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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본가 게임에서의 포켓몬은 18개의 타입으로 분류되지만, 카드 게임인만큼 복수의 타입을 하나로 묶어 포함시키는 식으로 10개의 타입으로 분류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풀, 불꽃, 물, 번개, 격투, 초, 무색의 7개의 타입밖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Neo부터 악, 강철이, BW부터 드래곤이 추가되고, XY에서 페어리가 추가되었다가 SwSh에서 초 타입으로 통합되면서 현재는 10개의 타입이 존재한다.2. 타입의 분류 및 특징
모든 타입 공통으로 약점은 받는 데미지x2, 저항력은 받는 데미지-30으로 계산한다.2.1. 풀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
주요 약점 타입 | 불꽃 | |
물타입 다음으로 종류가 많다. 본가 게임에서처럼 공격 후의 자신 회복과 특수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 많다. DP 전까지는 독타입도 포함되어 있었다. 카드 게임 특성상 약점은 하나로 줄었지만, 본가의 대접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야풀좆이라는 말조차 존재한다. PCG의 릴리요, DP의 리피아와 독침붕을 제외하면 환경에 변변한 영향을 끼친 유닛이 없다고 봐도 좋다. BW 블록으로 넘어오면서 전설의 포켓몬의 EX화로 인한 환경지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안그래도 풀과 벌레타입에는 전설의 포켓몬이 적은데다가, 쉐이미와 세레비는 환상의 포켓몬, 즉 체구가 작은 요정형 포켓몬이라 체력이 낮다. 비리디온EX가 어떤 유닛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풀타입의 존망이 결정되는 상황...이었지만 정말 다행히 비리디온이 정말 좋은 카드로 나와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BW9에서 게노세크트가 나오면서 비리게노 덱이 성행하기 시작했으며, XY 블록이 시작된 이후로도 그 위치를 지키는 중이다.
CP6 시점에는 비퀸이 정말 유용하게 쓰였다. 기본 메카니즘은 밤행과 비슷하지만 부실체력이 아니라는 점과 거식숲으로 바로 카운터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안농과 조합해 쓰이고, 간혹 밤행과 같이 하는 덱도 보인다. 이외에 잘 쓰인는 카드는 나무킹/아리아도스 혹은 메가자리 정도.
SMXY 환경에서는 라란티스GX/라플레시아덱과 두빅굴EX/모크나이퍼GX덱이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다. 두빅굴EX/모크나이퍼GX덱은 거식숲으로 모크나이퍼GX를 빠르게 여러 마리 세워줘서 딜이 적은 두빅굴의 딜을 보충해주고 두빅굴EX로 아이템락을 시전하는 흉악한 덱이다. 그 결과 라란티스GX와 모크나이퍼GX의 약점을 찌르는 볼케니온EX덱도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다.
SM 블록 말기에 등장한 태그팀 나몰빼미&알로라나시GX의 등장으로 2진화 포켓몬을 육성하기 쉬워졌다. 소드&실드부터는 볼티지비트 고릴타라는 우수한 에너지 가속 요원을 후공 1턴부터 벤치에 내놓을 수 있어 현재 풀타입의 주류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썬&문 말기에 등장한 용접공, 거대한 화덕 등의 우수한 지원 카드들로 인해 불꽃타입이 득세하였기 때문에 환경에서의 입지는 쭉 좋지 못하였다.
sv에서는 xy때의 개굴닌자와 유사한 마스카나ex나 자신의 기절을 코스트로 풀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가속하는 쏘콘ex등이 등장했으나 크게 보이지는 않는 편이다. 확장팩 벽록의가면에서 출시된 에너지부스팅과 드로우를 동시에 수행하는 벽록의가면오거폰ex가 풀 에너지를 요구하는 레지드래고 덱이나 에너지를 트레시하여 딜을 내는 날뛰는우레ex 덱에서 채용되었다.
