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검정이다. 토주의 퍼즐을 밝혀내지 못했단 것도 거짓말로, 퍼즐의 경품인 배신자 특전을 손에 넣은 대가로 일정 기간 내에 쓰지 못하면 언젠가 죽게 된다는 토주의 협박에 더해 초고교급 수학대회선수란 애매한 재능 때문에 일반인과 초고교급 양 쪽에게 따돌림당하며 쌓여온 열등감과 피해망상, 그리고 살인 조장으로 이간질을 했단 빌미로 자신과 다이몬을 상대로 정치질을 자행하며 궁지로 내몬 볼프강 아키레 때문에 극대화된 생존본능이 그녀의 살인 동기였다.
피해자인 볼프강이 챕터 0에서 유저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캐릭터이고, 검정인 에바가 메인 히로인 유력 후보이자, 신비주의 캐릭터일 것으로 보였던 지라 1챕터가 공개되고, 둘 다 광탈해 버려서 충격을 먹은 유저들이 있다. 특히 에바는 원작의 키리기리같은 캐릭터일 것으로 보였으나, 챕터 1에서 초고교급 수학대회선수라는 진 재능이 밝혀지고 찌질한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호불호가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