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e Sagan
1. 개요
창세기전 3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ISS 소속 요원으로 짧은 흑발머리의 여성. 안타나나리보에서 벌어진 수상한 실종사건을 조사하는 임무에 투입된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와 죠안 카트라이트를 원호하기 위해 게이시르 제국 재상 리슐리외의 지시로 추가된 요원이다.
스토리상 비중은 안타깝게도 제로(...).[1] 거기다 후반부 남극대륙으로 향할 때는 로제 드 라시와 함께 아무 말 없이 사라져 버린다. 버그라는 의견도 있고, 철가면이 위험한 임무가 될 거라며 하차하고 싶은 사람은 하차하라고 한 이후부터 사라지므로 정말 하차해서 사라졌다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시나리오 라이터인 최연규 전 이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라이트 블링거에 탑승은 했으나 최종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혀졌으며, 창세기전 4에서 로제와 함께 이름이 언급되면서 이 설정이 보강된다. 군사길드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받아 여러 시공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2. 성능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나 시리우스와 같은 총병이지만 권총을 한자루만 쓸 수 있다. 또한 시작 직업이 파일럿이고 비행기탑승 어빌리티도 가지고 있으나 사실 필수 어빌리티인 제국검법 1이 없기 때문에 전직을 해 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따라서 혼자만 에이스[2]로 전직할 수 없기 때문에 어빌리티를 채운 후 스파이 혹은 오피서→스페셜 오피서→L.T.K의 전직 루트를 타야 한다. 결국 비행기를 태울 것인가 아닌가에 따라 전직을 결정하면 되는데 사실 비행기 성능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과감하게 L.T.K를 노리면 된다.의외로 WTP가 10으로 죠안과 동급이다. 시리우스보다 1 빠르기 때문에 너프 전 어빌리티를 쓰는 1.03에선 나름의 강캐다. M.C 디바이스가 들어오는 시점에서 시리우스보다 빠르게 새틀라이트 어택을 쓸 수 있고 적들이 순식간에 정리되기 때문에 굉장히 쓸만한 편. 다만 초필살기 데미지가 너프된 1.04부터는 그냥 L.T.K 전직 후 상자열기 셔틀이 된다. 권총을 두 자루 쓰는 총잡이들도 화력 부족으로 맥을 못추는 상황에서 에이스도 못가는 하위호환급 성능에 작중 비중도 없어 별로 손이 가지 않는 캐릭터.
어떤 팬이 만든 모드에서는 쓸모 없고 중복되고 잊혀지는 캐릭터들을 대거 리빌딩하여 직업을 바꾸고 조형까지 수정한 패치를 베포 중이니 관심있으면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일단 프랑소와즈 사강 같은 경우에는 광선검사[3]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