을 통해 자신이 기버로 각성하게 된 원인[3]을 듣고 다른 이들과 함께 당황하기도 하며 이후 마음을 가라앉힌 뒤 루도와 서로 처음으로 속내를 밝히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간 끝에 서로간의 오해[4]를 풀고 친구가 되었다. 그 뒤 정식으로 기버가 되었음을 인정받았으며 원한다면 스스로 어느 팀에 배속될 수 있었으나 본인은 이전부터 염원해온 서포터들의 처우 개선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자의로 서포터로 잔류하길 택했다.
5. 능력
5.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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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앨런
어릴적, 같이 청소부가 되자고 약속했었던 친구 '앨런'의 이름을 따와 붙인 망치형 인기. 크게 방어형과 폭격형 두 형태로 구분된다. - 방어형: 망치의 윗부분에 넓은 철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작중 정황상 청소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히며 방어기재를 보였던 망치의 원주인 '앨런'의 심상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 폭격형: 망치에 공격이 닿을 경우 그 부하가 망치 내부에 차츰 누적되며, 최대치에 도달했을 시 이를 화력으로써 분출시킬 수 있다. 방어형과 반대로 이는 청소부가 되기 위해 스트레스를 속으로 쌓아왔다가 최근에서야 터트리기 시작한 포로의 심상이 반영되어 있다.
6. 인간 관계
- 리요우 리파: 리요우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리요우가 반수를 청소하는 동안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리라 다짐하고 있다.
- 루도: 다른 서포터 동료들과 리요우의 의뢰에 투입되어, 청소부 업무를 견학하기 위해 수습으로 따라간 루도와 첫 대면한다. 많은 수의 반수들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던 중, 한 개체에게 공격당할 뻔한 걸 루도가 구해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주 임무에 동행하게 된다. 정보상 편에서는 둘이 서로의 옷을 바꿔 변장[6]하여 쿠로를 잡기로 작전을 세웠고, 실제로 성공했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함께 일하고 있었으나, 뛰어난 통찰력과 깊은 동료애를 가졌지만 이를 표현할 말주변이 없고 섬세함이 부족한 루도와 사려 깊고 배려심이 많지만 상대의 반응을 지나치게 살펴 쓸데없는 의미까지 부여해버리는 포로의 성격 차이로 여러 사소한 오해가 쌓이게 된다. 포로는 루도를 존경하는 한편, 그에 비례하는 열등감을 품고 있었기에 반수 퇴치 도중 루도의 발언을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멋대로 단정짓고 대판 싸우게 된다.[7] 루도에게 "잡몹"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비난하면서 갈등이 심화되던 중, 반수가 날뛰자 루도는 일단 포로와의 다툼을 뒤로 하고 의뢰를 우선시한다. 이를 본 포로는 자신의 행동이 팀원들의 흐름을 무너뜨리고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직후 스스로 미끼가 되어 루도에게 사과하는 동시에 반수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 절벽에 떨어져 사지에 몰린다. 구하러 온 루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힘을 각성한 후, 감사를 담아 정식으로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하여 이전보다 관계가 돈독해진다.[8]
7. 기타
[1] 소꿉친구로써 사지에 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안심하기도 했으나, 동시에 사람들 앞에서 활약하며 시선을 끌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열등감서린 질투심도 있었다.[2] 루도 입장에선 아직 별 문제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쓸모없는 누더기'라는 식으로 말하는 포로의 태도에 무심코 반발감을 드러낸 것이었는데, 루도의 뒷사정을 모르는 포로 입장에선 이를 다른 이들처럼 서포터라고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3] 루도(or 3R)의 사념이 포로의 기버로서의 잠재력의 도화선에 불을 붙임으로써 각성을 앞당긴 것. 이때 루도의 강화 스택이 1회 빠져나간 터라 자신이나 루도나 포로가 무기화가 되버린게 아니냐며 당황했지만, 세뮤의 해명에 따르면 인기화 스택을 쓰긴 했지만, 포로의 사례는 엄연히 인기화와는 궤가 달라 난데없이 포로가 소멸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장담했다.[4] 루도는 레그토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별로 없어서 속내를 짧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직설적인 화법밖에 쓸 줄 모르는데, 이게 험악한 인상과 겹쳐져 남에게 오해사기 쉬웠고, 포로는 여태껏 서포터로서 받아온 찬밥취급과 주변에서의 홀대를 홀로 속에서 썩혀오며 끙끙 앓아대는 면모가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하필 두 명의 부정적인 면모가 우연이 겹쳐서 극단적인 경우로 치달아 싸움이 나게 된 것이었다. 실제로 본인들도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자 '겨우 이런 사정조차 파악하지 못해서 그렇게까지 싸웠었나'라며 어이없어 했을 정도.[5] 청소부에 합류하게 된 본심도 그에게는 옛적에 털어놓았을 정도.[6] 이때 루도의 인기인 '수호자 시리즈'의 장갑(3R)까지 잠시 착용하게 되는데 '마음이 침식당해' 정신이 미쳐버릴 것만 같은 끔찍한 감각을 체험한다. 포로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루도가 서둘러 회수해서 바로 안정되었다. 불쾌한 경험이었으나 기바가 되기 직전인 틀이 잡힌 상태에서 한 번이지만 수호자 시리즈를 착용한 덕분인지 소유자인 루도의 사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결국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7] 정작 루도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포터로서 최선을 다하는 포로를 존경하고 있었고, 반수 퇴치 도중 포로가 다치자 걱정되어 쉬라는 의미로 "물러나 있어"라고 말한 것이었다.[8] 여벌 옷을 건네주려다 우연히 본 루도의 버킷리스트 목록 중 '친구 사귀기'가 쓰여있었는데, 기바로서의 각성을 계기로 자신에게 은인이나 다름없는 루도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