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워캐치완다의 등장인물들. 일판명은 프로밍.[1]설정 상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한 몬스터들. 스피드, 파워, 강화, 변화, 회복, 융합의 여섯 타입이 있다. 프로본이 버그화되면 버그본이 되는데 이 버그본을 파워캐치 샷으로 포획해서 디버그를 하면 프로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포획한 프로본은 파워캐치 샷에 터치하면 불러내서[2] 해당 프로밍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캐치 셰이커를 사용하면 프로밍 둘을 합체시킬 수 있는데 합체된 프로본은 원래 가진 능력을 조합해 더욱 강력한 능력을 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분리된다. 조합이 잘못되면 이상한 모습이 되며 능력도 못 쓰게 된다.
2. 일반 프로본
2.1. 스피드 타입
파워캐치완다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프로본. 음성은 "쌩쌩". 물건을 가속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스터를 이용해 빠르게 질주할 수 있다. 버그본 당시 물체에 바퀴를 달아 어떤 물건이든 질주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티브는 배달원, 오토바이, 엔진. 전투용으로 사용되진 않지만 유토의 스케이트 보드를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버그본을 추격하기 위해 맹활약한다. 모든 프로본들 중 등장빈도가 가장 많다.음성은 "영사", "사사". 모티브는 빔 프로젝터, 카메라, 영화 감독이며 영상물 및 홀로그램을 비추거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유토가 직접 잡은 최초의 스피드 속성 프로본, 여담으로 미니언을 닮았다(...). 같은 화에 잡힌 수도꼭지본, 거즈본, 프리저본, 전구본에 비해서 비중이 많지 않은 편.
- 마이크밍/마이크본
- 갓키밍/악기본
- 제트밍/제트본
- 바네밍/스프링본
- 댄스밍/댄스본
- 다이브밍/잠수본
- 드라이밍/드라이본
- 리듬밍/리듬본
- 펜밍/펜본
- 짐밍/근육본
2.2. 파워 타입
- 드릴밍/드릴본 (CV: 카토 마사유키)
- 레일밍/레일본 (CV: 카토 에미리)
- 프리자밍/프리져본
- 스톱밍/스톱본
- 뮤트밍/뮤트본
- 한샤밍/반사본
- 데오드밍/탈취본
- 스케밍/투명본
- 캐치밍/캐치본
- 하트밍/하트본
- 후쿠밍/후크본
- 빅밍/빅본
2.3. 융합 타입
- 톤카밍/망치본 (CV: 토미오카 미사코)
- 버거밍/버거본
- 유메밍/드림본
- 마그네밍/자석본
- 플러그밍/플러그본
- 보트밍/보트본
- 레코밍/레코드본
- 스멜밍/스멜본
- 코로밍/데굴본
- 모테밍/인기본
2.4. 회복 타입
- 거즈밍/거즈본 (CV: 토미오카 미사코)
- 즈즈밍/주주본
- 뎅큐밍/전구본
- 센푸밍/선풍기본
- 슬로밍/슬로본
- 샤워밍/샤워본
- 슈가밍/슈가본
- 랩밍/랩본
- 테모밍/마사지본
- 마쿠라밍/베개본
- 팻밍/지방본
2.5. 강화 타입
- 카기밍/열쇠본
- 쟈그치밍/수도꼭지본 (CV: 오가미 신노스케)
- 샤리밍/초밥본
- 지쇼밍/사전본
- 맵밍/지도본
- 브러시밍/브러시본
- 메져밍/자본
- 오리가밍/접기본
- 메가네밍/안경본
- 카피밍/카피본
- 야지로밍/균형본
- 카페밍/카페본
- 메모리밍/메모리본
- 스피치밍/스피치본
2.6. 변화 타입
- 하사밍/가위본
- 찻카밍/라이터본 (CV: 카나다 아키)
- 리프트밍/리프트본
- 케시고밍/지우개본
- 스파이스밍/스파이스본
- 아트밍/아트본
- 멘테밍/수리본
- 터프밍/터프본
- 벨밍/스피커본
- 스몰밍/스몰본
