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7:21:06

플라잉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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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애물 소개3. 해외판의 플라잉 바

1. 개요

일본 TBS 방송 SASUKE의 3rd 스테이지 장애물인 플라잉 바에 대한 문서이다. 문서가 길어져서 항목이 분리되었다.

일본판 공식 명칭은 フライングバー이다.

2. 장애물 소개

사스케 25시즌에 도입되어 27시즌까지 사용되었다가 없어진 후 32시즌 부활하여 현재까지 쭉 나오고 있는 3rd 스테이지 첫 번째 장애물. 장애물 자체는 거의 동일한데 일본과 해외판 닌자 워리어[1]에서의 위상이 완전히 다르다. 왜냐면 일본에서는 3rd 스테이지의 오프닝을, 서구권 닌자 워리어에서는 3rd 스테이지의 엔딩을 맡고 있기 때문. 따라서 원조 사스케에서 플라잉 바가 3rd 스테이지의 서막을 알린다면 서구권 닌자 워리어에서는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삐끗하면 가장 허탈한 탈락을 맛보게 하는 최종보스 느낌.[2][3] 사스케/닌자 워리어 프로그램에서 특정 스테이지의 첫 장애물과 마지막 장애물로 모두 배치된 장애물은 플라잉 바가 유일하다.

도전 방식은 다음과 같다. 두 개의 받침대 위에 바가 놓여있고 이 받침대는 약 1.5미터의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다. 받침대의 크기는 바의 양쪽 끄트머리가 올라갈 정도로 그다지 크지 않으며 앞뒤로는 바가 이탈하지 않도록 막혀 있다. 단 좌우로는 받침대가 뚫려 있기 때문에 점프를 할 때 삐끗하면 바가 미끄러져 떨어질 수 있었다. 물론 점프 자체를 제대로 못 해서 받침대에 바를 걸지 못해도 당연히 추락. 받침대 갯수는 25~26시즌은 5개라서 4번의 점프를 해야 했지만 27시즌 이후로는 3개로 받침대가 줄어들어서 2번의 점프만 하면 됐다. 하지만 33시즌부터는 휴식 공간 없이 플라잉 바에서 바로 사이드와인더로 점프해서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번의 점프를 해야 하는 식이었다.(물론 마지막 점프를 할 때는 바를 놓고 점프한다.) 또한 받침대는 뒤로 갈 수록 조금씩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금씩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원래 25, 26시즌은 서구권 닌자 워리어와 동일하게 3rd 스테이지의 최후의 장애물, 27~34 시즌은 3rd 스테이지의 2번째 장애물이었으나 35시즌부터는 3rd 스테이지의 첫 번째 장애물을 맡아오고 있다. 따라서 원조 사스케에서는 현재 3rd 스테이지에서 가장 해 볼 만하고 몸을 푸는 듯한 느낌의 장애물로 꼽힌다. 그래서 성공률도 34 시즌 이래 딱 2명만 탈락할 만큼 매우 높다. 통산 12명이 탈락했는데 이 중 8명이 난이도가 상향된 32, 33시즌에 탈락한 것이다.[4] 난이도가 하향먹은 34시즌 이후의 플라잉 바 탈락자는 36시즌의 벤 토이어와 38시즌의 이사 요시노리. 38시즌 이래 3시즌 연속 플라잉 바는 전원이 클리어했다.

여담으로 플라잉 바에서 바로 사이드와인더로 점프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탈락할 시 플라잉 바는 클리어하고 사이드와인더에서 떨어진 것으로 기록된다. 36시즌의 다르빗슈 켄지가 이렇게 탈락하였다.

통산 성공률은 85.18%. 다만 이 장애물은 높은 성공 난이도에 비해서 도전자들이 많이 까다로워한다. 그 이유는 받침대에서 받침대로 점프할 때 구체적인 공략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충 감으로 점프해야 하기 때문(...). 바에 와이어를 달아서 바의 움직임이 기존과 달라진 32, 33시즌이나 인도네시아 주최 국가대항전에서 대거 탈락자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가뜩이나 감으로 점프하는 장애물인데 바의 움직임이 달라져서 같은 느낌으로 점프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3. 해외판의 플라잉 바

