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폭렬축구의 필살기는 크게 필살슛과 보조기로 나뉜다. 테크모 월드컵 98처럼 필살기의 동작 및 궤도가 똑같지만 이름과 이펙트는 나라마다 다르게 되어있다.[1][2]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필살슛으로 득점을 노리는 것이 좋지만 빗나가면 게이지를 헛날리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필살슛의 경우는 시전 시 상대 선수가 가까이 있을 경우 막히거나 공을 빼앗기며, 너무 멀리서 사용하면 골대를 넘어가 버리거나 골키퍼가 막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가까이 가서 사용해야 득점할 수 있다. 일부 필살기는 각 팀의 스타플레이어만이 사용 가능하며, 스타 전용기가 없는 팀도 있다.2. A조
2.1. 프랑스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는 정상급이지만 필살슛이 없어서 골 가뭄에 시달리기 좋다. 보조기를 타이밍 좋게 사용해서 골을 노려야 한다. 사용자의 실력이 좌우하는 팀.- 나폴레옹 마치
- 트리콜론 빔
- 에펠 타워
2.2. 세네갈
필살슛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하기 까다롭다. 고수에게 추천할만한 팀.- 미라쥬 슛
- 데저트 랠리
2.3. 우루과이
선수들의 능력치도 괜찮고 보조기도 준수하지만 필살슛을 쓰기가 애매해서 땅을 치는 팀.- 솔 샷
- 라플라타 드리블
- 셀레스테 차지
2.4. 덴마크
필살기가 난해해서 고수에게 적합하다. 헤딩 필살슛은 봉인될 가능성이 높다.- 다이너마이트 헤딩
- 바이킹 쉽
3. B조
3.1. 스페인
뛰어난 선수와 필살슛을 보유한 팀. 보조기는 다소 부실한 편이고 필살슛이 단일 선수용이라는 점이 문제.마타도르 샷
라울 곤잘레스 전용기. 올라갔다 뚝 떨어지는 드라이브 슛을 날린다. 선딜도 길지 않고 성공율도 높지만 너무 가까이서 사용하면 골대를 넘길 수 있다.
플라밍고 시저스
공을 잡은 선수 주변으로 화염을 둘러서 견제한다. 테크모 월드컵 98의 시저스(소위 '싱가')와 거의 같은 기술. 후딜이 있는 편이라 여차하면 결국 뺏기고 끝날 수 있다.
아르마다 카운터
수비 진영에서 최전방으로 롱 카운터를 날려 헤딩으로 마무리한다. 테크모 월드컵 98의 슈퍼 카운터 패스와 거의 같은 기술. 제대로 이어지기만 하면 거의 1점 획득이지만 선딜이 너무 심해서 어렵다.
3.2. 슬로베니아
난해한 기술로 무장한 도깨비 팀. 기술에 대한 이해가 되어있지 않으면 승점자판기가 되기 좋다.- 스노우 슬라이드
- 알프스 월
3.3. 파라과이
보조기 or 필살슛을 통한 다채로운 전략이 가능한 팀. 그러나 기술 하나하나의 소모가 큰 딜레마 팀. 간지폭풍 필살슛은 양날의 검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갓보이스
- 이과수 월
- 카리스마 펀치
3.4. 남아프리카 공화국
덴마크와 동일한 조합을 가진 하위호환형 팀.- 다이아몬드 헤딩
- 골드 월
4. C조
4.1. 브라질
최정상급의 선수와 극악한 필살슛을 보유한 최강 레벨 팀. 이기고 싶으면 브라질을 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나리아 샷
- 정글 디바이드
- 코르코바도
4.2. 터키
부담없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결정기 또한 전무하다. 골 가뭄으로 울기 좋은 팀.- 소피아 리프
- 트로이안 호스
4.3. 중국
이 게임에서 가장 최약체인 팀. 바닥을 달리는 능력치에 멋지기만 하고 효용성 떨어지는 기술을 보유했다. 결정기도 없어서 한 골 넣기가 정말 어렵다. 테크모 월드컵 98의 한국 팀과 비슷한 수준.- 드래곤 점프
