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1:59:02

폴 부아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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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2.5. 시즌 52.6. 시즌 62.7. 시즌 72.8. 시즌 82.9. 시즌 92.10. 시즌 102.11. 시즌 12

1. 개요

프랑스 출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폴 부아예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선수 경력

2.1. 시즌 1

시즌 1에 창단된 against All authorit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탑솔로 합류하여 프로게이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이후 시즌 1 챔피언십에서[1] 브루저형 챔피언들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2위의 성적을 기록하는데에 기여하였다.

2.2. 시즌 2

이후 팀 내외적 문제로 인해 aAa를 나오게 되고 여러 팀을 전전하지만 시즌 2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모여주지는 못했다.

2.3. 시즌 3

LCS EU가 시작되고 나서 자신이 유럽의 탑솔 넘버 1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본인의 기량 기복이 지나치게 심하다. 어느 날은 신들린 플레이로 불리한 팀을 캐리하는데 어느 날은 무기력증 환자처럼 사이아나이드와 엑스페케가 갱킹, 로밍으로 떠먹여 주는 것도 먹지 못하고 흘려서 적들을 방생해주는 등 정말 기복이 심하다.

2013년 4월 15일 라이엇이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륙 올스타전 유럽 서버 투표 중에 EG의 탑솔 윅드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맹렬히 소아즈가 쫓고 있던 도중에, 양쪽에서 탑솔 1:1 5전 3선승제로 지는 쪽이 투표 후보 철회를 해서 이기는 쪽이 올스타전에 나가도록 합의한 후 결전을 치렀고, 그 과정을 Twitch에 방송했다. 결과는 소아즈의 승리였고 방송 역시 크게 흥했다. LCS EU를 보기 위해 트위치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그 승부를 보기 위해 트위치를 이용했다.[2]

결구 라이엇 대륙 올스타전에 유럽 탑 레인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전은 물론 북미전에서도 이렇다 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해 평가는 좋지 않은 편. 그러나 이벤트전에서 PDD를 멘붕시키고 샤이도 꺾으며 탑솔 부분 우승을 차지했으니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3]

2.4. 시즌 4

탑 AP 메이지나 2순간이동 등 개성적인 픽으로 명성이 높다 보니 탱커 메타에 적합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4 LCS 시작 후 레넥톤, 문도 등을 능숙하게 다루며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그러나 3주차 갬빗전에서 탑 그라가스를 꺼내들고 패배한 데 이어 4주차 얼라이언스 전에서 탑 르블랑이라는 의외의 픽으로 정글러에게 부담을 주며 패배에 일조했다. 허나 여전히 프나틱 미드/바텀이 망하는 가운데 꿋꿋이 버텨주는 탑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7주차에는 탑 룰루라는 2AP 픽으로 갬빗에게 완승을 거둔다.

기복이 심한 편이기는 하지만 스프링 시즌 프나틱의 롤러코스터는 오히려 소아즈보다 엑스페케에게서 비롯되었다. 반대로 소아즈와 레클레스가 엑스페케의 머리채를 잡고 버스에 태우면서 페케가 점차 부진에서 탈출, 결국 스프링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쳤고 시즌 3 이후 꾸준히 그랬듯이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LCS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소아즈의 개인 기량이 큰 기여를 했다.

2014 롤스타전에서도 이렐리아를 꺼내들고 트롤스러운 템트리 등으로 OMG에게 박살났다. 반면 헥사킬 모드에서 이렐리아를 픽한 프로겐은 무난하게 성장하여 끊어먹기와 한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높은 KDA를 기록해서 더욱 대조되었다. 이후로도 쉬바나로 국제전 단위에서 부족한 라인전 기량으로 C9 Balls의 트런들에 밀리는 등 계속해서 까였다. 그러나 마지막 TPA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탑 소라카로 마치 자신을 따라하는 듯한 Achie[4]의 리산드라를 완전히 멸망시키며 팀의 탈락을 막아냈다.

2014 Summer Split에서는 텔포 메타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 원탑 탑솔러라는 칭호도 사라진 상태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IPL5시절 텔포 리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소아즈가 정작 텔포가 대세가 되자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 텔포로 날리다가 텔포메타에서 정작 텔포 타이밍을 못 잡는 CJ 형제팀 탑솔러들과 매우 유사한 상황인듯.

