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9 13:48:56

프로텍트 셰이드

1. 개요2. 설명3. 프로텍트 월

1. 개요

가오가이가의 무장. 국내명은 초음파 방어막 반사.

2. 설명

가오가이가의 주력 배리어 시스템. 좌완부의 손바닥에서 공간만곡필드를 형성시켜 얇은 반발적 방어공간을 형성한다. 이 공간은 강한 반발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기에 도달한 광학공격(빔이나 레이저 등)을 축적, 반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서 프로텍트 셰이드는 단순한 배리어가 아닌 목표에 반격을 가하는 용도로도 사용되며 중거리와 근접격투전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포탄이나 미사일 등 물리적인 공격도 필드의 반발효과를 돌파할 수 없으며 프로텍트 셰이드 표면에 도달했을 때는 완전히 반발해 사라지게 된다.

프로텍트 셰이드의 전개부분은 좌완 앞부분만이 아닌 가오가이가의 핵이 되는 탑승자의 의도에 따라 전신에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나, 에너지 소모율은 급격하게 높아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신 프로텍트 셰이드를 쓴 때는 그랜드 노바 내부에 갇혔을 때 딱 한 번 뿐이었다.[1]

이런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는 프로텍트 셰이드이나 기본적으로 존더 배리어와 같은 원리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반발력보다 강력한 힘이 작용하게 될 경우 돌파된다. 또한 공격을 되돌릴 정도의 강력한 반발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좌완부에 방어벽을 집중할 필요가 있어서 프로텍트 셰이드가 전개되어 있는 전면 이외의 다른 부위는 무방비 상태가 돼버리고 마는 약점이 있다. 참고로 동일한 장비가 대형화되어서 GGG 오비트 베이스에도 장비되어 있다.

스타 가오가이가는 프로텍트 셰이드의 개수형인 프로텍트 월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인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프로텍트 셰이드는 반발 효과를 넘어 제네식 오러를 사방으로 방출시켜 유성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가오가이가도 TVA 13화에서 지상에서 프로텍트 셰이드로 바다에 빠진 존다 주위의 물을 걷어내는 용도로 방출시킨 적 있다.

3. 프로텍트 월

일반 존더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원종의 화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강화된 프로텍트 셰이드.

스텔스 가오 2로부터 월 링을 전개하여 왼팔에 건 후 프로텍트 셰이드를 전개하는 것으로 보다 강력한 프로텍트 월을 전개시킬 수 있다. 프로텍트 월은 프로텍트 셰이드를 몇 겹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프로텍트 셰이드보다 비약적으로 강화된 방어력을 자랑한다. 다만 급조품이기 때문에 프로텍트 셰이드의 에너지 굴절반사 기능은 소실되었다.

후반 원종전에서는 더 파워로 강화된 프로텍트 월로 원종들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 버리는 비상히 높은 방어 능력을 자랑하며 GGG의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점은 월 링이 소실되거나 파괴당할 경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점. 조누다전에서 월 링이 파괴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진 전적이 있다.[2] 가오파이가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링을 에너지 형태로 사출하는 것으로 해결했으며, 프로텍트 셰이드의 특징인 광학병기의 굴절 반사 기능을 프로텍트 월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강화되었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오비트 베이스의 프로텍트 셰이드를 베이스로, 위성궤도상에 월 위성을 여섯 띄워서 위성들간의 에너지 순환을 통해 지구권 전역을 뒤덮는 거대한 프로텍트 월을 전개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월 계획.

팬텀 링이 갈레온의 블랙박스에 내재되어 있던 기술이 아니라 시시오 레오가 독창적으로 구현했다고 알려지면서 월 링도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


[1] 이것도 가이가 의식을 잃자 갈레온이 긴급히 쓴 것이다.[2] 다행히 2차 공격은 튕겨나가긴 했지만 어찌저찌 프로텍트 셰이드로 보호하는데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