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6:49:03

풍래의 시렌2

풍래의 시렌 시리즈
본가 풍래의 시렌
(1995)
풍래의 시렌2
(2000)
풍래의 시렌3
(2008)
풍래의 시렌4
(2010)
풍래의 시렌5
(2010)
풍래의 시렌6
(2024)
GB 시리즈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1996)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2001)
외전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2002)
CR 풍래의 시렌
(2013)
리메이크 풍래의 시렌 DS
(2006)^^
풍래의 시렌 DS2
(2008)
시리즈 타임 라인
풍래의 시렌2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풍래의 시렌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풍래의 시렌6
풍래의 시렌4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풍래의 시렌5
풍래의 시렌3
CR 풍래의 시렌

일본게임. 원제는 《不思議のダンジョン 風来のシレン2 鬼襲来!シレン城!》.
제작사는 춘소프트이며, SFC로 발매된 <풍래의 시렌>의 정식 후속작이다. 2000년 9월 27일에 N64로 발매.

파일:attachment/shiren2n64_front.jpg

1. 개요2. 시스템3. 등장 던전 일람4. 등장인물5. 기타6. 숨겨진 요소
6.1. 황금의 방6.2. 주문 일람
7. 디버그 모드8. 관련 항목

1. 개요

시렌이 본격적인 풍래인이 되기 전, 어릴 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프리퀄 작품. 설정상 《풍래의 시렌》보다 이전의 이야기다.

방랑 중 나타네 마을에 도착한 시렌과 콧파가 모종의 사고를 침으로써 인해 오니들의 침략을 막기 위한 성의 건축을 어거지로 떠맡게 되고, 결국 성을 완성한 시렌과 코파가 오니들의 섬에 역습을 가해 오니들의 왕을 쓰러뜨리고 평화협정을 맺는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 시스템