2014 시즌 4 롤드컵에서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승리한 경기에서도 무난한 챔프를[5] 잡고 딱 1인분만 했고, 패배한 경기에서는 수많은 구멍들 중 하나였다. 특히 초반에 망하자 룰루로 필사적으로 상대의 스노우볼링을 저지하려 했지만 그냥 맛집이 된 OMG와의 1차전은 말그대로 OME. 결국 페케와 함께 사이좋게 서유리 스코어를 찍었다. 라인전은 원래도 강하지 못했지만 국제대회에서도 흥했을 경우 남들이 쓰지 않는 리산드라, 제드 등으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전에 비하면 더 몰락했다는 평가가 다수다. 이미 유럽에서도 탑솔 원탑 소리 못 들은지 오래 되었다(...)

2.5. 시즌 5

2015 서머 시즌 LCS에 복귀할 예정이나 EU 탑라인은 그와 함께 활동하던 영벅, 윅드, 마이머, 케빈 등이 더이상 버틸 수가 없는 지옥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팀에게 엄청난 짐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이다.

그러나 1주차에 팀이 2연승할 동안 비교적 잘 버텨주었다. 비록 첫날은 상대가 유럽의 원바텀이 확실시되는 Giants였고, 둘째날은 상대가 유체탑 후보 오도암네였지만 맞라인을 서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은 이르다. 그래도 럼블로 킬욕심을 부리다 두 번 안 죽어도 될 킬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텔포 타이밍도 나아졌고 번뜩이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최악을 면했다. 애초에 소아즈가 페케, 사이나이드와 함께 즐겜러라서 그동안 열심히 안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빡겜을 해서 라인전 5:5를 맞출 역량만 있다면 분명 천재성은 있기 때문에 의외로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른다.

2주차 1일에도 럼블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퇴물에서 AP 탑솔메타의 수혜자가 될 기세다. 그리고 2일에는 강타가 아닌 텔포점화 헤카림을 픽해 5/2/4를 기록하며 사실상 게임을 쥐고 흔들었다. 갱을 당했는데 킬을 먹고 혼자 유유히 튀는 슈퍼플레이와 마린을 떠올리게 하는 민병대 텔포 등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물론 2데스째를 기록하는 쓰로잉은 소아즈다운 옥의 티.

3주차 1일에는 신진 사파 탑솔러인 UoL의 Vizicsacsi를 상대로 탑 피즈를 꺼내 캐리했다.[6] 특히 이날 엘레멘츠의 제이와우는 탑 피즈로 말아먹어서 좋은 비교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본인이 로캣과의 경기에서 탑 피즈로 말아먹으며 기복의 소아즈를 증명했다.

어쨋든 그후에도 기복은 있지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있어서 그런지 서모닝 인사이트에서 그 몬테가 오도암네와 같은 선에 놓는등 전체적으로 평도 올라온평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하기가 무섭게 6주차에 UOL전에서 에코로 망했다. 어쨌든 그 후로도 좋은 폼을 보여주긴했다.

이후 리메이크 갱플랭크로 잘나가는 등 오히려 이 팀에서 페케나 어메이징보다 소아즈가 더 잘하는 것 아닌가 싶다. 물론 이 팀의 에이스는 봇듀오지만. 게다가 오히려 미드 갱플랭크는 한국의 갱맘, 중국의 폰 등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탑 갱플랭크는 한국의 썸데이나 샤이, 그리고 소아즈의 맞상대였던 후니 등이 사용했으나 라인전 약세나 부족한 숙련도 등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다.[7] 소아즈의 천재성과 클래스가 돋보이는 부분.

2015년 시즌5 롤드컵에서도 그의 롤러코스터 기복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조별예선 2주차에서 TSM과의 경기에서는 케넨으로 적 원딜을 솔킬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같은날 펼쳐진 KT와의 경기에서는 같은 케넨으로 한때 kda상태가 0/6/0까지 갔을 정도로 틈만 나면 경기를 던져댔다. 그러다가도 마지막 한타에서는 텔레포트를 활용한 그림같은 이니시에이팅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워낙 던져댔던 탓에 마지막 한타가 열렸던 39분에도 2코어템밖에 뽑지 못해서 데미지가(...)

