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의 신 | |
장르 | 현대 판타지, 스포츠, 회귀 |
작가 | 뇌조 |
출판사 | 엠스토리허브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0. 03. 26. ~ 2021. 10.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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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스포츠물, 회귀물 웹소설. 작가는 뇌조.2. 줄거리
누구보다 프로레슬링을 사랑하지만, 인종의 한계를 넘지 못한 준호 킴.
성과 없는 은퇴 후 공사장 잡부로 일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에 휘말리고......
눈을 떠 보니 WWF 입사 시험 전날로 돌아왔다?!
"이번엔 내 커리어를 승률 0.7%의 악역 쿵-퓨리로 끝내지 않겠어!"
죽도록 구르며 배운 기술들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가진 채 20대의 몸으로 회귀했다.
커리어 내내 패배 전문 악역 자버(Jobber)로 구르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
앞으로 한 시대를 풍미할 레슬러들과 함께 프로레슬링계의 역사를 다시 쓴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프로레슬링의 신이 되기 위해!
성과 없는 은퇴 후 공사장 잡부로 일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에 휘말리고......
눈을 떠 보니 WWF 입사 시험 전날로 돌아왔다?!
"이번엔 내 커리어를 승률 0.7%의 악역 쿵-퓨리로 끝내지 않겠어!"
죽도록 구르며 배운 기술들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가진 채 20대의 몸으로 회귀했다.
커리어 내내 패배 전문 악역 자버(Jobber)로 구르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
앞으로 한 시대를 풍미할 레슬러들과 함께 프로레슬링계의 역사를 다시 쓴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프로레슬링의 신이 되기 위해!
3. 연재 현황
2020년 3월 26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1부는 2021년 1월 30일, 2부인 Dark Match는 2021년 6월 8일 완결하였으며, 이후 외전인 Father's day가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재되었다. 이후 작가의 신작인 '브로드웨이의 신'을 홍보하기 위한 외전인 'Bad boy's Day'를 2022년 8월 14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했다. 작중에서 시간이 꽤 지나 주인공인 신은 40대가 된 때의 이야기.2023년 1월부터 새로 추가편인 'Good boy's Day'를 연재 시작했다. 에필로그에 나왔던 자신의 아들의 데뷔 전까지를 다룬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은 여타 다른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처럼 실제 이름에서 살짝 비틀어 사용한다.
4.1. 주인공과 동료들
작중에서는 포 호스맨급으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이벤트 성으로 '러시모어스'[1]라는 스테이블을 만들기도 하면서 'Dreaming and Hope Era'라 불리는 시대를 상징하는 레슬러로 자리매김한다.- 신(SIN)
본명은 김준호로 한국계 미국인으로 본인 또한 스스로를 미국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별명은 이 업계의 우두머리(The Alpha), 전설 파괴자(The breaker), 불 속의 남자(Man in Fire).
회귀 전에는 쿵-퓨리라는 중국계 자버[2]로 10년 활동했으나 이런 저런 불운과 백인 빅맨만 밀어주는 현실에 좌절하면서 이후 프로모터로 약 10년을 추가로 활동하였으나, 이후 부모님의 사망으로 인해 갖고 있던 모든 돈을 치료비로 쓴 결과 프로레슬링계와 완전히 결별하고 건설 일용직으로 살았으나, 고층 건물 사고로 사망했다. 그리고 회귀한 시점은 20여년 전의, WWF 시험을 보는 자기 자신이었다. 이후 스스로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미래의 지식과 노력을 다해 프로레슬링계의 아이콘이 되기 위한 길을 걷는다. 성격은 그야말로 프로레슬링에 미친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기회를 진짜 골수까지 뽑아 먹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이후 크게 될 선수들과의 인맥을 다지며 미래에 일어난 일들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다.
