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8:28:38

풍진

독일 홍역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던전 앤 파이터의 NPC에 대한 내용은 풍진(던전 앤 파이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관용적 표현로서의 바람에 날리는 티끌에 대한 내용은 문서
3.1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감염 양상3. 증상4. 진단 및 치료5. 임산부의 경우6. 감염 예시

1. 개요

/ Rubella
영어로는 German Measle (독일 홍역) 또는 Three-day Measle (3일 홍역)이라고도 부른다. 루벨라라는 명칭은 라틴어로 약간 빨갛다라는 뜻으로, 풍진에 걸린 환자의 증상이 온 몸에 빨간 발진이 생기는 점에서 따온 것이다.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데 증세가 매우 가벼워서 하루에서 3일 정도 앓고 나면 낫는다. [1]

2. 감염 양상

약 14-21일간의 잠복기를 보이며 그 후 증상이 보여지게 되는데, 특히 발진(rash)이 나타나기 이틀 전과 발진이 발생한 후 5-7일이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한다. 풍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데, 비말감염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발병 연령대는 가리지 않지만 소아나 40세 이상에서는 발병률이 드문데,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이 극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3. 증상

증상은 홍역처럼 온 몸에 빨간 발진이 생기며, 침샘림프절이 부어오르고 열이 난다. 홍역처럼 우선적으로 얼굴에서 발진(rash)이 발생하여 온몸으로 퍼지게 되며 이때 발열(fever)이 동반된다. 또한 특징적으로 이개후림프절(retroauricular) 및 후두부림프절(occipital LN)에 임파선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 외 Forscheimer Spot이 구개(palate)에서 보여지기도 하며,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손에 관절염(arthritis)이 보여지게 된다.

4. 진단 및 치료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내리게 되며, 치료는 지지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게 된다. 풍진에 한번 걸린 적이 있는 사람들은 평생 면역체계를 갖추게 된다. 예방접종도 있으며, 접종 방법은 홍역 문서의 예방 문단 참고.

5. 임산부의 경우

보통 가임기 여성의 경우 필수예방접종(MMR)을 통해 면역이 생겼더라도, 임신 전에 의사와 예방접종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이유는 임산부가 임신 도중에 풍진에 감염되었을 때,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켜 기형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2] 임신 초기(18주 이전)에 산모가 풍진에 걸리면, 임신부 자신은 별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지만, 태아는 그 시점에 형성되고 있던 장기에 반드시 기형이 발생한다. 가 형성되던 중이었다면 문자 그대로 무뇌아가 되고, 심장이 형성되던 중이었다면 심장 기형, 눈이 형성되던 중이었다면 선천적 맹인, 귀가 형성되는 중이었다면 선천적 청각장애인, 팔다리가 형성되는 중이었다면 사지가 기형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풍진에 걸린 임신부에게는 산부인과에서 낙태를 권한다. 낙태죄 폐지 이전에도 합법적으로 낙태를 할 수 있는 경우였다. 임신중 금지 약물 복용 정도가 아니라 풍진에 걸렸으면 100% 확률로 기형아가 되기 때문에 낙태 허용 조항에 포함되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임신중 풍진은 194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안과의사 노먼 그레그(Norman Gregg)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6. 감염 예시

이 임산부가 풍진에 걸려 기형아가 태어난 일화 중 유명한 것이 40년대 할리우드 배우 진 티어니와 관련된 일화다. 해당 항목에 자세한 내막이 서술되어 있다.

1996년에 대한민국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풍진이 유행했다.

2018년 3월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했다.


[1] 감기 걸렸다고 결석하면 폭풍 갈굼당하는 한국 교육 현실상 집단발병의 위험이 크다. 실제 1996년도에 지방곳곳의 학교에서 집단 발병한 경우가 있다.[2] 결말은 보통 낙태로 끝나지만 낙태는 산모와 그 주위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다. 예방접종 이후에도 균의 잔여여부 때문에 3개월간 프로토콜상 피임이 필수적이며, 임상에서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피임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