- 그레이트 월
4.4. 코스타리카
기술은 공수 하나씩만 있지만 효용성이 좋다. 선수 개개인의 낮은 능력치를 뛰어난 기술로 보완 가능한 팀.- 허리케인 샷
- 피어리츠 차지
5. D조
5.1. 한국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는 그닥이지만 필살슛의 범용성이 너무 뛰어나다. 필살슛 하나만으로도 다른 단점이 커버되는 팀. 당연하지만 테크모 월드컵 98에 비하면 많이 상향받았다.[3]- 파이어 샷
- 서울 타워
- 타이거 차지
5.2. 폴란드
기술의 효용성이 어정쩡하다. 보여주기로는 딱이지만 효용성이 떨어지는 기술들이 많아서 우는 팀. 골키퍼 두덱의 성능이 좋아서 어지간한 통상슛은 다 막아낸다. 문제는 필살슛인데...- 화이트 이글
- 레드 플래시
- 발트 웨이브
5.3. 미국
필살기의 게이지 소모가 적고 효용성도 무난하다. 문제는 결정기가 없다는 점이다. 선수 개인 능력치도 뛰어나지 않아서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 로켓
- 프리덤 갓데스
5.4. 포르투갈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준수하고 효용성 높은 기술들이 많다. 그러나 결정기가 부족해서 눈물을 흘릴 가능성이 높다.- 레인보우 크로스
- 오션 웨이브
- 샤크 스플래시
6. E조
6.1. 독일
브라질과 더불어 최강 클래스의 팀. 공수의 밸런스가 좋고 필살슛 역시 잘 들어간다. 선득점-후수비 전략도 가능한 팀.- 잘츠 헤딩
- 게르만 스피릿
- 베를린 월
6.2. 사우디아라비아
결정기는 없지만 상대의 짜증을 유발하는 기술이 다양하다. 늪축구를 하기에 최적화된 팀.- 오일 슬립
- 데저트 스톰
- 이프리트 세이브
6.3. 아일랜드
우수한 필살슛과 준수한 보조기를 보유한 좋은 팀. 보조기와 필살슛의 조합에 따라서는 무시무시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록 슬라이드
- 쿠 훌린 드리블
- 켈트 매직
6.4. 카메룬
매우 우수한 필살슛과 준수한 보조기를 보유한 팀. 필살슛이 찰지게 잘 들어가는 팀이다. 수비기가 없으므로 주의하자.- 바나나 슛
- 라이온 러쉬
7. F조
7.1. 아르헨티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고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필살슛이 개인 한정기라 아쉽다.- 킹 골
- 플레임 탱고
- 블루 차지
7.2. 나이지리아
필살기의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팀이다.- 이글 샷
- 윙 드리블
- 오일 타워
7.3. 잉글랜드
초차원축구에서도 현실 잉글랜드 국대의 문제점을 들고 왔다. 공격에 있어 확실하게 써먹을 기술이 부족하다.- 타워 브리지
- 런던 미스트
- 빅 벤
7.4. 스웨덴
기술은 2개뿐이지만 그 2개가 너무 좋다.- 토르 햄머
- 블리저드
8. G조
8.1. 이탈리아
초차원축구에서조차 필살기를 통한 철벽수비를 보여주는 팀. 그러나 결정기가 없어 고전하기 쉽다.- 로마 로드
- 카테나치오
- 아주리 웨이브
8.2. 에콰도르
선수 개개인은 중하위권에 필살기가 너무 후달린다. 게다가 하나는 쓸 일이 적은 스로잉 기술이다. 없는 것보단 낫지만...- 안데스 스로
- 콘돌 윙
8.3. 크로아티아
능력치와 기술은 건실하지만 결정기가 없다.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메꾸는 수밖에 없다.- 아드리아 플래시
- 체크 러쉬
8.4. 멕시코
중위권 능력치와 준수한 기술을 보유했다. 공수 양면에서 후달리지 않고 재미있게 운영 가능한 팀.- 아즈테카 이글
- 루챠 마타도르
- 사이드와인더
9. H조
9.1. 일본
이 게임에서 가장 흉악한 필살슛과 보조기를 동시에 보유했다. 필살슛의 경우 개인 한정기라는 약점이 있다.- 사무라이 블레이드