해외판의 경우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일부 시즌에서 파이프 슬라이더가 최종보스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선술하였듯 원조 SASUKE의 파이프 슬라이더와 같은 최종보스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3rd 스테이지 최후의 장애물로 나온다. 또한 2~3번의 점프를 요구하는 원조 사스케와 달리 4~5번의 점프를 요구할 정도로 더 길고, 무조건 전진하면서 조금씩 내려가는 원조와 다르게 오히려 파이프를 든 채로 더 윗쪽에 놓여진 받침대에 점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에 놓여졌기 때문에 체력이 고갈된 것까지 감안하면 원조에 비해 성공률이 꽤 낮은 편.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의 경우 4시즌부터 14시즌까지 완전제패 개념이 빠진 12시즌을 제외하고 전부 3rd 스테이지의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다. 5시즌 때 브라이언 아놀드가 도전한 것이 최초의 도전이었으며 국가대항전에서 모리모토 유스케가 최초로 클리어를 해냈다.[5] 정규시즌만 놓고 보면 7시즌 때 아이작 칼디에로가 최초로 플라잉 바를 클리어했다. 또한 모리모토 유스케, 마타치 료, 드류 드렉셀은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플라잉 바 클리어를 해냈다.[6] 이후 15시즌에는 완전 새로운 로드 사인이라는 오리지널 장애물이 나오면서 사라졌다.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의 플라잉 바 통산 성공률은 66.67%로 원조에 비해 많이 낮다.

닌자 워리어 UK의 경우 1~5시즌 모두 파이널 스테이지를 앞두고 3rd 스테이지에[7] 마지막으로 배치된 장애물이었다. 영국판의 경우 첫 번째 바를 잡기 위해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여기서는 통산 3명이 도전하여 팀 챔피언 1명만이 클리어를 해내고 팀 챔피언은 그대로 완전제패까지 해냈다.

오스트레일리안 닌자 워리어에서도 항상 3rd 스테이지 마지막 장애물로 배치되었다.[8] 영국판과 동일하게 밧줄을 타고 올라가서 첫 번째 바를 잡는 것도 동일. 호주판의 경우 받침대를 점프해서 올라가는 구조도 있기 때문에 원조는 물론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버전보다도 까다로웠다. 하지만 정작 4시즌에서 4명이 도전하여 1명이 탈락한 것을 빼고는 아무도 플라잉 바에 가지도 못해서(...) 호주판에서는 거의 장식으로 존재했던 장애물. 참고로 5시즌부터는 받침대를 5개에서 4개로 줄였으나 아무도 도전조차 하지 못했으니 큰 의미는 없었다.

폴란드에서 치러진 닌자 워리어 폴스카에서는 항상 2nd 스테이지 후반부(원조의 3rd 스테이지와 동일하다.)의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으며 받침대는 5개였고 역시 점프를 위쪽으로 하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폴란드판에서는 6번의 시즌 내내 이고르 포지크 단 한 명만이 플라잉 바를 도전했고(...) 이고르 포지크는 4시즌에서는 클리어했으나[9] 5시즌 때 3번째 점프에서 떨어지면서 실패.

닌자 워리어 프랑스에서는 1, 2, 3, 6, 7시즌의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원조의 3rd 스테이지에 대응.)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다. 4, 5시즌은 아예 미등장.[10] 재도입된 6시즌부터는 아랫쪽으로 점프하는 것만 존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받침대도 4개로 줄어 난이도가 꽤 하향되었다. 하지만 7시즌 때 그 전 3시즌 연속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장 테제나스 뒤 몽쉘이 여기서 떨어지는 이변도 일어났다.

닌자 워리어 저머니에서는 3시즌부터 등장하였는데 아래→위→아래→위→아래라는 패턴으로 나와 꽤 까다로웠다. 하지만 이때 3명 중 1명밖에 성공하지 못한 후 4시즌부터는 위→아래→위→아래라는 패턴으로 받침대가 1개 줄어서 난이도가 조금 내려갔다. 근데 정작 4시즌 때는 전멸. 5시즌 때는 다시 아래→위→아래→위라는 패턴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때도 전멸(...). 결국 6시즌 때는 받침대를 전부 같은 높이에 두었고 모리츠 한스와 레네 카슬리[11] 두 명이 플라잉 바를 클리어했다. 또한 둘 다 완전제패 성공. 하지만 7시즌 때는 립스 오브 페이트[12]로 대체되면서 사라졌다. 통산 성공률은 86.3%.

