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04:04:42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멜로디 블루 엔딩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프린세스3. 대신4. 외국의 프린세스5. 왕의 측실6. 장군7. 오페라 가수8. 신부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의 멜로디 블루 엔딩을 정리하는 문서.

2. 프린세스

파일:멜로디 블루 프린세스.jpg

엔딩 시점에서 순위가 1위이면 무조건 프린세스가 된다.
여행을 마치고 모든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왕자가 멜로디에게 직접 청혼한다.
아버지의 직업과 기품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훌륭한 프린세스가 될 수 있었습니다.

시련의 여행을 이겨낸 보람이 있어 폐하께도 인정을 받았고 사랑을 성취하는 일도 이루어 졌습니다.

*기품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왕궁생활은 어려운 일도 많아 테이블매너 기초부터 다시 배우는 나날로 너무나 고된 생활이었습니다.
(300이상 600미만)
왕궁생활은 어려운 일도 많아 프린세스가 된다는 책임의 중요함을, 지금에야 통감합니다.
(600이상)
왕궁에서 생활하자면 어려움도 많지만 왕자님께서 도와주셔서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아빠께서는 왕실의 상인으로써 한층 더 열심히 일하셔야 합니다.
(예능인)
설마 아빠도 방랑 예술가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하셨겠지요...
(여행승려)
제가 프린세스가 된 것도 제 행복을 매일같이 빌어주셨던 아빠 덕분이에요.
(몰락귀족)
드디어, 아빠도 염원하시던 일가재흥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귀족으로써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해 주세요.
(퇴직기사)
지금부터 아빠는 왕국의 장군으로서 현역복귀하시기 바랍니다.
(방랑자)
설마 아빠께서도 떠돌이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죠...!
개천에서 용 나다...인가요. 농담이에요. 그저 말해본 것 뿐이에요.

지금부터 왕자님과 둘이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3. 대신

파일:멜로디 블루 대신.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지력이나 도덕심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아버지의 직업과 지력, 도덕심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왕국의 대신이란 큰 임무를 맡게 되었답니다.

*지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정치의 세계는 어려운 일로 가득해 임관하고 지금껏 실패의 연속이었으나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 국정에 관한한 실패는 하지 않으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300이상 600미만)
정치의 세계는 어려운 일로 가득해 초심자의 미숙함으로 고생의 연속이지만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기에 대임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600이상)
정치의 세계는 어려운 일로 가득하나 주변에서 항상 도와주심에 근근히 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신인 나도 이렇게 힘든데 국가를 다스리시는 국왕폐하는 얼마나 다사다망하실까요...

*도덕심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건 그렇고, 왜 왕국회의는 그다지로 지루한 것인지요.
지난번엔 깜박 낮잠을 자 한참 꾸중을 들었습니다.
(300이상 600미만)
앞으로 왕국은 마군과의 싸움을 교훈으로 군비확장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 될지 나쁜 일이 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두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600이상)
그건 그렇고, 국민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함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자기가 사는 나라 행정에 그다지도 무관심한지. 그렇게 지내도 편한건지...

어쨌든 대신이 되었기 때문에 좋은 나라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추신. 아빠는 왕국의 경제 안정을 위하여 한층 더 장사에 힘써 주세요.
(예능인)
추신. 앞으로 아빠께서는 왕국의 사람들을 위하여 웃음과 감동을 전해 주세요.
(여행승려)
추신. 아빠는 지금보다 더 왕국의 사람들을 위하여 신에게 기도해 주세요.
(몰락귀족)
추신. 앞으로 아빠도 일가 부흥을 위한 일을 할 터이니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세요.
(퇴직기사)
추신. 아빠는 왕국의 질서를 위해서 기사로 복귀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랑자)
추신. 이것으로 아빠께서도 대신의 부친으로 할일없이 있을 수는 없겠지요.



4. 외국의 프린세스

파일:멜로디 블루 외국 프린세스.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기품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괴상한 상인[1]이 명물(...)인 외국으로 시집을 가게된다.
아버지의 직업과 기품, 프라이드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먼 이국땅의 프린세스가 될 수 있었습니다.

왕자님께선 총명하고 부드러운 분이지만...

