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2013)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 | |
<colbgcolor=#E4E6F7><colcolor=#F20519>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재난 |
감독 | 코디 카메론, 크리스 피언 |
각본 | 에리카 리비노자, 존 프랜시스 데일리, 조나단 골드스틴 |
원작 | 주디 바렛의 동화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
제작 | 팸 마스덴, 커크 보디펠트 |
주연 | 빌 헤이더, 안나 패리스, 제임스 칸, 윌 포테이 |
음악 | 마크 마더스바우 |
제작사 |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
수입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배급사 | 콜롬비아 픽처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개봉일 | 2013년 9월 27일 2013년 11월 21일 2013년 12월 28일 |
상영 시간 | 95분 |
제작비 | $78,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274,325,949 |
북미 박스오피스 | $119,793,567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800,062명 |
국내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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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편의 후속작.2. 예고편
3. 시놉시스
음식이 살아있다고? 음식동물이 나타났다!
엉뚱한 발명가 플린트가 또 일을 냈다. 물로 거대한 음식을 만들어내던 플린트의 기계가 이번엔 살아 있는 음식동물을 만들어 낸 것. 햄버거미, 악어타코, 메론염소, 수박코끼리 등 음식동물들이 사람들을 먹어버리기 전에 어서 빨리 그들을 막아야 하는데...
플린트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엉뚱한 발명가 플린트가 또 일을 냈다. 물로 거대한 음식을 만들어내던 플린트의 기계가 이번엔 살아 있는 음식동물을 만들어 낸 것. 햄버거미, 악어타코, 메론염소, 수박코끼리 등 음식동물들이 사람들을 먹어버리기 전에 어서 빨리 그들을 막아야 하는데...
플린트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줄거리
1편의 엔딩 직후 시점으로, 리브 코퍼레이션(Live Corp.)의 CEO이자 인류 최고의 천재 발명가인 체스터 브이[1]가 등장한다. 어렸을 때부터 체스터를 보면서 발명가의 꿈을 키워온 플린트는 그를 보자마자 반가워서 미쳐 날뛰고, 체스터는 꿀꺽퐁당 섬을 청소하는 동안 주민들을 캘리포니아로 이주시킨 뒤 플린트를 자신의 사원으로 채용한다.하지만 청소 작업은 음식동물들[2]이 섬에 날뛰기 시작하면서 쉽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체스터는 플린트에게 음식동물들을 내버려두면 섬을 떠나 모든 대륙을 파괴할 것이라며 플린트로 하여금 FLDSMDFR을 찾게 한다.
이에 플린트는 자신의 동료들, 아버지와 함께[3] 고향인 꿀꺽퐁당 섬으로 향하고 완전히 식품화된 섬과 대파사우루스, 수박코끼리, 바나나타조, 감자하마, 햄버거미, 악어타코, 침팬새우, 식빵해파리, 그리고 섬의 대표인
우여곡절 끝에 FLDSMDFR을 찾지만 의외로 선량하고 대륙을 침공할 생각이 없는 음식동물들의 모습에 플린트는 갈등하는데, 이때 체스터가 플린트를 뒤통수치고 FLDSMDFR을 들고 도주한다.[4] 그러나 평소 체스터에 불만이 많던 말하는 오랑우탄 바브의 도움으로 플린트는 FLDSMDFR을 되찾고 리브 코퍼레이션 직원들은 음식동물들에게 역관광당한다.[5]
이번 영화의 주제는 환경보호와 친구로, 본편에서 플린트는 체스터를 너무 광신적으로 신봉한 나머지 체스터의 꼬임에 넘어가 친구들을 불신하고 멀리하게 된다. 또한 체스터는 섬에 있는 생물들을 전부 희생해가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드는데, 이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인류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에 플린트가 체스터를 무찌르고 음식동물들과 공존하는 장면은 인류와 자연의 공생이야말로 인류가 나아갈 길이라는 제작자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겠다.[6][7]
6. 흥행
제작비가 7800만 달러로 전편보다 깎였는데, 오히려 이게 더 흥행했다. 전세계에서 2억 7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낸 셈이다. 그나마 소니 픽쳐스 애니에서 만든 극장 애니치곤 대박이라고 할 몬스터 호텔에 이어 흥행이 좋은 작품이다. 흥행으로 따지자면 소니픽처스 애니메이션 작품 중 높은 위치에 있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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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9 / 100 | 점수 6.8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70% | 관객 점수 66%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
등급 A- |
IGN 리뷰[8]
저는 1편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음식이 기계에서 만들어지고 그 기계가 하늘로 날아가 음식 비를 내리게 한다는 점이 매우 기발하고 신선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편은 좀 많이 아쉽네요. 여담으로 이 영화는 배가 고플 때 보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중략)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한 번쯤은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은 화려하고 유머와 음식동물이란 주제도 신선해요. 다만, 전편보다 줄거리가 신선하지 않고 일부 요소들은 픽사의 업을 베낀 티가 너무 났으며 줄거리가 뻔하고 너무 진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악당과 주인공들이 좀 병맛같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한 번쯤은 이 영화를 봐도 괜찮다고 전 생각하지만, 다른 더 좋은 가족영화들도 항상 존재합니다.