그러나 첫 경기부터 에이콘의 말파이트를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탑 블라디미르로 카운터쳐 대박을 내는 등 분명 시즌 4보다 창의성이 살아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 갱플랭크는 필밴챔이다 보니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8강전에서는 1경기부터 다리우스로 바론 앞 한타에서 대회 3번째 펜타킬을 달성하며 경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3경기에서는 같은 다리우스로 아쉬운 판단과 의미없는 라인푸쉬만 계속 보여주었다. 그래도 2경기와 4경기에서는 룰루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4강에서는 평가가 굉장히 떨어졌다. 정글러 어메이징과 함께 패배의 1등공신이라고 까이기까지 하고 있으니 말 다했다. 그나마 멋진 모습이라면 1경기 초반에 벵기와 마린의 협공으로부터 멋있게 도망가는 장면 정도. 3경기때 막판에 빨피인 벵기를 잡겠다고 이미 본진이 초토화되고 있고, 심지어 마린이 바로 뒤로 순간이동을 통해 오고 있는 것을 봤을텐데 2차 타워 외각까지 나갔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장면은 정말 한숨이 나왔다. 오죽하면 미국 해설진이 "저게 이번 롤드컵 sOAZ의 마지막 데스일 것입니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한국 S급 탑솔러들을 상대로 박살난 것이지 나머지 해외 탑솔러나 에이콘같은 어정쩡한 한국 탑솔러를 상대로는 오히려 개인기량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어메이징 항목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평가되어 있지만 시즌 4에 퇴물이 되어 은퇴 위기에 몰린 소아즈 입장에서 롤드컵은 오히려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기본기 자체가 모자란 것을 영리한 머리로 겨우 커버하다 수준급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밑천이 드러나자 밀린 엑스페케와 달리, 소아즈는 김동준 해설이 강조하듯 재능은 충분하지만 특유의 독선과 고집이 문제인 것이다.[8] 본인이 한국 탑솔러들을 따라잡고 싶어서 또 변화를 모색할지 현실에 안주할지는 본인 마음.

2.6. 시즌 6

이후 IEM 산호세에서는 팀이 5전 전승을 거둘 동안 럼블, 리븐, 갱플랭크, 말파이트, 블라디미르라는 서로 다른 5개의 챔프를 꺼내 넓은 챔프폭을 과시하고 4번은 아예 하드캐리하는 모습으로 북미 탑솔러들을 압도하며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9]

다만 소아즈의 경우 TSM전의 경우 초반 TSM의 쓰로잉과 CLG의 경우 후히가 너무 밀려서 판이 만들어진 경향이 크지 라인전의 경우 이미 압도할 상황에서 압도한 상황이었기에 그 자신이 화려한 컨트롤로 압도한것은 리븐을 잡았을 때고 나머지는 팀의 조직력 차이에서 오는 차이로 승리하였다. 특히 새 미드라이너인 POE가 팀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주자 소아즈 특유의 나사빠진 쓰로잉이 많이 사라졌고 오히려 스플릿 과정에서의 기적적인 생존능력이 돋보였다.[10] 실질적 기여도는 POE 쪽이 더 높았지만 가장 화려했던 것은 소아즈였다고 봐도 될 정도. 게다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18분만에 서양에서 플레임 호라이존이라고 불리는 CS 100개 차이를 어메이징과의 갱킹 호흡으로 자이온을 압살했다. 다만 이 경우는 역시 개인기량 차이보다 대놓고 자이온만을 노리는데도 대응을 못한 CLG의 바보같은 대응이었다는 평가.

그리고 LCS 개막전부터 리산드라로 8데스 폭망을 기록. 중반까지 준수했으나 한 번 감수에게 말리자 유리멘탈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후로도 본인의 기복과 함께 팀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 중이다. 페케가 빠져서 홀로 중후반 오더를 맡고 있는데 그의 멘탈에 따라 OG의 장기전 능력이 요동치는 좋지 못한 경향이 생겨나고 있는 상태. 초반에 2킬을 헌납하고도 거품 아니냐던 UoL을 오히려 참교육하며 클래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퀸을 뽑아 로캣의 프레디를 상대로 말리는 등 기복이 너무 심하다.

결과적으로 2015 서머시즌에 3대신성으로 불리던 카보차드, 오도암네, 비지챠지를 누르고 결승에서 후니에게 우세를 점하는 등 토종 유체탑이 아니냐는 평가를 들었으나 스프링 1라운드 시점에서는 3인방에게 다시 밀려난 상황이다. 정작 셋 중 가장 폼이 좋은 것이 아니냐는 비지챠지를 상대로 소아즈가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기복과 의아한 쓰로잉이 너무 심하다.

IEM과 2라운드도 다르지 않았다. 소아즈에 호의적이던 김동준 해설도 완전히 돌아섰을 정도. 클템은 소아즈의 1데스마다 너털웃음을 지었다. 비시즌에 죽어야 할 상황에서 죽지 않는 재주가 돋보였다면 이번에는 죽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죽는 재주가 돋보였다. 전용준 캐스터가 소아즈의 희생을 이야기하자 희생이 아니라 개죽음 + 동료들이 잘하고 있는 것일 뿐임을 강조하는 클템의 해설이 포인트.