행상하는 아저씨 말인 「핸섬」하고는 왠지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프라이드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러나, 저를 아내로 맞이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던 차에...
왕자님의 구혼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300이상 600미만)
그러나 왕자님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한길만 바라보는 타입이어서,
프로포즈를 받아들일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600이상)
그러나.. 나라에 따라 「핸섬」의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
상대가 왕자님이므로 구혼을 받아들였습니다

*기품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다른 문화의 왕궁생활은 힘든 일의 연속입니다.
이런 일이라면, 예의작법만이라도 배워둘걸요.
(300이상 600미만)
다른 문화의 왕궁생활은 힘든 생활의 연속이지만 왕자님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괜찮습니다.
(600이상)
다른 문화의 왕궁에서 생활은 적응 하기가 힘들지만 어릴적 배운 예의작법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우리 나라는 대단히 상업이 발달하고 있으므로 아빠도 마음에 드실거예요.
꼭 여기 한번 들려주세요. 네, 아빠?
(예능인)
아빠도 공연여행 중에 우리나라에 들르실 때가 있으면 꼭 왕궁을 방문해주세요.
(여행승려)
아빠도 순례여행 중에 우리나라에 들르실 때가 있으시면 꼭 왕궁을 방문해주세요.
(몰락귀족)
아빠도 우리 나라에서 일가를 재흥시키면 어떨까요.
너무 주제넘은 얘길 드렸나요? 우후후.
(퇴직기사)
아빠, 부디 이 나라의 기사단장으로서 현역복귀 해주세요.
(방랑자)
아빠도 유랑 여행 도중 우리나라에 들르실 때가 있으시면 꼭 왕궁을 방문해주세요.

그 때는 왕자님과 함께 거국적으로 아빠를 환영하겠습니다.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추신
우리나라의 명물은 괴상한 상인이라고 합니다...
좀 이상하지요...



5. 왕의 측실

파일:멜로디 블루 왕의 측실.jpg

엔딩 시점에서 성품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2][3]
멜로디의 성품에 반한 왕이 아내가 되어달라 청혼하지만 왕비가 살아있었고, 결국 측실이 되었다는 아버지 입장에선 매우 빡치는 엔딩(...)[4]
아버지의 직업과 매력, 성품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국왕폐하의 측근에서 일하게 되어버렸어요.

폐하의 끈질긴 권유 때문에 측실이 되어달란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지요.

*성품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국왕께선 당신의 성품에 매료되었다오. 라고 하면서도 그다지 제 상대를 해주지는 않습니다.
역시 왕비님이 무서우셔서일까요?
(300이상 600미만)
국왕폐하가 왕비님을 비롯하여 왕실의 모든 분에게 친절하게 해주시는 건 좋지만...
(600이상)
국왕폐하께선 왕비님을 멀리하고 제게만 있으시니.
이대로 가면 왕비님이 화내실지 몰라 걱정입니다.

게다가 제가 왕자님의 프린세스가 되고싶어한 사실을 알고 계셔서 그런지.

*매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왕자님은 제게 하하하. 아빠, 엄마, 농담.. 농담이라니까.. 하하하
(300이상 600미만)
왕자님은 제게 하하하. 오오, 굉장히 젊은 엄마가 생겼는데요
(600이상)
왕자님은 제게 하하하. 우리 아버지도 능력이 있으신데.

...라고...
전 왕자님께 비웃음을 받고 있는거죠?

어쨌든 측실의 부친으로서 아빠도 왕가의 일원이 되셨으니...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왕국의 발전을 위해 일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예능인)
방랑예술가인 아빠도 나라에 정착을 해 극단이라도 세우면 어때요?
(여행승려)
앞으로는 왕국의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신께 기도드려 주십시오.
(몰락귀족)
이것으로 무너져가던 일가도 세울 수 있겠지요.
(퇴직기사)
앞으로는 숙련 기사로써 새로온 기사들을 가르치는데 성의를 다해 주십시오.
(방랑자)
할일없이 시간만 보내시면 제가 웃음거리가 되어요.

어쨌든,
앞으로 고난과 실패도 있겠지만 전 괜찮아요.

열심히 할께요.

제가 누구에요.
아빠의 딸이잖아요.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추신
국왕께선 여전히 여자를 좋아하는 분이십니다.



6. 장군

파일:멜로디 블루 장군.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무력이나 마력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5]
무투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멜로디에게 장군 제의가 들어온다.


