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서 유산기술로 개발한[1] 비행항모. 여타 SF 작품이라든가 게임에 나왔던 비행항모와 다르게, 활주로가 내부에 있다. 책에서 묘사된 모습과 일러스트에 나온 모습은 F-117 나이트호크를 크게 만든 비행기. 모르는 사람이 일러스트를 보면(나인에스 7권에 프리덤의 일러스트가 있다) 이게 비행항모인지 모를 정도다.
장갑이 유산기술로 만들어진 토00 합금이여서 웬만한 공격에도 추락하지 않지만 6권에서 추락한 프리덤의 경우 토00 합금이 미완성이어서 F-117의 미사일 공격과 코시즈카의 F-15의 용접부, 비상해치 등의 약점을 노린 공격에 추락했다. 7권의 경우에도 다테 신지의 회심의 일격[2]에 추락. 하지만 8권에서는 토00 합금이 강화되어 진짜 웬만한 공격에도 추락하지 않았다. 최후의 프리덤은 기화된 메탄이 대기중에 퍼져나가, 엔진 점화할때 메탄이 섞여 폭발, 부유력을 잃고 자의로 남은 쿠로카와를 제외한 전원이 탈출한 상태에서 심해 4000미터 아래로 수몰된다.
안에는 VTOL전투기와 기갑병력 등이 실려 있으며 와이어를 사출하여 기갑병력들을 내려보낸다.
5권 초반부터 정체는 숨긴 채 애리조나 사막 한복판에 있는 거대 건조 시설에서 정체불명 일당에게 도난당한 상태였다. 여기부터 진짜 등장까지는 프리덤이라고만 나올 뿐 실체는 밝혀지지 않지만 그저 건조 시설이 거대하니 뭔가 크고 아름답겠거니 하고 예상 할 뿐이다.
그러다 쿠로가와 켄이 일곱 가지 대죄와 해성을 이용하여 프리덤을 강탈했다는 게 밝혀진다. 이동기지로 이용하면서 압도적인 크기와 포스로 목격자들을 놀래킨다.
최대 특징은 눈에도 안 보이는 스텔스, 그니까 클로킹. 유산 기술의 하나인 유니버설 미체를 이용해 모든 탐지 수단을 캔슬할 수 있다. 그래도 토마나 유우, 하기와라같이 감이 좋은 놈들은 하늘이 뭔가 이상하다능 하고 느끼지만 말이다.
이런 넘사벽 공중전함이지만, 처음에는 사카가미 토마 단 한명에게 발렸다.
[1] 근데 미군부가 폭주해서 대통령도 CIA도 모르게 몰래 만들었다. 그것도 한두 대가 아니다. 그러라고 준 예산이 아닐 텐데?![2] 유산 기술로 만들어진 작은 용기에 담긴 액체폭탄을 사용. 이게 터지자 저 큰 프리덤 전체가 화염에 휩싸인다. 스텔스 기능에 유니버셜 미체를 사용중이라 원래라면 관측할 수 없지만, 탈취한 LAFI 퍼스트를 회수할 때 프리덤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것에 착안, 탈출용 엘리베이터로 미사일을 대체해 폭파시켰다.[3] 일본 창세신화에 나오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