링네임인 신(SIN)은 자신의 기믹 자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백인 빅맨이 대우 받는 프로레슬링 판에서 황인인 자신이 갖는 원죄 그 자체를 상징한다. 스타일은 겉으로는 스티브 오스틴과 비슷한 브롤러 스타일이지만 실제로는 테크니션.[3] 피니셔는 스팅어(러닝 니), 슈퍼 킥 & 스팅어(러닝 니), 서브미션 기술로 샤프슈터, 공중기로 피닉스 스플래쉬, 그리고 페이퍼 뷰 등 정말 큰 경기에서 레전드급 선수를 잡기 위해 가끔 사용하는 변형 노던 라이츠 밤인 안티크라이스트.
주로 입고 다니는 경기 복은 가죽 롱코트에 경기복. 악역을 할 때에는 마이크 세그먼트에서 정장을 입기도 한다.[4] 주인공이다보니 당연히 독창적인 캐릭터이지만 전반적인 기믹이 경기 복장이나 패러다임 쉬프트를 자주 거론하는 등 딘 앰브로스의 향을 진하게 낸다.
본인은 프로레슬링에 재능이 없다 여겼지만 작품이 진행되며 한 가지 재능이 발견됐는데, 바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내구력. 프로레슬러에게 있어 이게 얼마나 큰 재능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으리라.[5]
결과적으로 자기가 런칭한 단체인 PWA를 양대 레슬링 단체에 버금가는 삼파전으로 만들면서 레슬링 자체의 인기를 매우 끌어 올리고, 데뷔 10년 만에 A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면서 북미 프로레슬링 최초로 아시아계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하여 신은 아시아계 선수들이 프로 레슬링을 잘한다(?)는 선입견을 만든 사람이 되었다. 나중에는 한국계=일단 안티크라이스트 한 번은 써야 된다 가 상식이 되었을 정도라고...
- 러셀 하트
캐릭터 모티브는 작가 공인에 따르면 오웬 하트와 케니 오메가. 오웬 하트는 그의 다른 별명인 킹 오브 하트를 통해 추정 가능했으며, 케니 오메가는 작중 신의 별명인 The Alpha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링네임을 마지막을 의미하는 오메가로 바꾸면서 확인 사살. 현실에서는 브렛 하트와 형제지만 삼촌-조카 관계로 등장한다.
해당 프로레슬러가 일찍 죽은 관계로 가장 내용이 창작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이다. 신과 GCW[6] 동기로, 하트 던전이라는 좋은 기반을 두고 굳이 GCW부터 시작하여 성장하기 시작하는 캐릭터로 악역으로 기믹을 시작한 신과 대립, 또는 협력하는 선역[7]으로 GCW를 이끌어 나갔으며, 이후 신의 콜업 이후에는 선역과 '삼촌이라는 그늘을 벗어나는' 악역 등을 넘나 들며 활약을 펼친다. 피니셔는 하트 던전의 상징기와 같은 샤프슈터와 그것을 강화한 버전인 하트 슈터, 크레센트(Crescent 초승달)라는 이름을 붙인 슈팅스타 프레스. 헤비급 체격으로 슈팅스타 프레스를 즐겨 쓴 탓에 말년에는 무릎이 심각하게 악화된다.
이후 하트 던전의 재정적 문제로 인해 원래는 레슬 임페리움(현실의 레슬매니아)에서 신에게 타이틀을 내 줄때까지만 WWF에 잔류하기로 하였으나[8] ACW의 공격을 염려한 바트에 의한 스크류잡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9] 이후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ACW 챔피언을 따기 위해 ACW에서 천천히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 숀 시나
말할 필요가 없는캐릭터 모티브는 존 시나. 실제 존 시나와 같은 성격을 띄는 선량하면서 노력하는 노력파로, 원래는 이번 시즌에 이미 합격했어야 하나 너무 뻣뻣한 관계로 탈락할 뻔 했으나 신의 파트너로 보결 합격, 이후 본인의 기믹을 충분히 살리면서[10] 새로운 선역으로서 자리를 잡아 나간다. 성격은 전형적인 헬창+바른 생활 사나이. 원 모티브인 존 시나와 같이 증오를 넘은 비상(Rise Above Hate),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Never Give up)의 성실함으로 결국 WWF의 아이콘으로 스스로 올라갔다. 실제 역사와 같이 한 시대를 만든 아이콘으로 성장하였다.
