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PES 프로덕션 | |
배급사 | 코나미 | |
엔진 | 폭스 엔진 | |
디렉터 | 오기하라 요시카츠 | |
장르 | 스포츠 |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PlayStation 4 | Xbox One Windows (Steam) | |
등급 | ESRB | EVERYONE (E) |
PEGI | 3세 이상 (3) | |
GRAC | 전체 이용가 | |
발매일 | 북미 | 2015년 9월 15일 |
한국 | 2015년 9월 17일[1] | |
유럽 | 2015년 9월 17일 | |
영국 | 2015년 9월 18일 | |
호주 | 2015년 9월 22일 | |
일본 | 2015년 10월 1일 | |
한국어 지원 여부 | 인터페이스 | 지원 |
중계 | 미지원[2] | |
홈페이지 |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6(약칭 PES 2016, 일본에서는 위닝 일레븐 2016)은 PES 프로덕션이 개발하고 코나미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용으로 퍼블리싱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프로 에볼루션 사커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이다.
PES 2016은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7에 의해 계승되었다.
1. 개요
2015년, 코나미에서 20주년 기념으로 만든 작품이다. 일반판과 별도로 20주년 기념 한정판도 발매하여 판매되었다. (스틸케이스에 네이마르의 사인이 첨부된 디자인으로 발매) 슬로건은 'Love the Past, Play the Future'2016년, UEFA 유로 2016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유로 대회 개막에 앞서 발매되었다. 기존 PES 2016 구매자는 EURO 2016 데이터팩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구매자는 데이터팩이 포함된 특별판을 구매할 수 있다. EURO 2016 표지 모델은 웨일즈의 가레스 베일이 맡았다.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공식 마이클럽 소개 영상
2. 상세
Return of the king(왕의 귀환)[3]
표지 모델은 네이마르와 알바로 모라타[4]. 2011 이후 5년 만에 일본판도 수출판과 같은 커버 모델을 쓴다. 이번작부터 일본 판매용을 제외하고 전세계 공통으로 타이틀명을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로 통일했다. 한국 유통용 표지에는 혼란을 막기 위해서 위닝일레븐을 병기해놓았지만, 오랫동안 위닝일레븐으로 불러왔던 한국에서는 낯설고 어색해 하는 반응들이 많다.- 2016의 특징
- 다이나믹한 날씨
- 개편된 마스터리그
- 다이나믹한 와이드 카메라
- 제어가능하는 셀레브레이션
- PS3, PS4 이미지 가져오기
PES 2016 라이선스 취득 목록[5]
EPL은 EA 독점이라 맨유를 제외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슈퍼컵에 대한 라이선스를 3년 더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는 이번작을 끝으로 라이센스가 만료돼 등장하지 않게 됐다. 이후 FIFA 20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가 추가됐다.
PS4도 이제 이미지 임포트가 가능하게 됐다. 즉 콘솔에서도 유니폼 패치가 가능하다.[6]
또 이번 작에서 Aerial Strength 물리 시스템을 통해 왼쪽 스틱으로 자리싸움을 할 수 있게 되었고 1vs1 컨트롤 역시 강화되었다. 또 골키퍼도 필드 플레이어처럼 ID를 적용시켜 유명한 키퍼들의 개성있는 모션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골을 넣은 후의 세레모니 역시 피파처럼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여러모로 게임플레이에 신경을 쓴 느낌이다.
그래픽 측면에서도 향상을 시켰다. 다이나믹 웨더 시스템을 통해 경기중에도 날씨가 변할 수 있고, 빗물이 튀는 세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비 오는 날에는 패스가 빨라지고 선수가 미끄러지는 등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카메라 앵글도 추가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닝을 먹여살리던 마스터리그가 새롭게 바뀌었다.
메인 메뉴에서 부터 큰 변화를 주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점은 뉴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적, 부상 등 다른 구단의 상황도 알려준다. 뉴스칸 옆에 있는 사이드 메뉴에서는 리그 순위와 선수의 득점 랭킹도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졌다.
올해의 선수, 이번달의 선수와 같은 정보들을 정기적으로 위와 같이 알려준다.