그러나 포스트시즌에는 귀신같이 비지챠치와 오도암네를 털어먹고 연습한 소아즈(...)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G2의 키키스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G2가 너무 잘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고, 본인도 때려치고 싶었으나 결국 극복하고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본인이 자뻑을 하든 뭘 하든 팀의 핵심인 봇듀오가 인사 한 마디 없이 떠나버렸다(...) 대체자로 포기븐과 하이브리드가 들어왔는데 포기븐의 경우 팀원이 열심히 안하는거 죽어도 못참는 타입이라 둘의 케미가 아주 기대된다. 당장 아래의 볼즈 다이아 2 사건때만 해도 둘의 반응은 정확히 정반대였고 프로게이머에 대한 가치관이 참으로 조화를 이루기 힘들듯(...) 소아즈 안티 성향이 아직 남은 레딧에서도 소아즈 포기븐이라는 기묘한 조합을 다들 기대하고 있다.

시즌 6 서머는 포기븐이 뛰쳐나간 뒤 페케원딜, 어메이징과 함께 시원하게 망했고 승강전에서도 Misfits의 신인 탑솔러 Alphari에게 2세트 3연솔킬을 당하는 등 1~4세트 내내 열심히 털렸다. 5전제의 소아즈는 마린만 안만나면 강하다는 레딧 구나틱 팬들의 설레발이 무색할 정도. 그나마 5세트에 Misfits의 돌대가리 라인스왑 덕분에 웬일로 알파리를 압살하고 캐리하나 싶었지만 그 와중에도 집어던져 게임을 비비고 POE가 게임을 마무리짓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나 어쨌든 POE와 하이브리드에 묻어서 잔류는 했다.

승강전을 말아먹을 뻔한 원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어메이징과 함께 팀을 나왔다. 그런데 롤드컵 선발전조차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어메이징과 더불어 프나틱 링크가 뜨고 있다. 처음에는 로스터 락 시점에 트위터를 이용한 의미없는 트롤링인 것 같았으나 프나틱 관계자 쪽에서도 계속해서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데다 어차피 프나틱은 곧 선발전을 광탈하고 말았다. 친정복귀의 가능성이 생긴 셈. 코치인 니코가 안그래도 기존 팀원들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마당에 오리젠 시절 관리 못하던 선수들까지 모아서 뭘 어쩌려는지 의문. 그래도 프나틱 매니아 팬들은 이런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있지만 시즌 1부터 홀수해마다 귀신같이 부활하는 예토전생 소아즈의 특성과 과거의 커리어를 감안하고 현 유럽의 탑라이너 빅 3인 오도암네, 비지챠치, 카보차드가 일찍이 원 소속팀과 계약을 확정지은 점을 들어 최선의 대안(...)이라며 믿어보려는 팬들도 있는 모양이다.

2.7. 시즌 7

그리고 정말로 프나틱의 탑솔러가 되었다. 그리고 위의 개드립도 현실이 되어 기존 에이스인 페비벤은 시즌이 끝나자 자기 친정인 H2k로 튀었다. 소아즈가 말하길 레클레스를 믿기에 프나틱 상대로 '레클레스를 잔류시키지 않는다면 나도 안들어간다'고 입을 털었다는데 유럽에서 누구보다 프로의식이 투철하기로 유명한 레클레스 입장에서는 소아즈와의 재회가 웃는게 웃는게 아닐지도(...)

한국에서는 롤스타전에서 한국인 탑솔러들 만나 가루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첫날 임팩트를 만나 예상이 적중하듯 아주 곱게 빻아졌는데(...) 3일차는 일라오이를 픽해 즐겜 분위기에서 스멥을 솔킬내는 등 선방했다. 다만 소아즈라는 선수가 전성기를 누린 것은 단순히 손가락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적어도 라이벌이던 윅드보다는 챔프폭도 넓고 캐리력도 있고 최소 윅드보다 똑똑해서임을 감안하면 부활의 조짐이라고 보기는 영 곤란하다. 손가락만 따지면 당연히 강등직전이던 서머에도 어메이징이나 페케원딜보다는 나았다. 손가락만 보면 빅3과 나름 비벼지는 Jwaow가 요즘 2부 전전하는 것을 보면 유럽도 메카닉만으로 먹고살긴 어렵다...

개막 후에는 팀이 딱 지지부진한 중위권인 가운데 본인도 팀원 5명 중에 딱 평가가 중간이다. 어메이징은 노답, 제시즈는 Bad, 레클레스는 가끔 괴악한 짓을 하지만 나름 기본기가 부활, 캡스는 신인치고 단연 보석이라는 평가라면 소아즈는 그야말로 미묘하다. 분명 신인들 주제에 재능이란 것 자체가 소아즈보다 모자란 하위권 팀의 탑솔러들과 비교하면 소아즈가 라인전도 더 강하고 챔프폭도 더 넓고 맵도 더 잘 읽고 맵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며 한타도 잘한다. 그러나 또 상위권 탑솔러들과 붙으면 시즌 1부터 버리지 못한 그놈의 탐욕 때문에 게임 어디선가 제풀에 무너져버린다.

