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 내 도트 | 팬이 제작한 비공식 클레이 아트 |
1. 개요
MOTHER 3의 등장인물. 류카와 클라우스의 아버지(부친)이자 히나와의 남편.1장의 주인공. 양 등의 가축을 기르는 일을 하며, 타즈마일리 마을 사람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마을의 리더적 존재.[1] 1장에서 산불을 끄는데 도와 준 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가족을 찾아 헤매다 류카와 클라우스를 찾아내지만, 한 마을 주민에게 아내의 죽음을 들었을 때 이성을 잃고 장작 막대기 한 개를 꺼내 휘두르는데 근처의 사람들이 진정을 해주며 위로를 해주었으나 장작을 휘둘러 근처의 사람들을 때리는 바람에 마을 최초로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2] 브론슨이 장작을 붙잡고 플린트를 말리며 클라우스와 류카 앞이라고 자네가 그러면 어떡하냐고 소리치며 말리려고 했으나 브론슨을 뿌리치고 장작을 휘두르려고 하나 라이터가 뒤에서 나타나 들고 있던 각목을 휘둘러 제지당한다. 이때 제대로 충격 먹은건지 아들 둘이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데도 나무 장작으로 주위 사람들을 때린다. 클라우스가 준 사과 덕분에 유치장에서 탈출해 히나와의 묘로 가나, 류카에게서 클라우스가 메카드라고에게 복수를 하러 산으로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찾으러 산을 올라간다. 그 뒤 그 메카드라고를 만나 치열한 전투 끝에 쓰러트리지만 끝내 클라우스는 찾지 못한다. 결국 3년간 실종된 클라우스를 찾아다니며 폐인 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서 앰파이어 포키 빌딩 최상층에서 류카와 보니를 만나게 되었지만 일행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고 말았고 클라우스와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류카에게 드래곤(용)의 마지막 바늘을 뽑아달라고 부탁한다.
능력은 '기를 모은다'로, 전체공격을 하거나 명중률이 낮지만 강한 공격을 하거나 오펜스 혹은 디펜스를 올리는 기술이 있다. 당연하지만 평타밖에 못쓰며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도 없고 전용기 중 휘두르기는 위력이 딸리고 힘에 맡기기는 도박기, 나머진 오펜스/디펜스 다운이라 공격엔 영 아니므로 1장은 그야말로 진정한 평타지옥...
여담으로 대머리이다.[3]
1.1. 전용 기술 '기' 모으기
- 휘두르기
평타보다 약하고 명중률이 낮지만 다수의 적을 공격한다는 게 장점이다.
- 힘에 맡기기
적 하나에게 매우 강력한 공격을 하는 기술. 적중한다면 PKLOVE γ와 비슷한 데미지가 나오지만, 명중률이 정말 끔찍하게 낮다. 즉, 전작의 어깨힘 배트처럼 운빨스킬이다.에뮬쓰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기술
- 힘모으기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킨다. 겉보기에는 오펜스 업 α처럼 보이지만, 중첩이 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 단단히 굳히기
방어력을 약간 증가시킨다. 역시 중첩은 되지 않는다.
2. 기타
N64 버전에서는 고정 파티원이 될 예정이었다.플린트가 MOTHER 2의 네스의 후손 혹은 동일인물이랄 거란 가설이 존재한다.
류카 입장에서 보면 굉장한 막장 아버지다. 큰 아들인 클라우스가 실종됐다고는 하지만 어디 있는지도, 아니, 살아있는지도 모르는[4] 클라우스를 찾느라 류카를 완전히 내팽개친다. 이 부분은 실드가 불가능한 수준. [5]
일반공격 타격음은 색소폰.
여담으로 7장에서 바늘을 한 번씩 뽑은 후 히나와의 묘지에 성묘를 가면 히나와의 묘 앞에 놓여있는 꽃이 전부 다르다.
[1] 실제로 화제가 났을때 믿을 건 플린트밖에 없다는 말을 마을주민들이 종종 해댄다. 그냥 떠넘기기 같은데[2] 에보트가 말을 걸면서 진정시킬려고 했으나 플린트가 휘두른 장작에 맞고 쓰러지지만, 몸을 일으켜 정신을 차리고, 올리가 뒤에서 장작을 빼앗아 말리지만 휘두른 장작에 맞고 쓰러진다.[3] 대머리임이 확인되는 것은 8장의 엠파이어 포키 빌딩 지하에서 플린트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면서 밝혀진다. 가면의 남자가 클라우스임을 확인해주며 정황상 가면의 남자와 싸웠던 것인지 약간의 상처를 입었었지만 자신은 신경쓰지말고 류카에게 마지막 바늘을 뽑으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이때 플린트에게 계속 말을 걸면 자신의 상처는 괜찮다며 클라우스의 내면에 있는 포키와 싸운 것이므로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지만 여러 번 말을 걸면 "끈질기구나. 내 머리 때문이지? 그래. 스킨헤드다.", "스킨헤드라는 건 좀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말이라고?! 언제부터 그렇게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됐느냐? 이런 대화는 좋지 않아... 적당히 하거라!"라고 말한다. 이 후로는 몇번을 해도 마지막 바늘을 뽑으라는 말을 똑같이 반복한다.[4] 참고로 1장을 끝내면 카메라 시점이 바뀌는데 이때 메카드래고에게 당했는지 실족했는지는 몰라도 절벽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는 클라우스를 비춰준다. 그 때 이미 죽은 것.[5] 다만 최종 결전때 류카가 공격당하게 생기자 본인이 대신 공격을 맞고 쓰러지는 엄청난 부성애를 보여주기는 하였다. 그것도 PK LOVE Ω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