2.2. 불꽃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
주요 약점 타입 | 물 | |
초대에서는 불꽃 타입과 전기 타입 포켓몬은 원작 게임 내에서 그 수가 적었기에 그에 따라 종류가 적은 편이었다. 어느 블록이던간에 항상 평균은 유지한 타입. 공격의 데미지가 강력한 편이지만 공격후 코스트로 자신에게 붙은 에너지 카드를 소모(=트래시행)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컨트롤이 어려운 타입에 속한다. LEGEND블록에서 블레이범 그레이트와 나인테일 엔진이 서포트로 많이 쓰였다[1] BW블럭에서는 염무왕이 서포트로 각광받았지만.. 진화 포켓몬이 성장하기 힘든 환경에서 쓰는 사람이 없다... 상기했듯 원래 불꽃 타입은 어떤 시기에도 평균은 가던 타입이었는데, 이렇게 천대받는 타입이 된 시기는 BW블록이 전대미문.
CP6 시점에서는 버닝 에너지로 에너지를 트래시하지 않을 수 있게 됐고, 강력한 볼케니온의 등장으로 입지가 조금 상승한 편. 하지만 화염레오, 마폭시 외엔 특별하다고 여길 만한 카드가 없다.(...)
SM1, SMA가 나온 SMXY 환경에서는 볼케니온EX덱이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다. 풀타입인 라란티스GX, 모크나이퍼GX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또한, 과거엔 폭거북스와도 궁합이 잘 맞아 볼케/폭거로 티어권에 입성 중.
썬&문 말기에 등장한 용접공, 거대한 화덕 등의 지원 카드로 인해 SM 블럭 C마크 이후 환경에서 위상이 높은 타입이다. 지원 카드 뿐만 아니라 포켓몬도 우수한 것이 많아 비GX이면서 한 턴에 300 정도의 고화력을 낼 수 있는 불구슬서커스 두파팡, 강력한 태그팀 레시라무&리자몽GX는 물론, 불꽃 에너지로 뮤츠&뮤GX를 사용하는 레드 퍼펙션도 강력했다.
CDE 환경으로 접어들면서 부싯돌과 히트팩토리 등의 B마크 카드가 아웃되었으나 레드 퍼펙션은 여전히 강력하며, 5발비이지만 300데미지를 뽑아내는 리자몽VMAX가 등장했고, V와 VMAX로 환경의 중심이 옮겨오는 상황에서 S 블럭 E마크에서 등장한 비크티니VMAX가 포켓몬V 대면 성능이 우월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sv에서는 악 테라 리자몽이 등장해 메타를 지배하고 있다.
2.3. 물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
주요 약점 타입 | ||
번개 | | |
강철 | |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이 타입의 포켓몬이 꽤나 많은 축에 속한다. 필요 에너지 수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가 붙어있으면 대미지를 늘릴 수 있는 요소가 많다[2]. 본가에서처럼 대책없이 강한 타입은 아니지만, 번개타입과 함께 컨트롤이 쉬운 경향이 있다.
CP6 시점에서는 일단 두빅굴이 현역으로 날뛰고, 좋은 성능의 개굴닌자 종류의 카드가 나와서 환경이 좋아졌다.
고래왕EX의 어마어마한 체력으로 (무려 250HP다!)
현재 SMXY 환경에서는 모크나이퍼라는 최고의 보조 어태커가 생겨 두빅굴EX덱은 다시 환경에서 날뛰고 있다(...).
썬&문 초기에는 아쿠아패치와 흘려보내기 누오+아고용 등으로 에너지를 가속했지만 소드&실드 시리즈 이후부터는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현재 에너지 가속은 주로 빙설의 춤 모스노우가 담당하고 있다. 어태커로는 인텔리레온VMAX, 거북왕VMAX 등의 벤치 데미지를 주는 포켓몬이 많은 인상이다.
B마크 카드가 스탠다드에서 아웃되어 번개타입이 한풀 꺾인 CDE 환경에서는 약점을 찔리는 상황이 많이 줄었고 상위 티어인 비크티니VMAX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후 스페이스저글러의 발매로 오리진 펄기아 VSTAR가 등장하면서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되었다.[3]
sv에서는 드닐레이브-파오젠 구축이 입문용 덱으로도 추천되는 강력하고 수명이 긴 덱으로 주목 받는중. 드닐레이브의 특성으로 물 에너지를 붙이는 데에 제한이 없어지고 파오젠ex로 에너지를 가속해 트래쉬하고 적을 따내는 구축.