미스핏츠전에서 알파리에게 다시 완패하고 이번에는 팀도 진 것이 소아즈의 평가를 슬슬 내리게 만든 시점이었고, 바이탈리티 전에서는 브록사가 등판하며 슬슬 본인도 위험해지던 시점에 3세트 카보차드 면전에서 탱커인 마오카이로 완벽하게 캐리하며 평가를 좀 수습했다. 하지만 스플라이스전 승패패가 늘 한결같은 소아즈의 명과 암을 다 보여줬다는 평가. 1세트는 어메이징 차버리고 데려온 새 정글러 브록사의 훌륭한 탑 시팅과 카밀이라는 OP챔의 성능에 힘입어 EU 상위권 탑솔 수문장인 원더를 말 그대로 박살내고 다시 한 번 하드캐리했다. 그러나 카밀을 잡을 수 없게 된 2세트에 원더의 단단함과 안정성에 슬슬 제풀에 무너지더니 인내심을 잃은 3세트는 클레드라는 의아한 픽을 하고 예전 선수시절 쏭의 아리가 생각나는 황천질주 클레드로 타워를 몇개씩 지나쳐 던져대 평가가 그야말로 가루가 되었다.

그러나 프나틱이 소아즈의 영혼의 파트너(?) 니코더피코를 쫓아내고 포풍 상승세를 타고 그에 따라 소아즈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의외인 것은 사파 탑솔러였던 과거와 달리 탱커인 쉔 그라가스 노틸러스가 소아즈의 주픽이라는 것이다. 이 이유는 소아즈가 현 실질적 유체탑인 비지챠치의 하위호환이라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 탐욕을 탱커챔프가 억제해준다. 시즌 6의 소아즈가 계륵 그 자체였던 이유는 캐리형 챔을 하면 던지고 탱커를 하면 라인전 연습이 덜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인데 이제 소아즈는 캐리형 챔프는 되도록 안하고 탱커 라인전을 시즌 6과 달리 연습해온 모습으로 1인분에 주력하고 있다. 어쨌든 센스가 좋기에 탱커를 잡아서 덜 던지면 오도암네나 비지챠치, 알파리 상대로도 확실하게 1인분이 되고, 그 사이 레클레스와 신인 미드정글 듀오가 캐리를 한다.

그리고 3차전성기에도 못해본 탑솔 올스타에 선정됐다. 하지만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보여준 양날검적 특성은 NiP를 상대로도 그대로였기에 이건 브록사빨을 참 잘 받았고 다른 유럽 탑솔러들의 팀 상태가 안좋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물론 소아즈가 메카닉과 센스 한정으로 비지챠치와 거의 투톱으로 볼 수 있는 것도 맞지만 나머지 부분에 하자가 있는 것이 유독 이번 시즌에만 개선되었다기보다는 팀빨로 드러나지 않은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그 브록사가 봉쇄당하자 역시나 알파리에게 털리며 포스트시즌은 광탈하였다. 다만 선발전 상대는 오도암네인데 요상하게 막 던지는 소아즈가 안정적으로 가는 오도암네에게는 옛날의 비지챠치와의 상성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전망이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소아즈와 오도암네가 뭐 하기 이전에 뉴클리어가 푸짐하게 싸면서 팔자에 없을 다섯번째 롤드컵을 나간다.

그리고 롤드컵에서는 그룹 스테이지 1주차까지 유럽 탑솔 망신을 홀로 동네방네 다 시키고 있다. 시즌 5의 최고 전성기(...)에서 단 1%도 근본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실력으로 롤드컵에 출전해 플레이-인부터 매우 불안하더니 최강 한국과 라이벌 북미 그리고 창조적인 베트남을 만나 특유의 탐욕 및 안일함과 함께 곱게 빻아졌다.

물론 언제나 현지 팬들의 가혹한 잣대를 적용받는 익스펙트도 이번에 애매했고, 제일 잘한 신성 알파리조차 부족한 경험과 판단력을 노출했지만 소아즈와는 비교될 수준이 아니었다. 비지챠치와 오도암네 투톱은 물론 원더와 키키스 카보차드 등 기타 괜찮은 선수들을 제치고 나갔고 롤드컵 최다출전자 중 하나였으면 마음가짐이라도 달라야 하는데, 옛날의 뭣같은 즐겜 워크에씩 그대로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북미 유럽 라이벌구도에서도 크게 한 몫 했는데 점점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는 북미리그의 수준이 주먹구구식의 유럽리그를 어느새 뛰어넘고 있다는 점은 숙명의 라이벌리에서 어느 정도 유럽팬들도 체념하기 시작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때때로 뒤집어주는 개개인의 탁월함과 천재성 특히 솔로라이너들의 천재성에 유럽 팬들은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11] 하운쳐나 957 등이 날아다니는 동안 소아즈가 환상적으로 말아먹으면서 유럽 팬들의 자존심을 산산조각내고 있다. 2주차에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큰 기대는 되지 않는 부분.