- 닌자 드리블
- 카미카제
9.2. 벨기에
보유 기술들이 너무 평이하고 결정기가 없다. 통상슛만으로 가혹한 세계를 헤쳐가야 하는 팀.- 블루 버드
- 레드 시저스
9.3. 러시아
상대의 짜증을 유발시킬 보조기를 갖고 있다. 그러나 결정기가 없기 때문에 잘해도 진흙탕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시베리아 프리즈
- 오로라 월
9.4. 튀니지
소모가 심한 버프기와 평이한 힐 리프트, 이렇게 두 가지의 기술만 보유하고 있다. 운용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기 쉬운 팀이다.- 아프리칸 소울
- 카르타고 리프
10. 기타 팀
게임의 각 모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한 팀씩 해금되며,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아깝게 탈락한 두 강팀과 소림축구 팀이 등장한다.- 네덜란드: 인터네셔널 리그를 클리어.
- 유고슬라비아: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를 클리어.
- 홍콩(소림축구): 월드 토너먼트 모드를 클리어.
10.1. 네덜란드[6]
숨겨진 팀 1. 개개인의 능력치는 매우 뛰어나지만 필살기를 적재적소에 쓰기가 애매하다. 통상기에 목숨을 걸 것인가. 하니면 GK에 목숨을 걸 것인가.- 캐널 드리블
- 오렌지 스매쉬
10.2. 유고슬라비아
숨겨진 팀 2. 브라질의 하위호환형 팀. 흉악한 필살슛은 그대로 갖고 있다.- 도나우 스트림
- 발칸 리프
- 브라비 캐논
10.3. 홍콩
숨겨진 팀 3. 전원이 소림축구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조기는 부실하지만 이 게임 최강의 능력치와 범용성 높은 필살슛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워크
- 아이언 샷
[1] 다만 테크모 월드컵 98은 나라마다 이펙트만 다르고 필살기 이름은 동일하다.[2] 폭렬축구의 필살기에서는 예를 들면 브라질의 정글 디바이드와 동일한 필살기지만 이름과 이펙트 둘 다 다른 일본의 사무라이 블레이드, 유고슬라비아의 브라비 캐논이 있다. 참고로 이 기술의 경우 이펙트의 색상이 다른데, 브라질은 초록색, 일본은 노란색, 유고슬라비아는 파란색이다.[3] 테크모 월드컵 98에서 최약이었던 것에 대한 대가여서인 것도 있겠지만 개최국 버프일 가능성도 농후하다.[4] 테크모 월드컵 98 시절에도 한국팀은 슈퍼 슬라이딩이라는 슬라이드 태클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슈퍼 슬라이딩은 어느 선수든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선딜이 길고 록 온 마크가 미리 표시되다보니 파훼당하기도 쉬울 뿐더러 성공하더라도 반칙 판정이 날 가능성이 높기까지 한 문제투성이다. 하지만 본작의 타이거 차지는 슈퍼 슬라이딩에 비하면 게이지가 충분히 채워져 있는 홍명보만이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전혀 반칙 판정이 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선딜이 짧을 뿐더러 록 온 마크가 없어 파훼당하기 어려워져 급습기로서의 자격이 충분한 기술이 되었다.[5] 이 보조기로 인해 센터 서클에서 어느 정도 뒤로 떨어져서 최대충전한 일반 슛을 하면 골을 넣을 수 있기도 한다.[6] 당연하지만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네덜란드는 본선도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