2.4. 번개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
주요 약점 타입 | 격투 | |
공식 명칭은 '번개'이지만 '전기'라고 불리는 일이 잦다. 원래 게임에선 전기타입이기도 하고 애초 자신에게 반동 데미지를 입는 리스크를 가진 기술이 가끔 보인다. 불꽃타입과 함께 세대 대대로 부스팅 관련 효과가 많은 타입 중 하나다. BW 블록에서는 저리릴의 말도 안되는 부스팅 능력으로 인하여[4] 대회 탑 티어를 유지했었다. 격투 타입의 약세도 부활에 한 몫 했지만 XY3 발매 후 위상이 떨어졌다.
SMXY 환경에서는 투구뿌논이나 메가썬더볼트EX를 제외하고는 딱히 쓸만한 번개 포켓몬이 없다.
SM환경 초기에는 카푸꼬꼬꼭이 있긴 한데, 그 외엔 존재감이 없었다.파치리스로 볼부비부비를 가진 포켓몬에 에너지를 가속해 라이츄(물론 볼부비부비)로 에너지 비례 데미지를 가하는 볼부비부비라는 1점덱이 있었다.
SM 단일부터 BCD 환경에서는 카푸꼬꼬꼭, 썬더마운틴으로 에너지 가속, 일렉트릭파워로 타점 보완 등이 가능한 우수한 지원 아래에 강력한 성능의 태그팀 GX인 피카츄&제크로무GX, 라이츄&알로라라이츄GX가 활약하는 상위 티어에 위치한 타입이 퇴었다. 다만 앞서 서술한 우수한 지원 카드가 모두 SM 블럭 B마크이기 때문에 B마크가 스탠다드에서 아웃된 소드&실드 CDE 환경에서는 이전과 같은 강세를 보이지 못하였는데, 그나마 펄스멍V의 송전으로 에너지를 가속하는 구축이 있었다.
sv에서는 한 마리만 세팅하는 것으로 벤치를 꽉 채울 수 있는 미라이돈ex와 전기에너지를 쉽게 붙여주는 아이템 일렉트릭 제너레이터가 출시되면서 이를 주축으로 하는 빠른 템포의 덱이 새롭게 탄생하였다. 또한, 미래 테마의 주력 어테커인 무쇠손ex가 번개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미래바렛에서 메인 플랜으로 쓰이거나 다양한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되었다.
2.5. 초
포함하는 본가 타입 | [5] | |
주요 약점 타입 | ||
악 | | |
강철 | |
초능력의 초(超)를 땄다. 본가의 상성상 약점은 어지간해선 동일 타입. DP부터 썬&문까지는 독타입이 포함되어 있었고, 소드&실드부터는 페어리타입이 포함된다. 자기 타입으로 자기 타입을 견제하는 덕분에 언제나 평균 이상은 가던 타입이었다. 공격의 특징은 혼란 등의 상태이상과 자유자재로 배분이 가능한 데미지의 기술이 보인다. BW3에서 상성 따위 관계없이 강함을 자랑하시는 뮤츠EX가 활개를 치고 있어서 본가에서 에스퍼 타입이었던 포켓몬들(=약점이 동일 속성인 포켓몬들)의 대부분이 설 자리를 잃었다.
SMXY 환경에서는 마자용으로 특성락을 하면서 싸우는 루나아라GX/팬텀EX/마자용덱이 성행하였다. 에브이GX 덱도 가끔 볼 수 있다. 차원의 계곡을 쓰는 페어리/초 듀얼 타입 M가디안EX덱도 강하다.
또한, 마자용과 유사하게 특성락을 해버리는 더스트나가 많은 덱에 채용되었다. 공격하는 용도는 아니고 벤치에서 버텨 상대 특성락을 하는 용도이다. 특히 크세로시키, 깜짝메가폰 등이 막힌 해외에서는 더스트나를 막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후파EX는 EX가 많이 들어간 덱에는 웬만한 다 채용된다.
