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필라델피아 거리에서 행진하는 한인들 |
1. 개요
191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3.1운동.2. 상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한 달 뒤인 4월 14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리틀극장에서 150여 명의 한인들이 모여 '1차 한인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미국 전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던 사람들로, 서부, 동부, 남부 등 여러 지역에서 모였다.회의를 마친 4월 16일, 한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필라델피아 중심가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향해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고, 독립기념관에 도착한 후에는 이승만이 대표로 나서 3·1운동 당시 서울에서 발표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그 뒤, 자진해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