그리고 2주차 첫경기 롱주전에서 칸의 제이스를 상대로 레넥톤을 후픽으로 고른다음 제대로 말아먹은 데다 다음 경기인 임모탈즈전에서도 노틸러스로 이해가 불가능한 플레이를 연발하며 반전따위는 없다고 선언하나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승리하게된 임모탈즈전 이후로는 3경기 연속으로 제법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심지어 마지막 GAM전에서는 나르로 초반 Levi의 갱킹에 2데스를 기록, 이후로도 계속 죽어 0/4/1을 찍고 있었으나 바론 앞 한타에서 킬을 쓸어먹은 이후 원딜이 없는 한타에서 상대팀을 쓸어담는 수준의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팀의 기적적인 8강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팀이 셧아웃 탈락의 위기에 몰린 8강 3세트에서 캡스와 레클레스의 동반부진에도 불구하고 나르로 LoL 역사를 통틀어서 한손안에 들어갈 역대급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왜 소아즈가 조별리그 1주차처럼 야구선수급 쓰로잉을 해도 재능은 시즌 7에도 특급인지를 보여준 경기.

영광의 롤드컵 마무리였지만 이번에는 롤스타전에서 예능을 보여주며 전년도와 비교하면 롤드컵과 롤스타전을 등가교환했다는 평가. 그나마 칸으로 인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나서스로 터키를 제압하며 전패는 면하였다.

2.8. 시즌 8

18 프나틱이 팬들에 따라 G2와 경합하는 우승후보 1~2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문제는 짝수해의 소아즈. 짝수 한정 커리어하이인 2014 시즌에도 슈퍼탑승러였고 12, 16은 탑승도 못하는 폭행범이었다. 18 유럽이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로컬보이와 용병을 가리지 않고 인재유출로 신음하고 있지만 후니 이후로 수준급 탑솔러는 유출된 적이 없어서 소아즈가 자만했다가는 귀신같이 14는 물론이고 16 이상의 험한 꼴을 볼 수도 있다. 당장 안정성 포함해서 보면 그냥 소아즈보다 클래스가 높다는 비지챠치, 오도암네나 중요한 순간 소아즈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알파리, 트래쉬에게서 해방된 원더 등이 버티고 있으며 루인, 카보차드, 백기사, 프로핏, 스미티제이 등 소아즈에게 공짜로 대줄 탑솔러는 더이상 없다. 18 프나틱이 G2와 더불어 유럽 팬들의 희망인 만큼 브록사 믿고 준비를 게을리해서 팬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려대로 첫날 오도암네에게 승리한 뒤 5일간 모든 탑솔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패하면서 프나틱의 시즌 초반 부진에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소아즈보다 통계수치가 나쁜 탑솔러로 스미티제이와 백기사 그리고 오도암네가 있는데 오도암네를 제외한 2명은 소아즈보다 압도적 약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수치에서 손해를 본다. 사실상 소아즈보다 확실하게 못한 탑솔러는 오도암네밖에 없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2017 서머 All-PRO 팀 1위와 2위 탑솔러가 그야말로 사이좋게 폭망하는 중이다. 특유의 CD발매 및 술취한 쓰로잉이야 그렇다 치고, 현지인들에게 자꾸 라인전 밀려서 까이던 프로핏에게 역상성으로 라인전 털리는 것을 보면 라인전 폼도 상당히 무너졌다. 2017년에는 그 까이던 시즌 초반에도 라인전은 준수했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홀수해의 소아즈와 짝수해의 소아즈는 외모만 같은 다른 사람인 것인지......

그리고 설마설마했던 백기사를 상대로도 솔킬을 따이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은 이대로 공치나 했으나, 4주 2일차에 한국인 차세대 유체탑으로 각광받던 루인을 만나서 치열하게 주고받다가 솔킬을 따는 등 맹활약하며 7경기만의 大아즈 모드를 발동하였다.