  • 던전 방식의 변화
    전작은 그저 닥치고 테이블 마운틴 30층을 다이렉트로 한번에 돌파해 엔딩을 보게 되어있고, 30층 도달하기 전에는 아이템, 돈을 전부 버리고 기권하거나 사망하지 않는 이상 시작지점으로 돌아올 수 없는 방식이라 노가다가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톨네코의 대모험2처럼 나타네 마을을 거점으로 삼아 짧은 던전을 돌파하고 시작지점인 나타네 마을로 돌아 오는 방식이라 반복 플레이로 노가다를 하기가 수월해졌다.
  • 성 건축
    다른 게임과 달리 단순히 던전을 도는것 뿐만 아니라 던전에 떨어져 있는 재료를 모아서 그걸로 성을 만드는게 게임의 주된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 항목 참조.
  • 합성인 시스템
    위력 강한 무기와 방패가 킹왕짱이던 전작의 개념을 넘어서는 계기인 합성인 시스템(印)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전작인 <풍래의 시렌>에서는 모든 무기와 방패에 마이너스 특성을 제외하면 최대 8개의 특성을 합성을 통해 부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풍래의 시렌 2>에서는 무기와 방어구에 고유의 합성 능력 한계치가 생겼다. 이로 인해 합성인의 수가 적은 무기는 시리즈를 거듭해가며 점점 버림받게 되었다. 좋은 예 중 하나가 화신풍마도. 시렌 2에서는 합성인 10개의 강력한 무기였지만 이후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이나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에서는 기본 무장이라 할 수 있는 카타나의 5개에도 못 미치는 4개의 합성인을 가지게 된다. 그래도 백지의 두루말이를 이종합성하면 합성인의 수를 강제로 늘릴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 이종합성
    또한 '이종합성'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었다. 전작에서는 합성의 항아리를 이용한 합성만이 가능했고, 그에 따라 동일한 종류의 아이템이 아니면 합성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풍래의 시렌 2>에서는 아이템을 합성해주는 몬스터인 마제룬 이 등장하면서 전혀 다른 아이템들을 서로 합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무기나 방패에 체력 회복용 아이템인 약초나 제절초 등을 합성하여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당할 시 HP의 회복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물론 아무 거나 다 되는 건 아니고 합성할 수 있는 아이템은 따로 있다.
  • 양손무기의 등장
    이외에도 새로이 양손무기의 개념이 생겼으며, 성능은 둘째쳐도 방패를 장비할 수 없는(=방어력이 0인) 디메리트가 따라오기 때문에 활용도면에선 미묘한 편. 이후 시리즈에서는 방어력을 올려주는 특수능력을 가진 무기나, 방패 베이스의 양손무기가 등장하여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했다.
  • 메뉴식 창고의 도입
    시리즈 처음으로 메뉴식 창고가 도입되었다. 거기에 더해 창고 앞의 바닥에 기존 창고처럼 자유롭게 아이템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꽤 널널하게 있고, 아이템의 자유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당연히 창고를 관리하는 세명은 무적판정이라 죽이는게 불가능) 톨네코의 대모험2때 마냥 항아리 내용물 처리에 곤란해하지 않아도 되었다. 톨네코의 대모험처럼 창고가 1개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창고 관리하려고 이 마을, 저 마을 왔다갔다 할 필요도 없어졌다. 내려놓고 나갔다 들어오거나 메뉴창고에 맡기면 항아리 안의 물건이 사라지는 사양은 그대로라서 내용물이 비어서 아무 쓸모없게되는 몬스터 항아리나 깜짝 항아리 같은 해괴한 물건도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성역 두루말이같이 바닥에 깔리는 아이템은 들어갔다 나오면 다시 주울 수 있게 된다. 월영촌의 괴물때 있던 쓰레기통 시스템은 버리다 메뉴가 생기면서 폐지.
  • 함정
    함정의 사양이 살짝 바뀌었는데 날아오는 류의 함정은 화살과 통나무 양방 작동한 시점의 오른쪽에서 날아오고, 함정사 상태가 아니더라도 함정을 작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방법은 아이템이 함정 위에 떨어지거나 아이템 대포알 사용으로 굴린 경로에 있는 함정을 눌러버리는것. 새로 추가된 아이템 돌을 사용하면 2칸 앞(1캐릭 너머)의 함정에 대해 확실하게 발동시킬 수 있으며, 함정 위의 적에게 아이템/화살 투척이 빗나갈 경우에도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 지뢰라던가 빠트리는 구멍의 경우 작동시킨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포알의 경우 저 두 함정 외에 쥐덫에 찝혀도 터진다.
    이를 잘 이용하면 나무/철화살의 무한 입수도 노릴 수 있지만(독화살은 본작의 경우 따로 아이템으로 안 나왔기 때문에 회수할 수 없다.), 아스카 견참에 와서 함정사 상태가 아니더라도 모든 종류의 함정이 작동 후 사라질 확률이 추가되면서 밸런스조정이 되었고 DS시리즈에 와서야 종래처럼 함정사 상태가 아니면 아예 작동 못시키게 변했다. 사막의 마성의 경우 이 때문에 아이템 밸런스의 과반수가 확 변하기도.
  • 몬스터 동료 시스템
    전편에 이어 다양한 추가던전이 생기면서 볼륨은 전작을 크게 상회한다. 이들중 특히 몬스터의 항아리를 던져 몬스터를 포획하여 아군으로 활용, 최종적으로 모든 몬스터의 수집이라는 수집욕을 자극하는 던전인 "신사의 숨겨진 굴"이 대표적.
    이 몬스터 동료 시스템은 사실상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접할 수 있는 요소로서, SFC시렌(시렌 1편)에서 부후의 지팡이/부후의 포정을 사용해서 몬스터의 고기를 얻어 몬스터의 특성을 활용하는 "몬스터의 고기"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 2편인 N64시렌에선 몬스터의 항아리로 몬스터를 포획, 동물원이라고 루비가 달려야 마땅한 모노노케 왕국에 등록해서 동료로 삼아 같이 모험을 다닐 수 있는 "몬스터 동료" 시스템이 존재하는 셈이다.
    모노노케 왕국에 등록된 몬스터는 언제든지 동료로 삼을 수 있으며, 아이템 한칸을 잡아먹는 항아리에 들어간 채로 모험에 같이 갈 수 있게 된다.[1] 동료가 된 몬스터는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조금씩 수준이 오르며, 특기 또한 동일하다.[2] 예를 들자면 시렌의 방패/검/팔찌를 뒤로 날려버리는 시판을 동료로 삼으면 몬스터에게서 방패/검/팔찌를 튕겨내며[3], 마제곤을 동료로 삼으면 4개까지의 아이템을 합성해주고[4], 타베라레루를 동료로 삼으면 1회용 고기방패 및 적 전용 행운초가 되어준다(...).
  • 팔찌 손상
    장비한 팔찌가 공격받거나 넘어지거나 돌에 맞아 충격을 받으면 팔찌에 금이 간다. 이후 여기서 더 충격을 받으면 팔찌가 깨져서 사라져버린다. 기껏 얻은 팔찌가 사라지면 멘붕이 오니, 금이 가면 장비하지 말고 대장간에 가서 수리를 맡기는게 좋다. 도금의 두루마리로도 수리가 가능.
  • 가지고 돌아가는 두루마리
    이전까지는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톨네코의 대모험에 있던 리레미트 두루말이에 대응되는 아이템이 없어서 던전에서 긴급 탈출하는게 불가능했다. 그러나 2편부터 가지고 돌아가는 두루마리(もちかえりの卷物)가 생겨서 이게 있으면 돈과, 아이템을 가지고 안전하게 마을로 긴급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전작과 비교하면 난이도는 상당히 낮아진 편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가장 든든한 보험이 되기에 난이도 하락에 큰 기여를 했다. 전작이었으면 위기 상황에서 그냥 패드를 집어던지고 끔살당해 자리에 눕는 것으로 끝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 것. 다만 그렇다고 해도 두루마리 쓰기도전에 갑작스레 살해당하거나, 두루마리를 얻지 못하면 말짱 꽝이라 매번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결정적으로 오니가시마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초,중반에 슈텐산을 오를때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5]