- 텐구밍/코주부본
- 카타스밍/정리본
3. 합체 프로본
유토가 만든 카미와자 셰이커(파워캐치 쉐이커)를 통해 프로밍들 합체시킨 합체 프로밍이다. 셰이커의 윗 부분에 프로카드를 터치하면 화면에 프로본의 그림이 들어간다. 두 번을 터치하고 셰이커를 흔들면 프로밍들이 합체된다. 터치의 순서가 바뀌면 다른 합체 프로밍이 나온다.- 챠보민(찻카밍 + 터보밍)/라보본(라이터본 + 터보본)
- 가카민(거즈밍 + 가카밍)/거치본(거즈본 + 망치본)
- 타루민(터보밍 + 도리루민)/터릴본(터보본 + 드릴본)
- 쟈구민(쟈그치밍 + 플러그밍)/수그본(수도꼭지본 + 플러그본)
- 즈루민(즈즈밍 + 레루민)/주일본(주주본 + 레일본)
- 스토맵밍(스톱밍 + 맵밍)/스도본(스톱본 + 지도본)
- 타키민(터보밍 + 갓키밍)/터기본(터보본 + 악기본)
- 즈뿌밍(즈즈밍 + 맵밍)/주도본(주주본 + 지도본)
- 하토민(하사밍 + 제트밍)/가트본(가위본 + 제트본)
- 하루민(하트밍 + 스몰밍)/하몰본(하트본 + 스몰본)
- 챠스밍(찻카밍 + 댄스밍)/라스본(라이터본 + 댄스본)
- 타주그밍(터보밍 + 즈즈밍 + 플러그밍)/터주그본(터보본 + 주주본 + 플러그본)
- 제스토밍(제트밍 + 스케밍 + 뮤트밍)/제투트본(제트본 + 투명본 + 뮤트본)[11]
- 타뿌민(터보밍 + 랩밍)/터랩본(터보본 + 랩본)
- 맵샤밍(맵밍 + 향샤밍)/지사본(지도본 + 반사본)
- 타제보밍(타후밍 + 제트밍 + 터보밍)/터제보본(터프본 + 제트본 + 터보본)[13]
4. 팩트 프로본
21화에서 마사토와 마이티가 처음 언급했다. 35화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일단 팩트 프로본도 지구 어딘가에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으며, 파워캐치 셰이커에 같은 타입의 프로본을 대량으로 터치하면 셰이커가 해당 타입의 팩트 프로본을 찾아내 그 위치를 알려준다.[14][15] 그렇게 찾아낸 팩트 프로본이 있는 곳으로 가면 파워캐치 셰이커가 반응을 하는데, 이 때 셰이커를 꺼내들면 화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그 빛 속에서 팩트 프로본이 소환된다.[16]다른 프로본과는 다르게 파워캐치 샷을 통해 카드 속에 들어가지 않고[17] 다른 공간으로 전이되며 한 번 소환한 팩트 프로본은 파워캐치 셰이커에 데이터가 남기 때문에, 셰이커에서 소환할 팩트 프로본의 데이터를 선택하고 파워캐치 샷에 터치하면 언제든 재소환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얘네도 프로본인데 왜 버그 바이트나 돈 버그데스가 얘네들을 버그본으로 만들 시도를 안 하는지는 불명. 워낙 특별한 프로본이라 일반 프로본보다 저항력이 높아서 버그 바이트의 힘으로는 팩트 프로본을 버그본으로 만드는게 불가능한 것 같고, 버그데스의 힘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버그본으로 만들어도 다시 디버그할 여지가 있는데다, 버그본의 형태라고는 해도 팩트 프로본을 남겨놔서 완다 프로본이라는 불안 요소를 걱정할 바에는 완전히 없애는게 낫다고 판단한 듯하다.
- 로켓밍/로켓본
- 메트밍/매트본
- 도저밍/도저본
근데 이상하게 로켓본과 매트본은 최소 7장 이상의 속성 카드를 터치해서 찾았는데 도저본은 5개의 강화 속성 카드로 찾았다.[18] 공격형 팩트 프로본이며 맷집도 돈 버그데스의 공격을 몇십번이나 받아낼 정도로 단단하지만 매트본, 로켓본에 비하면 물몸인지라 자신을 보호해줄 파트너가 없으면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19] 하지만 역시 공격형인지라 상당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먹에서 에너지탄을 날려 멀리 떨어진 적도 공격할 수 있다.