그외에도 코치의 보고, 선수 스카우트등 여러가지 감독이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아졌다.
리뷰 버전 플레이 영상
해설진들이 바뀌었다. 캐스터가 존 챔피언에서 피터 드루리로 교체되었다, 들어보면 괜찮다는 평이 있다.
무한도전 오늘 뭐하지 특집에서 멤버들과 샘 해밍턴&샘 오취리가 하는 장면이 나왔다.
2.1. F2P 서비스
코나미가 F2P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루머 기사가 떴지만 코나미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호주 심의 기관에서 해당 게임이 등재된 것이 밝혀졌고, 12월 8일 PS3, PS4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일부 팀 만 플레이 가능
- 친선 경기, 마이클럽, 트레이닝 모드만 플레이 가능
- 패키지판과 똑같이 업데이트 지원
2016년 2월 6일, 스팀에서 F2P 서비스를 시작했다. Pro Evolution Soccer 2016 myClub 으로 검색하면 된다. 2016 이후로 매년마다 정식 발매 이후 약 3달 정도 지나면 무료판을 출시한다. 그리고 2021년에는 이 무료판을 정식판으로 변경하고 이름도 eFootball로 바뀌게 된다.
3. 평가
국내 판매본은 영문판을 베이스로 해 해설에서 일어를 선택할 수 없어 영어 해설 고정이다. 1995년 플스1부터 위닝을 해온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일본어 해설에 익숙해있던지라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예약 시 제품 설명에 언어가 음성: 영어/일본어로 분명 표기가 되어있음에도 일어 해설이 없는 점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사과랍시고 올린 글이 이 꼴이라 많은 유저들이 이거 환불사항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그리고 PC 버전은 여전히 PS3 기반으로 포팅해 사양이 PS4보다 월등히 높은 사양의 게이밍 컴퓨터로 최고 셋팅으로 실행해도 PS4와는 비교가 확 될 정도로 구린 그래픽을 보여준다. 직접 감상해보자. 그런데 해당 PES2016의 스팀 페이지에서는 PS4에서만 가능한 정도의 그래픽으로 광고를 때리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인 허위광고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다. 이 논란으로 분노한 사람들에 의해 PES2016는 스팀 유저 평가 Mixed를 받았는데, 조금만 준수한 게임만 돼도 Positive 정도는 받기 때문에 꽤 평가에 타격을 받는 중. 그런데 이걸 코나미에서 대응한다고 한 짓이 가관이다. 설명하자면 사람들이 PES2016을 주문할 때, 평가가 개판인게 보이게 되므로 번들로 묶는 스팀에서 꼼수를 사용한 것이다. 여러 상품을 묶어놓은 번들로 판매시 스팀은 각각 상품을 일일이 체크하며 확인하지 않는 이상 리뷰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데, 이걸 노려서 DLC도 아직 없는 주제에 PES2016 본 상품 달랑 하나를 "번들"로 셋팅해버렸다. 이렇게 되면 보통 신경을 쓰지 않는 이상 비판적 리뷰를 보기 힘들게 되기 때문. 불만인 유저에게 소통을 취하거나 문제를 고치기보단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으로 돈나미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게임스팟과 IGN에서 각각 9.0/10, 9.5/10 로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7] 어쨌든 피파 16을 예상보다 크게 앞서는 메타스코어를 보고 위닝 팬들은 이번 승자는 위닝이다라고 자축하는 분위기였으나...
판매량은 피파가 압도적이다.[8] 물론 영국에서의 라이선스는 맨유 하나 뿐이니 잘 팔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2015년 10월 4일 기준 현재 일본 공식 트위터에서 대형사고가 터졌다. 누군가가 PSN에서 해킹으로 장난을 쳐놨는지 위닝일레븐 2016 일본어 체험판 커뮤니티 사진이 포르노 사진으로 바뀌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데이터팩 출시 지연에 대한 사죄의 배상으로 유로 2016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4월 21일, 전격적인 유로 2016 업데이트에 따른 그래픽, 페이스, 로스터 등 패치의 완성도가 기대보다는 낫다는 평이 높아 PES 2016의 완성도를 일부 높이는데 일조했다. 유로 2016 업데이트가 포함된 타이틀로 별도로 발매했다. 허나 FIFA 시리즈와 달리 정식 유로 2016 라이선스를 획득했음에도 유로 2016에 출전하는 팀들의 라이선스가 기존 라이선스팀을 제외하면 없다.