SM 단일~BCD 환경에서는 초타입판 BW 저리릴 같은 효과의 사이코리차지 칼라마네로로 트래쉬에서 에너지를 가속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으며 우수한 어태커 포켓몬도 많았기 때문에 강력한 타입이었다. 특히 뮤츠&뮤GX의 특성으로 진화 포켓몬GX의 기술까지도 진화 턴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었기에 뮤뮤츠를 메인으로 하는 퍼펙션 덱이 강력했고, 주로 사이코리차지를 활용한 초 퍼펙션이나 용접공으로 가속하는 레드 퍼펙션 형태가 유행했다.
칼라마네로가 B마크였기 때문에 CDE 환경에서는 이전과 같은 형태의 초타입 구축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발비가 적은 드래펄트VMAX가 초타입 약점이 많은 환경을 등에 업고 득세하거나, 뮤츠&뮤GX가 다른 타입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환경에서의 입지는 크다. 그리고 F블럭에서 패1장 코스트 2장드로우 효과인 리파인 킬리아가 등장했다. 같은 특성의 치라치노가 잘린 후 다수의 덱에 투입되는 중.
sv에서는 상술한 킬리아에 힙입어 가디안ex가 어태커+에너지 가속 컨셉으로 등장하여 가디안 덱이 티어권에 정착하였다. 여기에 더불어 패 장당 30대미지를 입히는 두드리짱ex, 구축덱에 포함된 네이티오로 에너지를 가속하여 공격하는 뮤츠 ex등의 덱이 마이너하게 사용되었다.
2.6. 격투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주요 약점 타입 | 풀 | |
초 | |
일본판에서는 격투(格闘)가 아닌 투(闘)타입으로 표기한다. 초창기에는 이 타입에 저항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던가 데미지 효율이 안 좋은 등 이상할 정도로 취약했으나 최근은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조정되어 있다. 대세인 sp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타입 중 하나에 속했지만... BW에 오면서 위상이 많이 약해졌다. 기존의 격투타입 포켓몬은 약점이 초타입이기 때문에 뮤츠EX로 스위핑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단 기존의 땅 타입이나 바위 타입 포켓몬은 약점이 물 타입이나 풀 타입이기 때문에 그런거 상관없이 날뛸 수 있다. 환경에서 보기 쉬운 악타입과 번개타입을 견제할 수 있기에 공격 상성은 최상급에 속한다. 대표적인 예가 약점은
하지만 XY3 라이징피스트가 발매도고 나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루차불과 같은 여러 강한 격투몬들이 대량 추가되었고, 그리고 자신에 덱에서 격투몬과 아이템 1장씩을 들고 오는 서포트인 코르니가 나왔다.
XY3이 발매된 이후로부터 격투는 축복받은 타입이 되었다. 코르니로 일반 포켓몬 서치 뿐만 아니라 2진화체도 빠르게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스트롱 에너지, 파이팅 스타디움, 레지락EX 등과 같은 데미지 버프 카드가 나오면서 높은 딜을 꽂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SMXY 환경에서는 지가르데EX/라플레시아, 루카리오EX/라플레시아/루가루암GX/더스트나덱 등을 볼 수 있다.
소드&실드 시리즈 이후인 BCD 환경에서는 강력한 번개타입과 무한다이노VMAX가 대표적인 강화된 악타입의 약점을 찌르면서 단단한 내구력과 준수한 자체 가속력을 가진 석탄산VMAX가 주로 사용되었다. CDE 환경에 들어서 석탄산VMAX는 서치를 책임지던 땅고르기 마그카르고가 아웃되어 환경에서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고, 새로운 컨셉과 지원으로 무장한 신규 격투 포켓몬 일격우라오스VMAX와 연격우라오스VMAX가 상위 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연격우라오스VMAX 덱은 2진화 메타로 넘어가는 EFG시기 막바지에 메타를 저격하여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SV에서는 딩루ex가 등장했는데, 현존하는 각종 덱들을 카운터치는 특성을 가지고 나왔다. 또한, 고대의포효에서 위대한엄니를 주축으로 한 덱 파괴덱이 등장하였다.