- 랜스 오튼
캐릭터 모티브는 랜디 오턴. 실제 캐릭터의 성격처럼 레슬링을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11] 처음에는 신과 사이가 엄청 나빴지만, 이후 친구가 된다. 원래 성격과 같이 유쾌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별칭은 공무원으로, 절대 스스로 일을 벌리지는 않는데 해야 할 일은 궁시렁거리면서 하기 때문. 이후 실제 기믹과 비슷한 트위너 스타일과 기믹을 장착하며 유명세를 얻는다.
4.2. 버닝콩
모티브는 당연히 WWE의 메인 쇼 중 하나인 RAW.- HHH
여기서도 이름이 같다모티브는 WWE 현 부사장이자 레전드 중 하나인 HHH. 다만 줄임말이 같을 뿐 풀 네임은 다르다.
실제 성격과 원래 성격도 똑같아서 벨트 욕심이 과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 가장 이 업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신의 성장세를 보고 흥미를 느껴서 자신이 짰던 악역 스테이블인 레볼루션의 멤버로 신을 섭외하려고 하지만, 신의 거절로 인해 좋지 않은 관계를 갖게 되었다. 이후 유럽 투어에서 신과 경쟁을 하다 물을 먹는 등 신의 실력은 인정하면서도 서로 싫어하는 라이벌 관계를 보이다가, 캐스켓-테이커의 말에 자신 또한 은퇴할 때가 되어감을 느끼고 신과의 혈투 끝에 잡을 해주고 현재는 레슬링 일선에서는 물러난 상황. 원래와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차이나와 결혼을 했다.
4.3. 랙다운
모티브는 WWE의 다른 메인 쇼인 스맥다운.- 캐스켓-테이커
모티브는 WWE 레전드 프로레슬러 중 하나인 언더테이커.
이 쪽 세계관에서는 신의 능력과 열정을 파악하고 자기도 슬슬 은퇴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 레슬 임페리움(이 세계관의 레슬매니아) 연승 저지라는 막대한 잡을 슛해줬다.
상대적으로 경쟁심이 강한 버닝 콩과 다르게 랙다운은 캐스켓 테이커의 지휘 아래 단합된 모습이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
4.4. ACW
모티브는 한 때 WWE와 양분하는 최대의 단체 중 하나였던 WCW + 아주 잠깐 WWE와 경쟁하다 몰락한 신생단체 AEW- 캡틴 로건
당연하지만 모티브는 현 레슬링 최대의 전설이자 까임의 원인 중 하나인 헐크 호건. 여기에서도 실제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으나, nWo의 모티브를 준 것 또한 신이었다.
- 데릭 비숍
모티브는 에릭 비숍. 실제 에릭 비숍과 같은 스타일로, 처음에는 nWo를 기획한 캡틴 로건에게 붙어서 위클리 쇼를 진행해 나가나, 결국 둘 사이의 불화로 슛을 일으키면서[12] 술에 쩔어 위클리 쇼를 등한시하게 된다.
4.5. 맥센 일가
모티브는 현 WWE의 경영진인 맥마흔 가.- 바트 맥센
모티브는 말이 필요 없는 현 WWE 회장인 빈스 맥마흔. 사실 그냥 같은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레슬링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애증의 대상인 사람. 옛날 사람인만큼 백인에 거인 캐릭터들이 뜬다고 생각하며, 더러운 개그 등을 좋아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신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이후 그라는 캐릭터를 인정하며 그를 새로운 WWF 챔피언으로 푸쉬하려고 하지만 그는 이걸 통해 신을 통제하기를 바랬고, 레슬링이라는 판 자체를 키우려는 신과 정면 충돌하면서 결국 자신이 가장 우려했던 최악의 엔딩으로 신과 결별하게 된다. 빈스의 성추문이 드러나기 전에 완결된 작품이라 최소한의 리스펙은 해줬다.
