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35:46

프로비던스(브레이블리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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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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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형태 - 사신 프로비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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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의 수첩
1. 개요2. 행적3. 전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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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邪神プロビデンス

Providence

브레이블리 세컨드진 최종보스. 신계 외부 출신인 전작 진 최종보스와는 달리 명실상부한 신계 출신이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프로비던스.

1차전의 경우 까마귀의 모습에 여성적인 모습에 가까운 반면 2차형태는 거대한 손과 역피라미드 형태에 거대한 눈이 달려있으며 일본어보이스에 남성의 목소리가 영어보이스에 기계 목소리가 나온다. 덕분에 성별은 추정 불가.

2. 행적

과거 수억년 전 신계에서 베가를 죽인 장본인. . 베가의 절망을 이용해 베가와 알타이르의 기억을 마왕으로 형상화시켰으며[1] 이 후 안네를 통해 부활하게 된다. 원래는 달을 파괴하는 것으로 프로비던스를 부활시키려 했으나 유우 일행의 활약과 데니의 희생으로 디아만테마저 잃어버리나 나중엔 칼디스라의 노르엔더 마을의 거대한 구멍에서 신계와 룩센다르크가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고 마왕을 달의 방해를 받지 않은 채로 룩센다르크로 이동시켰다.

이 후 신계로 가는 길에서 베가를 만난 알타이르의 절망까지 더해 완전히 부활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투에 밀리게 되자 베가의 절망의 힘으로 회복하지만 알타이르의 격려로 희망을 가지게 된 베가를 이용해 회복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유우일행에 의해 쓰러지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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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의 몸이 빠져나가자 프로비던스는 자신을 쓰러트리려는 유우 일행에게 '녀석'의 존재를 언급하고서 너희들의 싸움이 너희의 의지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가의 뜻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아닌지를 말한다. 유우 일행은 당연히 뭔 헛소리냐고 하는데, 이후 프로비던스가 시선을 화면을 바라보면서 '너'의 이야기를 하는거라고 시스템 팝업 텍스트로 말한다. '녀석'이라는 것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를 말하는 것. 그 후 플레이어의 조작권을 뺏어 유우 일행이 서로 싸우게 컨트롤하고, 게임의 메뉴로 나가 현재까지 플레이한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를 강제로 지우려 한다. 그러나 유우의 개입으로 이마저 무산되었고, 결국 유우 일행에게 패배하여 소멸하였다. 결국, 플레이어의 절망을 섭취하려고 강제로 시스템에 개입한 프로비던스는 유우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되려 자신이 절망을 느끼면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3. 전투

1차전의 경우 전체적인 공격이 위력적이진 않지만 전체 사망 선고 기술인 '운명'과 이벤트 이후 발동하는 '천명'은 꽤나 귀찮은 기술로 2턴 이내로 일정 조건을 따르지 않을 경우 전체 99999데미지라는 초월적인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천명을 발동하기 전에 끝내거나 혹은 조건을 지키는 편이 더 낫다. 그외에 프리랜서의 '절반 나누기'로 부활 버섯을 먹어서 부활하거나 비숍의 캄으로 막아낼 수 있다. 도사가 있었음 '정적'으로 농락당했을듯

2차전의 경우 총 2번으로 이루어지며[2] 2차전의 경우 두개의 손과 본체로 나뉘는데 손의 경우 체력이 적으나 재생되고 재생될 때 화속성 전체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처치하기에도 곤란하고 놔두기에도 곤란한 계륵같은 상황이 나온다.(가디언의 영경을 깔아두면 반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들의 공격은 BP를 4나 소모하기 때문에 다시 공격하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

왼팔은 멸망, 오른팔은 구원이란 기술을 사용하는데 멸망의 경우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본체의 디버프 기술인 '멸망과 구원의 여정'[3]을 사용한 상태로 공격을 받게되면 데미지가 무조건 한방급이 되니 주의.

본체는 플레이어가 전투 세팅을 하는 동안 마치 플레이어가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발동하는 연출과 똑같이 플레이어의 턴에 공격하는 '월드 오더'라는 공격을 한다. 의외로 자주 사용하는데다가 데미지도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니기때문에 체력이 적을 경우 전멸당할 수 도 있다. 플레이어가 세팅을 하는 동안에는 거의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어 어빌리티에 의존해야만 한다. 또한 본체는 지속적으로 디스펠을전작 백마도사의 스킬이었는데.. 발동하기 때문에 짜증나기 그지 없다. 특히 4도류를 이용하는 닌자 파티의 경우 월드 오더에 맞고 비명횡사하거나 하푼, 워헤드같은 기술들은 죄다 디스펠에 막혀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하다. 물론 한 턴에 다 해버리면 그만이다. 레벨만 충분하다면 아군 전원이 일거양득 끼고 하푼 + 공격 X 3번만 해도 보스는 이미 죽어있다.

4. 기타

BGM의 경우 아쉽게도 전작과 달리 진행여부에 따라 파트가 나뉘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로보로스보다 연출면에서 조금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최종보스의 포스를 보여준다.

참고로 1차전의 형태와 2차전의 형태가 매우 다른데 1차전의 프로비던스의 목소리는 여성인데 반면 2차전의 프로비던스의 목소리는 남성과 여성이 합친 목소리다. 덕분에 남성인지 여성인지 알 수 없다. 다만 2차전 때의 매그놀리아가 '베가가 사라졌기 때문에 더욱 추악해졌다'라는 발언을 통해 1차전은 베가의 영향 때문에 여성의 몸을 띄고 있고 베가의 힘이 빠져나가자 남아있는 알타이르의 절망이 남았기 때문에 남성의 모습을 띄고 있을 가능성이다.

1차전에서 '귀중품 훔치기'로 훔칠시 라스트 엘릭서를 '강탈하기'로 훔칠시 엘릭서를 훔칠 수 있다.
2차전에서는 '귀중품 훔치기'로 훔칠시 Ab와 B는 에텔 터보를. '강탈하기'로 훔칠시 엘릭서를 얻을수있다.
A는 라스트 엘릭서와 엘릭서. 엘릭서 셔틀

초월번역이 여기서도 일어났다 보이스와 텍스트를 영어로 설정할때랑 일본어로 설정할때 번역하면 전혀 다른문장이 해석된다.

[1] 실제로 모든 마왕 디자인들은 베가와 알타이르의 추억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설산은 스케이트장의 추억, 실험은 작업실에서의 추억, 적의는 크리스마스때의 추억, 성게는 첫 만남때의 추억, 백조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아트집에 의하면 '결혼식'으로 추정된다.[2] 일정 데미지를 입히지 않아도 몇 턴이 지나면 후반전으로 간다.[3] '방어력에 대응한 일격 필살의 공격력이 되었다!'라는 텍스트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