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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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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7abc4,#97abc4><colcolor=#000,#ddd> Project Album
프로젝트123
파일:프로젝트123.jpg
아티스트
일이삼
발매일
2020년 06월 09일
장르
발라드, 인디 음악
길이
15:57
타이틀 곡
하늘밤별
전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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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
3.1. 하늘밤별3.2. 더3.3. 그런사람 (feat. 테라, 김도경)3.4. 깊은밤
4. 관련 영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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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06월 09일에 발매된 일이삼의 프로젝트 앨범.

2. 앨범 소개

일이삼 [Project123]

단순히 한 곡의 음원을 녹음하려고 만난 3명의 작곡과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조금 더 큰 재미를 추구하게 되었고 지금의 이 앨범이 만들어졌다. 재미에 의의를 두었지만 사실상 곡들은 각자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하나의 작품들이 모아져 지금의 내가 그리고 우리가 되었다.
각자가 생각한 재미(?)는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지금의 이 곡들을 탄생시켰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이 앨범을 통해 우리가 생각했던 '재미'를 함께 경험하길 소망한다.

[CREDIT]
안덕수 (남): 작곡 (track 1,4) 편곡 (track 1,4) 작사 (track1,4)
손예지 (여): 작곡 (track2) 편곡 (track2) 작사 (track2) 보컬 (track1,2,4)
이구삼 (남): 작곡 (track3) 편곡 (track3)
테라 (여): 작곡 (track3) 작사 (track3) 보컬 (track3)
김도경(남): 작곡 (track3) 작사 (track3) 보컬 (track3)

3. 수록곡

프로젝트123
2020. 06. 09 발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하늘밤별title 안덕수 안덕수 안덕수
2 손예지 손예지 손예지
3 그런사람 (feat. 테라, 김도경) 테라, 김도경 테라, 김도경, 이구삼 이구삼
4 깊은밤 안덕수 안덕수 안덕수

3.1. 하늘밤별


하늘에 밤과 별이
아스라이 빛날 때
여기 너와 몹시 닮은
그대들을 보았네
하늘에 밤과 별이
그대들을 비출 때
여기 나와 몹시 닮은
그대들을 보았네
좁은 틈새로 사라질 것 같은
넌 나를 이해할까
모를 수밖에 그럴 수밖에
Falling the moon
날 데려가 줘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나와
친구가 되어줘
좁은 틈새로 사라질 것 같은
넌 나를 이해할까
모를 수밖에 그럴 수밖에
Falling the moon
날 데려가 줘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나와
친구가 되어줘
친구가 되어줘

3.2.


그 날 너 어떤 표정이었을까
난 그저 어떤 말을 잊어버릴까 봐
걸음을 재촉했지
어쩜 넌 이미 다 준비했을까
마지막이 될 거란 것 알았을까
아 우리가 뭘 알았겠어
또 알아도 뭘 어쨌겠어
다 그렇다지만
더 조금만
더 있어주면 안 됐던 거야 너
천천히 오래 걷고
느리게 헤어졌다면
덜 아팠을까
넌 대체 얼마나 견뎌왔을까
날 위해 어떤 말을 참아온 걸까 봐
이제 와서 미안하단 말도
그런 마음도 다 소용없잖아
더 조금만 더 있어주면
안 됐던 거야 너
천천히 오래 걷고
느리게 헤어졌다면
덜 아팠을까
널 잡지 못한 건
내가 할 수 없었기에
너 날 떠난 것도
너의 뜻이 아니기에
널 잡지 못한 건
내가 할 수 없었기에
너 날 떠난 것도
너의 뜻이 아니기에

3.3. 그런사람 (feat. 테라, 김도경)


어젯밤 생각해봤어 지금 달아날지
좋을때 끝낼 수 있을까
나 감당이 될까
그런사람 아닌건지 그런사람인지
넌 그걸 설명하기 위해
아무것도 안하진 마
그런사람 아닌건지 그런사람인지
넌 그걸 설명하기 위해
아무것도 말하지마
하루는 문득 궁금했어
우리의 선은 어디로부터 온 걸까
누가 만든걸까
이미 나조차도 질린 이 미로 끝
찾아도 나갈 수 없어
멍하니 서있지
우린 그런사이 아닌건지
그런사이인건지
우린 끝이나지 않은건지
끝이 난건지
난 이대로도 좋아
기쁨을 주는데 까지만
난 지금도 충분해
출구가 보여도 머물래

3.4. 깊은밤


깊은 밤의 향기는
과하지도 않은 채
정신없이 부른 노래도
아스라이 사라져
과하게 들을 것 없이
흐느낄 힘도 없이
거칠고 거친 네 생각도
힘없이 사라져가요
떠나가요 떠나가요
닿지 않을
잡을 수도 없는
마음으로 그리워해요
떠나가요 떠나가요
닿지 않을
잡을 수도 없는
마음으로 그리워해요
마음으로 그리워해요

4. 관련 영상

  • <더> Live Performance

5. 여담

  • 손예지는 본 앨범 중 2번째 트랙, ⟨더⟩는 친구가 키우는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면서 쓴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곡을 쓰고 난 후 1년 뒤, 손예지 본인이 키우고 있던 반려묘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 때 이 곡을 듣고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고 한다.스스로 잘 쓴 곡이라고 자화자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