- 슬라이서밍/슬라이서본
- 바큐밍/배큐본
- 메리고밍/메리고본
* 완다 프로밍/완다 프로본
[1] 왼쪽은 원판, 오른쪽은 더빙판으로 현지화된 이름.[2] 불러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0.75초라고 한다.[3] 미라이는 아저씨 잠옷(...), 슈이치는 더듬이(...), 유토는 네코미미 메이드(...)로 바꿔버렸다.감사합니다! 아니 이게 아니잖아 당연히 다들 불평한다(...).근데 유토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게 함정[4] 마사토 일행도 버그 리듬본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다.[5] 원래는 정화가 진즉 끝났지만 다시 버그본이 되었다.[6] 거즈본은 그 다음으로 잡아서 사실상 유토의 첫 번째 회복 속성이 맞다.[7] 버그 망치본을 잡다가 버그 정리본한테 버그화가 되고 마사토가 빠르게 디버그해 잠시 마사토의 프로본이 되었다.[8] 예를 들어 투명본과 합치면 지도 오픈을 할 시 주위가 투명해져 안 보이고, 캐치본과 합치면 뭐든 그 공간 안에서는 들어 올리수도 있고, 슬로본을 합치면 지도 공간에 있는 동안 모든게 느리게 된다.[9] 여담으로 이 합체 프로밍은 당시 대치중이였던 유토와 마사토가 협력해서 탄생한 프로밍이다. 이는 유이가 마사토가 부탁한 것인데 마사토가 유이를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 일시적으로 협력해줬다.[10] 장롱에다 프로본들을 집어넣으면, 장롱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그 바이트가 버그본으로 만드는 식이다.[11] 완구에서는 제트밍, 뮤트밍, 스케밍 순서로 터치해야한다.[12] 실제로는 모습과 소리를 지운 채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다.[13] 완구에서는 터보밍, 제트밍, 타후밍 순서로 터치해야한다.[14] 34화에서 나온 언급과 반응 때문에 셰이커로 팩트 프로본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4화 마지막에 팩트 프로본의 위치를 알려주는 레이더 기능이라고 정정했고, 마이티가 파워캐치 셰이커에 뒤지지 않는 탐지기를 만들겠다고 하거나 버그데스가 팩트 프로본을 만들어냈다가 아닌 찾아냈다라고 표현한 걸 보면, 이미 있는 팩트 프로본을 찾아주는 거지, 팩트 프로본 자체를 만드는게 아니다.[15] 마사토와 마이티도 팩트 프로본 때문에 원래는 신경쓰지 않았던 파워캐치 셰이커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이티는 팩트 프로본을 이용할 생각은 있었지만 팩트 프로본을 어떻게 구할지는 생각을 안해놨기 때문. 처음에는 유토가 찾아낸 팩트 프로본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팩트 프로본은 버그본도 아니고 카드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포획하려고 해도 파워캐치 샷이 반응을 안 하고, 카드 자체가 없으니 카드를 빼앗을 수도 없었기에, 팩트 프로본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파워캐치 셰이커를 얻는 것 뿐이였다. 돈 버그데스도 팩트 프로본에 대한 얘기를 듣고 버그 바이트에게 파워캐치 셰이커를 빼앗으라는 지시를 내렸다.[16] 이 탓에 팩트 프로본을 찾아서 소환하기 전까지는 파워캐치 셰이커를 사용할 수 없다. 정확히는 파워캐치 셰이커를 사용했다가 팩트 프로본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을 우려해 사용을 못하도록 완다가 막았다.[17] 그래서 마사토가 로켓본을 파워캐치 샷으로 포획하려고 했지만 샷이 반응을 안 했고(이건 로켓본이 버그본이 아닌 탓도 있었다.) 로켓본을 만든 유토의 파워캐치 샷에도 들어가지 않았다.[18] 사실 유토가 가진 강화 속성 카드가 훨씬 많다. 열쇠본, 수도꼭지본, 자본, 안경본, 부러쉬본, 사전본, 초밥본, 지도본, 접기본으로 총 강화 속성이 9개나 있다.[19] 그래도 저 둘(특히 매트본은 프로본 중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다.)에 비해서 물몸인거지, 일반 프로몬 입장에서는 도저본도 충분히 단단하다. 일반 프로본들은 버그데스의 공격을 한 번 받아내는 것도 벅찼을 거다. 게다가 첫등장 때 일반 버그본과 싸운 로켓본과 매트본과 달리 도저본은 첫등장부터 마사토를 급습한 버그데스와 싸웠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버그데스가 난사한 폭격에 공격할 틈도 없이 두들겨 맞아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도 매트본이 탱커 역할을 해줘 공격할 틈이 생기자 바로 에너지탄 러시를 날려 버그데스에게 반격한 걸 보면 물몸이니 뭐니 해도 팩트 프로본은 팩트 프로본이다. 물론 버그데스가 진심으로 공격하자 리타이어 당하고 말았지만 프로본 최강의 방어력을 가진데다 도저본보다 몸상태가 좋았던 매트본도 같이 리타이어 됬기에 저평가될 정도는 아니다.[20] 마이크본도 사람의 말을 할 수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