전체적으로, 구작 유저들에게선 역대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통틀어 게임 밸런스가 제일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3. 등장 던전 일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2/던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 시리즈/등장 캐릭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기타

실외 던전에서 火의 인이 붙은 검 혹은 불기둥 지팡이를 출구나 던전 맨 끝에서 휘두르면 게임이 다운되는 버그가 있다. 위험도가 큰 버그인 만큼 火인이 있는 무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자.

6. 숨겨진 요소

6.1. 황금의 방

6.2. 주문 일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 2/등장 아이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신사의 필승달마에게 가서 아래의 주문을 입력하면 주문에 대응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잘만하면 초반부터 귀중한 레어 아이템을 들고서 무쌍을 하는 것도 가능하니 유요적절하게 써먹자. 단, 그 모험에서 한번만 주문을 입력할 수 있고, 같은 주문은 다시는 써먹을수 없으니 주의할 것.
  • 무기
    • てよだぼ: 필중의 검
    • るおへぎ: 강검 만지카부라
    • ヨキタモ: 곡괭이
    • ルコウス: 가다랭이포+3
    • パカリツ: 오토토 스피어
    • タエチメ: 나무망치
    • みぬれふ: 카타나+3
    • コルヤギ: 곤봉+3
    • こぷやほ: 나기나타+3
    • ヌヌセラ: 창
    • ほんうじ: 요도 카마이타치+3
  • 방패
    • ヌスネア: 비늘방패
    • ゾテソボ: 중장방패
    • ドピセモ: 저주방어방패
    • ぎぼびわ: 배틀카운터+3
    • んたぬれ: 반족의방패
    • どでとぴ: 가죽방패+3
    • ユムクス: 풍마방패
    • へめなの: 대갑방패+3
    • ねぺなは: 지뢰나바리방패+3
  • 팔찌, 화살
    • ベゲトザ: 투시팔찌
    • メペング: 백발백중 팔찌
    • セダベタ: 하라헤라즈 팔찌
    • リヒピシ: 멀리던지기 팔찌
    • ゴムニブ: 회심화살 10자루
    • ウロクロ: 데부타의 돌 10개
    • ジソデブ: 대포알 10개
    • ごあはも: 할인권 99장

