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박민하, 그림:큰빛 작가의 액션물.누나의 복수를 위해, 정의를 위해..... 조선족 조직폭력단을 박살낸다! 폭력에 중독된 일진 소군은 소년원에 수감된 후 누나와 새 출발을 준비한다.하지만, 출소 직전 누나가 토막살인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형사 사철은 유력한 용의자로 조선족 출신의 조폭 마원춘을 지목한다. 하지만 마원춘에게 매수된 경찰 지휘부는 엉뚱한 범인을 체포해서 사건을 덮는다. 출소한 소군은 누나가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피눈물을 흘린다. 소군은 폭력으로 얼룩졌던 과거를 후회하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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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남고생이며 일진이자 별명이 폭군인 타고난 싸움꾼. 싸움실력이 굉장한데 맨손으로 흉기든 일진 수십명을 때려눕힌적이 있다.
독사라 불리는 무자비한 강력반 형사. 여동생이 있는데 흑사파에 강간당할뻔한 걸 소군이 구해준걸 알고 손을 잡는다.
수원을 장악한 흑사파 폭력단 보스.
소군의 목을 노리는 삼합회의 해결사. 원래는 소림사 출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파문당했다.
마원춘에게 살해당한 소군의 누나.
흑사파의 말단 부하. 조사철의 여동생 조선희를 강간하려다 소군에게 발리고 고자까지 될뻔했다. 나중에는 마원춘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다.
소군의 옛 친구이자 흑사파 간부. 소군이 소년원에 수감되자 짱 먹고 수금 받다 조사철에게 걸려서 퇴학당한다. 소군에게 흑사파를 먹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했다.
마원춘의 손에 언니가 살해당했다.
홍콩 삼합회의 보스. 대우와 마찬가지로 소군의 친구. 황궁에서의 일이 밖에 새어나가지 않은 건 이자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