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는 적 전체에 물리 중 데미지, 한마디로 열풍파.
1회차에는 이 공격을 버텨내며 마타도르를 쓰러뜨리기가 쉽지 않다. 우선 라쿠카쟈와 스쿠카쟈는 필수. 마타도르가 데쿤다를 가지고 있어서 우렁찬 외침 같은 건 큰 효과가 없다.
적으로 상대할 때는 더럽게 짜증 나는 기술인데, 정작 마타도르를 만들어서 써보면 더럽게 약해서 화딱지가 2배로 난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피가 안달으시아', '피가 안달아요', '피가 안달아시발'(...) 등등 멸칭으로도 많이 불린다.
그래도 데이터상의 종합 공격력은 통상 공격력보단 조금은 세다. 그걸 4회로 나누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적어 보이는 것. 명중률이 높고 체력 소모량이 6%로 제법 낮은 축에 속한다는 걸 생각하면 영영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상시발동 기술인 '전체공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마타도르 자체가 원체 저레벨 악마라서 궁극의 니기미타마 세팅과 어지간한 노가다가 받쳐주지 않으면 쓰기 힘든 건 사실.
여담으로 긴자 대지하도에서는 아파 죽겠는데 플레이어가 쓰면 간지러운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연속되는 도발과 이어지는 붉은 카포테 등 온갖 버프와 디버프를 해주고 사용하다 보니 그런 것.
단테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둘 다 2주차 때 비교적 만들기 쉬운 바포메트 등을 데리고 싸운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 마타도르의 전용기로 다시 등장. 물리 속성으로 대위력의 공격을 4~12회 먹이는 강력한 기술로 환골탈태했다. 다만 종말 난이도의 금강신계 DLC로 가면 의외로 삑사리가 심한걸 알수 있다.[1] 강력하다고 맹신하지 말고 보조계는 꼭 데려가자.
진 여신전생 5에서도 4 FINAL의 성능을 큰 조정 없이 들고 왔다. 확장판인 벤전스에선 마타도르에게 고유 특성인 일격필살이 추가되어 회심의 패기와 조합시 물리 무효 이하는 청소하기 쉬워졌다.
[1] 속 500에 용의 반응까지 땡겨도 미스가 심심하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