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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및 연구기관 | 총학생회 | 주변 지역 |
정식명칭 | 포항공과대학교 방송국 |
국문약칭 | 포항공대 방송국 |
영문명칭 | Postech Broadcasting System |
영문약칭 | PBS |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포항공과대학교 학생회관 3층 305호[1] |
홈페이지 | 포항공과대학교 방송국 홈페이지 |
하나의 마음, 하나의 소리, P.B.S.
1. 개요
포항공과대학교 방송국 PBS는 포항공과대학교 총학생회의 언론기구 중 하나로 방송 영역을 전문으로 하여 설치된 언론기구이다. 영문명 PBS는 Postech Broadcasting System의 약자.1.1. 방송 경로
2007년도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사용해 왔다. 2015년 기술적인 문제로 서버가 닫혔다가 2017년 9월 다시 오픈되었다.. 현재 홈페이지와 더불어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나 자체 YouTube 채널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2. 역사
2.1. 탄생
1986년 포항공과대학교가 개교한 이후, 1987년 4월 '신문방송사'라는 조직이 학장직속기관으로 설립된다. 당시 신문방송사는 학교에서 심혈을 기울인 조직이었는데, 방 크기만 해도 지금의 신문사 크기 + 방송국 크기로, 학생회관 날개 한 쪽을 거의 다 차지했다.[2] 이 조직은 1988년 가을 '신문사'와 '방송사'로 분리되었고[3], 이후 방송사는 '방송문화연구회'라는 이름의 동아리(서클)로 등록된다.
학장직속기관이었던 방송사가 동아리가 된 것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당시의 포항공대신문 사설에 따르면, '방송국은 학교 측에 필요한 방송 기자재를 신청해 놓고 A∙V실(시청각실)의 기자재를 임시로 빌려 점심과 저녁 시간에 음악 방송만을 진행하였다. 이 때의 위상은 학장직속기관 이었으나 이후 1988년 11월 중순경 예산 문제를 핑계로 갑작스럽게 동아리(학생 서클)가 되었고, 이를 통보 받았다.'라고 되어 있다.
2.2. 동아리 '방송문화연구회'(1989~1998)
동아리로 강등된 이후 PBS는 개인 사비와 스폰서 등을 통하여 장비를 마련하고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2.3. 자치단체 PBS 1기(1999~2005)
1998년 11월, 총학생회칙이 91년 이후 7년 만에 개정되면서 정식 자치단체로 승격되었다. 그 결과 동아리의 예산 한계로 매우 낙후되어 있던 장비들을 새로 지원받는 등 방송의 질을 높이고 언론기구로서의 역할을 위한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개인 돈으로 구매했던 장비들을 그 때 까지도(10년 이상) 계속 쓰고 있었다.) 이에 1999년도부터는 해오름식에 참가하기 시작하였다. PBS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1999년 부터다.2.4. 암흑기(2006~2008)
그러나 PBS는 자치 단체로 승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여전히 정체성의 혼란을 어찌하지 못한 채 방황하였다. 이미 2004년 가을부터 존재감이 실종되었다며 활성화를 공약으로 들고 나온 선본이 있었으며, 실제로 2006년 1학기에는 인원 부족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당시 국원은 8명이 전부였는데, 이마저도 당시 생각나눔 위원장이 포준위 영상팀 인원을 끌고 와서 다시 살린 것이라 카더라(...) 관련 인터뷰 이로서 총학생회의 일부가 된 PBS는 존재감 자체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7년 당시엔 캠코더가 1개 뿐이었다는 기사가 있다(...)2.5. 자치단체 PBS 2기(2009~2012)
2009년도에는 학생기구 가운데 언론기구(자치단체)로 재승격되었으며,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하였다.요약하면 2012년 이전까지 활동을 종합해 볼 때 당시의 PBS는 '방송문화연구회'에 더 가까웠다(...) 포카전을 비롯한 학교 행사에 자주 동원되어 영상을 촬영하고, 축제영상을 업로드 하는 기능 위주였다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당시 PBS는 치어로와 축제, 경영연구 동아리 등의 영상 촬영 등 대학본부와 여러 단체의 외주 위탁 촬영을 주로 했다. 더해서 가끔은 문화콜로키움(!)도.
