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11 16:09:29

푸푸빌리지

1. 개요2. 주요 시설

1. 개요

별의 커비(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가상의 도시이다. 북미판에서는 캐피 타운(Cappy Town), 한국판에서는 카피 타운.

푸푸푸랜드에 있으며 전제 군주인 디디디 대왕의 통치하에 있다.

시장은 렌이며 경찰은 보룬이다. 전체적으로 너무너무너무나도 평화로운 마을이다. 도둑도 하나뿐인 마을이라 거의 모든 시민들은 전쟁이 뭔지도 모른다. 하지만 커비의 등장 이후 갖가지 마수들이 출현하였다. 그럼에도 96화 이전에만 해도 몇 가지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1] 그럼에도 평화로운 마을이라 시민들은 전체적으로 그리 강한 정신을 갖고 있지는 않다.[2] 거의 모든 이들이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으며 어떤 직업이든 1명씩만 있다. 중심가엔 거대한 나무가 있으며 이곳에 케피타운의 거의 모든 시설이 있다. 특이하게도 이곳 시민들은 디디디의 독재를 어느정도 받아들이며 생활한다. 심지어 마을 사람 중 가장 강경적인 조차도 디디디의 독재에 직접적인 반기를 든 적은 없다.[3] 대게 어른들보다 아이들의 개념이 더 정상적이다. 또한 아주 큰 일이 생기면 서로가 책임지지 않으려는 무책임한 일도 벌어지는데 뭐 이런 일은 시민들이 백날천날 나선다고 될 일이 아니니...

특이사항은 이 마을에서 차를 가진 자는 렌 시장 한명뿐이라서 교통사고도 보룬 서장이 조는 사이에 디디디의 차와 박은게 딱 한번이다.

참고로 주민들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 디디디 + 에스카르곤 + 팜 장관과 그 가족 + 메타 나이트와 그 부하들 + 웨이들 두와 그 휘하 셀 수 없을 정도의 웨이들 디 대군들을 먹여살린다.[4][5]

최종화에서는 홀리 나이트메어의 공격을 받게 되고 시민들은 커비를 비난한다. 하지만 이후 메타 나이트에 의해서 디디디 성 지하에 있던 전함 할버드가 깨어나고 메타 나이트는 함께 싸우자고 하지만 너무 평화롭게 산 나머지 전쟁을 기피하는 시민들은 다 토껴버린다(...)[6] 그러나 시민들은 할버드 밖에서 디스트로이어에 의해 불바다가 된 마을을 보게 되고 다콘요에 의해서 다시 돌아와 싸운다. 이후 엔딩에서는 남아있던 시민들이[7] 그 사이 재건해놨는지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2. 주요 시설

대부분 광장 근처에 집결되어 있는데 이 많은 시설들은 마수와의 대결이 이어지면서 파괴되지만 옴니버스 식 구성의 특성 상 다음 화에서는 복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디디디 성: 디디디 대왕, 에스카르곤, 훔 장관 가족, 웨이들 두웨이들 디들이 살고 있는 성.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광장: 거대한 나무 한 그루 주변을 얘기한다. 이곳을 둘러싸는 형태로 밑에서 서술할 시설의 상당량이 있다.
  • 렌의 집: 렌 시장이 살고 있는 집이다.
  • 보룬의 집: 경찰서를 겸하고 있다. 문 하나 사이로 집과 경찰서가 분리되어 있다.
  • 장난감 가게: 간규가 운형하는 장난감 가게.
  • 편의점: 타고가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가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커비가 폐기처분하고 있다. 문제는 그걸 커비한테 다 처리시킨다. 근데 그걸 또 커비는 다 처리한다.
  • 카와사키 식당: 카와사키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푸푸푸랜드의 유일한 식당이다. 값도 적당하고 장인정신도 있지만 맛은 절대 보장하지 않는다. 물론 주 고객은 커비다. 대부분이 시제품 시식이지만...[8]
  • 병원: 야부이가 운영하는 병원이다. 아프면 이곳에서 치료받는다.
  • 주유소: 거스가 운영하는 주유소 손님은 적은 편이다. 이유는 마을에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시장과 대왕 둘뿐이다.
  • 커비의 집: 마을 주민들이 지어준 집으로, 토코리의 집 바로 옆에 지어졌기에 토코리와 함께 쓰고 있다. 사실 커비는 나무 위 토코리의 집이 좋아서 둘이 집을 서로 바꿨다 카더라 실제로 커비가 자는 곳은 대부분 토코리의 집인 둥지다.
  • 메이벨의 점집(?): 메이벨이 운영하는 점집(?)이다. 무슨 일이 있으면 메이벨에게 묻는 이들도 많다.
  • 술집: 사모가 운영하는 술집이다.
  • 우체국: 모소가 운영하는 우체국이다.
  • 큐리오의 집: 큐리오가 연구하는 옛날 물건들이 잔뜩 있다.
  • 이 외에 간간히 새 시설이 등장하나 바로 무너진다. 혹은 다음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9]

[1] 41~42화에 나온 소행성 사건이 그 중 가장 큰 것이다. 다행히 커비가 대포를 흡입하여 소행성에 뱉어서 궤도를 틀어버리는 데 성공했다.[2] 하지만 훔만은 그렇지가 않다. 디디디에게 대드는건 예사고 심지어서 나이트메어 앞에서도 쫄지 않는다. 부모와 동생의 정신력을 감안하면 후덜덜...[3] 단 대신에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디디디에 대한 존경심은 눈꼽만큼도 없어서 심지어 디디디 앞에서도 대왕이니 폐하니 하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사실 어른들조차도 뭔 일이 나면 왕탓으로 돌리는 일도 적지 않은 만큼 존경심이 아닌 왕노릇 할 인물이 그쪽밖에 없거나 불만은 많지만 싸우기 싫어서 섬기는것일지도 모른다.[4]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이 주민들의 세금으로 이들이 먹고 살텐데 나머지는 그렇다 쳐도 웨이들 디만 1,500마리가 넘는다...[5] 심지어 렌, 보룬에게도 월급을 줄텐데 당연히 이 돈도 세금에서 나온다.[6] 남아있던건 커비, 메타 나이트, 소드 나이트, 블레이드 나이트, 팜, 멤, 훔, 붕과 토코리 뿐이었다.[7] 모든 시민들이 다 떠날 수는 없어서 일부는 남아 있었다.[8] 맛없는 음식을 비유할때 카와사키의 솜씨에 비유할 정도다.[9] 예를 들어 놀이터라던가 유적발굴지, 디디디 거대 동상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