검의 장군일 경우 아버지의 직업과 무력, 지력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왕국의 장군이란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생각해보면 제가 검의 길로 들어선 것도, 아빠가 장사를 하셔서지요.
어릴적 언제나, 가게의 상품이었던 화려한 검 이국의 무기를 흥미와 동경의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예능인)
생각해보면 제가 검의 길로 들어선 것은 아빠가 예술가여서입니다.
아빠가 공연하시는 영웅의 모습을 진짜 검사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빠가 자랑스럽습니다.
(여행승려)
생각해보면, 제가 장군이 되었던 것도, 아빠가 승려였기 때문입니다.
어릴적부터 배웠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정직한 길은 무인으로서 정직한 길과 다름이 없습니다.
(몰락귀족)
제가 무인의 길을 목표로 한것도, 귀족이었던 아빠의 영향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아빠처럼 명예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단지, 부나 명성이 아니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하는 무훈을 원합니다.
(퇴직기사)
생각해보면 제가 검의 길로 들어선 것은 기사였던 아빠의 영향입니다.
어릴적 언제나, 기사를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술수행에 열심인 아빠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났습니다.
(방랑자)
제가 검의 길로 들어선 것은 실은 아빠의 영향이 컸을지 모릅니다.
아빠는 언제나 하릴없이 돌아다녔지만 검술만은 강했었다는 것...
전 알고 있었습니다.

*무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단지 확실한 것은 무술에 관한한 싫지는 않지만, 그렇게 잘하지는 못합니다...
지금 고백하지만, 제가 성검 라토스 오이겐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우연...
운도 실력이 따라야 한다지만 언제까지 이 우연이 갈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300이상 600미만)
단지 특별난 재주가 없는 제가 조금씩 익힌 검술로 인해서 지위를 얻고
한 나라의 장군까지 되었습니다.
제가 성검 라토스 오이겐을 이기다니 생각지도 않던 일이었습니다.
운도 실력이 있어야 한다지만 저말고도 장군과 상대할 수 있는 분은 많고도 많았습니다만...
(600이상)
전 검에 목숨을 건 몸. 지금까지는 자신을 위해서만 검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왕국을 위하여 그 검을 쓸 생각입니다.
유력의 여행에 동경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장군직에 취임한 일에 관해 후회는 없습니다.
내 검으로 한사람이라도 많은 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지금까지는 그게 제 자신이기도 하며 자랑입니다.

*지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또한, 일군의 장수의 지성이나 지략을 시험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만,
어쨌든 작전이나 지휘하는 걸 즐겨하지 않았으니...
지금은 저를 돌격장군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 공부를 했어도 좋았을텐데...
(300이상 600미만)
또한 일군의 장수의 지성과 지략을 시험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만,
난 무사히 부하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습니다.
군학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군인의 기본이라고 선임 크르가 장군의 말씀이시니,
다시 한번 그 말의 의미를 통감합니다.
(600이상)
군의 장수이면서 그 지성을 시험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만,
어제 모의연습에서 기습작전을 펴신 선임인 크르가 장군의 부대에 압승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크르가 장군도 제가 제안하는 작전행동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요즘 제 상황은 이렇답니다.

여러가지 걱정을 끼치는 일도 많았죠.
하지만 앞으로도 응원해 주십시오.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마법의 장군일 경우에도 아버지의 직업과 무력, 지력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왕국의 장군이란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생각해보면 제가 기사를 목표로 한 것은 아빠가 장사를 하셔서입니다.
어릴적 언제나 가게의 상품이었던 괴상한 목걸이, 태고의 주문서를 동경의 눈으로 보며 자랐습니다.
마법사에 동경과 관심을 가진 결과로 지금의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예능인)
생각해보면, 제가 무인을 목표로 한 것도, 아빠께서 예술가였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공연한 전설의 영웅은 진짜 기사와 같았습니다.
전 그런 모습의 아빠가 자랑스럽습니다.
(여행승려)
생각해보면, 제가 장군이 된 것도 아빠가 승려였기 때문임이 틀림없습니다.
어릴적 배웠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정직한 길은 무인으로서 정직한 길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지만 조금씩 시작해둔 기술로 지위를 얻고 일국의 장군자리까지 오른 것을 누가 생각하겠어요?
(몰락귀족)
생각해보면, 제가 무인의 길을 목표로 한 것도, 귀족이었던 아빠의 영향입니다.
저도 아빠와 마찬가지로 명예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단지, 부나 명성이 아니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하는 무훈을 원합니다.
(퇴직기사)
생각해보면, 제가 장군이 되었다는 것은 원래 기사셨던 아빠의 영향입니다.
어릴적 기사를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술수행에 열심인 아빠의 뒷 모습을 보고 자라 났습니다.
저는 아빠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마법의 길. 제가 바라는 길을 찾았던 것입니다.
(방랑자)
생각해보면, 제가 무인을 목표로 한 것은 실로 아버지의 영향입니다.
아빠는 늘 하릴없이 돌아다녔지만 검술만은 아주 강했었다는것... 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아빠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마법의 길이 제가 가고싶은 길입니다.