2.7. 악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주요 약점 타입 | 격투 | |
풀 | |
본가 2세대부터 등장한 악타입을 위해 추가된 타입. 소드&실드부터 독타입이 포함되었다.[6] 이 타입의 특수 에너지는 기술의 데미지를 10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기에 neo당시엔 증댐용으로 에너지만 사용되는 희귀현상이 있었으나, 이후부턴 악 타입이 써야지만 10의 증댐이 가능하게 조정되었다.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이 에스퍼 정도밖에 없고(본가에서 고스트 타입이던) 대세라 할 수 있는 격투에 약한 면모를 보이지만,
SMXY 환경에서는 이벨타르EX/할비롱GX/더스트나, 블래키GX/조로아크BREAK덱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크라이EX도 자주 사용된다.
SM 단일까지는 더블 무색 에너지로 기동이 가능하면서 특성으로 인한 덱 순환이 우수한 조로아크GX가 주로 많이 쓰였고, 썬&문 말기에 출시된 GX 스타터 세트에 수록된 다크라이&블래키GX와 포푸니라GX를 필두로 하는 툴박스 형태의 덱 또한 등장했다.
소드&실드 시리즈부터는 무한다이노VMAX가 악타입 한정 스카이필드 특성과 M레쿠쟈EX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지니고 쉐이미EX를 연상시키는 크로뱃V와 함께 등장하여 2발비 최대 270데미지를 뽑아내며 1티어 덱으로 군림했다. CDE 환경에서 카드가 빠지면서 약해진 부분은 크지 않지만 약점인 격투타입의 신규 포켓몬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라 환경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sv 환경에서 상대를 즉사시키고 자신은 200 데미지를 입는 고동치는달ex를 주축으로 하는 빠른 템포의 덱이 탄생하였다. 또한, 트레시의 '고대' 카드들을 기반으로 데미지를 올리는 1점 고동치는달 역시 고대바렛 덱에서 필수카드로 사용되었다.
2.8. 강철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주요 약점 타입 | 불꽃 | |
본가 2세대부터 등장한 강철타입을 위해 추가된 타입. 이 타입의 특수 에너지는 받는 기술의 데미지를 1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에너지만 사용되다가 이후엔 강철타입에만 효과가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이전까진 대부분의 번개타입 포켓몬이 강철타입 저항력을 지닌 상태로 발매되었으나, BW 블록부터는 강철타입 저항력이 사라졌다.BW 블록에서는 영 구린 타입에 속하지만, 강철 에너지를 사용하는 쓸만한 어태커만 나와주면 부활 가능성은 있었다.
그리고 XY 블록이 시작된 후로 페어리타입의 약점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다만 번개타입의 강철 저항이 부활해서 강화되었다기엔 영향은 미미했다. 그리고 하이퍼 메탈체인 60장덱이 나오자마자 부활했다.[7] 불이 쇠퇴하는것도 한몫 했다.
SMXY 환경에서는 솔가레오/동탁군덱을 가끔 볼 수 있었다.
SM 단일 환경에서는 블루의 탐색을 사용하는 루카리오&멜메탈GX 메인의 내구형 덱이 주로 쓰였고, 소드&실드 이후부터는 강철타입 패치인 메탈소서가 추가되고 패 보충 특성을 지닌 강력한 어태커인 자시안V와 자마젠타V라는 VMAX 대항 카드가 추가되었다.
CDE 환경에서는 강철 에너지를 마음대로 이동하는 메탈트랜스 동탁군, 진화 포켓몬 한정으로 광역 풀회복약을 쓰는 서포트 모미와 함께 사용하는 회복 내구 형태의 아머까오VMAX 덱이 등장했다. 이후 F블럭에서 공격 후 내 턴을 다시 시작하는 VSTAR 파워를 가진 디아루가VSTAR가 출시되었다.
sv환경 초반에는 이렇다 할 지원이 없었으나, 확장팩 사이버저지에서 덱 위 4장을 보고 그 중 강철에너지를 원하는대로 붙이고 나머지를 덱 아래에 넣는 메탈메이커 메탕구가 출시되면서 디아루가VSTAR 덱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2.9. 드래곤
포함하는 본가 타입 |
BW 드래곤 셀렉션부터 추가된 타입. 전용 기본 에너지가 없고 다른 타입의 기본 에너지를 여러 종류 사용한다. 한카리아스와 삼삼드래, 레쿠쟈의 강세가 특징. 한카리아스는 A급 보조능력을 가진 한바이트로 인한 강력한 전개력, 삼삼드래는 특성으로 인한 노코스트 풀회복약, 속공성을 자랑하는 레쿠쟈가 좋다.
