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1 21:34:30

피에 물든 화원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그 외의 인물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2.4. 용의자 목록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살해동기
3.2.1. 트릭

1. 개요

가톨릭계 고교, 히메유리 여고의 옥상에 있는 마리아상의 등에 피가 흐르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그냥 누군가가 친 장난인줄 알았으나, 두번째 유혈사건때는 진짜 살인예고가 써 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류가 여장을 하고 잠입수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이 적중하고, 교사 수녀가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파일:attachment/피에 물든 화원/ruka.jpg
* 아마쿠사 루카(14)
Q클래스의 일원. 이번에는 여장(…)을 하고 활약한다. 히메유리 여고에서 그가 남자임을 아는 인물은 원장수녀 뿐.

2.2. 그 외의 인물

  • 토야 쿠니코(15)
    원래는 메구가 오기로 했으나 메구가 감기에 걸려서 대신 나온 A클래스 멤버.

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마리아(향년 17세)
    두 달 전에 사고로 죽은 학생. 뭔가 배후가 있는 듯 하다. 원래 루카류가 맡은 남주인공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4. 용의자 목록

파일:attachment/피에 물든 화원/kamichika.jpg
* 카미치카 타마키(16)
히메유리 여고 학생. 연극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루카류에게 호감을 보이더니 그가 남장하고 나오자 냅다 달려들어 키스를 한다.
파일:attachment/피에 물든 화원/misaki.jpg
* 하마유 미사키(17)
히메유리 여고 학생.
파일:attachment/피에 물든 화원/kuon.jpg
* 쿠온 베니코(17)
히메유리 여고 학생. 연극부의 각본 담당.
파일:attachment/피에 물든 화원/kuroki.jpg
* 쿠로키 란코(43)
히메유리 여고 교사수녀. 일명 흑란. 학생에게 옷을 갈아입는 걸 거들게 하면서 가슴의 화상을 보여주는 악취미를 가진 중증의 사디스트이다. 연극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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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희생자 목록

3.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1마리아
사인마리아상이 있는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쿠로키 란코
사인정 같은 것에 심장을 관통당해 사망

3.2. 범인의 정체와 살해동기

이름하마유 미사키
나이17세
살해 인원수1명

자살한 마리아와 그녀는 절친이었다. 그런데 미사키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사이에 흑란이 자신의 말을 안 듣는 마리아를 직접 저주하여 자살까지 몰고갔다. 이에 미사키는 복수심을 품게 된다.

3.2.1. 트릭

흑란은 무대 정리를 하고 있을 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토야와 하마유가 쓰러진 흑란을 발견하고 사람들을 불러오는 사이에 살해당했다. 흑란은 매번 총애하는 제자를 불러 옷 갈아입기를 돕도록 했는데, 범인은 이 패턴을 이용해 먼저 흑란의 블라우스의 등쪽에 피를 묻혀놓았다. 카밀라의 의상은 항상 검은 코트를 뒤집어쓴 형태라 핏자국은 눈에 띄지 않았고, 연습을 마친 흑란은 옷걸이에 코트를 걸다가 옷걸이에 장치된 독침에 찔려 전신이 마비되어 쓰러졌다. 이를 토야와 미사키가 발견했는데, 사람을 불러 오라는 하마유의 말을 듣고 토야는 루카류를 부르러 가고, 그 틈에 하마유는 대못으로 흑란의 등을 찔러 살해한다.

류와 토야가 히메유리 학원에 잠입하게 된 마리아상 사건도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등의 피'를 '살인'과 결부시키기 위한 복선이었다. 범인은 이 밖에도 카밀라가 코트를 벗는 것으로 대본을 수정하자 필사적으로 원래대로 돌려 놓거나, 흑란이 깨진 유리잔에 손이 베었을 때 밴드를 감으면 독침에 찔리지 않을 것을 우려해 제일 먼저 구급함으로 달려가 밴드가 다 떨어졌다는 거짓말을 하는 등 변수가 생길 때마다 성공적인 범행을 위해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하지만 외부인의 범행으로 보이도록 미리 깨 놓은 창문이 사실은 안쪽으로 연 상태에서 깬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구급함의 밴드는 어제 쿠온이 새로 사 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덜미를 잡히게 된다. 게다가 대본을 고쳤을 때 지나치게 화를 낸 것으로 인해 미리 옷에 피를 묻혀두고 살해한 시간차 트릭마저 간파당하는데, 그렇다면 범행이 가능한 사람은 토야와 함께 유이한 첫 발견자임과 동시에 흑란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운 학생, 즉 하마유 미사키 뿐이다.

가장 큰 증거는 미처 회수하지 못하고 탈의실에 숨겨 둔 옷걸이이다. 시체 발견 당시 카밀라의 코트가 걸려 있었을 옷걸이가 아무데도 없었는데, 독침과 테이프만 회수하면 모든 증거가 인멸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빨리 달려오는 바람에 옷걸이 채로 탈의실에 숨길 수밖에 없었다. 그 밖에도 흑란의 체내에 남아있는 미량의 독극물, 블라우스에 묻은 흑란의 것이 아닌 혈흔, 하마유 미사키의 지문이 묻은 새 밴드 등이 범인의 혐의를 입증할 것이다. 그리고 탐정학원Q에서 살인 콜렉터와 함께 미성년자가 범인인 에피소드다.

이 트릭은 실사판 7화에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