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rand Theft Auto V의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의 작품 내 인간 관계를 다루는 문서이다.2. 마이클 드 산타
지난번에는 아저씨가 날 도와줬잖아요. 그럼 이번에는 당연히 내가 아저씨를 도와줘야죠.
직장에서 짤린 후 마이클의 집에 찾아가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보석상에서 큰 돈을 번 후에는 프랭클린은 마이클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마이클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곤경에 처할때마다 돕기 위해 노력한다. 마이클이 트레버를 비롯한 동료를 배신한 과거를 알게 된 후 잠시 갈등하지만 자신만큼은 진심으로 아껴주었던 마이클에 대한 믿음 자체는 잃지 않았는지 계속 동료로 남아주게 되고 큰 거 한 방과 제3의 길 이후 모든 것이 잘 해결된 후에는 마이클에게 극찬을 받는다.
3. 트레버 필립스
마이클을 통해 트레버와도 인연이 시작됐다. 트레버도 절친인 마이클과 친분이 있는데다가 마이클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고는 맘에 들었는지 프랭클린과도 어울리려하고 잘 대해준다. 트레버가 막나가는 인간이기는 해도 자기 사람에겐 관대한 성격이라 트레버와도 원만하게 지내는 편이며[1] 막바지엔 마이클과 트레버가 화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4. 라마 데이비스
역시 너만한 친구는 없어, 짜샤. 사랑한다.
타니샤와 프랭클린의 이별 원흉이자[2]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죽마고우. 라마가 매번 사고를 치는 탓에 고생만 죽도록 하다보니 막바지에는 그딴 자식은 친구도 아니라며 빈정대면서도 결국 도와준다. 마지막에는 라마와 좋은 친구로 남는다. 온라인에서 스토리 모드의 8년 뒤로 설정된 청부계약 미션에서 프랭클린과 같이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5. 토냐 위긴스
라마처럼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프랭클린은 약에 절여져 지내는 토냐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그녀의 부탁을 곧 잘 들어주며 어린시절 함께 놀았던 재미있던 추억을 언급하거나 미치광이 데니스를 까는등 서로 공감하며 웃음 짓는 등 관계는 좋은 편이다.6. JB 브래드쇼
토냐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사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토냐보다 더 심각한 마약 중독자로, 프랭클린은 토냐의 부탁으로 JB가 운전해야할 견인차를 대신 운전하게된다. 다만 작중에서의 언급과 비중을 보면 친한 친구라기보단 그저 얼굴하고 이름만 아는 사이에 더 가깝다.7. 하오
프랭클린의 레이싱 덕후 친구. 가끔 작중 레이스를 열때마다 프랭클린에게 레이스를 하자고 한다.[3]8. 드 산타 가족
마이클의 아들인 지미 드 산타의 경우 요트를 몰래 팔아치우려다 마라분타 갱들에게 납치당한 지미를 구해주면서 지미와 친구가 된다. 지미를 불러내서 놀 경우 갱스터(건달)에 품은 환상을 얘기하거나 자뻑하는 발언을 하는 지미에게 정신차리라며 빈정댄다.마이클의 아내인 아만다 드 산타에게는 드 산타 부인이라고 부르며 예의바르게 대한다. 아만다는 마이클 앞에선 프랭클린을 껄끄러워하지만 프랭클린 앞에선 편하게 부르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편. '마이너 터뷸런스' 임무 이후엔 아만다가 프랭클린에게 마이클의 안부를 물어보기도한다.
마이클의 딸인 트레이시 드 산타의 경우 작중에서 서로 직접 마주하는 경우는 없지만[4] 마이클이나 지미를 통해 이름이나 얼굴은 알았는지 프랭클린으로 마이클의 집에 갔을때 트레이시가 있으면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넨다.
9. 레스터 크레스트
처음에는 프랭클린을 아마추어 취급하며 무시했지만 보석상 작업 이후로 프랭클린의 실력을 인정하고 강도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서브 퀘스트로 암살 임무를 주고 암살을 통한 주가 조작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 암살 임무인 호텔 암살을 완료한 이후에 집 하나를 선물해주는데, 프랭클린은 평생 슬럼에서 벗어나고 싶어해서 굉장히 기뻐한다. 프랭클린에게 있어서는 마이클과 함께 자신을 슬럼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인 셈이다. 또 프랭클린은 레스터의 정보망을 마술이라고 부르며 놀라워하는데, 레스터가 컴퓨터 두들겨서 별의 별 걸 알아내고 해결해주는 것들의 원리를 전혀 모르기에 그냥 "컴퓨터 마술(computer magic)"이라고 부르며 의지한다.10. 타니샤 잭슨
프랭클린의 전 여친, 게임 시작부터 타니샤로부터 이별 통보 메일을 받으며, 이후에도 타니샤를 붙잡으려 하지만 결국 헤어진다. 그래도 프랭클린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타니샤가 남긴 글이나 엔딩 후에 타니샤가 연락하는 모습을 보면 프랭클린도 타니샤에 대한 마음을 접고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한 모양. 그러나 2021년 12월 GTA 온라인 업데이트에서 프랭클린의 결혼 상대가 타니샤라는 정황증거가 여기저기 목격됐다. 작중 타니샤의 SNS 포스트들을 보면 전 남편 제이든이 타니샤를 자신에게 복종하는 아내가 되게 세뇌를 시도했으며, 결국 여기에 학을 뗀 타니샤가 남편과 이혼하고 로스 산토스에 돌아온 뒤 프랭클린과 다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5] #11. 온라인 플레이어
F.Clinton & Partner를 차린 후 라마에게 부탁해 소개받게 되어 고용인이 된다.[6] 주인공의 실력이 아주 마음에 드는지 의뢰를 성공시킬때마다 최고의 파트너라는 식으로 극찬을 해준다. 이후 보안 계약을 일정 횟수를 완료하면 레스터가 본인에게 준 것처럼 공중전화로 주인공에게 암살 임무를 준다.12. 닥터 드레
청부 계약에서의 의뢰인이자 동업자 사이로, 드레의 스튜디오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정도다.13. 파벨
프랭클린의 무작위 대사에서 자신의 사무소에 찾아온 적이 있다고한다. 프랭클린의 말로는 파벨이 "캐비어니 잠수함이니 그런 얘기하면서 내 사무실 앞을 지나갔는데 널 안다고 하더라고. 듣기로는 카리브 해로 또 다시 여행가고 싶다더라." 고 했다.14. 데니스 클린턴
내 어머니는 인생에서 진정으로 나쁜 일을 단 한 번 했는데 그건 이모에게 살 곳을 준 거였어요.