ほにがけ 큰 주먹밥
ゼポプタ 특수한 주먹밥

ノザノサ 제절초
アトノセ 천사의 씨앗
おたべは 話の種
ヨワハゼ 부활의 풀
マジナイ 약초
しでもろ いかずちの巻物
ぬべりか, ゆめだい 天の恵みの巻物
ムビルプ 백지의 두루말이
どなそぐ ころばぬ先の杖〔10〕
ざくぬに 합성의 항아리 6
しみれれ 최고의 돌
ぱらぽき 最高の鬼よけ水
モダテプ 最高の木
はめんみ 最高の砂鉄
びおんわ 最高の土
ダシシヨ 10000기탄
ガミメノ 30000기탄
つこめの 50000기탄
そあぞけ 레벨3UP
パゾエバ 레벨10UP
ゾザロラ 최대HP10UP
よえさぬ 최대HP20UP
べのぜざ 힘 최대치5UP
プタプク 힘 최대치10UP
まはむえ 최대 만복도10%UP
デジナケ, ピジトコ: 게임 팁.

7. 디버그 모드

니코니코 대백과에는 카트리지를 제대로 꽂지 않고 살짝 걸치기만 한 채 구동하면 디버그 모드가 나온다고 기술되어 있다. 참고

8. 관련 항목



[1] 즉 이론상 20마리까지만 데려갈 수 있는 셈이고(이 경우 아이템을 아예 반입할 수 없고 주울 수도 없게 되는 셈이며), 반입 불가 던전에서는 몬스터 동료를 데려갈 수 없다. 아이템의 형태로서 데려가게 되기 때문. 그리고 이 항아리는 해당 몬스터가 죽으면 사라진다. 템 공간 아까우면 죽여버리면 된다. 동료가 사라지겠지만 템 공간 속에서 풍래인과 함께하리 다만 동료 몬스터가 적에게 죽어도 해당 적은 레벨업하지 않으며(타베라레루는 특수능력 때문에 예외), 죽은 동료 몬스터는 스탯이 초기화된 채로 모노노케 왕국에 남아있으니, 동료가 줄었다는 걸 제외하면 크게 문제는 없다. 그래도 스탯이 초기화되니까, 엔간해서는 많이 맞았겠다 싶으면 불러오기(よぶ)를 통해서 빨리 불러와서 체력회복을 시켜줄 수 있도록 하자.[2] 다만 일부 몬스터는 특기를 쓰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Mr.분계는 죽어도 풀을 뱉지 않는다. 또 특기가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도샤부리보우즈의 인뺏기 능력은 해당 몬스터를 동료로 삼을시 봉인 능력이 된다.(여담으로 같은 능력을 지닌 오도로 역시 고기화시키면 같은 능력을 지님.)[3] 참고로 시렌 1편에서는 셀 아머계의 고기를 먹으면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확실한 건 어느쪽이든 좋은 장비 공급처가 되어준다는 것. 사실 신사의 숨겨진 굴에서는 장비가 (특정 몬스터의 고정 드랍을 제외하고는)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검호계 동료를 이용한 장비드랍 및 이 직후의 마제곤 동료를 이용한 합성 노가다(제절초 합성 및 검/방패 합성)가 필수적이다.[4] 다만 넘어트려서 빼낼 필요가 있다. 죽여도 되지만 그러면 추가적인 합성이 안 되니까. 넘어지지 않는 지팡이를 던질 경우 지금까지 몇개의 아이템을 던져넣었는지 생각해보고 던지자. 또한 넘어트려 빼낸 직후 마제룬계의 합성수는 줄어들기 때문에, 다시 불러들여야 한다.[5] 슈텐산에서는 대신 귀환의 두루마리(引き上げの巻物)가 나오지만 하위호환이라 장비템만 가지고 돌아가니 거의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