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9:01:49

프리츠 하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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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프리츠 하르만
출생 1879년 10월 25일
사망 1925년 4월 15일
배우자 에르나 하르만
부모 올리 하르만, 요한나 하르만
국적 바이마르 공화국

1. 개요

독일국식인 연쇄살인마. 방점이 식인에 찍히고 살인은 식인을 위한 수단이었던 괴물. '하노버의 흡혈귀'라는 별명이 있다. 1879년 태어났다. 정신과 경력이 있었고 군대에서도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전역 후 잡범으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1918년 출소. 고향으로 돌아가 전후 (1차 대전이 끝난 직후였다) 암시장에서 일하다 또 체포되어 감옥에 갔다.

출소 후 프리츠 하르만의 살인경력이 시작된다. 피난민 소년을 역에서 데려와 성관계를 한다. 성관계 도중 흥분을 느끼면 이빨로 소년의 목을 물어뜯어 살해, 피를 마신 뒤 시체는 토막내어 버렸다. 이런 식으로 미소년들이 하나 둘 씩 거리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 후 시체 처리 방법을 고심하다가 고기라고 속여서 팔았다. 소세지로 가공해 팔기도 했다.

법정에서 확인된 살인만 27건, 실제로는 40회가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나 피해자가 전쟁고아가 다수였던 점 등으로 입증이 어려웠다. 1924년 사형을 선고받고 프리츠 하르만은 공개 처형을 해달라고 호소했으나 형무소 뒷마당에서 외로이 참수형이 집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