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19:29:15

피클스


Pick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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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스 더 드러머, 두들리 두. (딩동, 두들리, 두들리, 두.)"
메탈로칼립스 오프닝 테마 中-
1. 개요2. 기타

1. 개요

데스클락의 드러머로, 모티브가 된 인물은 데빈 타운센드로 추정된다, 특유의 탈모 장발은 누가봐도 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매우 정상적이고, 언어장애도 적으며[1] 심지어 개념까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엄청난 알코올 중독자이다.[2] 또한 유일하게 성이 언급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색과 수염만 빼면 똑 닮은 형이 있다. 형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어렸을 때 창고에 불을 지른 걸 피클스 탓으로 돌린 것으로 시작해서 피클스가 유명해지자 그를 자꾸 이용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

형을 편애하는 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형과 엄마처럼 자주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쓸모없는 놈이라는 식의 말을 들은 후 가출해서 그 후로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2. 기타

노래에 대한 재능이 상당한데, 스위스가 그리고 네이선과 같이 더불어 앨범 작업과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하기도 하고 데스클락에 들어가기 전, 스네이크&배럴이라는 밴드에서 보컬을 담당했었는데[3] 이 스네이크&배럴이 잠깐 재결합해서 했던 공연이 제일 브루털한 공연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4] 스네이크&배럴의 나머지 멤버들은 완전 폐인 및 돼지가 되어버려 재결합 전까지만해도 시궁창 같은 삶을 살고있고, 전기세 낼 돈을 아낀다고 앰프를 끄고 연주를 할 정도. 그나마 보컬이었던 피클스가 현역 및 인기 락스타라서 겨우겨우 무대에 올라왔지 피클스가 아니었으면 재결합 공연은 아에 물건너갔을 듯.

과거 밴드였던 스네이크&배럴의 멤버들의 근황은 반짝 락스타였을 때 밴드 해산 후 제대로된 뮤지션 활동도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삶을 살고있는 '한 때 유명했던 락스타'들을 풍자했다.

드러머 그것도 블랙메탈 드러머인데 몸이 저질이다. 엄청난 체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메탈드러머들 대부분 덩치가 크거나 근육질이다.[5] 저 작은 체구에 단련되지 않은 몸으로 엄청난 연주를 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

머리를 드레드를 해서 다들 윗머리가 저렇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뒷통수와 옆머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탈모고 옆머리를 위로 올려서 가린 상태이다.

멤버들을 자주 챙겨주는 편인데, 찰스가 네이선이랑 같이 너네 둘이 그나마 책임감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머더페이스와 스위겔프가 무서운 영화를 보고 자지 못하겠다고 하자 같이 자주기도 했다. 문제는 그 둘이 팬티만 입고 있어서 나중에 들어온 네이선한테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

의외로 멤버들 중에선 머리가 좋은데, 술에 절어있어서 그렇지 고등학교 내지 대학교 졸업 사진까지 있고, 다른 멤버들보다 상식이 풍부하다. 머더페이스가 종교를 가지려는 에피소드에서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의 차이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신체검사 에피소드에서 표백제를 먹자고 한 말에 군말 없이 먹은 걸 보면 머리와는 별개로 또라이인 듯.
[1] guy를 가끔씩 gay라고 발음한다.[2] 모든 종류의 마약에 내성까지 있다.[3] 기타도 연주했다.[4] 사실 무대 올라가기전에 정체불명의 약을 복용한 탓도 있다.[5] 데스클락 곡의 드럼을 녹음한 진 호글란 역시 체구가 크고 지방이 있는 근육질 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