사스케 닌자 워리어 인도네시아에서는 2시즌과 국가대항전에서 3rd 스테이지 마지막 장애물로 쓰였다. 2시즌 때는 2명 중 1명이 클리어, 국가대항전에서는 9명 전원이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 이유는 선술한 원조 사스케 33시즌과 마찬가지로 바에 와이어를 달아서 조작감이 달라졌기 때문.

사스케 베트남에서는 3시즌부터 5시즌까지 3rd 스테이지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으나 정작 그 전에 다 떨어져서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다(...). 국가대항전에서는 전원이 클리어한 것을 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듯.

닌자 워리어 스위츠랜드에서는 2시즌 때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원조의 3rd 스테이지에 대응)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는데 특이하게 2번째 받침대와 3번째 받침대를 매우 가깝게 배치하여 오히려 점프를 너무 많이 해서 받침대를 지나쳐서 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13] 그런데 플라잉 바까지 간 사람이 마르코 뮐러 단 1명에 그쳤고(...) 마르코 뮐러는 제작진이 노린 대로(...) 3번째 받침대로 점프하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닌자 워리어 이스라엘에서도 3rd 스테이지 마지막 장애물로 쓰였다. 통산 성공률은 66.67%.

닌자 워리어 러시아에서는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으나 클리어한 사람은 통산 0명이다.

닌자 워리어 헝가리에서는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고 2시즌 때는 1명[14]이 도전하였으나 실패, 3시즌 때는 5명이 도전하여 2명이 성공하였다.

닌자 워리어 오스트리아에서는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고 3시즌 때 2명 중 1명인 조엘 마틀리가 성공하였다. 조엘 마틀리는 이후 완전제패까지 해냈다.

닌자 워리어 스웨덴에서는 2시즌 때 2nd 스테이지의 후반부 마지막 장애물로 나왔다. 하지만 아무도 도전조차 하지 못했다.
[1] 단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같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는 조금 다르다.[2] 이쪽에서의 플라잉 바는 일본의 파이프 슬라이더와 위상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 사실 원조 사스케에서도 25~26시즌에 한해서는 플라잉 바가 최종보스였으나 당시 도전자들이 거기까지 아무도 가지 못했다.[4] 도전자가 탈락할 때 바가 같이 떨어져서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바에 와이어를 달았다. 문제는 와이어가 달리는 바람에 점프할 때 바의 움직임이 기존과 달라져서 조작이 더 어려워지는 바람에 대거 탈락. 가뜩이나 플라잉 바는 감으로 플레이하는 장애물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손맛이 달라지면 매우 어려워진다.[5] 자동으로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최초의 3rd 스테이지 클리어 기록도 가져갔다.[6] 마타치의 경우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에서 플라잉 바 1회 탈락을 기록했고 다른 둘은 플라잉 바는 100% 성공. 다만 모리모토의 경우 일본에서 1번 실패한 적이 있다. 드류 드렉셀은 미국-일본 합쳐서 9번 도전하여 전부 성공했으나 인도네시아에서는 실패한 적이 있다.[7] 1시즌 한정 2nd 스테이지.[8] 1시즌은 2nd 스테이지.[9] 이후 완전제패에는 실패하였다.[10] 이 두 시즌 때는 더 웨지라는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에서 전국대회 2nd 스테이지에 한 번 나왔으나 너무 어려워서 오래 못 간 장애물을 마지막 장애물로 사용하였다.[11] 원조 사스케 37시즌 파이널리스트. 역사상 유일하게 2개국 정규시즌에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도전자이다.[12]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 오리지널 장애물. 원조 SASUKE의 스윙 엣지처럼 마지막 점프 때 리버스 그립으로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에서는 지역대회에서만 사용하였으나 타국에서는 종종 결선에서도 사용.[13] 심지어 3번째 받침대를 2번째 받침대보다 아래에 배치해놔서 조금만 점프해도 받침대를 지나쳐서 떨어질 정도였다.[14] 스트롬메 소마라는 인물로 2시즌 최우수 성적 기록자. 3시즌 때는 1st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