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젠토 소마에 등장하는 인류의 적, 에일리언의 강화형.
프로그레시브 에일리언의 등장은 드물지만 전투능력은 기존 에일리언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수준. 처음부터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기존의 상태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 각성하는 형식으로 등장. 기존 에일리언의 특징에 한층 더 특이한 능력을 지녔다. 한번 프로그레시브한 상태에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제2단계 프로그레시브화를 한다.
이 때문에 등장시 대처법은 One Shot and Kill. 처리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머리를 날려버리는 것'.
타입에 따라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구분하고 있다.
1. 타입 H-2
양팔에서 고열의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주변의 모든 것을 녹여버린다. 2단계 각성시 마치 태양처럼 3만도 이상의 고열을 온몸으로 발산한다. 2차 능력 개방후 프랑크에 의해 저지되었다. 작중 한번 더 나오는데, 이땐 토트의 에일리언 모터에서 각성했다. 기네비아와 스우와 대치하다가 2단계 능력을 개방해버리지만 결국 프랑크에게 흡수된다.2. 타입 M-1
몸을 액상화 할 수 있는 개체. 물리적인 충격을 모두 흘려버린다. 데미지는 줄 수 없었기에 2단계 상태는 미확인. 때문에 리우 소마가 주변에 우주대학 로켓 실험장에서 가져온 액체산소를 이용해 얼려서 깨부쉈다.3. 타입 G-4
외부로부터의 자극으로 경질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색상도 통상의 에이리언과 다르게 남색과 녹색의 조합. 얼핏보면 에바 초호기 컬러링. 앉아서 무릎을 움켜 쥔 자세인 채 천천히 비행하면서 순례 포인트로 향했다. 안이한 공격을 더한 결과 제2단계로 진화, 전자방벽의 능력도 갖추면서 전자 제어되는 통상 병기나 하전 입자 병기도 효과가 없고 자르크의 근접 전투도 불가능. 엑스칼리버의 공명에 의한 구조 파괴를 피하기 위해 신체의 분자 구조도 순식간에 바꾸기도 했다.[1] 이 무슨 히키코모리 같은 능력....기네비아의 기지로 근접사격하여 공명을 이용해 약점을 찾은뒤 엑스칼리버를 이용해 막아냈다.4. 타입 T-1
기존 개체에 비해 약 1000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진 초거대 에일리언. 전고 220 미터라는 기존 에일리언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키를 자랑한다. 능력도 그 키에 비례하는지 기본에 비해 재생능력이나 중력조작 또한 엄청나다. 파프닐의 고출력전자빔도 중력장을 이용해 가볍게 휘어버리고, 두번째 파브닐을 복부에 직격으로 맞고 그걸 얼마 안가 회복하기까지 할 정도. 자르크의 리미트 해제로 인해 생기는 척력파를 이용해 회복력을 저하시킨 뒤 프랑크가 구멍이 난 복부안에서 왼팔로 올려쳐 두부를 관통시켜 저지.5. 타입 S-1
음속을 능가하는 속도와 중력과 관성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는 것 같은 움직임으로 자르크, 토트 양쪽 모두 대처는 물론 쫓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그리고 작중 유일, 최초로 순례 포인트에 도달한 에일리언이다.6. 그 외
두부전면에 오퍼레이터와 같은 영상을 만들고 있는 개체와 H-1, C-4, A-5, V-1 등의 코드명이 있지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아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1] 여기서 프랑크의 왼팔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발동하는것이란 언급이 나온다. 이 때문에 프로그레시브 에일리언이 등장한 당시에 바로 왼팔의 능력을 쓸 수 없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