크리스 스턱만의 리뷰[9] 링크
크리스 스턱만의 리뷰[9] 링크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70%로, 개봉 전에는 80% 이상으로 대부분 긍정적이고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평론가들의 평점이 처음에는 60%, 관객점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50%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상영 종료 이후에도 여러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의적인 평가 덕에 70%까지 점수가 올라갔다. 이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영화 중에서는 거의 최고 수준으로 높지만[10]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같은 전문 애니메이션 영화사들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그저 그렇고 높지는 않은 점수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서 70%로 기록된 것은 2017년 기준이지 개봉 직후인 2013년 가을에는 평가가 60%대까지 떨어지고 어떤 날에는 평균점수가 50%대(몬스터 호텔과 비슷한 정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색한 점수가 더 많았지만 최근에 다시 점수 회복에 성공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적색까지 떨어질 뻔했지만 황색에서 점수가 간신히 멈추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간단히 말하자면, 호평도 존재하지만 좀 어색하고 미묘했다는 평가와 혹평의 개수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이후 2017년 개봉한 슈퍼배드 3와 비슷한 정도다.[11]
작중 그저 그랬던 작품성과 스티브 잡스 팬들에게 뜨거운 논란이 된 고인드립 부분에 이어 엔딩의 플린트 일행이 그냥 호구같이 음식동물들이 선량하다는 이유로 생태계가 파괴되어도 상당한 지능을 가진 새롭게 진화하는 음식동물들과 공존하려는 모습을 보여 전반부에서 나온 말[12]과 결말이 모순된다는 비판도 있다. 한 마디로 이번 작의 주제인 환경파괴, 생태계 문제와 음식동물들이 나오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푸디멀들의 선량함과 피해자라는 점, 악당 체스터 V의 이간질과 별개로 푸디멀들은 여전히 위협이 되는 존재이자 괴물인데, 플린트와 협공하여 체스터의 학살을 막고
진행에서 결말까지 쥬라기 공원을 빼박았다는 의견을 낸 영화 리뷰어도 있다.
[1] 당시 소니 픽처스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스티브 잡스를 패러디한 캐릭터.[2] 영어로는 'Foodimal'이라고 한다. 'food'와 'animal'을 합친 단어.[3] 분명 체스터는 모두에게 비밀로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플린트는 입이 너무 가벼워서 듣자마자 그걸 친구들에게 조잘조잘 불어버린다(...).[4] 그 시각 플린트와 헤어진 동료들도 체스터의 사악한 음모를 눈치채는데, 이때 라이브 어 라이브처럼 LIVE를 뒤집자 EVIL(악마)이 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체스터의 부하들이 튀어나와 일행을 전부 잡아간다.[5] 체스터는 햄버거미에게 잡아먹히는데, 이때 햄버거미가 체스터의 조끼를 뱉어내는 장면이 압권이다. 매니: 입맛 다 버렸겠네[6] 다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음식동물 쪽이 체스터보다 더 위험하기는 하다. 음식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과자와 패스트푸드로 이루어져 있는 등 상당히 이질적인데, 이런 환경에서는 평범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다. 게다가 음식동물들은 몸에 방사능이 미량 포함되었다고 의심되는 상황이고, 만약 체스터 말대로 진짜로 저 녀석들이 대륙으로 진출하면 인류는 어떨지 몰라도 다른 생물들은 모두 전멸이다.[7] 물론 그럴 걱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되는 게 음식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 자체가 FLDSMDFR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환경일 뿐더러, 이들이 헤엄쳐서 다른 대륙으로 넘어가는 게 쉬웠으면 갈라파고스화라는 현상은 일어날 일이 없었다. 때문에 가장 현실성이 높은 시나리오라면 음식동물들이 외부의 동물원 같은 곳에 전시되거나 밀수꾼들에 의해 밀렵되는 도중 탈출하는 경우가 있을 듯. 그 경우에도 오히려 음식동물 쪽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8] 2편이 더 좋았다 VS 2편은 아주 좋지 않았다라는 두 의견으로 크게 나뉘어 있다.[9] 놀랍게도 스턱만은 이 리뷰를 스포일러 없이 해냈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한 불만을 담아 스포일러를 포함해 리뷰했는데, 크리스 스턱만은 스포일러를 최대한 만들지 않으면서도 영화의 장단점을 평가했다.[10] 심지어 소니 픽쳐스에서 인지도가 높은 몬스터 호텔도 로튼 토마토에서 썩은 토마토 지수를 받았다.[11] 슈퍼배드 3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와 같이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한 점수를 얻었지만 IMDb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의 점수를 얻고 메타크리틱에서는 혹평을 받았다.[12] 물론 어디까지나 체스터는 음식동물들이 위험한 생물체라는 점을 사익을 위해 악용하고 이간질 하려 한 것이었지만, 체스터와 별개로 음식동물들은 여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