*무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단지 확실한 건 검의 기술에 관해서 싫은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다지 잘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고백하지만, 제가 검성 라토스 오이겐을 쓰러뜨렸던 것도 우연...
운도 실력이라곤 하지만 언제까지 운이 따라줄지가 불안합니다...
(300이상 600미만)
제가 검성 라토스 오이겐을 쓰러트렸던 것도 단순히 우연...
운도 실력이라곤 하지만 저보다도 장군에 적합한 인물은 많이 있지 않을까요. 네...?
(600이상)
전 검에 운명을 건 몸.
지금까지는 자신을 위해서만 검을 썼지만
그러나, 이제부터는 왕국을 위하여 이 검을 쓸것입니다.
여행을 동경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장군직에 취임한 일에 관해 후회는 없습니다.
내 검으로 한 사람이라도 많은 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지금까지는 그게 제 자신이기도 하며 자랑입니다.

또한 일군의 장수의 지성이나 지략을 시험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만,

*지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나도 작전이나 지휘하는 걸 즐겨하지 않았으니...
지금에 와선 돌격대장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조금 더 공부해 두었으면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300이상 600미만)
난 무사히 부하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습니다.
군학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군인의 기본이라고 선인 크르가 장군의 말씀이시니
다시 한 번 그 말의 의미를 통감합니다.
(600이상)
지난번에도 모의연습으로 기습작전을 했는데 선임 크르가 장군의 부대에 압승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크르가 장군님도 제가 제안한 작전행동에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제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여러가지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많으나 앞으로도 절 응원해 주세요.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7. 오페라 가수

파일:멜로디 블루 가수.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감수성이나 매력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일자리를 찾고 있던 멜로디에게 오페라 극장의 가수 제안이 들어오게 된다.
아버지의 직업과 감수성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년을 고생한 끝에 전 천직인 오페라 가수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1년의 레슨을 끝내고 마침내...

전 텔레막 남작이 경영하는 거리 극장에서 첫무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수성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저의 첫무대는 그저그런 결과였지요. 당황해서 음정도 안맞고 실수투성이였죠...
처음 서 보는 무대였으므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 실력발휘도 못했어요.
(300이상 600미만)
제 첫무대는 그런대로 평가가 좋았답니다.
객석은 거의 채워졌고, 지도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전 이 일을 계속할 자신이 붙었습니다.
(600이상)
저의 첫무대는 놀랄만큼 대호평이었습니다.
노래 선생님도, 극장 주인도 놀람을 감추지 않았어요.
가수로의 화려한 데뷔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아빠도 일이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제 오페라를 보러 오세요.
비밀이지만 아빠를 위해서 노래를 할 겁니다.
(예능인)
전 아빠와 같이 예술가의 길을 걷지는 못했지만, 저도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싶어요.
그것은 아빠가 추구하는 길. 지금 저도 그 길을 추구하는 중입니다.
(여행승려)
아직도 미숙한 저이지만 이번에 집에 돌아가면 아빠를 위해서 찬미가를 불러드릴께요♪
(몰락귀족)
아빠도 일이 힘드실거라 생각하지만, 한번 제 오페라를 보러 오세요.
비밀이지만 아빠를 위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퇴직기사)
아빠도 일이 무척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한번 오페라를 보러 오세요.
비밀이지만 아빠를 위해서 노래를 할 겁니다.
(방랑자)
아빠도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지 말고 한번 오페라를 보러 오세요.
오페라를 보면 조금은 지적으로 바뀔거예요? 정말이에요?"

그럼 아빠.
언제까지나 건강히.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추신
극장 입장권을 동봉합니다.
기다릴께요, 아빠.



8. 신부

파일:멜로디 블루 결혼.jpg

엔딩 시점에서 순위가 최하위이면 무조건 결혼을 한다.
신부가 되는게 꿈이었던 멜로디는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이 때 남편의 직업은 가장 높은 패러미터에 따라 결정된다. [6]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 결혼합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결혼해버렸습니다~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
교회에 혼약서를 주었고 사제님 축복도 받았습니다.