{{{#!folding [이하 스포일러]
주인공의 아버지와 잠깐이지만 만난 적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레슬링의 신 다크 매치 후반에서 등장하며, 그 때의 인연으로 인해 바트의 백인 거인 레슬러 편애가 더욱 굳어지게 되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제대로 된 악연.}}}
- 티파니 맥센
모티브는 스테파니 맥마흔. 여기에서는 신과 러브 라인이 있다.[13][14] 실제 스테파니 맥마흔은 HHH와 결혼했다. 특징으로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프로레슬링을 사랑하지만 여기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쓸쓸하게 소모되어 가는 레슬러 한 명 한 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더 강하며, 그렇기 때문에 같은 목표를 가진 신과 가까워지게 되었다.
{{{#!folding [이하 스포일러]
나중에는 신과 결혼하게 되면서 신을 잡고 사는 여제로 등극한다. 또한 자기가 추구했던 프로레슬러들의 복지 또한 펼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이동편이 있다. 종전에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 알아서 이동해야 했지만, 그녀가 회장이 되면서 선수들을 위한 교통편을 따로 제공하는 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내용에 따르면 둘 사이에서 자식도 꽤 많이 낳고, 그 중 한 명은 이후 신 주니어로 데뷔하게 된다고. 참고로 바트는 과거 자신의 구린짓이 다 들통나서 사실장 매장당한 신세다}}}
- 케인 맥센
모티브는 셰인 맥마흔.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프로레슬러를 희망했지만 본인은 프로레슬러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가업과 거리를 두었지만 이후 신을 견제하고 티파니를 현업에서 배제하기 위해 바트가 다시 데리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열망을 알아차린 신이 실제 그 또한 화합할 수 있는 각본을 만들게 되면서 바트의 명령[15]를 거부하고 신의 편에 서게 된다.
5. 평가
야구와 축구가 대세인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에서 특이하게도 마이너한 종목인 프로레슬링을 소재로 삼은 스포츠 판타지 작품이다. 제목은 주인공의 기믹 신(SIN), 단어의 원뜻(SIN-원죄)와, 신(神), 무대-장면을 뜻하는 신(SCENE) 등등 다의적 의미를 갖는다. 보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을 차라리 WWE 각본진으로 보내야 한다.' 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레슬링을 잘 알고 있다면 더욱 재밌지만 프로레슬링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이다.6. 미디어 믹스
6.1. 웹툰
프로레슬링의 신 | |
장르 | 스포츠 판타지 |
원작 | 뇌조 《프로레슬링의 신》 |
작가 | 스토리: COBY 작화: 홍상기 |
출판사 | 콘텐츠랩블루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1. 01. 13. ~ 2022. 07. 13.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2021년 1월 13일에 카카오웹툰에서 웹툰화됐다. # 사실상 최초로 웹툰화된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이다. 그리고 2022년 7월 13일 88화로 급작스럽게 완결되었다. 원작 분량으로 치면 웹소설 본편 분량 514화 완결 중 97화 인근.
7. 기타
- 작중 신의 입을 빌려 '회귀하기 전 미래의 프로레슬링은 인기를 잃고 몰락했다'는 언급이 잊을만 하면 나온다. 폴 르벡 시대에 나날히 상승하는 프로레슬링 인기를 보고 고개를 갸웃할 수 있는데 이 소설이 연재된 시기를 봐야 한다. 이 소설이 연재된 2020~21년은 빈스 맥마흔의 이른바 '노망'이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보통 빈스가 늙어서 감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기를 14년도 중반으로 잡는데 17년 중반~18년쯤되면 미국 현지 관중석에 빈자리가 많아져 이를 숨기기 위해 통천으로 빈 관중석을 덮고, 의도적으로 풀샷을 잡지 않는 등의 눈속임을 동원하기에 이른다. 이 시기 한국의 프로레슬링 팬들은 쇼를 보는 의미가 없다며 WWE 시청을 포기하고 결과만 확인했고 2시간 쇼에 경기 시간은 10분 남짓이기 일쑤라 국내 해설진이 해설하다 말고 헛웃음 짓곤 했다.
