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프레데리크 카누테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올랭피크 리옹
카누테는 11살 때 고향 지역의 축구 클럽 올랭피크 리옹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축구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7년 인터토토컵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후 2시즌간은 알랭 카베글리아, 조제프 데지레 조브, 마르코 그라시 등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입지를 다졌으나 세 번째 시즌인 1999-00시즌에는 소니 안데르송과 토니 바이렐에게 완전히 밀리면서 팀을 떠나게 된다.3시즌 동안 리그와 모든 대회를 통틀어 63경기 12골을 기록했다.
1.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0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563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지휘 아래에서 파올로 디카니오, 프랭크 램파드, 트레버 싱클레어, 마이클 브라운, 숀 데이비스, 마이클 캐릭, 조 콜 등의 선수들과 함께 뛰며 팀의 주포로서 2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2000-01 시즌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낸 데 이어 2001-02 시즌에는 리그 7위에 올려놓는 데 크게 공헌했다.마지막 시즌인 2002-03시즌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결장하면서 17경기 5골에 그쳤다.
팀은 리그 18위로 강등 당했고 결국 이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리그와 모든 대회를 통틀어 91경기 33골을 기록했다.
1.3.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0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525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데뷔전인 리즈 유나이티드 FC전부터 결승골을 터뜨리며 큰 기대를 모았고 2003-04 시즌 전반기 동안 로비 킨과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리그 13경기에서 7골과 FA컵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팀의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의 문제로 저메인 데포에 밀려 주로 골게터가 아닌 보조하는 역할을 맡으며 2005년까지 73경기 22골을 기록했다.
1.4. 세비야 FC
카누테의 전성기
2005년 8월 17일 650만 유로에 세비야 FC로 이적했다.1.4.1. 2005-06 시즌
그는 2005년 9월 29일 UEFA컵 마인츠 05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12월 11일에 치러진 라리가 1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LOSC 릴과의 UEFA컵 16강 2차전 경기에서 투톱 파트너인 루이스 파비아누와 함께 사이좋게 1골씩 넣으며 합산 스코어 2:1로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UEFA컵 결승 미들즈브러 FC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과 UE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이적 후 첫 시즌인 2005-06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와 6골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UEFA컵에서만 6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세비야 사상 첫 유럽 대항전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2005-06시즌 44경기(선발 35경기) 14골 1도움
라리가: 32경기(26) 6골
UEFA컵: 11경기(8) 6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2골
1.4.2. 2006-07 시즌
모나코에서 열린 UEFA 슈퍼컵 바르셀로나전에서 헤더로 1골을 넣어 세비야에게 3:0 승리와 우승을 안겼다.리그 초반 7경기에서 7골을 넣는 어마무시한 기세로 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라리가 14R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 0:1로 끌려가던 17분,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2006년 12월 한 달 동안에 치러진 4경기 전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5골을 몰아쳤다.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라리가 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UEFA컵 8강 1차전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았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을 준결승전에 올려놓았다.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경기 시작 12분 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CA 오사수나와의 UEFA컵 준결승 1, 2차전에서는 침묵했으나 파비아누, 헤나투, 다니 알베스 등의 활약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UEFA컵 결승 RCD 에스파뇰전에서 연장전에 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도 첫 번째 키커로 나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UEFA컵 2회 연속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헤타페 CF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06-07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 나와 21골을 기록해 호나우지뉴와 함께 뤼트 판니스텔로이(25골), 디에고 밀리토(22골)에 이어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UEFA컵,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에서도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뜨리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세비야가 3관왕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6-07시즌 47경기(선발 43경기) 29골 3도움
라리가: 32경기(30) 21골 1도움
UEFA컵: 10경기(9) 4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4경기(3) 3골 1도움
UEFA 슈퍼컵: 1경기 1골
1.4.3. 2007-08 시즌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라리가 4R 바르셀로나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렸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챔스 16강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엄청난 활약으로 2007 발롱도르 11위와 2007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19~22R는 결장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페네르바흐체 SK전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득점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도 첫 번째 키커로 나서 PK를 성공시켰으나 에스쿠데로, 마레스카, 알베스가 차례로 실축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0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0:1로 끌려가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팀이 라울 곤살레스, 곤살로 이과인에게 연이어 실점하면서 1:3으로 패해 활약이 빛을 바랬다.
38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시즌에는 파비아누와 함께 리그에서만 40골을 폭격하며 리그 5위를 차지한 세비야의 공격을 책임졌다.
2007-08시즌 42경기(선발 36경기) 26골 6도움
라리가: 30경기(25) 16골 4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8경기 5골 2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1경기 1골
코파 델 레이: 1경기(-) 1골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3골
UEFA 슈퍼컵: 1경기 -
1.4.4. 2008-09 시즌
라리가 14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끌어냈다.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발렌시아 CF전에서 동점골을 넣어 팀의 준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28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라리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중반기 즈음부터 부활하면서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과 리그 득점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2008-09시즌 42경기(선발 36경기) 23골 7도움
라리가: 34경기(29) 18골 7도움
UEFA컵: 2경기(1) 2골
코파 델 레이: 6경기 3골
1.4.5. 2009-10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레인저스 FC와의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09-10시즌 38경기(선발 26경기) 14골 2도움
라리가: 27경기(20) 12골 1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7경기(5) 2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4경기(1) -
1.4.6. 2010-11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으나 결장한 2차전에서 팀이 0:4로 형편없이 대패해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라리가 8R 빌바오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3 난타전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상대로 4골 넣으며 팀의 16강에 크게 공헌했다.
18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FC 포르투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65분, 이반 라키티치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으나 팀이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활약이 빛을 바랬다.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으나 원정 다득점의 원칙에 의해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적지 않은 경기에 결장했으나 37R 레알 소시에다드전과 38R 에스파뇰전에서 3골을 추가하면서 5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0-11시즌 43경기(선발 29경기) 21골 3도움
라리가: 28경기(19) 12골 2도움
UEFA 유로파 리그: 7경기(5) 5골
코파 델 레이: 5경기(3) 1골 1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2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2경기 1골
1.4.7. 2011-12 시즌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현저한 폼 하락을 보이며 이적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났다.2011-12시즌 31경기(선발 15경기) 8골 2도움
라리가: 26경기(12) 4골 2도움
UEFA 유로파 리그: 2경기 1골
코파 델 레이: 3경기(1) 3골
1.5. 베이징 궈안
2012년 베이징 궈안에 입단하였다. 중국 슈퍼 리그에서도 1시즌 동안 38경기 12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은퇴하였다.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적이 있었다.[1] 이 당시 포항 스틸러스 소속이던 노병준에게 "한 번 물어버릴까 씨껌해서 별맛 없을 듯한데"라는 인종차별성 발언을 듣기도 했다.[1] 경기는 베이징이 1-3으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