2016년 7월 현재 PC판은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할시 일부 사람들이 튕기는 현상이 있다. 해결방법은 컴퓨터 관리-서비스 에 들어가서 터치 키보드 서비스를 사용 중지하면 해결된다.
한 가지 여담이 있다면 축구 게임은 항상 그래왔지만 일정한 상황에서 상대 팀에게 어느 정도의 보정이 들어간다. 즉 더비 매치 등 중요 경기에선 상대 선수의 능력치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일시적으로 상향이 된다는 소리다. 특히 최고 난이도인 슈퍼스타에선 더욱 그렇다.
위닝 2016은 코나미 이펙트가 극에 달한다. 마스터리그를 주로 하면서 익숙해진 유저들은 슈퍼스타 난이도를 달고 사는데, 그렇다는 것은 더비 매치마다 일정하게 코나미 이펙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에서는 발동을 안한다.) 차는 슛 마다 막아내는 상대 골키퍼는 거의 야신, 어느 각도에서든 쐈다 하면 들어가버리는 상대 공격수, 아무리 자신이 키운 선수의 속도와 가속이 99에 도달했다 하여도 어떻게든 따라잡아서 넘어트리는 수비수, 볼만 잡았다하면 백태클이든 뭐든 상관없이 일단 태클부터 하는 미드필더는 거의 비에이라를 연상시킨다. 한마디로 유저는 혈압이 올라 진정이 안되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CPU 자신이 앞서있는 상황에서는 경기 종료에 가까워지면 볼을 끈다. 코너 에어리어로 가서 미켈처럼 등지고 딱딱을 시전하는 상대 선수를 보면 정말 분노 게이지가 폭발할 정도. 또한 코나미 이펙트에 기분이 나빠진 유저가 태클을 하려고 다가가면 마치 예상했다는 듯이 가볍게 피하거나, 아니면 제자리에서 농락하듯이 피해버린다. 또한 실점을 하면 할 수록 유저가 볼을 잡기는 더욱 더 어려워 지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한마디로 자기들 유리할때는 벌을 돌린다.
요약하자면 슈퍼스타 난이도에서 코나미 이펙트를 처음 겪는 유저들은 정말로 콘트롤러를 던져서 부숴버릴 정도로 격해질 수 있으니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가서 저장된 마스터리그 파일을 다시 로드, 그냥 일정 넘기기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안받고 편하다.
이 잘못만들어진 게임성은 심지어 언제 발동될지도모르며, 연승을 하던 와중에 심지어 어떻게든 보정 게임을 이겨놓으면 하위권 팀에서도 발동되기도한다. 위닝 시리즈 자체가 망해가고있는 와중 역대급으로 저평가 받을만한 희대의 망작 반열에 올랐다. 잘못만들어진 시리즈인 만큼 그래픽, 컨텐츠 뭐하나 장점이 없고 오로지 보정 게임만 기다리는 졸작이 되었다.
[1] 유니아나 홈페이지 참조.[2] PES2016 공식웹사이트 공지사항 참조.[3] 게임스팟이 9/10이라는 고득점을 주면서 한 말이다.[4] 국내판은 네이마르 혼자.[5] 일본판인 위닝일레븐 2016의 경우 이 목록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추가하면 성립된다.[6] PS2 시절에도 패치가 가능하긴 했다. 이미지에 패치를 적용한 뒤 DVD를 통째로 구워서 하는 방식이었다.[7] 단 IGN은 원래 위닝에게 고평가를 준다. 심지어 망작인 2015 조차 피파15보다 고득점을 줬다.[8] 영국에서 2016년 1월 한달간 판매된 게임 순위인데 FIFA 16의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이 각각 6위와 10위를 차지했지만 위닝은 순위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