이 시기 WWE에 칭찬할 만한 요소는 NXT밖에 없었고, NXT에서 폴 르벡이 열심히 키운 레슬러들이 메인 쇼에만 올라가면 빈스에 의해 망쳐지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되어 열성적인 매니아들마저 진절머리를 치며 등을 돌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과 접촉해 금전적인 이득은 충분히 챙겼지만, 쇼의 본질인 재미, 팬들의 리스펙, 모멘텀은 전부 잃어가던 시기로 신생단체 AEW에게 시청률로 따라잡히는 것은 물론 사우디 돈줄 끊어지는 날 WWE가 망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진지하게 나왔었다.
악화일로를 걷던 WWE가 No.1 단체의 위용을 되찾고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회복된 것은 22년 여름 빈스가 성추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다음의 일이었으니 그전에 연재된 이 작품에선 프로레슬링은 인기를 잃고 몰락했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빈스가 계속 집권했다는 역량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 AEW에 WWE도 몰락해서 레슬링 시장 전체가 쪼그라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설속에서 신이 추구한 방향성과 프로레슬링의 부흥은 현실에선 폴 르벡과 코디 로즈 두 사람이 각각 경영자와 선수로서 이루어졌다.
- 작가의 차기작으로 '브로드웨이의 신'이 있는데, 해당 작품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실제로 양 작품간에서 주인공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1] 러시모어 산에서 따온 이름[2] WWE에서 활동한 일본인 레슬러 후나키가 모티브로 주로 자버 역할로 활약했고 스맥다운 넘버원 아나운서 기믹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WWE 현역 커리어 막판에는 쿵 푸 나키 기믹을 수행하기도 했다.[3] 작중 그렉 하트는 신의 기술 구사력에 대해 자신과 거의 비슷하다고 평가한다.[4] 실제 있었던 스테이블인 에볼루션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보인다.[5] 작중 케인 맥센과 대립하며 6.5m 높이의 헬 인 어 셀 천장에서 두 선수가 떨어지는 범프를 하고도 무사했다. 함께 떨어진 케인은 신장이 하나 터지는 피해를 입었고 이것만 해도 병원사람이 그짓을 하고도 그것밖에 안 다쳤나고 할 정도인데, 신은 한술 더 떠서 사소한 타박상과 살짝 찢어진 상처를 빼면 멀쩡했다.[6] 실제 있는 단체인 OVW를 모티브로 한 단체. 다만 해당 단체는 오하이오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 단체는 조지아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주요 도시는 애틀랜타가 된다.[7] 두 사람의 태그팀은 신셀이라는 이명으로 특정 계층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8] 이것은 실제 브렛 하트가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당한 배경과도 같다. 정확히는 브랫 하트는 적당히 더 나은 조건만 제시해 주면 WWF에 남으려고 했지만 빈스가 엄청 짜게 대응하면서 실망한 브렛이 WCW로 넘어가기로 한 것.[9] 현실에서 가장 유명한 레슬링 사건 중 하나인 몬트리올 스크류잡에서 모티브를 딴 사건이다.[10] 처음 기믹은 터미네이터, 이후에 무려 와이어트 패밀리의 멤버로 빠른 콜업 후, 실제 존 시나와 같은 래퍼 -> 바른 생활 무적 선역의 기믹을 착착 밟아 나간다.[11] 실제로 랜디 오턴의 경우에도 원래는 해병대를 지원했다가 강퇴당한 뒤에 딱히 할 게 없어서 레슬링을 시작했다.[12] nWo의 케빈 내시와 헐리우드 호건이 서로 야바위로 챔피언을 주고 받은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나, 여기에서는 비숍이 데려온 제프 제럿이 호건 앞에서 드러누워서 아나 벨트 가져가라 식으로 3 카운트를 당하는 사건이다.[13] 실제로 신을 까는 트래쉬 토크 중 하나가 잠자리로 푸쉬를 받았다가 있을 정도.[14] 여담으로 신은 링 위에서 이런 쪽으로 까일 때마다 내가 잘나서 사랑받은 거라 어필하며, 방송에서 쓰레기 인종차별주의자 방송인에게 이걸로 지적당하자 니 아내한테 물어보라고 받아친 뒤 Ask your wife라는 티셔츠까지 발매하고 고소 진행까지 했다.[15] 모든 쇼에서 배제할 것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