2010년에 첫 영상 뉴스가 나왔고, 동아리를 소개하는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도 시리즈로 발표되었으나, 기획부의 실종으로 2011년에 대가 끊겼으며 서버의 폐쇄로 영영 잊혀진 기록이 되었다. 지금의 PBS는 당시 최소한 2년 이상의 방황을 통해 정립된 것이다.
2.6. 언론기구 PBS(2013~)
2012년 총학생회칙 개정으로 정식 명칭이 '방송문화연구회'에서 '방송국'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부터 생각나눔 등과 함께 학생기구 산하의 전문기구에 속하게 되어 대표자운영위원 및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의원 자격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해 12월 전학대회로 2013년을 기해 총학생회칙 개정에서 언론기구로 분류되었고, 2014년부터는 회칙 개정으로 교지편집위원회와 함께 중앙운영위원 및 전학대회 대의원 지위에서 제외되었다. 명목 상으로는 '언론기구가 의결기구의 간섭을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이후 인터넷 통신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영상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가 드디어 1000을 넘었다! 2020년 9월 18일 기준 포카전을 통한 교내 시청자 수 유입으로 드디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명을 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3. 구성 및 활동
3.1. 직급
PBS의 국원은 수습국원, 정국원, 명예국원, 휴면국원으로 나뉜다.- 수습국원
PBS의 국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첫 1년 동안 수습국원으로서 활동한다. 수습국원 기간 동안은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2016년까지는 한 학기는 보도부, 한 학기는 편성제작부에 속하여 활동했다구른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면접 시에 희망 부서를 조사하여 보도부, 편성제작부, 아나운서부 중 하나의 소속으로 수습국원을 선발하고 있다. 보도부와 편성제작부는 6명, 아나운서부는 4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딱히 존재하지 않으며, 영상 제작에 대해 하나도 모르더라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면 합격할 수 있다고카더라.
- 정국원
1년 동안 수습국원으로서 활동을 마치면 정국원이 된다. 정국원들은 1개의 부서에 속하여 활동한다.매우 구른다각 부서의 정국원 중 한 명은 그 해의 부장이 되어 부장단 회의 등에 참석하게 된다.
- 명예국원
1년 동안 정국원으로서 활동을 마치면 명예국원이 된다.양로원
- 휴면국원
정국원 중 전체회의의 인준을 받으면 4학기 동안 휴면국원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전체회의와 부장단회의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언제든 전체회의의 인준을 받아 다시 정국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휴학생의 경우 보통 휴면국원이 된다.4학기인 이유는 군휴학을 고려했다고 한다(눈물)
3.2. 부서 및 활동
PBS는- 보도부
PBS가 학생자치기구로서 존재하는 이유는 보도부라고 말할 수 있다. '피플'이라는 교내 행사 취재프로그램, 78초 내에 한 달 동안 있었던 소식을 전하는 '78뉴스', 'POSTECH Documentary Po:Q'포큐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 겸 심층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한다.[6] 또한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도 하고, 2017년 상반기부터 학내외 주요 이슈를 취재해 1분 내외의 짧은 스낵 영상으로 제작하는 피플(PBS Plus)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2019년에는 '요기조기'로 불리던 기존의 보도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보도되는 '78뉴스'와 심층보도 프로그램인 'PBS NEWS'가 신설되었다. 과거(2010~2011)에는 아나운서부에 가까운 보도부나, 기획보도부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했으나, 결국 본연의 보도기능에 집중하게 되었다.
- 편성제작부
PBS의 영상 중 폭발적인 인기와 조회수를 담당하는 곳따봉충은 편성제작부이다. 뉴스 외의 (게임방송, 예능과 같은)여러 영상 제작을 담당하며, 1년 단위로 특정 컨셉을 가진 예능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잉여언론학과 라는 토크쇼 프로그램, 2017년에는 대햇(대신햇습니다) 라는 리뷰 프로그램, 2018년에는 포스테키안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주제들을 다루는 포라(포스테키안 라이프) 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0년대 초반의 기준으로 기획부, 편집부, 촬영부의 역할을 모조리 통합했다고 볼 수 있다.
