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라이더 W 시리즈 후토탐정의 등장인물 필립의 행적에 관한 문서.2. T를 조심하라
쇼타로의 탐정 조수가 된 토키메를 견제하는데 아키코의 말에 자신의 감정이 손쉽게 쇼타로와 거리를 좁히고 파트너가 된 토키메를 향한 질투심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그것을 쉽게 인정하며 객관적으로 설명해서 아키코나 토키메가 역으로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1] 심지어 아키코의 말 때문에 대놓고 남자끼리 사랑을 언급해서 쇼타로와 아키코가 경악해 뿜기도 했다.[2] 그만큼 쇼타로를 아끼는지라 쇼타로 한정으로 참견을 많이 하고[3] 쇼타로한테 중상을 입힌 메가네우라 도펀트한테는 매우 분노해서 쇼타로가 진정시킬 때까지 거칠게 썰어버렸고, 토키메도 내가 알던 필립이 맞냐며 깜짝 놀랐다.[4] 그 외에도 쇼타로와 탐정으로서 콤비는 여전함을 보여주고, 기본적으로 두뇌파로서 활동하나 여전히 지식 오타쿠 성향은 강렬해 쇼타로가 휘말려 고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9화에서 후토에 유래없는 한파가 들이닥쳤을 때 버섯을 캐러 산에 가자고 하는 바람에 조난을 당했다.[5]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본편보다 적극적이며, 이 때문에 성장한 필립의 모습을 쇼타로가 파트너로서 기뻐하기도 했다.
그아버지인 소노자키 류우베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쇼타로가 오얏상을 죽게 한 자신의 죄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있듯이 뮤지엄에 이용당해 가이아 메모리를 제조했던 자신의 원죄에 대한 죄책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것이 가이아 메모리 범죄를 일으킨 원흉인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 조합되면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들어하여, 아버지를 아는 이들과 만남을 피하기도 한다.[6]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쌓는 에피소드가 아닐 경우,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가면라이더 더블 시절보다 훨씬 냉철하고 차분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7]
3. b들의 보물
겐쥬로를 통해 BBB와 만나 이들의 지식에 감명을 받아 그 자리에서 가입해버리나, 이들 중 하나가 도펀트일지 모른다는 사실에 그동안 쌓아온 인간적인 성격과 과거의 비인간적이던 시절의 이성이 충돌해 처음으로 인연에 대해 내적 갈등을 겪는다.[8] 그리고 친한 이를 범인으로 지목해야 하는 게 이리 아픈 일이였다며 쇼타로를 이해하고, 결국 결단을 내려 범인 빌리 부츠다를 추리해낸다.4. i여 한번 더
BBB의 멤버들에게 상담을 받던 중 쇼타로가 헝그리 도펀트의 공격에 당해 쓰러지면서 더블로 변신하는데, 다행히 필립은 정신만 온 거라 헝그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반신으로 어떻게 싸우나, 결국 쇼타로의 의식이 한계가 와 쓰러지자 서둘러 구하러 나선다. 다행히 쇼타로는 카가미노 쿠야가 구해냈다.[9] 이 때문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평소와 달리 필립이 조사를 하고 쇼타로가 안락의자 탐정 역할을 했다.헝그리 도펀트의 정보를 검색해 능력의 범위가 반경 100m임을 알아내고, 이때 있던 사람의 정보를 탐문을 통해 추리해, 능력의 발동 지점을 파악해내 위치를 추적한다. 이후 용의자 3명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척 도발한 후 자리를 뜬다. 이후 용의자 3명 중 1명인 이쿠라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뒤따라갔다가 위기에 처했는데 쇼타로가 직감으로 필립이 위험한 상황임과 메모리 그 자체가 범인임을 밝혀내고 드라이버를 보내자 쇼타로의 직감은 역시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이후 팡조커로 변신해 교전하다가, 쇼타로가 작전을 짜서 쿠야를 통해 몸을 배달(...)해 익스트림으로 헝그리를 무력화시키고 메모리 브레이크한다.
이후 팀 액셀의 도움를 받아 만든 네오 스파이더를 쇼타로에게 선물해주며 토키메를 찾자고 같이 다짐한다.
5. x의 잔영
부둣가에 있던 쇼타로와 통화 중에 토키메가 나타나 자신의 '비긴즈 나이트'를 말해주겠다고 하자 근처 숙박시설을 잡아줄테니 거기서 이야기를 해보라고 권한다. 그런데 그 숙박시설이 하필이면 러브호텔[10]이어서 본인도 사실을 알고는 당황했다. 옆에 있던 아키코는 둘이 진도를 뺄 기회라며 필립을 칭찬해주긴 했지만 필립이 '러브호텔'에 대해 검색하는 건 말렸다.[1] 본인 말로는 자신이 지식의 화신이라서 해소되지 않는 의문에 불쾌함을 느낀다고.[2] 잘못 했다가 그 지식을 검색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것을 우려했는지 아키코한테 빨리 관심을 돌릴 키워드를 던져주라고 재촉했다.[3] 쇼타로가 연하 주제에 내 엄마처럼 굴지 말라는 투정도 했을 정도다.[4] 필립은 팡조커의 폭주는 문제없지만 상대가 하도 찌질거려서 그만 빡돌았다고 한다.[5] 폭설로 인한 조난 자체는 이상기후로 인해 일기예보가 틀렸기 때문이라 필립의 잘못은 아니다. 문제는 산에서 얼어 죽게 생겼는데도 여전히 폭주해서 상기된 얼굴로 "고동색우산버섯은 무사해!"라고 말하는 거나, 말로는 "지금은 무척 반성하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표정은 같은 일을 몇번이고 벌일 사람의 얼굴을 한다는 것. 여전히 보통이 아니다.[6] 대표적으로 L.A.S.T의 루크 랭커스터가 있겠다.[7] 그러나 덕후들끼리 모이는 과정에서는 어린아이 같이 들뜬 모습을 보여주며, 쇼타로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빡돌아버려서 토키메가 경악할 정도로 과격한 모습도 보여줬다.[8] 도중 추리를 하다 주저하는 사이 과거 쇼타로가 정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걸 하프 보일드라며 쏘아붙이며 했던 대사들이 그대로 필립에게 되돌아오는 연출이 나온다.[9] 이때 BBB 앞에서 대놓고 변신하거나 익스트림을 타고 날아가는 등의 기행을 했다.[10] 마침 호텔 이름이 두 사람과 가장 궁합이 좋은 메모리인 'JOKER'였고, 이런 이야기 하는 데 적당하겠다 싶어서 잡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