5주차까지 폼을 결산하면 오른은 잘하는데 다른 챔프는 전혀 못한다. 오른만 잡았다 하면 오도암네와 루인에게 솔킬을 따내며 날아다니는데, 오른을 잡지 않은 경기는 샬케전 갱플랭크 정도를 제외하면 약해진 라인전부터 특유의 CD발매까지 굉장히 싸제꼈다. 오른으로 CD발매를 안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른으로 1인분 하는데 다른 챔프는 전혀 못하는 오도암네보다는 좋은 탑솔러고 오른 하나는 루인, 원더와 함께 유럽 최고다.

후반기는 훨씬 나아지고 있다. 챔프폭도 탱커나 조건부 탱킹력이 강한 딜탱을 다소 선호하긴 하지만 이전보다 테크니컬한 챔프도 소화하고 있고, 라인전도 늘었다. 원더와 알파리 등 현 EU 최상위권 탑솔러 상대로는 전체적으로 밀리는 느낌을 주지만, 그건 저 둘이 올해 각성한 것이고 나머지 탑솔러들 상대로는 더 잘하는 느낌을 준다.

8주 1일차 1위가 반확정 6강 시드가 확정되면서, 8주 2일차부터 서브 탑솔러 Bwipo를 내보내고 트위터로 입털며 놀고 있다. 사실 대회 준비할 시간에 솔랭 조금 더 돌리는 것이 포스트시즌을 멀리 봤을 때는 더 좋을 것 같다. 그런데 9주 2일차 최종전은 자기가 마무리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함일 수도 있고, 아니면 Bwipo가 생각보다 너무 버스를 잘 타니까 본인의 존재감과 입지가 위험하다고 느껴서 그냥 나왔을 수도 있고.

그런데 뜬금없는 손목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었다.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자면 스크림 도중에 화를 못참고 책상을 주먹으로 때려서 손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2]

2018 MSI에서도 식스맨 포지션으로 등록되었다. 아무래도 2018 MSI 메타가 같은 탱커 메타라도 원딜 서포팅을 요구하는 메타라서 실수나 오버플레이가 잦은 소아즈가 중용되지 못한 것으로 보였는데, 일단 서머 개막 직전 한국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손목부상이 회복이 되었음에도 스크림을 대부분 Bwipo와 돌렸기 때문에 한 경기 빼고는 Bwipo가 모두 출전했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룹 스테이지 15경기 EVOS Esports와의 경기에만 출전하고 나머지 경기들은 전부 브위포가 출전했다. 여담으로 유럽 내 경쟁팀들 상황을 묻자 달변인 캡스와 달리 입을 다물었는데, 본인 팀의 운영적인 문제점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캡스보다 청산유수인 모습을 보였다.

서머 시즌에는 브위포가 레클레스의 비원딜 메타 부적응으로 원딜로 서자 다시 주전 탑이 되었다. 레클레스가 벤치에서 선발로 복귀한 뒤에는 브위포와 포스트시즌에서까지 번갈아 쓰여졌고 그대로 팀이 우승하며 LEC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다.

롤드컵에서는 사이온으로 대아즈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브위포에 밀려 서브가 되었고 셧아웃 위기의 결승전 3세트에 출전했지만 막지 못하고 패배. 우지, 캡스와 함께 최다 준우승(2회) 타이 기록을 세웠고, 유일하게 각각 다른 팀에서 준우승을 하게 된 선수가 되었다.

2.9. 시즌 9

팀을 나와 미스핏츠로 이적했다. 시즌 시작 전에만 해도 팀에 합류한 다른 베테랑들인 고릴라, 페비벤과 같이 우려의 말이 많았는데, 나머지 둘은 우려되던 모습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大아즈와 小아즈를 수없이 왔다갔다하면서 팀을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다. 실제로도 미스핏츠의 경기를 보면 소아즈의 기복에 게임의 유불리가 결정된다.

그리고 귀신같이 小아즈만 나오면서 팀을 말아먹고있다. 갱이든 솔킬이든 다 당해서 라인전에서 030,040 찍는건 일도 아니고, 사이드 운영단계에서도 계속 짤리면서 독보적 구멍을 담당하고 있다. 한스사마는 18년부터 걸려오던 바텀 과부하에 슬슬 맛이 가고있고, 페비벤은 반등했지만 예전 유체미급은 아닌데 탑까지 구멍이 뻥뚫려버리자 팀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센컥스, 월립보다도 어쩌면 더한게 저들은 팀내 기여도가 0이고 상대가 그걸 가정하고 플레이해서 답이 없는 것인데 소아즈는 매번 -만 찍기 시작했다. 특히 본인과 최악의 탑솔러 경쟁을 하던 오도암네의 케넨 하드캐리를 허용한 시점, 더 내려갈 곳이 있나 싶다.