SMXY 환경에서는 제르네아스BREAK/기라티나EX덱이 성행하였다. 메가몬 내성을 가진 기라티나는 4발비로 100데미지와 특수 에너지, 스타디움, 포켓몬의 도구 락을 건다. 또 프로모션 카드로 나온 보만다EX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리고 XYD 레쿠쟈EX가 M레쿠쟈EX덱에 1-2장 정도 채용된다.
썬&문 말기에 아르세우스&디아루가&펄기아GX, 통칭 '삼신'이 GX기술로 데미지를 +30하고 가져오는 프라이즈 수를 1장 추가하면서 3발비로 150(+30)데미지에 덱에서 에너지를 3개 가속하는 엄청난 성능의 카드로 등장했다. 얼터제네시스GX 이후 데덴네GX 2마리를 얼티메이트 레이로 기절시키면 프라이즈를 3장씩 2번 가져올 수 있게 된다. 등장 당시에는 뮤츠&뮤GX, 실버디GX, 케르디오GX 등의 포켓몬과 함께 사용했다.
확장팩 「소드」, 「실드」부터 특성으로 안정감을 더해주는 고화력 어태커인 자시안V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백솜모카V와 크로뱃V라는 새로운 먹잇감도 생겨나면서 얼터제네시스GX 이후 프라이즈 2장짜리 포켓몬V·GX를 2번 기절시키는, 정형화된 움직임으로 거의 무상성의 성능을 자랑하는 삼신자시안의 형태가 등장 이후 부동의 1티어를 유지하였다.
소드&실드부터는 페어리타입과 함께 신규 드래곤타입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북미 공식에서 확실한 언급이 있었던 페어리와는 다르게 드래곤은 별다른 소식이 없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발매 예정인 확장팩 7탄 「마천퍼펙트」와 「창공스트림」에 약점이 없는 포켓몬으로 등장한다.[8] 반면, 페어리타입은 시스템 자체가 삭제되었다. 레쿠쟈VMAX가 같은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보송송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여 BW의 레쿠쟈EX + 저리릴, 썬&문의 울트라네크로즈마GX + 칼라마네로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드&실드 후기에 트레시의 드래곤타입 포켓몬의 기술을 베껴쓰는 레지드래고VSTAR가 출시되었으며, VSTAR 파워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기라티나VSTAR가 등장하였다. 특히 기라티나는 로스트존 덱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또한, 로스트덱의 유연한 에너지부스팅을 활용하여 미끄레곤VSTAR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sv에서는 이렇다 할 변화가 없다가 날뛰는우레ex, 드래펄트ex 등 강한 드래곤타입 카드가 출시되면서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한편으로, 이렇게 뛰어난 드래곤타입 카드 지원이 누적된 결과, 레지드래고VSTAR 덱이 출시 3년만에 1티어를 달성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10. 무색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주요 약점 타입 | 격투 | |
번개 | |
기본적으로 무색타입은 에너지 종류를 가리지 않으나 이러한 점은 타입을 특정하는 트레이너스 카드의 지원을 못받는 것을 의미하므로 오히려 애매한 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에너지들이 존재한다.
DP까지 드래곤타입이 이 타입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름 강력한 타입에 속했지만, 지금은 드래곤타입이 새로 떨어져 나가서 영 시원찮은 타입이 되었다. 타 타입의 약점도 못찌르고 약점은 대부분 격투타입이라서 BW의 테라키온에게 쓸렸으며, 그나마 격투에 저항을 가진 본가의 비행타입 포켓몬들이 간간히 사용되었다. 현재 이 타입에서 가장 강력한 포켓몬을 꼽자면 토네로스, 토네로스EX. 이 둘은 상당히 강력하나 나머지 무색 타입 포켓몬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SMXY환경에서는 속공을 자랑하는 M레쿠쟈EX덱이 티어권을 유지하였다. 할비롱GX와 켄타로스GX는 여러 덱의 훌륭한 서브 어태커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쉐이미EX는 사실상 모든 덱에 채용되는 필수카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채용이 안되는 특수한 덱도 있지만 대부분 덱에서는 없으면 잘 안 굴러가거나 전개 속도가 훨씬 늦어진다.