- 아나운서부
2017년부터 신설. 아나운서부는 PBS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부서 이름 그대로 아나운서들이 속해있다. 보도부에서 제작하는 단신 뉴스의 아나운서나포카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의 사회자, 기타 영상의 여러 목소리를 담당한다. 또 매주 화요일마다 '포화 속으로'(포스텍의 화요일 속으로)라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PBS MT를 담은 Vlog를 제작하는 업무를 맡았다.
3.3. 기타 활동
- POSKING 개최
봄 축제(해맞이한마당)에서 POSKING이라는 일종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도를 끝으로 열리지 않던 G.A.M.(A.K.A. PBS 가요제)가 부활하여 2011년도부터 계속해서 개최되고 있다. POSKING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노래, 댄스, 차력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개인기똘끼를 무대 위에서 보여주어야 하며, 공연 동아리 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들을 평가하여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축제(해맞이한마당) 무대 촬영
축제 무대에서 동아리들의 공연 영상과 초대가수 공연 영상을 촬영 및 업로드한다.본격 흑역사생성기
- 전체학생대의원회의(전학대회) 생중계
언론기구로서 전학대회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그러나 시청자 수는 한 자리 수...가끔씩 핫한 안건이 올라오면 간간히 두자리수도 찍는다
- 준비위원회 영상팀 파견
새내기새로배움터나 포스텍카이스트학생대제전 등을 준비하는 준비위원회로부터 요청을 받아 영상팀으로 파견되어 영상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2016학년도 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 처음으로 파견업무를 진행하였으며, 2017학년도 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는 당시 인기였던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POSTECH 버전으로영혼을 갈아넣어패러디한 공대에 살고계神 - 도깨비라는 희대의 걸작을 내 놓았다.상당한 퀄리티 탓에 당시 새터 기간에 준비위원들이 업무를 제쳐두고 새내기들과 함께 계속 보고 있었다는 소문이...
- 여름학기/겨울학기 합숙
여름학기에는 2~4주의 기간 동안 수습국원들의 개인영상 제작 및 포카전 생중계 준비를 위해서, 겨울학기에는 수습국원 모집 관련 홍보영상 제작 및 개인영상 제작을 위하여 합숙을 진행한다.
- POSTECH-KAIST 학생대제전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제작
2010년부터 포카전 생중계를 해 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는 VOK와 교류하여 합동 생중계를 하고 있다. 2016년 경주 지진으로 인해 체육관 LAN선에 이상이 생기면서 폰 테더링을 이용해 낮은 화질로 생중계한 뒤 추후 재업로드하였다카더라.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온라인 진행이 확정되면서 오직 유튜브 채널로만 포카전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중계 업무를 맡았다.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전 중계를 다시보기 할 수 있다.근데 조회수는 무척 낮은 편
[1] '여기는 305호'라는 프로그램이 제작된 원인이다.[2] 현재는 신문사와 방송국 사이가 가벽으로 막혀 있다.[3] 현재 포항공대신문사는 총장 산하의 학생단체이다. 학생 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원고료를 받는다.[4] 현재 LP 플레이어는 남아 있지 않으나 스튜디오 한 쪽 구석에는 LP판 수백장이 쌓여 있다.[5] 지금은 포카전으로 인해 사라졌으나 원래는 '형산제'라는 이름의 가을 축제가 있었다.[6] 심층보도 프로그램이 왜 '다큐멘터리'일까. 굳이 따지자면 POQ의 첫 영상인 2012년 겨울 마포역에서 녹화하여 2013년 여름(!) 발표한 '두 남자의 희망고구마'#가 다큐멘터리 였기 때문이다. 영상의 선배 학생은 편집물이 올라온 시점에 이미 자퇴했고, 그 자퇴서는 유출되어 잠시나마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구었다 영상은 장장 30분에 달하는, 단순 실황 영상을 제외할 경우 지금까지도 PBS 사상 가장 긴 편집 영상물이다. 자막작업 만으로도 너무나 빡센 영상이었기에, 당시 제작을 맡은 학생들은 3년 뒤 POQ 후속편을 후배들이 예토전생 제작하리라곤 상상하지도 못했다. 컨셉 또한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