그리고 저 맞대결 패배 덕분에 그 경기를 제외하면 후반기 전패하고 있는 샬케에 밀려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사라졌다. 물론 소아즈 혼자 말아먹은 것이 아니라 운영으로 말아먹은 경기들도 더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5명 중에 압도적으로 못한 선수는 소아즈였고 딱 한 경기만 잡으면 되는 샬케전 하드역캐리를 선보인 것도 소아즈다.

5월에 한국섭 방송으로 솔랭을 돌렸는데 하필이면 멘탈분쇄기로 유명한 막눈의 탑카르마를 만나고(...) 수많은 낚시와 심리전덕분에 멘탈이 박살난채 뻐킹만 외쳐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서머에도 같은나라 후배 카보차드의 탑카르마에 우주관광을 당하면서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 들어 페비벤이 더 못하면서 묻히나 싶었는데, 이쪽도 겁나게 못한다...

장인급 챔프였던 블라디 잡고도 라인 스왑했다가 G2 캡스의 미드 레넥톤에 솔킬따이는 등, 장점이 보이지 않는 탑라이너가 되어가고 있다.

결국 기술적으로만 보면 자신보다 더 균형감이 떨어지는 단단에 밀려 계약을 종료하였다.

2.10. 시즌 10

쟈부틴과 함께 프랑스 친목라인의 수괴 취급을 받으며 개막 전부터 북미 팬들로부터 욕을 배부르게 얻어먹었다. 그러나 정작 개막 후, 지는 경기만 보면 미스핏츠 시절 그대로의 막장 폼인데, 이기는 날은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2주간 반타작을 했다(...)

기묘하게 임팩트랑 Broken Blade를 상대할때는 평소의 나사빠진 경기력의 2배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간간히 세탁은 했지만 너무 메카닉적 역량의 저하가 심해서 라인전 능력도 북미 최하급이고, 거기에 주요챔피언인 오른과 세트로 나사빠진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임모탈스 마지막주 3연패 광탈 호러쇼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프랑스산 자칭 재능들의 시즌을 자기들 손으로 말아먹는데 일조했다.

결국 시즌이 끝나자마자 알텍, 게이트, 에이카와 함께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코치 전향을 선언했다.

2.11. 시즌 12

오스트리아 지역리그 팀 WAVE Esports에 탑라이너로 입단하며 현역으로 복귀했다.
[1] 월드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시즌 2부터이다.[2] 윅드가 정통 탑솔 챔프들로 선방하자 탑 라인전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탑 누누와 맞다이에서 질 수가 없는 드레이븐(...)을 꺼냈다.[3] 윅드와의 탑솔빵 때문인지는 몰라도 샤이가 바루스를 꺼낸 것에 반해 소아즈는 전형적인 탑솔 챔프인 다리우스를 꺼내 우승을 차지했다.[4] 탑 리 신, 리산드라 등을 꺼내들고 소아즈처럼 캐리하기는 커녕 거하게 망하셨다. 소아즈의 완전 하위호환.[5] 근데 그게 이렐과 럼블(...) 어디까지나 소아즈 기준으로 무난하지 리스크가 크다.[6] 웃긴건 저 선수가 탑 피즈의 원조다.[7] 중국 Snake Esports의 플랑드레가 롤드컵 선발전에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미드와 원딜이 미친듯이 던지며 탈락했다.[8] 그리고 해당되는 모 연습 안하던 탑솔러(...)와 소아즈는 커리어로 보나 포스로 보나 비교가 불가하다.[9] 특히 약간의 너프 이후 탑 갱플랭크는 미드 갱플랭크와 달리 성장과 운영 상의 난점이 굉장히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소아즈의 갱플랭크는 여전히 잘 성장해 강력함을 뽐냈다. 여러 번 뻘궁으로 애무메타를 시전했음에도 김동준 해설은 소아즈의 갱플이 역시 잘한다며 호평했다.[10] 김동준 해설은 이에 대해 경험은 허투루 쌓이는 것이 아니라 평했고 클템은 소아즈가 원래도 안죽어도 될 때 죽어서 그렇지 죽을 것 같을때는 잘 살아가는 선수라 평했다.[11] 레딧에서는 비지챠치, 오도암네라면 스멥, 큐베, 칸을 상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수시로 나왔다.[12] 브위포의 증언에 따르면, 소아즈가 팀이 스크림에서 이기고 있음에도 계속 "탑에서 맨날 1대3하고 있는거 재미없다" 라고 불평해서, 캡스가 화나서 "그럼 나도 3렙에 (탑에서) 꽁킬먹은 미드라이너들 상대하기 싫어" 라고 받아쳐서 말다툼중에 소아즈가 책상을 쳐서 사고가 났다고 한다.이딴 팀이 롤드컵 준우승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