SM 단일에서는 다색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기술의 위력이 강한 파이어&썬더&프리져GX나, 포켓몬GX를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뽑는 메가이어롭&푸린GX 등이 용접공 등의 불꽃타입 가속 수단과 함께 사용되었다.
소드&실드 이후에는 VMAX 어태커가 진화 포켓몬이라 트리플 가속 에너지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보만다VMAX, 토게키스VMAX 정도가 주목받았다. 이후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가 확장팩 패러다임트리거에서 특수에너지를 매우 쉽게 부스팅 할 수 있는 루기아VSTAR+아케오스 덱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수직상승하였다.
sv에는 이러한 루기아 덱을 돕는 다양한 특수에너지와 메인 어테커 치라치노가 출시되면서 확실한 티어덱으로 군림하였다.
3. 폐지된 타입
3.1. 페어리
포함하는 본가 타입 | ||
주요 약점 타입 | 강철 | |
본가 6세대에서 등장한 페어리타입을 위해 추가된 타입. 소드&실드부터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지 않고 초타입에 합병되었다. 이유는 불명. 그러나 정작 포케카 관련 공식 굿즈에서는 모습을 비추고 있는데, 다시 복귀할지는 알 수 없다.
SMXY 환경에서는 XY11에서 나온 페어리/초 듀얼타입 M가디안EX덱이 성행한다. M가디안EX덱은 초타입의 이점을 살려 차원의 계곡을 사용하는 덱과 기술에 맞춰 벤치 수를 늘리는 스카이필드를 사용하는 덱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제르네아스BREAK/기라티나EX덱이 자주 쓰인다. 또 님피아GX덱이 보이기도 한다.
SM 단일 환경에서는 레시리자 등의 에너지를 잔뜩 붙이는 덱에 강한 가디안GX, 블루의 탐색을 주로 사용하는 내구형 가디안&님피아GX 등의 덱이 주로 사용되었다.
소드&실드 이후부터 타입 지원이 사라진데다 VMAX의 등장으로 화력 부족이 발목을 잡게 되고 약점을 찌를 수 있었던 아르세우스&디아루가&펄기아GX가 파트너로 약점인 강철타입의 어태커를 얻었기 때문에 환경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그리고 C레귤레이션이 종료되면서 페어리에너지는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 나인테일은 패에서 불 에너지 1장을 버리고 3장을 드로우하는 포켓파워를, 블레이범 그레이트는 트래시의 불 에너지를 자신의 포켓몬에게 붙이고 그 포켓몬에게 대미지 카운터를 1개 올리는 포켓파워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둘이 사이좋게 불꽃 관련 덱의 보조로 많이 들어간다.[2] 예를 들어 하이드로펌프 등의 기술.[3] 최대 260데미지, 상대가 무한다이노VMAX 기반 덱이라면 320데미지까지 나온다.[4] 여태껏 이정도 수준의 부스팅 능력은 2진화로 나오곤 했다. 오오 저리릴...[5] SWSH블록부터는 아예 페어리 카드가 나오지 않고 초타입에 합병되었다.[6] 독타입은 초기엔 풀, DP부터는 초, SwSh부터는 악으로 타입이 3번 변경되었다.[7] 부활이 가능했던 이유는 쉽게 구할수 있는 강철군의 저리릴,동탁군과 특수 에너지가 붙은 상대에게 데미지를 받지 않는 킬가르도EX, 그리고 상대 EX의 기술을 잠그는 디아루가EX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8] 소드&실드부터 무색 타입으로 등장했던 드래곤 포켓몬들이 전부 본가에서 노말이나 비행과의 이중타입이었던게 드래곤 타입 재등장의 일종의 복선이었다고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