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소닉 스타리그 일람 | ||||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 | → | 픽스 스타리그 | → |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 |
[clearfix]
1. 개요
- 기간 : 2014년 1월 4일 ~ 2014년 3월 15일
- 사용 맵: 투혼, 일렉트릭 써킷, 매치포인트, 신 저격능선, 써킷브레이커, 타우 크로스, 미스트[1]
- 상금 : 우승 600만원 + 백화점 상품권 200만원. 준우승 300만원 +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3위 100만원 +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 우승 김택용, 준우승 조일장, 3위 진영화, 4위 한상봉
- 결승전 장소 : 광운대학교 대강당
아프리카 소닉스타리그 전용 페이지
BJ소닉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 사실을 알렸다. 확정된 일정은 아직 안나왔지만, 선수들의 면면이 더 화려해졌다.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이었던 프로토스 김재훈과, 브루드워 마지막 스타리그 우승자 및 마지막 2연속 우승자인 허영무, 그리고 그 스타리그 8강에서 허영무를 상대한 변현제가 합류하며, 도재욱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9월 26일, 박성균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참고로 박성균이 공식 은퇴했다는 사실이 소닉리그 참여 공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그리고 덧붙이길, 선술한 4명 중 한 명이 아니라고 한다.
12월 6일엔 전상욱이 합류한다는 소식과 동시에 새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공개했는데, 그 목록은 허영무, 한상봉, 이승석, 차명환, 박성균, 김택용, 박세정, 김명운, 임진묵, 전상욱 총 10명.
1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폰서가 음원 사이트인 몽키3라고 밝혔다.
1월 7일 새로운 스폰서 픽스와의 계약을 밝혔다. 거기에 신발팜 스타리그에서 픽스 스타리그로 스폰이 교체되어 상금과 각종 수당도 더 올라가게 되었다. 소닉이 밝힌 바로는 조지명식이 흥한 것이 이번 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2. 조지명식
300석 정도의 홀을 빌려 조지명식을 시작하였으나, 예상외로 600명 정도의 인파가 몰려 서서 조지명식을 보거나 되돌아간 사람이 많았다. 또, 아프리카TV 동시 시청자가 2만 4천명 정도를 찍고 네이버 검색어 1위도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조용히 입장하였으나, 이예준, 김봉준, 윤찬희, 임홍규3. 32강
A조 | 박준오, 윤찬희, 김봉준, 김명운 |
B조 | 구성훈, |
C조 | 조일장, 한상봉, 박지호, 이예준 |
D조 | 최호선, 김재현, 김현우, 박성준 |
E조 | 박수범, 박성균, 박세정, 유진우 |
F조 | 임홍규, 허영무, 김기훈, 노재상[4] |
G조 | 진영화, 전태규, 김윤중, 변현제 |
H조 | 김태영, 김택용, 김재훈, 염보성 |
16강 진출자는 굵은 글씨로 표기하였다.
1월 9일 저녁 7시 32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개막됐다.
A조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 박준오가 최종전에서 윤찬희에게 패해 광탈했다. 시작부터 이변 발생. 1등은 김명운이 무난히 가져갔다.
B조에서는 임진묵이 1위로 16강에 안착했고, 하늘이 최종전에 진출했으나 구성훈에게 제압당했다. 구성훈이 2등으로 16강 진출.
박지호에 대한 철구의 도발로 기대를 모은 C조는 결과적으로 둘 다 탈락했다(...). 하지만 2경기에서 이예준이 박지호를 잡으며 둘사이의 대결은 이예준의 판정승. 한상봉이 1위, 조일장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D조에선
E조는 박수범이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은 뒤, 박성균과 박세정의 폭스 대전에서 박성균이 승리해 16강에 합류했다.
허영무가 있던 조로 기대를 모은 F조는 임홍규가 1위로, 허영무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내용상으로 보면 허영무가 상당히 어렵게 올라갔는데, 첫경기에서 임홍규에게 패하고, 최종전에서 노재상을 잡고 올라온 김기훈과 접전을 펼친 끝에 죽지않은 셔틀리버 컨트롤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간신히 합류했다.