*가장 높은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체력)
제 남편은 마법사로 극히 평범한 보통의 남성입니다.
(지력)
저의 신랑은 학교 교사인 아주 평범한 보통의 남성입니다.
(도덕심)

(기품)
제 신랑은 왕국에서 기사 직위를 맡은 극히 보통의 남성입니다.
(성품)

(매력)
제 남편은 장사를 하는 극히 평범한 보통의 남성입니다.
(무력)
제 남편은 무예를 조금은 즐길 줄 아는 보통의 남성입니다.

난 그의 그런 평범함에 반해 프로포즈를 받아들였습니다.

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이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들으니 그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랑은 그렇게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라고...
옛날 누군가가 말했잖아요.

실제로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도 동경하던 프린세스의 꿈은, 지금에 와선 어찌되어도 상관없어요.

내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그럼 아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 주십시요.
(예능인)
그럼 아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여행승려)
그럼 아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몰락귀족)
그럼 아빠. 앞으로 일가 부흥을 위해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직기사)
그럼 아빠. 앞으로도 아빠 몸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방랑자)
그럼 아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래요. 아빠 떠돌이였지.... 잊고 있었네....

그럼, 다시 한번 8년동안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빠의 딸
멜로디로부터

추신
이번엔 손자 얼굴을 보여주러 가겠어요... 우후후




[1] 프린세스메이커 3의 차이니즈 오크[2] 대놓고 노리는 게 아니면 상당히 보기 어렵다. 일단 성품 자체가 생각 외로 잘 오르는 수치가 아니다. 다른 딸들 집에 도착하면 성품이 오르니 작정하면 쉽게 올리지만 이거 말고는 딱히 이벤트가 없기 때문. 게다가 몬스터나 다른 딸들과 마주쳤을 때 안 지려고 무력과 마술을 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이 엔딩과는 멀어진다. 그리고 조건을 모르면 매력 같은 다른 능력치를 올리게 되는데, 설마 왕의 측실이 성품 최우선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 하기 때문이다.[3] 이거 하나 보려고 대놓고 노려야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하려고 하면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는 편이다. 어차피 2,3위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외곽 지역 퀘스트는 포기하고 성내 지역 퀘스트를 노리면서 아르바이트랑 라이벌의 집(딸의 성품 +15, 라이벌의 기품 +30)을 위주로 돌면 성품 수치는 의외로 올릴 곳이 많다. 라이벌 아버지 직업을 몰락 귀족, 예술가, 여행 승려로 설정하고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 라이벌들이 외곽 지역 퀘스트를 하는 동안 빙글빙글 돌면 된다. 공원 근처의 요리 교실(교육)과 여행 승려(라이벌) + 마법 교실(교육) 검술 교실(교육)/극장 근처의 예술가(라이벌) + 발본의 키친 2호점에서 160G짜리 달걀찜(체력 +20, 성품 +5, 스트레스 -40)를 먹으면서 주사위에 따라 극장 위칸의 발본의 키친 본점(아르바이트) + 예술가(라이벌) 아래칸의 남쪽 탁아소(아르바이트) + 묘지 서쪽의 진료소(아르바이트)/아레나 근처의 몰락 귀족(라이벌), 아레나 위쪽의 병법 교실(무력 교육)), 병법 교실 왼쪽의 병원(아르바이트), 오른쪽의 공작가 저택(아르바이트)를 돈다. 로즈가 아르바이트는 성품이 아니라 지력이 오르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4] 멀쩡한 왕비가 죽었다고 거짓말하며 쿨럭대면서 성품 고운 딸한테 결혼해 달라고 하다가 왕비한테 귓볼 잡아당겨지며 끌려가는 늙은 왕, 자신과 결혼하고 싶었다는걸 알면서 새어머니라 부르는 왕자한테 놀림 당하는건 아닌지 마음 고생 하면서도 괜찮다는 편지를 보내는 딸에 엔딩 일러까지 환장의 3콤보.[5] 무력이 더 높으면 검의 장군, 마력이 더 높으면 마법의 장군이 된다.[6] 체력: 마법사 / 지력: 교사 / 도덕심: 신부 / 기품: 기사 / 성품: 요리사 / 매력: 상인 / 무력 : 무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