이모[7]지만 자신을 대놓고 쓰레기로 취급하는지라 사이가 매우 안좋다. 이후 프랭클린이 새 집으로 가게 된 이후에는 데니스에게 메일로 패드립을 포함한 모욕이 담긴 메시지를 받자, 프랭클린은 '내 집에 아무 짓도 하지말고 우리 엄마를 모욕하지도 말고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라'며 데니스에 경고를 담은 메일을 보내면서 둘은 완전히 의절하게 된다.
15. 스트레치
스트레치하고는 데니스 못지않게 사이가 매우 안좋고 이전부터 계속 신경전을 벌여왔다.[8] 이후 라마를 죽이려고 한 스트레치에게 쌍욕을 하고선 완전히 절교해버리며 마이클과 트레버에게 스트레치를 죽여야 한다고 제안한다.[9] 이후 마이클이 스트레치를 맡아 처리한다.16. 스티브 헤인즈
자신을 포함해 마이클과 트레버를 이용해먹는 스티브였기 때문에, 인상이 좋을 리가 없었다. 이후 레스터에 도움을 청할때도 스티브를 FIB의 개자식이라고 부른다.17. 데빈 웨스턴
마이클의 소개로 데빈의 자동차 압류사업을 도와줬지만 한 푼도 못받고 사기를 당한다. 막바지에는 데빈에게 마이클과 트레버를 죽이라는 사주를 받지만 꺼지라며 무시하고 마이클, 트레버와 함께 데빈을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18. 시몬 예타리안
라마와 같이 근무하던 자동차 매장의 사장으로, 시몬이 자신을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뽑아 라마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했었다. 마이클과의 사건 이후 해고당했다.19. 베벌리 펠튼
첫 만남부터 좋지 않았고, 프랭클린을 꼬드겨 온갖 유명인들의 사진을 찍게한다. 나중엔 수고비를 달라는 프랭클린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으로 프랭클린과 적대한다.[1] 마이클과의 불화로 잠시 멀어진 상황에서 감정이 격해진 상태라 프랭클린에게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후로는 원만하게 계속 잘지낸다.[2] 갱 생활에서 떠날 생각이 없는 프랭클린과의 작별을 이메일로 통보한다.[3] 레이스는 상금이 있는데 한번에 20000 GTA 달러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 꽁돈용으로 하기좋은 이벤트다.[4] 잘못된 만남에서 만나게 할 수는 있지만, 바로 미션 실패처리가 되기에 정사가 되지 못한다.[5] GTA 세계관의 높으신 분들과 셀럽들은 열에 아홉은 알고보면 뒤에서 추악한 짓들을 저지른 놈들이다보니 제이든 역시 그런 부류였는데 패밀리즈 갱 출신인 프랭클린과 교제했던 타니샤가 눈치를 못채고 결혼까지 했던 걸 보면 꽤나 이미지 포장을 잘했다가 결혼 후 본색을 드러냈던 모양이다.[6] 누구한테 물어도 추천 대상이 죄다 주인공이었다고.[7] 고모란 오해가 있지만 이모가 맞다. 작중에서 클린턴이 "my mother's olders sister(우리 엄마의 언니)"라고 직접 언급하기 때문)에 이모가 확실하다. 프랭클린과 성이 같긴 하지만 미국에선 남자가 가족 버리고 도망치면 아버지 취급도 안하고 엄마 성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NBA스타 샤킬 오닐 역시 생물학적 아버지인 조셉 토니가 아닌 어머니 루실 오닐의 성을 땄다.[8] 스트레치는 자신이 갱단 대선배(OG)이기 때문에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갱단이 주는 것도 없이 돈만 빼먹는 것에 질려버려 프랭클린과 라마는 이미 갱을 탈퇴한 상황인데다 큰물로 옮겨가기를 원하는 프랭클린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면서 아직도 발전이라고는 없이 건달(갱스터) 놀이에 열중하는 스트레치를 한심하게 여기고 있다. 이러니 진성 꼰대인 스트레치와는 당연히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9] 정확히는 트레버가 프랭클린에게 죽여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