죽음의 4토스조로 기대를 모은 G조에서는 진영화가 1위로 변현제가 2위로 진출, 전태규와 김윤중은 탈락했다. 특히 김윤중은 같은 팀 후배였던 변현제에게만 두번 패하고, 사랑의 배터리 관광까지 당했다(…).
김택용, 김재훈, 염보성이 포진되어 관심을 모았던 H조에서는 김택용이 클래스를 입증하며 16강에 안착했고 마지막 한 자리를 패자전까지 갔던 염보성이 차지했다.
4. 16강
8강 진출자는 굵은 글씨로 표기하였다.
A조에서는 조일장이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가져갔고, 진영화가 최종전에서 염보성을 꺾으면서 8강에 합류했다. 그리고 염보성은 염16 어디 안 간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B조에서는 김택용이 박성균을 꺾으면서 승자전에 진출한 뒤, 최호선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한 한상봉에게 완벽한 저그전을 보여주며 승리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최호선이 박성균을 패자조에서 잡는 등 활약을 보여줬으나, 자신을 2경기에서 탈락시켜 패자조로 보냈던 한상봉에게 최종전에서 패배하여 아쉽게 탈락하였다.
C조에서는 구성훈이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가져갔고, 박수범이 2SET에서 캐리어와 다크의 충격스러운 플레이, 3SET에서는 아비터로 윤찬희를 잡았으나, 패자전에서 김명운을 잡고 돌아온 최종전에서, 감을 되찾은 윤찬희에게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5. 8강
8강 A조에서는 조일장과 윤찬희가 대결해 조일장이 승리하였다. B조에서는 진영화와 구성훈이 맞붙어 진영화가 승리하였다. C조에서는 임홍규와 김택용이 맞붙어 접전끝에 김택용이 3:2로 승리하였다. D조에서는 한상봉과 변현제가 맞붙어 한상봉이 승리하였다. 4강 진출자는 김택용, 조일장, 진영화, 한상봉으로 결정되었다.6. 4강
김택용은 한상봉과 맞붙어 아마추어 선수로 부터 습득한 드라칸 전략으로 한상봉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한다. 조일장도 진영화를 격파해 결승은 조일장vs김택용의 매치가 결정되었다.7. 결승, 3/4위전
3월 15일 김택용 vs. 조일장의 결승과 3/4위전 진영화vs.한상봉의 경기가 열렸다. 3/4위전에서는 진영화가 가볍게 한상봉을 제압하며 3위를 차지한다. 조일장 vs 김택용전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당시 아프리카TV에서 유일하게 김택용을 가장 잘 잡는 선수가 조일장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방팝 프로리그 STXvs.SKT1 전에서 명경기끝에 조일장이 김택용을 잡아냈었기때문에 조일장의 우세를 점치는 이도 많았다.
1세트에서는 조일장이 김택용 특유의 운영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드랍으로 기세를 올리며 승리. 그러나 2,3세트는 김택용의 무난한 승리.
2:1로 김택용이 이기는 상황에서 4세트에서 김택용이 히드라 올인을 막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는가 했지만 회심의 럴커드랍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하지만 이에 질까 김택용의 짜내고 짜낸 마지막 한 방은 드론으로 배를 불리려고 했던 조일장의 허를 찌르며 명장면을 연출해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한 방이 막히면서 조일장의 승리로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5세트에서는 2게이트 운영을 시도한 김택용의 질럿 러시를 조일장이 막아내며 승기를 가져오나 싶었지만, 정찰을 통해 드론 째는 타이밍을 파악하고 김택용이 시도한 기습이 제대로 먹히면서 결국 김택용이 게임을 뒤집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입대로 오프라인 리그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김택용의 마지막 스타리그에 걸맞은 멋진 경기들을 보여주었다.
[1] 새롭게 추가된 맵.[2] 소닉이 운영하고 있는 신발 쇼핑몰 사이트[3] 이예준은 개흉내, 김봉준은 빠세춤, 윤찬희는 인형탈, 임홍규는 설거지 드립, 전태규는 안전제일복장 코스프레를 하였다.[4] 前 eSTRO - CJ 엔투스 출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